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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며칠도 못봐주신다는 시어머니......

ㅠ_ㅠ 조회수 : 10,978
작성일 : 2011-06-19 16:01:50
IP : 175.124.xxx.189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하다
    '11.6.19 4:06 PM (218.51.xxx.10)

    아줌마 쓰시고 이번달 용돈 드리지 마세요.
    참 심하네요 그분

  • 2. ...
    '11.6.19 4:08 PM (211.246.xxx.155)

    남편분이 불쌍하네요
    얼마나 마음이 허할까요?
    일 그만 두시고 용돈도 끊으세요

  • 3. ....
    '11.6.19 4:08 PM (221.164.xxx.247)

    용돈 줄여들여야겠어요.

  • 4. ....
    '11.6.19 4:08 PM (59.11.xxx.88)

    남편은 본인 어머니 그렇게 인심 없으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라면 이번 달에 베이비시터 구하고 어머니 용돈 안드리겠어요.
    자기 핏줄 자기 손자인데 너무하시네요.

  • 5. 에혀~
    '11.6.19 4:09 PM (119.67.xxx.242)

    그정도 배려도 없는 셤니도 있군요..손주 보는게 힘은 좀 들지만 이쁜 짓하는게 더큰 기쁨을 얻는걸 왜 모르시는지..면역력이 약한 아가들한테 옮기는 병이지 어른들은 전혀 관계없다고 말씀드릴걸 그랬나요? 아님 아가를 봐주기 싫은 표현이었는지...원~
    그러면서 무슨 생활비를 받는답니까..미안시럽지도 않는지...참내~

  • 6. ㅇㄹ
    '11.6.19 4:09 PM (175.112.xxx.223)

    그냥 앞으로 부탁의 부짜도 꺼내지 마세요 넌 남이구나.. 생각하세요 아니 남보다 못한 인간이구나 하세요

  • 7. ,
    '11.6.19 4:11 PM (112.72.xxx.141)

    그돈 드리지마시고 도우미분한테 드리고 도움실컷받으세요
    왜안주냐고하면 얘기다하세요

  • 8. 애가
    '11.6.19 4:11 PM (125.140.xxx.43)

    아프다는데 그걸 못 봐주신다니,,수족구 걸리면 애들 밥도 잘 안먹는데 매달 용돈 드리는거 너무 많은거 같은데요

  • 9.
    '11.6.19 4:12 PM (112.150.xxx.139)

    그럴 때마다 공연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은 베이비시터 쓰세요.
    그리고 아예 기대는 접으시고요.
    쓸데없는 마음의 지옥을 만들 필요 없답니다.

  • 10. 너무
    '11.6.19 4:12 PM (122.34.xxx.28)

    이기적인 분이군요.
    님 얼마나 힘드세요...
    저도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우리 애들 한시간도 안봐주시는 상태로
    저혼자 애들 둘 키워봐서 알아요.
    너무너무너무 힘드시죠?
    근데 해결 방법은 돈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걍 베이비시터 쓰세요.
    그리고, 베이비시터 쓰는 돈은 어머니 용돈에서 빼고 보내드리세요.
    이러저러해서 베이비시터 쓰느라 얼마를 더 썼다, 그래서 도저히 이번달은 이것밖에는 못 보내드린다고요.
    이렇게 말씀하실 때 아주 담담하게, 예의바르게 말씀하시구요.
    애고 어른이고 고마운 걸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가르쳐가면서 살아야 해요.
    제가 선하게 참고 살면,상대방도 선해질 줄 알고 10년을 참고 살았더니
    제가 홧병생겨서 죽게 생겼더라구요.
    화낼때 화내고, 속얘기 해가며 살아야해요. 참지 마시구요.
    그리고 육아나 살림의 일부분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건 돈으로 해결하세요.
    애가 어릴 땐 어쩔 수 없더라구요.

  • 11.
    '11.6.19 4:13 PM (175.126.xxx.60)

    원글님이 전적으로 키워달라는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상황인거같은데 참 너무하시네요
    진짜 남보다 못하네요

  • 12. fsgsg
    '11.6.19 4:13 PM (121.189.xxx.185)

    좋은 것만 취하려는 분...좋은 거 주지 마세요
    인간사..다 상대적인 거죠.
    도리도..서로 주고 받는 겁니다
    며느리 아들 도리만 있습니까? 유교에?
    부모도리도 있습니다

  • 13.
    '11.6.19 4:13 PM (211.33.xxx.184)

    애들 아픈데 시터 부르느라 지출이 많아서 용돈 줄여 드린다 하시면 되겠네요.사실이구요..
    야박하시네..시엄니..

  • 14. ..
    '11.6.19 4:14 PM (119.202.xxx.124)

    에휴. 진짜 진상 밉상 시엄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하는군요.
    그냥 너와 나는 남남이다 이거 아닌가요?
    저게 가족으로 할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용돈도 끊으시고 전화도 하시 마시고, 님도 시어머니 남남처럼 대하세요.
    그러다 보면 뭔다 느끼시는게 있지 않을까요?
    섭섭해도 그 마음 다 죽이고 내 할도리 하자 싶어 계속 잘해주면
    죽을 때까지 모를거에요.
    앞으로 시엄니 만나면 예 아니오 대답만 하고 입다물고 뽀루퉁 계세요.
    그래야 며느리 눈치도 보십니다.

  • 15. ..
    '11.6.19 4:15 PM (125.176.xxx.55)

    휴 정말 매정한 분이시네요. 남편이 애정 결핍은 아니던가요? 암튼 앞으로도
    얼마든지 아이보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매번 쩔쩔매지 마시고 대책을
    세워보세요. 아이가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님이 휴가를 하루 낸 날
    베이비시터를 불러서 아이가 익숙해지도록 한 뒤, 서서히 노출을 늘려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같은 아줌마를 부르는게 최상이예요.

  • 16. ...
    '11.6.19 4:16 PM (119.196.xxx.80)

    며느리 아들도리만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 도리도 있습니다 222

    맞벌이 며느리 용돈 많이 받는건 좋고 그 이틀 손주는 봐주기 싫나요?
    나중에 그 손주가 할머니보다 외할머니 이모가 더 좋다면 또 난리 나겠죠.
    남편이 참 기분이 그럴거같아요..

  • 17. ***
    '11.6.19 4:16 PM (114.201.xxx.55)

    참 야박하네요...
    남보다 못한 시어머니한테 잘해드리지 마세요...
    그리고 시시때때로 이런 얘기 꺼내서 그때 난감하고 서운했다 이럼서 속을 박박 긁어야 분이 풀리는데... 나같으면...

  • 18. ..
    '11.6.19 4:20 PM (119.202.xxx.124)

    여러분!
    우리 나중에 시엄니나 친정어머니 되면 제발 인생 저렇게 살지 맙시다.
    나는 애는 못본다 하면서
    자기 늙어서 꼬꾸라지면 그 수발 며느리한테 딸한테 해달라 할거 아닌가요?
    진짜 자식 도리만 있고, 부모 도리는 없나요?
    가족이 뭐죠?
    힘들때 내 몸처럼 돌보고 도와주는게 가족입니다.

  • 19. ///
    '11.6.19 4:20 PM (116.33.xxx.41)

    아휴..진짜 시어어니 너무하셨네요.ㅜㅜ
    정말 용돈은 줄이셔야겠어요. 그 돈으로 친정어머니와 여동생에게 선물 하셔야 할 듯..
    그나저나 어떡해요 원글님..아이 봐줄곳을 얼른 찾으셔야할텐데......

  • 20. plumtea
    '11.6.19 4:21 PM (122.32.xxx.11)

    보통 손주가 아프면 걱정부터 하시지 않나요?

  • 21. 야박
    '11.6.19 4:25 PM (121.143.xxx.126)

    정말 너무하시네요. 저는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전업인데, 연년생으로 아이를 낳아서 너무 죽도록 힘들었는데, 딱하루만 정말 딱하루만 봐달라해도 끝까지 안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혼자서 키우다가 둘째가 너무 아팠는데 저도 너무 아팠어요. 첫째가 어린이집도 안다닐때인 두돌정도일때라,둘째는 갓돌쟁이에 고열로 매일밤 칭얼대고,저역시도 고열과 몸살로 일어나기도 힘든데,남편은 부서이동으로 휴일도 없이 주말마다 출근하고,,시어머님은 좀 멀리계시고 해서 정말 몇시간을 고민끝에 다시한번 하루만 첫째 좀 봐달라 했는데 딱 거절하시더만요. 올케언니 아이가 놀러와서 안된다구요. 친손자가 중하지 외손자 남이라더라 하는 말씀과 함께요. 그뒤 죽어도 아이봐달라는 소리안했어요. 이제 좀 크니 왜 너는 아이들 한번도 외가댁에 놀러안보내냐구 하시네요. 딸이 안살갑다고, 다른집들은 딸이 엄마위한다고, 너희아이들은 왜 그리 외할머니한텡 안 안기냐고, 친손주들은 잠도 와서 잘잘구,할머니 좋아하는데, 왜 그리 너희아이들은 정안가게 하냐구..아무대꾸도 안했어요. 그리고 저 친정안가요. 왜 우리아이들이 그럴까 정녕 모르고 하는소린가 기가 막혀요. 그래도 시어머님이 그러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딱 님도 그만큼만 하세요. 시어머님이 뭐해달라 하시면 힘들어못한다 하시고, 딱 거절하세요. 저는 친정엄마가 그러니시 제 속이 어떨까 한번 상상해보세요.

  • 22. ㅠ_ㅠ
    '11.6.19 4:30 PM (175.124.xxx.189)

    원글이인데 다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휴가를 이틀 이상 더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어요.. ㅠ_ㅠ

  • 23. 그기분 이해되요
    '11.6.19 4:30 PM (119.70.xxx.86)

    저도 애들 맡기고 일 다녀봐서 그심정 충분히 이해되요.
    나중에 내 딸이나 며느리가 직장 다니며 힘들다고 아이를 봐달라면 잘 봐줘야지 하는 마음까지 먹었었죠. ㅎㅎㅎ
    힘드셔도 아이 어릴때 지나가면 괜찮아지니까 조금만 참으세요.
    이일저일 다 싫어서 회사 그만두면 그것도 두고두고 후회로 남더라구요. ^^::
    그나저나 아이 봐줄 시터를 구하셔야 할것 같은데 ....

  • 24. 위에
    '11.6.19 4:33 PM (59.11.xxx.88)

    야박님 ㅜㅜ 야박님 사연 읽고 눈물날 뻔 했어요 ㅜㅜ 세상에 ㅜㅜ
    다음에 또 그런 소리 하시면 한 마디만 해주세요.
    엄마 뿌린 대로 거두는 거라구요. 애들 둘 아프고 나까지 아파 죽어갈 때
    올케 언니 아이 봐주느라 들여다보지도 않은 거 나 평생 못 잊으니
    나한테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말라고...
    그 시기를 혼자 이겨내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애들이 커서 효도할거에요.

  • 25. ...
    '11.6.19 4:34 PM (118.176.xxx.136)

    일하시는거하고 상관없이 당장 이번달부터 시어머니 용돈 줄이세요.
    40만원 받으실 자격없구요. 남이라도 그정도는 해주겠네요.
    그돈으로 원글님 힘들 때 도우미도 쓰시고 베이비시터도 쓰시고
    그러세요.....

  • 26. .
    '11.6.19 4:34 PM (119.70.xxx.86)

    아파트에 아이를 오후시간만 맡아줄 시터를 구해보세요.
    이렇게 아플때는 돈 더주시고 봐달라고 하시고요.
    이리저리 알아보면 좋은분 구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아이가 학교들어가면 필요하더라구요.
    그돈 쓰시고 어머님께 가는 돈을 줄이세요.

  • 27. 보세요
    '11.6.19 4:40 PM (219.255.xxx.13)

    원글님 꼭 보셧으면 좋겟네요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잠깐 볼봐주는거같던데요~~

  • 28. 시어머니들
    '11.6.19 5:00 PM (110.47.xxx.251)

    한 번 발 들여놓으면 계속된다-는 경고를 숱하게 들으셨을 겁니다.
    손주 봐줘도 공 없다, 내 몸만 낡는다, 병 들면 천덕꾸러기 취급 받는다...- 귀에 못이 박혔을 겁니다.
    시어머니도 몸 사리는 겁니다. 며느리가 자기 돌봐줄 것도 아니니.

  • 29. 위치가
    '11.6.19 5:02 PM (58.145.xxx.42)

    어디세요
    말씀하시면 도움의 손길이 있을것 같은데.

  • 30. .
    '11.6.19 5:10 PM (210.57.xxx.198)

    그래도 내 핏줄인데 이쁘지 않나요? 전 애 정말 싫어하는데 제 조카 보고도 제가 안 이뻐할까봐 적정했는데 낳아서 막 데려왔는데도 얼마나 이쁘던지, 세상에서 제 조카가 젤 이쁩니다. 하물며 손주면 얼마나 이쁠텐데 정말 이해가 안가요

  • 31. 날날마눌
    '11.6.19 5:12 PM (14.32.xxx.5)

    직장맘들 아이들 법정전염병일 경우 재가 돌보미 사업있어요...신청해보세요...
    피붙이보다 남이 나을때 있어요....
    맘이 힘드시겠네요^^

  • 32. 수족구
    '11.6.19 5:15 PM (211.228.xxx.239)

    아이에 따라 가볍게 3~4일이면 낫는 아이도 있는데 얼굴까지 심각하게 나타나고 일주일 족히 쉬어야하는 아이도 있어요.
    사정사정 다 하고 맘 상하실거 없이 시터나 아이돌보미 알아보시고 이번달 용돈은 반으로 깎으세요.
    남편이 공부를 하고 제가 일할 때 아이는 안봐주시고서 제가 둘 데리고 씨름하다못해 육아휴직하고 결국엔 사표쓰고 집에서 아이들 보고 있는데 남편이 취직하니 용돈달라하시는 저희 시부모님 못지않으시네요.
    자꾸 원망하는 마음 키우면 나만 손해인거 같아요. 이 맘을 떨쳐보려고 자꾸해도 왜자꾸 떠올라 제 맘만 괴로운지 모르겠어요.
    자꾸 생각하면 자꾸 나만 괴롭습니다. 깨끗이 털어버리시고 혼자 자립하시고 용돈서서히 줄이시다 끊으셔야 확실히 내가 잘못했구나 깨달으십니다.

  • 33. 나중에
    '11.6.19 5:23 PM (218.232.xxx.55)

    지금은 야속하고 맘 고생이지만 지나고 나니까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우리 시어머니도 딱 님네 시어머니인데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내가 할 도리 입 딱 씻고 살아도 되니까 오히려 편합니다.
    아픈 내자식 외면한 시부모 맘속에 두고두고 쌓이기 때문에 절대 시부모에게 정 안가요.
    아무리 효자인 남편도 내 아픈 자식 외면한 부모에 대해 조금 냉랭해지구요.
    힘내세요.
    남편에게 부담 왕창 주시고...

  • 34. 좋겠네
    '11.6.19 5:23 PM (92.75.xxx.252)

    자기 늙어 꼬부라지면 그 때 가서 누구 신세 지려구요? 앞으로 40만원 그냥 도우미 쓰세요. 용돈 끊으세요.

  • 35. ok
    '11.6.19 5:37 PM (221.148.xxx.227)

    정말 본인이 늙고 병들때 단 하루도 못가준다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다 주는대로 받는건데...

  • 36. 참...
    '11.6.19 6:13 PM (121.166.xxx.116)

    맨날 봐달라는 것도 아니고 전염병 걸려서 유치원 못가는 아이 좀 봐달라는데
    어쩜 할머니가 그리 야박하나 모르겠네요.
    이웃아이가 아파도 들여다보는게 우리 사는 인지상정 아닌가요
    차라리 시터 쓰시고 용돈 보내지 마세요.
    벼룩시장이나 교차로같은데 보시고 파출부 부르는 곳 있으니 거기서 사람 불러서
    애좀 봐달라고 하세요

  • 37. ..
    '11.6.19 7:35 PM (121.164.xxx.133)

    아줌마 쓰시고 용돈을 줄이셔야겠네요

  • 38. ..
    '11.6.19 7:43 PM (175.197.xxx.101)

    마지막에 반전...저런 어머니가 용돈은 받아 쓰셨네요?
    아이봐주는 아주머니 구해야 해서 이제 용돈은 못드린다고 하세요
    그 시어머니 염치도 인정도 양심도 없네요

  • 39. 저도
    '11.6.19 8:21 PM (110.15.xxx.248)

    둘째 낳고 산후조리 하러 친정에 가야하는데 연년생 큰애가.. 이제 겨우 걸음마 하는 큰애가..
    같이 따라가면 친정 엄마가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그런데 며칠 봐 달라는 남편 말에,
    등산과 수영장을 다닐 수 없어서 봐줄 수 없다고 거절하더군요
    그래서 울면서 친정에 애기 둘을 데리고 갔어요

    그러면서 친정에 오래있는다고 욕하더군요
    한달 있었더니...

    밥도 못먹고(장을 보러 갈 수도 없고.. 밥을 준비할 시간도 없고..) 애기 둘하고 씨름하는데
    시모가 그러더군요
    "누가 너더러 연년생 낳으라고 그랬니?!"

    남보다 못하더군요
    이웃집 언니 제가 밥 굶고 사니까 시장 가서 장 봐오면 하다못해 생선토막이라도 가져다주시고 그러는데..

    그냥 독거노인 방문한다 생각하고
    딱 때 되면 가는 날만 시가 방문합니다
    남편의 부모니까.. 하는 생각 없습니다
    남편은 그냥 고아라 생각하고 살아요

    그렇게 저 있을 때는 재롱 보고 싶은 손자를 왜 저 없이는 못데리고 있는걸까요?

  • 40. 시카
    '11.6.19 8:42 PM (222.116.xxx.174)

    용돈부터 줄이세요. 넘 이기적인것 같군요. 힘내세요 화이팅!!

  • 41. 음..
    '11.6.19 8:55 PM (114.200.xxx.81)

    베이비 시터를 일당제로 찾을 수 없으니 곤란해 하는 거 같아요.
    혹시 가사도우미를 부르셔서 이마저마하다, 가사는 안하셔도 되고
    아이만 봐달라, 밥만 먹여주시고, 아이가 이상한 것 같으면
    전화만 해달라, 이렇게 부탁하시면.. 가사도우미가 좀 허락해주시지 않을까요?
    다들 아이가 있어서 나몰라라 하진 않으실 것 같은데..

    원글님 글로 봐서는 아이가 많이 아픈 상태는 아닌 것 같고
    다만 집에 애 혼자 놔둘 수 없으니 문제인 거잖아요..

  • 42. 전화
    '11.6.19 9:14 PM (91.125.xxx.206)

    다시 하셔서
    어머님이 아이 못봐주신다 하셔서
    사람 부르면 이번 달 용돈 못드려요 괜찮으시죠? 해보세요
    그래도 안봐주신다 하면 정말 딱 접으시고
    사람 부르세요..

    세상에나 ~
    옆집아이라도 저리 사정이 딱하면 모른척하지 않겟네요
    힘내세요!!

  • 43. ...
    '11.6.19 9:51 PM (112.151.xxx.37)

    남편한테 퍼부으세요.
    가족으로써 전혀 도와주지 않으면서 어른대접만 받는다고.
    그런 시모한테는 한달에 40만원 주면서
    친정엄마한테는 한달에 얼마씩 주시나요?
    혹시 더 적거나 같다면....무조건 남편에게 확실하게 말해서
    금액 조정하세요.

  • 44. ..
    '11.6.19 10:21 PM (59.16.xxx.123)

    시간제나 일당제로 하는 베이비 시터 있던데요?
    여성부였나? 제가 베이비 시터 해볼까 하고 잠시 알아 봤었는데,
    시간당 5000원인가 해서 파견 나가던데요?
    가까이 계시면 제가라도 가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이 얼마나 예쁜데ㅠ

  • 45. 개나리꽃
    '11.6.19 10:21 PM (175.193.xxx.114)

    지역이 어디신지?

    r

  • 46. 루루
    '11.6.19 11:42 PM (218.235.xxx.53)

    나 늙으면 저런 여자되지말자 생각했어요..... 그냥 어머님줄 용돈을 도우미 쓰세요...

  • 47. 허허
    '11.6.19 11:51 PM (124.197.xxx.128)

    용돈도 10만원으로 줄이시고
    사람 더 쓰세요 그돈으로

    그리고 앞으로 안모셔도 되서 편하다고 생각하세요
    염치가 있음 그런얘기 안하겠죠

  • 48. 에공
    '11.6.19 11:53 PM (211.208.xxx.201)

    정말 안스러워 제가 봐주고 싶네요. ㅠㅠ

  • 49. ...
    '11.6.20 12:00 AM (175.118.xxx.20)

    베이비시터 쓰세요. 건강가정지원센터라고 있어요. 나라에서 하는건데 월소득에 따라 내는 금액이 차이있지만 돈 다내도 2시간 기본 13000원에 시간 추가할 때마다 5천원이에요.
    저도 어린이집 방학 1주일 있을 때 거기서 시터분 불렀어요. 갓난아기도 아니고 낯가리는 시기도 아니니까 (지금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3살은 넘은 듯 하네요) 시터분이 오셔서 재미나게 놀아주면 아이도 즐거워하며 놉니다..
    친정어머니께 맡기려면 장사 접으셔야 한다니 시터 부르는게 100배 나을거에요.
    전반적으로 괜찮으니 당장 회원신청부터 하세요. (이것저것 보내야하는 서류가 좀 있어요.) 그리고 괜찮으신 분 만나면 필요할 때마다 그분 부르면 님도 안심되실꺼에요.
    덧붙여.. 시어머니 용돈은 못 드린다고 통보하세요.. (친정어머니한테는 매달 용돈 드리시나요?)

  • 50. 남편에게
    '11.6.20 12:33 AM (218.53.xxx.116)

    그래도 말씀은 다 했죠 남편이 알아야 해요 남들아는것도 중요하고 속타는것도 중요하지만 내엄마가 내자식에게 이정도도 못해주냐고 그리고 용돈끊고 그것으로 애오후에 봐주는분 구하세요 그돈이면 오후만 봐주는 구하실수 있으세요 시모도 냉정하게 할떄는 해야 해요

  • 51. ..
    '11.6.20 1:16 AM (24.16.xxx.107)

    정말 안스러워 제가 봐주고 싶네요. ㅠㅠ222

  • 52. 원글님
    '11.6.20 1:21 AM (218.55.xxx.250)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하실 수 있어요. 답글중에도 이 내용 있는데 꼭 보셨음 하고 답글 달아봅니다.
    얼마 전 첫째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수족구병 걸린 아이가 있었다며 안내문이 발송되었어요.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인 아이에 한해서 수족구병에 걸리면 아이를 돌봐준다는 그런 내용이였어요. 저는 도봉구라서 도봉구 건강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라고 나와있네요.
    아쉬운 소리하지 마시고 맡기세요

  • 53.
    '11.6.20 1:42 AM (175.196.xxx.107)

    도우미 며칠 부르시고 이번달 용돈 드리지 마세요.

    정말 너무하시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손주가 아프다는데--;

  • 54. 앗! 도봉구
    '11.6.20 1:46 AM (118.32.xxx.195)

    도봉구라는 소리에 반가워서..ㅋ


    원글님!! 고따우 인격 가지신 시어머니를 제가 갈궈주러 가겠습니다.
    아이 보란듯이 잘 키우셔요..
    그런 분이면 나중에 니가 잘 못키워서 애가 이렇네 저렇네
    말 많이 하실 것 같네요.
    암튼 입만 살은 인간들 정신차리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쩝...

  • 55. 나도
    '11.6.20 2:19 AM (112.159.xxx.16)

    시어머니인데 친손주 남매 다봐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틀봐달라는 것을 거절합니까?
    정말 너무하시네 .. 힘이야들지만 내새끼 사랑으로 벌써 작은애가 돌이지났어요

    불편한거는 어디모임갈때 는 못가고 꼭가야할때는 할아버지가 봐주십니다

  • 56. 아이고..
    '11.6.20 3:31 AM (64.131.xxx.230)

    이틀만 봐달라는것도 편의를 봐주시지 않다니...
    게다가 5살이나 되었는데, 간난쟁이도 아닌데요...
    지금 쌓인 원망이 가슴깊이 남아 평생 가겠네요.
    참 야박하십니다.

  • 57.
    '11.6.20 7:53 AM (121.151.xxx.216)

    저도 시댁이랑 많은 일이있었지만
    정말 서로 너무 야박하게 굴면 정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자기자식 자기가 맡는것 당연하겠지만
    힘들고 지칠때 서로 도와주면서 살면 좋은데
    저라도 저러면 정떨어져서 같이하기싫겟네요

  • 58.
    '11.6.20 8:00 AM (175.117.xxx.167)

    시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며느리가 직장때문에 그러는건데 너무 냉정하시다
    그런분들은 평생 그렇게 하십니다 저도 시어머니가 아이 안봐주셔서일그만두고 오래쉬다
    다시하려니 너무 어려워요 울시어머니는 아이다커서 학교다니니까 아이맡기랍니다
    울아이둘 한번도 업어주거나 안아준적 없구요 본인 생신은 챙기면서 지금까지 아이생일
    어린이날 양말하나 사주신적 없습니다 아이가 아프대도 다그러면서 크는거라구 전화한통
    안합니다 애들이 더 잘알아요 할머니가 자기들 좋아하지 않는걸..,
    원글님 동네에 알아보시면 잠깐씩 봐주는 씨터들 있어요 돈아끼지 마시고 부르세요
    좋은분들도 많아요 저도 원글맘 알아요 씨터보다는 할머니가 낫지 않을까해서 부탁하시는거
    시어머니 절대로 안봐주실분이구요 친정엄마도 바쁘신데 부르지 마시고 씨터부르세요
    시어머니 용돈도 드리지마세요 그런분들은 본인 당신밖에 몰라요
    며느리나 아들이 힘든거 이해못하세요 힘내시구요

  • 59. 헉..
    '11.6.20 8:59 AM (121.88.xxx.239)

    제대로 놀부심보에 뺑덕어멈이네요..
    자기한테 좋은것만 취하는.. 나이 60에 참 인정머리없이 늙고 있네요..

    저는 자기 자식은 자기가 키워야 한다는게 지론이지만, 인간적이고 가족적인 기본 심성도 없는 사람은 가족 취급 안합니다. 남보다 못하네요. 남은 거져 돈 가져가지는 않는데... 어릴 때 키워 준거요? 자식 낳아서 어릴 때 키우지 않는 부모도 있나요? 부모 타이틀 가지면 다 그런거지.. 늙으막에 용돈벌이용으로만 투자해서 키웠나.. ㅉ

  • 60. ....
    '11.6.20 9:10 AM (112.151.xxx.12)

    저희 시어머님.
    아이부탁할까봐, 같은 지역에 있는 딸집에 와계시면서 연락한번 없었어요.
    제가 이년간 공부한 자격시험보는데, 남편이 휴가받고 아이보기로한날.. 일이 생겼거든요.
    급하게 찾다..찾다.. 시어머님꼐 전화하니, 마침 같은 지역딸집에 계시더라구요.

    어머니..
    모레 시험치는데, 딱 2시간만 봐주세요.. 부탁드렸지요.

    다음날 아침.. 시어머님 소식없이 시골로 내려가셨어요.
    약속도 일도 없는데.
    어쩜.. 다음주까지 계실꺼란 분이, 애봐달라니 10시간만에 시골로 도망가시는걸보고 저는 용돈이고 뭐고.. 정이 딱..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봐주시지 않는다던 손자가 집안 장손.
    난리난리쳐서 낳으라던 아이예요.
    그런분도 계세요.
    힘들지만.. 때마다 부를 도우미를 몇분 알아두세요. 이웃도 그렇고..
    지역이 경북권이면.. 저가 도와드리고프네요. -_-;;

  • 61. 대구
    '11.6.20 9:15 AM (114.206.xxx.43)

    집이 어디신가요
    대구면 제가 며칠 봐드릴수있는데....저는 베이비시터일을 하고있습니다....가끔씩요...제가 워낙 아이들 이뻐하고 아이들보고있으면 제가 행복해서...ㅎㅎ..많이 안타깝네요...얼마나 속상하실까...ㅠㅠ

  • 62. 시간제 시터
    '11.6.20 9:20 AM (114.206.xxx.43)

    시간제 시터도 있습니다...업체에 연락하면 연결해줍니다

  • 63. ....
    '11.6.20 9:28 AM (211.210.xxx.62)

    뭐라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 할머니네요.

  • 64. 저런...
    '11.6.20 9:35 AM (121.180.xxx.121)

    저라도 가서 도와주고 싶네요.~ 저도 타지에서 연년생 키운다고 고생 말도 못했어요.ㅠㅠ
    댓글로 사는 지역 알려주시면 도움 청할만한 베이버시터나 도우미분 소개도 해주실것 같아요.
    정말 시어머니 야박하세요. 당장 용돈 끊으세요.

  • 65. 심하다
    '11.6.20 10:00 AM (203.247.xxx.203)

    무슨 저런 시어머니가 다 있나요? 정말 이해 불가... 그리고 무슨 용돈을 매월 40만원씩이나 드리나요. 저같음 정말 10만원 드리고 맙니다...

  • 66. 승질나
    '11.6.20 10:23 AM (211.57.xxx.106)

    제가 다 화가 나네요..
    회사는 덜컥 그만두지 마시고요, 아이들 어릴 때 조금 지나면 아쉬워져요.
    생각 많이 하시고 하세요.

    그리고 시댁 용돈은 그만두면서 줄이지 마시고 그냥 솔직히 말씀하시고 끊든지 줄이세요.
    이렇게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 안 돼 주시니까
    그 돈으로 도우미 쓰겠다 하세요.
    그런 말씀 못하실 것 같아도, 솔직히 서운한 감정 말씀하시고 나쁜 며느리 되세요.
    그러면 여생이 편해집니다..

    이건 뭐 돈 받을 때만 아들 며느리 가족이고 도움의 손길은 절대 못 주겠고..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제가 다 승질이 나네요.
    아이돌보미 알아보시고요, 안 되면 도우미 쓰세요.

  • 67. 서운하시죠?
    '11.6.20 10:34 AM (220.87.xxx.140)

    정말 서운하실거 같아요.
    겨우 2-3일도 못 봐주신다니..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맘편하게 아이돌보미나 베이비 시터 쓰세요.

  • 68. 정말..
    '11.6.20 1:10 PM (121.141.xxx.153)

    같은 식구 맞으셔요? 해도해도 너무하시네요.

    손자가 아픈 건 걱정하지 않고 자기 옮을 지 몰라서 안된다구요? 남보다 못하네요. 가족이 그런 말을 뱉으니 더욱 가슴 아프셨겠어요

  • 69. 1
    '11.6.20 2:09 PM (218.152.xxx.206)

    정말 심하네요. 님이 너무 착한가 봐요?
    용돈 보내지 마시고요. 명절에도 찾아가지 마세요.

    너무 심해요!!
    어떻게 식구가 그러나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머님 와서 애 보게 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용돈일절 끊으시고요.

    읽는 제가 너무 화나요! 용든 끊으세요. 그돈으로 아이 봐야 한다고요.

  • 70. 1
    '11.6.20 2:11 PM (218.152.xxx.206)

    저희 어머님 완전 공주에요. 70넘어서도 손톱 손질하시고 저보다 더 옷을 잘 입으시고... 애들은 절대 못보신다고 하시는 분이고요. 모임이 너무 많아 항상 바쁘신 분이시고요.

    그래도 제가 SOS치면 와서 잠깐이라도 봐 주세요.
    손주들이니깐요. 같이 안 좋은일 있음 맘 아파 하시고요.

    이상하신것 같아요. 다른것도 아니고 아이가 아픈데... 아휴. 제가 더 열받네요.

  • 71.
    '11.6.20 2:23 PM (110.12.xxx.137)

    남보다도 못하네요. 이웃집에서 인사하고 사는 아주머니라도 그런 사정 들으면 내가 몇일 정도는 봐주마 할법도 한데요.

  • 72. ...
    '11.6.20 2:26 PM (114.207.xxx.150)

    진짜 얌체에 진상이네요
    매일 봐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리저리 온갖 방법 다 구해보고도 안되서
    딱 이틀만 봐달라는건데 대답이 저 모양이라니...
    저같음 오늘 이시간 이후로 그냥 남이다~생각하고
    용돈이고 뭐고 일체 딱 끊겠네요
    이웃집 아줌마라도 그 정도 도움은 주겠어요~

  • 73. -.-
    '11.6.20 3:16 PM (14.43.xxx.140)

    로그인 잘 안하는데 이글보고 로그인하네요..
    같은 지역이면 도움드리고 싶은 정도예요..
    시어머니..정말 너무하세요..
    거기다 용돈까지..정말 베이비시터 비용땜에 용돈 끊어야 할듯 ㅠ.ㅠ
    시어머니께서 상황을 나쁘게 만드네요..

  • 74.
    '11.6.20 3:37 PM (175.114.xxx.2)

    시어머니도 그러셨어요.
    큰애 낳았을때 55살이셨는데
    제가 아줌마를 못구해 산휴 마치고 복귀를 복할때 부탁드렸으나 거절...
    동생이 큰 수술로 친정이 발칵뒤집어져 제가 밤에만 간병가서
    이틀 시댁에 (밤에만)맡겼으나 언제 데려가느냐고 난리..
    그 이후로 맡긴적 없어요.
    본인은 그렇게 하시곤 아버님 편찮으실땐
    자긴 못한다고 니들이 알아서 모시라고 책임을 전가하시고...
    어머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잊었을지 모르지만(신랑포함)
    절박했을때 모른척하신 시어머니 절대 안 잊습니다.
    우리애들 알지도 못하는 남의손에 아기때부터 맡겨 늘 가슴조렸을때
    (아줌마들이 애델구 놀러나가시고 애 놓고 놀러나가시고...잦은 트러블 있었음)
    모른척하신 어머님
    당신 노후를 어떻게 제가 책임지겠습니까?

  • 75. 저희
    '11.6.20 3:58 PM (220.73.xxx.110)

    조희 조카도 수족구 걸렸는데 저희 엄마가 가서 봐주고 그랬네요.
    시어머니 너무 하세요.
    수족구 걸려서 애가 먹으면 목아파서 울고 뱉어내고 하니까 제가 다 안타까워서 눈물나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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