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낼 담석수술해요 ㅠㅠ 질문좀 ㅠ

입원중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1-06-20 11:53:57
저번에 뒤캉 다이어트 하다..

담석으로 입원했다고 글썼죠..

전 원래 담석 있던 사람인데 악화되서 입원했어요 -ㅁ-

암튼 낼 수술하는데요..

수술후 일주일간 입원이구요...

추석때 세부가려고 예약해놨는데..

취소해야 할까요???

바다 안들어가도 안될까요?

다른 나라로 바꿀까요?

아님 위험하니 아예 가지 말고 더 미뤄야 할까요?

남편이 직장인이라 휴가 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어쪄죠? ㅜㅜ

지혜로운 답변좀 부탁드려요..

IP : 115.90.xxx.1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1.6.20 11:59 AM (180.67.xxx.60)

    걱정 안하셔도 될텐데요.. 전 03년도에 복강경으로 했어요
    소화가 좀 안될꺼라 했는데 초창기엔 그것또한 전혀 못느꼈어요
    오히려 최근에 느낍니다
    수술후에도 흉터도 거의 없고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전 6월초에 수술하고 여름휴가도 바닷가 실컷 다녀왔었어요
    수술한것도 잊어버릴정도로 회복이 빨라요
    걱정마시고 안심하세요

  • 2. 저도 궁금
    '11.6.20 12:03 PM (110.8.xxx.175)

    초음파로 검사할때 담석있는데...그냥 병원에서 수술해버리라는거..아픈증상이 한번도 없어서 안하고 있어요..(수술은 무섭잖아요,,아무리 간다해도;)
    저도 예전에 한 다이어트때문에 담석이 생겼답니다.ㅠ.ㅠ
    근데 담석은 전부 복강경이라 2-3일 퇴원 아닌가요?일주일이나 입원인가요???

  • 3. 입원중
    '11.6.20 12:05 PM (115.90.xxx.122)

    네 제가 입원한 병원이 종합병원인데 수술후 일주일이나 입원하래요. 저도 작년에 담석있다고 했는데 이번에 복통이 너무 심하게 와서..(살려달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응급실 왔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ㅠㅠ
    치료과정이 넘 고통스러워서 그냥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ㅠㅠ

  • 4. .
    '11.6.20 12:07 PM (180.228.xxx.33)

    가도 될꺼같은데, 확실하게 하시려면, 수술후에 의사샘께 그시기에 여행이랑 수영가능한지 물어보세요~ 근데 담석증 초기 증상이 어떠셨어요? 전 오른쪽 간쪽에 둔탁한 팽창감이 느껴져서 병원가서 초음파해봤는데 암것도 아니래서 걱정도되구해서요. 그 느낌은 지금도 있어요

  • 5. 입원중님
    '11.6.20 12:08 PM (110.8.xxx.175)

    답변 감사드려요,
    종합병원은 심장수슬 8시간해도 3-4일 지나면 퇴원하라고 하던데..그병원은 입원기간이 기네요.
    저도 담석 생각하면 머리 아파요..
    수술 잘하시고 휴가도 잘 다녀오세요~~

  • 6. ?
    '11.6.20 12:09 PM (180.224.xxx.82)

    근데 복강경이면 2박3일이면 퇴원인데 원글님은 왜 일주일간 입원하시나요?
    암튼 저는 이번 1월에 복강경으로 수술했고
    수술한지 1달 반정도후 쯤 밤마다 명치끝이 쥐어짜듯 아프고 수술부위도 쑤시고 아파서 견디다 지난달 다시 CT찍고 했어요.특별한 이상은 없다지만 몸에서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이 종종있다네요.100명중에 한명정도?
    지금까지 소화기계통으로는 문제 없이 살다가 수술후 계속 아프고 설사도 하도...쫌
    안좋아요.
    빅3 병원중 한곳에서 했고 실력좋다는 의사에게 받았는데요..
    암튼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복강경도 수술이라 수술후 며칠은 엄청아팠어요.
    저 성격도 덜렁덜렁이고 예민한 스타일 아닌데 몸은 그렇질 않더라구요.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 7. 입원중
    '11.6.20 12:17 PM (115.90.xxx.122)

    그니까요..
    저도 3~4년전에 복강경 수술 다른 부위 했엇는데 이렇게 오래 입원 안했던것 같기도 하고..
    긍데 그때 몸이 힘들어서 하루 더 입원하긴 했었어요..
    여기는 분당인데 입원을 그렇게 오래 하라고 하네요??
    이상하긴 이상하죠..
    다들 2박3일 얘기하시던데...
    저도 몸 되게 예민한데.. 걱정이네요 ㅠㅠ

  • 8. 입원중
    '11.6.20 12:20 PM (115.90.xxx.122)

    참 근데 수술후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야 아무 음식이나 다 먹을 수 있나요?
    한달은 지나야 하나요??
    우노피자 쿠폰 구매해놨는데 6월 28일까지에요 ㅠㅠㅠㅠ
    아 너무 슬프네여 엉엉ㅇ

  • 9. ?
    '11.6.20 12:23 PM (180.224.xxx.82)

    퇴원할때 병원에서는 그냥 평상시 음식먹어도 된다고 하던데요
    전 그냥 이틀정도는 죽먹었어요.
    그리고는 그냥 조금씩 일반식했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고지방식은 소화가 잘 안되는거 같긴해요.
    특히 저녁을 좀 든든히 먹고나면 새벽에 배가 넘 아파서 이젠 저녁을 잘 안먹게되요..
    그리고 제가 변을 정말 튼튼하게^^: 항상 봤는데
    수술하고나서부터는 자주 묽은변이 나와요.(점심때인데 죄송..)

  • 10. 입원중
    '11.6.20 12:29 PM (115.90.xxx.122)

    제일 공통된 의견인 급변 혹은 묽은변 ㅠㅠ 슬프네여 ㅠㅠ

  • 11. 저도
    '11.6.20 1:26 PM (211.51.xxx.98)

    3년 전에 강남성모병원에서 담낭제거수술했는데, 3일 입원했어요.
    1주일 입원은 좀 이상한거 같으니, 다시 전화해서 간호사에게라고
    물어보세요.
    저의 경우는 수술 후 고기만 빼고 다 먹어도 된다했는데, 퇴원 후에
    소화가 너무나 잘되서 가리지않고 먹었어요. 심지어 3일 후에는
    딸 삼겹살 구워주다가 몇 점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대요.
    그런데, 저는 몸이 약해서 그런지 1달 반 병가로 쉬는 동안
    몸이 묘하게 까부러지는 거 같아서 잠도 많이 자고 많이 쉬었네요.
    생각보다는 후유증도 없고 수술 전보다 소화도 더 잘되서
    좋은데, 다만 장이 약간 예민해진 것 같긴 하네요.

  • 12. 수술
    '11.6.20 2:41 PM (119.64.xxx.70)

    전날입원해서 3-4일정도 있어어요 아산병원에서 수술중에서도 비교적 간단한수술이라고
    회복도 빠른편이고 무리없었어요

  • 13.
    '11.6.20 4:21 PM (119.67.xxx.119)

    작년 8월에 담석수술 받았어요.
    복강경 했고 3박4일에 퇴원하겠냐 물어봤는데 애 낳고 첨으로 쉬는거라 좀 더 쉬겠다고 하루 더 있다가 나왔네요.
    (전 천안 살아서 단대병원에서 했어요)
    입원 전에 수술 후기 많이 검색해봤는데 짧게는 1박2일, 길어야 3박4일이지
    일주일이나 입원하는 경우는 못봤어요.
    암턴 저같은 경우 일주일동안은 물 안 닿게 하라고 해서 샤워도 배에다 수건 두르고 하고
    한달정도는 무거운거 들지 말라고 해서 애도 거의 안 안아줬어요.
    열흘 정도는 기름진 음식도 먹으면 안된다고 했네요.
    담낭을 절제해서 담즙 분비가 이전만큼 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했거든요.
    추석이면 바다 가는데 지장 없으실 것 같고
    우노피자는 아깝지만 포기하셔야겠네요 ㅎㅎㅎ
    참, 한달을 배에 힘 안 들어가게 조심했더니 배에 근육이 팍 줄어서 그런가
    한동안 수시로 배가 땡기듯이 아파서 고생했네요.
    묽은 변은 수술 전에도 그랬으니 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