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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외출안하시고 환기안하세요?

짱나요ㅜㅜ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1-06-19 09:52:06
ㅠㅠ
전 임신까지 했는데,,
방사능이 온다는 거 알고 있으면서도 외출 다 하고...
하루종일 창문 열어놓고..
저 너무 지쳐버렸나봐요.. ㅜㅜ

16,17,18일 계속 외출하고..
어제는 밭에서 상추도 뜯어먹고. 헉.. ㅜㅜ
밤에도 창문 활짝 열고 자고,,,

여기분들 정말 외출도 안하시고 환기도 안하시는거예요?
날 더운데 어떻게 버티시고 계시는거예요?
저 문득 어제밤부터 너무 걱정되요.. ㅠㅠ
한동안 여기 안들어와서 너무 풀어졌었나봐요..
태아도 걱정되고.. 첫째 아이도 걱정이고...
그냥 집에나 붙어있을껄!
알고 한 짓인데도 후회가 밀려오네요./.ㅠㅠ
IP : 211.41.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6.19 10:00 AM (211.198.xxx.52)

    다 해요.
    남편은 출퇴근, 초등 아이들은 등하교.
    3~4월엔 환기 안시켰었는데
    가족들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실내 공기가 안좋으니 알러지비염으로 고생도 하고
    습도까지 높아져서 아토피,곰팡이 냄새,..
    목 아프고,눈 아프고,기침하고,...
    공기청정기로도 도움이 안되어서 보일러도 틀고
    별짓 다 하다가 5월부터 환기 시켜요.
    숨 쉬기 편하고 저 증세들도 싹 사라졌어요.
    불안하지만 실내공기가 더 안좋아서
    예민한 아이들이 고생을 더 하니..어쩔수 없네요.
    먹거리만 조심하고,비는 절대 안맞게 조심,
    흙,풀밭,..조심...그러고 있어요.

  • 2. --
    '11.6.19 10:05 AM (116.36.xxx.196)

    저도 금요일저녁까지 버티다가 계속 문열고 있어요. 문 닫고 있으니까 집에서 초ㅣ루탄 냄새가ㅎㅎㅎㅎ잘때는 신랑 잠들면 문 닫아야지 하다가 제가 맨날 먼저 자서 어제 오늘 집문 다 열고 잤고요ㅜ.ㅜ애기들이 너무 더우니까 힘들어 하더라고요. 더 웃긴건 완전 걱정하면서 3일연짱 외출까지.........저도 밭에서 상추 뜯어먹고ㅜ.ㅜ

  • 3. **
    '11.6.19 10:07 AM (118.32.xxx.147)

    급식,식단 보셨나요? 코다리,삼치.새우 오징어에다가,우유~~안먹으면 스틱커 떼기까지
    샘들 우메한건지, 돌이신지~ 정부를 믿으라는말쌈만

    일본에서도 엄마들이 들고 일어났는데
    교육열이 엄청 높은, 아이를 위하면 사생결단하는 울 나라 어메들
    우리두 탄원 내야합니다 전화라도 교육청에 너ㅓㅎ고
    우리애들이 죽어갑니다

  • 4. ..
    '11.6.19 10:13 AM (219.241.xxx.79)

    지금껏은 했었어요. 먹는것 조심하고, 수풀이나 모래 있는곳 안가고요.
    이번 주말은 좀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까. 조심해서 나쁠게 뭐 있겠어요.
    며칠, 일단 소나기나 좀 피하면서 상황을 좀 지켜보죠.

  • 5.
    '11.6.19 10:13 AM (180.67.xxx.224)

    일본아이들 4년만 지나도 암발병이 많아진데요.
    우리나라도 아마 비슷할꺼 같아요. 그때가서 뼈져리게 느끼겠죠.

  • 6. .
    '11.6.19 10:37 AM (58.121.xxx.122)

    저도해요 바람이 안들어오는 쪽으로

  • 7. ..
    '11.6.19 11:01 AM (175.113.xxx.7)

    놀러갔다 왔는데 바닷가에 어린 아이들 데리고 온 분들 많았어요.
    평상시와 같던데...

  • 8. .
    '11.6.19 11:01 AM (112.153.xxx.54)

    금요일부터는 조심하고 있어요. 5분 내외로 환기시키구요. 어쩌겠어요. 이렇게 해서라도 나중에 후회안한다면.

  • 9. .....
    '11.6.19 11:08 AM (110.14.xxx.233)

    오히려 그런게 건강에 더 해롭습니다.
    참고로 실내 공기 환기 안시키면 발암물질 엄청 상승합니다.
    라돈 수치 수 십배로 올라가여.
    환기 안시켜서 암 걸릴확률이 훨씬 더 커요.

  • 10. 하기는
    '11.6.19 11:20 AM (222.234.xxx.207)

    하는데 맘놓고 오랫동안 할수가 없네요.
    너무나 찝찝해서요.
    겨울에도 하루 평균 1시간 반은 문 열어놓고 살았는데 말이죠.

  • 11. -
    '11.6.19 12:58 PM (115.95.xxx.66)

    조심하기는 하는데요.
    이제는 자포자기의 심정이라..
    그냥 적당히 조심해요.
    적당히 환기 덜 하고 적당히 해산물 덜 먹고..

  • 12. ㅋㅋ
    '11.6.19 1:30 PM (110.10.xxx.147)

    뭐 하루이틀 이럴것도 아니고 환기 안시키고 외출 안해도 병나는건 같으니
    그냥 사는동안이나마 즐겁게 살다 가렵니다...
    저도 돌지난 아기있고 둘째도 생각중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건 천재지변이나 다름없는 일인데. 방사능도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온다니 면역력을 높이려고 잘 챙겨먹고 영양제도 꼬박꼬박 먹고 있습니다...

    덥고 답답해하면서 안나가고, 문 닫고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어쩌려구요.... 그리고 어차피 공기중에 있는 물질은 문닫아도 어느정도 들어옵니다. 문 꼭꼭닫고 있어도 먼지 쌓이잖아요?
    스트레스 없을 정도로만 조심하려구요

  • 13. 조심
    '11.6.19 3:13 PM (122.252.xxx.20)

    조심해서 나쁠거 없는거 아니겠어요?
    어젠 너무 심하다는 금TV보구 하루종일 문 닫아놓구 공기청정기 틀고 선풍기 잠깐 틀고 있었어요. 오후에 4살 딸래미하고 목욕하구 한숨 자구요. 딸래미 잘때 잠깐 환기(10분정도)하고 물걸레질 하구요.
    근데 정말 못할짓이더라구요. 겨울도 아니고 이 여름에...
    오늘은 1시간 이상 환기시키고 대청소했어요. 그리고 바람 반대방향인 주방쪽 창문만 약간 열어놓구요. 그냥 조심만 할 뿐입니다.
    하지만 먹는건 신경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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