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쁜 아들~

먼산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1-06-18 22:17:40
허전하군요.
지난 수요일부터 도서관에서 시험공부 한다고 옷가지 챙겨서 갔어요.
오늘 오후에 집에 들어와보니 언제 들어 왔는지 샤워하고 옷 갈아 입고 있더군요.
고생했다 아들~~
응~
바로 나가더군요.
여친하고 영화 본다나요.

며칠만에 보는 녀석인데 그냥 씽 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니
이제 내아들이 아닌듯 허전하네요.
나쁜놈~~
지 아쉬울때만 뽀뽀해 주지....
IP : 119.200.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
    '11.6.18 10:25 PM (180.70.xxx.185)

    저두그래요 아들하고 사귀는년 머리채를 확 잡고싶네요 ⓑ

  • 2. 먼산
    '11.6.18 10:31 PM (119.200.xxx.202)

    머리채를 확 잡고 싶다는 말씀은 좀 과하군요.
    제 아들을 좋아하고 제 아들이 좋아하는 남의집 귀한 여식인데 어찌 그런....
    좀 서운할뿐 두녀석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 이뻐 죽겠는데요.
    이루어질수있는 사랑인지 아닌지 지금은 알수없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한쌍이랍니다.

  • 3. ..
    '11.6.18 10:33 PM (119.196.xxx.80)

    이쁜 아들 자랑이신거죠? ㅎㅎㅎ
    여자친구도있고 대학생되서 엄마한테 뽀뽀 해주는 아들이면 상위 5% 살가운 아들 맞네요 ㅎㅎ
    밖에나가지도않고 게임만한다고 속터지는 제 친구들 많더라구요.

  • 4. 먼산
    '11.6.18 10:36 PM (119.200.xxx.202)

    ㅋㅋ
    윗님 말씀 들으면 자랑이 되는군요.
    그래도 하루하루 서서히 멀어져가는 녀석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 5. .
    '11.6.18 10:37 PM (119.203.xxx.73)

    우리집 대딩도 어제 시험끝나고 방학해서 집에 왔어요.
    여자친구도 시험 잘봤냐고 물으니
    자기랑 똑같이 공부했다네요.
    그래서 **가 시험 잘봤음 네 공이 크니 한턱 내야겠다라고 말하니
    "**가 도서관 자리잡아 줬어~"
    제가 웃으면서 그랬네요.
    아이고~ 잘된건 다 **덕이네.ㅎㅎㅎ

    대학들어가 여자 친구 처음 사귀었는데 그 여친이랑 1년째 잘 지냅니다.
    처음엔 좀 신기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우리 아들의 남자 친구랑 똑같이
    그냥 아들 친구로 생각되고 이쁘고 그렇네요.

  • 6. 먼산
    '11.6.18 10:40 PM (119.200.xxx.202)

    점 하나님은 좋으시겠네요.
    자리도 잡아주고 공부도 함께해주는 여친이니 얼마나 좋을까요?
    1년째 사귀고 있으면 앞으로도 오래오래 갈것 같군요.
    제 아이도 들어가자마자 여친에게 꼬심(?)을 당해 벌써3년째 사귀고 있어요.
    ㅋㅋ
    4년 선배랍니다.

  • 7. ㅎㅎ
    '11.6.18 10:58 PM (211.208.xxx.201)

    저의 시어머니도 저러셨을까요?

    그래서 며니리를 가족이 아닌 객식구로

    미워하시나봐요. ㅋ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