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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주위에 저만 82하는지 알았더니...ㅜㅜ
1. 그게
'11.6.19 3:44 PM (59.29.xxx.180)진실인거예요.
글쓴님이 돈을 안쓰면 동생분은 님을 언니로 안칠걸요.
어차피 그 정도 돈 쓰실거면 호텔같은 데서 주무세요.2. ㅇ
'11.6.19 3:51 PM (211.199.xxx.103)동생이 너무 싸가지 없는 듯 보여요.
왜 동생네 생활비를 대주나요?뭔가 돈 쓰는 방법이 틀린것 같네요.3. 네
'11.6.19 3:52 PM (59.11.xxx.88)님 생각이 맞아요.
돈 받을 때 잘해주다가 돈 줄어드니까 안면몰수하는 거지요.
아예 안주시는 것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부모님 백만원 드리는 집도 상위 1%일텐데...
여동생이 못됐네요.
이 참에 원글님 여동생네서 마음 접으세요.
원글님 그 느낌이 맞습니다.
차라리 한결같이 원글님에게 극진한 여동생 부부에게
경제적 지원 끊는 것 보다 마음 편하시겠네요.
참.. 다시 생각해도 여동생네 염치 없고 못됐네요.4. 원글녀
'11.6.19 3:54 PM (180.189.xxx.13)자꾸 눈물이 나네요...나이가 어린것도 아닌데 동기간에게 상처 받는게 더 슬픈 거 같아요. 다행히 회사 사무실 혼자 쓰는 거라 펑펑 목 놓고 울 수 있어서 다행인 오늘 입니다..ㅜㅜ
5. ㅇㄹ
'11.6.19 3:57 PM (175.112.xxx.223)전 원글님이 더 이해 안되요 아니 왜 그러고 사세요?
6. 네
'11.6.19 4:00 PM (59.11.xxx.88)원글님 펑펑 울고 마음 정리하세요 ㅜㅜ
저는 그렇게 동생에게 잘해준 것도 없어서 그 마음 다는 이해 못하겠지만
내 마음 내 정성 먹고 살던 동생이 내게 저렇게 군다면 정말 마음 아플 거 같네요.
차라리 원글님 그 돈을 정말 오갈 데 없는 고아나 어르신들 돌보아주는 기관 같은 곳에
기부하시면 훨씬 더 많은 사랑과 감사를 받으셨을 거에요.
사랑은 사랑으로 정성은 정성으로 갚아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쏟으세요.
핏줄 보다 그게 더 중요하다고 많이 느낀답니다, 82에서 수많은 사연 보면서요...
꼭 같은 문제는 아니지만 어릴 때 부터 조카 학비며 사업 자금까지 우리 집에서 대줬던
작은 아버지 내외가... 20여년을 그렇게 지원해 왔음에도
또 사업을 한다고 몇 억을 달라고 하는 걸 안주니
그 다음 우리집에서 연 형제 모임에 우리 엄마 혼자 일하시는데
작은 어머니 앉아서 티비 보고 놀고
보다 못한 엄마가 일을 시켜도 대답만 하고 일어나지를 않더군요.
저도 큰 소리 나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제가 도와 일 마치고 말았지만
마음 속으로 버렸어요. 짐승도 그들보다는 은혜를 알겠다 싶어서요.
지금은 또 저희 도움 받을 일이 생기니 입 속의 혀처럼 잘하네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도 그 때 상처가 있어 이제 매몰차게 끊으신답니다.
그래도 원글님 그 동안은 잘하셨어요.
하신 일에 대해 후회하지는 마시고 앞으로 더 상처 받고 후회하시지 않게
마음 다잡으세요.7. .
'11.6.19 4:00 PM (75.156.xxx.208)저도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가요
조심스럽게,,동생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은 정말 안해보셨는지요8. h
'11.6.19 4:01 PM (121.189.xxx.185)전 원글님이 더 이해 안되요 아니 왜 그러고 사세요? 2
9. oops
'11.6.19 4:01 PM (220.73.xxx.145)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루소였던가요?
매일 산책길에서 만나는 길거리 불쌍한 걸인아이에게 매일매일 안빠지고 동전을 적선하다가
어느 날 깜빡하고 적선을 하지 않자 그 아이가 매우 섭섭해 하는 모습을 보고
문득 자기의 적선이 저 아이의 삶을 망치는 것은 아닌가? 싶어
그후로는 적선도 중단하고 그 걸인아이가 있는 길을 피해 산책을 하게 되었다는 일화...
돈은...
자칫 잘못 쓰면 그 돈의 혜택을 받는 상대를 오히려 망칠 수도 있는...그런 양날의 검같은 거라는...10. ㅇㅇ
'11.6.19 4:04 PM (173.33.xxx.149)왜 그렇게 많은 돈을 독립된 가정에 퍼부어 주셨어요..?
동생네는 아무리 직업이 없어도 자기들이 결혼한 이상 자기들이 벌어 먹고 살아야 합니다.
110만원이고 뭐고 싹 잘라버리세요. 참 염치없는 사람들이네요.
그리고 원글님도..
좋은 관계는 님이 만들어가는겁니다.
퍼붓다가 이제와서 왜 안면몰수 하냐고 하기엔
사람을 너무 버려놓았네요.
돈은 올바르게 쓰시길 바랍니다.11. f
'11.6.19 4:06 PM (112.154.xxx.92)원글님이 더 답답해요.
왜 그러고 사세요?
돈을 왜 주나요?
당장 지원 끊고 일자리 구하라고 하세요.
원글님 행동에 울화가 치미네요. 바보같으세요.12. 아이고
'11.6.19 4:08 PM (115.136.xxx.27)원글님 이번 기회에 정신 좀 차리세요.
보셨죠? 원글님이 돈만 이렇게 적게줘도 바로 태도가 변합니다..
그리고 사람이란 건.. 못 해주다 잘 해주면 좋아하지만 잘해주다 못 해주면 ... 무지 싫어해요.
원글님이 언제까지 동생 내외. .그것도 셋째까지 낳은 동생내외를 돌봐주실건가요?
첨에 원글님 글 읽고,, 솔직히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돈을 쓸때도 잘 써야합니다. 이제 돈 딱 끊으세요. 원글님은 자기가 할 만큼 했고, 너무 잘해줬다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볼 때는 동생네 부부 .. 백수로 만들어 놓은 게 원글님입니다.
저라도 누가 맨날 저리 돈 주면 힘들게 돈 벌러 안 나가요..
애가 셋이나 되는.. 부부... 죽이되든 밥이 되는 이제 지네가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13. 원글이
'11.6.19 4:13 PM (180.189.xxx.13)82님들 조언 감사해요. 제가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인가봐요. 정말 밤낮없이 일했거든요. 요즘 덕분에 돈 걱정은 하지 않은 정도는 되요...쓸 시간도 없어서...제 인생은 제가 만들어 나가는 건데. 동생네도 제 인생도 저도 모르게 망가뜨리고 있었나봐요. 호텔에서 자면 제 마음도 편한 걸...이제 좀 누리면서 살렵니다. 그래도 옆에 엄마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은 드네요
14. 네
'11.6.19 4:27 PM (59.11.xxx.88)원글님 엄마한테도 똑같아요.
물론 엄마한테는 뭘 드려도 아깝지 않긴 하지만...
너무 퍼부으시면 고마운 줄 모르고 더 많이 바라고.. 사람 욕심이 그렇답니다.
이제부터는 큰 일 대비해서 돈 꼭꼭 잘 모아두시구요.
엄마랑 한 달에 몇 번 맛난 거 먹으러 다니고, 휴가 때 좋은 데 해외여행가고
너무 많이는 해드리지 마시고 사셔요.
많이 과로하시는 거 같은데 혹여나 몸 아프실 때도 대비하시구요.
이제 자신을 위해 쓰세요 정말로. 힘내세요!15. 원글이
'11.6.19 4:53 PM (180.189.xxx.13)엄마는 다행이 제 돈 1원도 받기 싫어하세요. 엄마 생각은 부모,동기간도 돈이 있어야 관계가 원만하다라고 하세요..그러면서 저희한테 잘해주세요. 엄마와의 여행은 사정이 있어서 꿈도 못 꿔요...그리고 제가 뭐 할나치면...극도로 싫어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현금 200만원 드렸더니 돈 더 보태서 샤넬백 사주시면서 여자는 가꿔야 한다고 하시는 분이세요~
16. 그냥
'11.6.19 6:15 PM (121.173.xxx.46)동생이 신불자가 되든 말든...
10원도 주지마세요!!!!
그게...동생을 사랑하는겁니다....17. ㅋㅋ
'11.6.19 11:53 PM (112.144.xxx.10)아니 왜 그러고 사세요? 4444444
18. 님은 바보.
'11.6.20 1:55 AM (118.32.xxx.195)예전 글도 읽은 사람입니다.
여전히 그러고 사시네요.
님이 동생버릇을 잘못 길들여놔서
동생분은 님뿐만 아니라 동생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을
본인에게 떡고물이 생길 인간인지 아닌지 파악하드라
진정한 끈끈한 인간관계를 못 맺을꺼에요.
동생을 망치고 있는겁니다.
그때도 원글님보고 더이상 지원말라는폭풍댓글이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님이나 님동생이나 다 어이없네요.
젤 개념있으신 분은 님어머니 같네요.
엄마 입장에서 자식들이 어려울때 서로 돕는건
아주 뿌듯한 일이지만
이런 경우는 서로가 서로를 망치는 이상한 자매관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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