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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게에서 약사들 밥그릇 챙기기를 싫어하죠?? ㅡㅡ
제가 약사는 아니지만
왜 그렇게 깎아내리고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먹고살기 힘드니까 남이 먹고사는게 싫은가봐요???
왜 나는 못해도 나중에 내 자식이라도 약사 시키고싶을수도 있잖아요
세상 모든 직업 고달프고 힘들게 만들면
모두들 평생 종사하고싶은 직업이 없어질텐데....
남만 미워하지, 자기자신도 힘들어진다는건 생각을 못하는거 같네요
참고로 전 약사 아니예요 앞으로도 약사는 못될거고
하지만 앞서 말했듯 약사가 로망이라서
1. ..
'11.6.18 8:04 PM (112.150.xxx.121)내 주머니에서 의료보험료 나가니까 그러지요.
2. ..
'11.6.18 8:06 PM (218.238.xxx.116)한심한분이군요.
약사가 부럽고 배아파서가 아니라요..
본인들 이익때문에 국민대다수의 불편함을 무시하는게 싫은거예요.
님에겐 로망인 직업인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주말이나 한밤중에 아플때 약국 연곳이 없어 약을 못하는 그런 황당한
불편함을 이제 그만 겪고싶을뿐이구요.3. 글쎄요
'11.6.18 8:11 PM (221.140.xxx.229)약사들 이번 사태는 자기 발등 자기가 찍었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투쟁을 의사로 하든가 정부로 하든가 해야할텐데 국민을 적으로 만들어 버렸거든요.
자신들의 이익이 줄어드는게 두려워 국민들 편의를 무시해버리는 우를 저질렀습니다.
머리가 나쁘다고 해야하나 급한 나머지 사태파악이 제대로 안된건지...
평소 약국 이용에 불편을 느끼긴 했어도 약사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악감정같은거 없었던 저같은 사람도 이번 사태로 약사들이 얼마나 이기적인 욕심꾸러기들인지 알았거든요.4. 디-
'11.6.18 8:13 PM (67.194.xxx.44)약사들 밥그릇이 우리 이익과 일치하지 않으니까요. 간단한거 아닙니까.
5. 약사
'11.6.18 8:17 PM (14.32.xxx.103)약사가 제역활을 잘 할 수 있게 제도를 더 보완하고 약사 교육을 더 철저히 시키면 의료보험 절감할 수 있어요. 같은 병으로 이병원 저병원다니는 환자들도 많구요 어디 병원에 갈지 몰라서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보험 재정 낭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솔직히 노령화 사회에 의보재정을 아낄 수 있는 복안을 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기껏 감기걸려서(감기가 가벼운 병이라는 이야기 아니고 보험재정을 따졌을 때 적은 비용이라는 말씀) 병원 다니시는 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만성병 환자들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거 문제 많습니다. 일례로 1알에 1천원 넘는 고혈압약 드시는 분이 약 잊어버렸다고 다시 병원가서 약타는거 이거 책임소재를 더 명확히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500원만 내거나 무료인 보호환자분들한테는 비싼 혈압약 처방하는 것들만 개선시켜도 보험 재정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자기돈 내는 혈압환자는 약값부담이 느껴지니까 보호환자들에게 비싼 약을 마구 처방하는거지요. 그 이유는 아시는 분들 다 아시는거고요. 이런거 약사들이 감시해야합니다. 하지만 현 제도 하에서는 이런일 할 수 없구요. 약의 슈퍼판매에 대해서는 논란의 문제들이 많으므로 논외로 하더라도 약사의 직능을 보호하지 못하는 일련의 일들이 국민보험재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많이들 아셨으면 좋겠네요.
6. ....
'11.6.18 8:21 PM (59.29.xxx.180)지 밥그릇 챙기려고 발악하는 거 뻔히 다 아는데
국민건강 위해서 그러는 척 쇼하니까요.
언제부터 국민을 그렇게 위했는데?
차라리 솔직하게 지들 밥그릇 때문이라고 인정하면 불쌍하게 봐주겠음.7. ..
'11.6.18 8:42 PM (121.190.xxx.223)젤 윗님 댓글이 정답..
이익단체가 극악스럽게 밥그릇 챙길수록 국민은 피해를 보지요.
정도껏 해야지요 원..;;8. 박카스
'11.6.18 8:45 PM (110.11.xxx.247)도 슈퍼에서 파는 거 반대집회하겠다는데 국민 건강을 이렇게도 염려하셨는줄 몰랐어요...
9. 밥그릇은
'11.6.18 9:11 PM (221.155.xxx.134)다른말로 생존권이라고 하죠.
약사들도 먹고는 살아야죠.
박카스가 야간에 수퍼에서 안팔면 큰일나는
응급 의약품인거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남의 밥그릇에 재뿌리는 사람들이 너무한거죠.
사회통념상 보편적인 정의란게 있어요.
전문 직역을 인정했고
거기에 인생을 걸고 투자를 했으면
먹고는 살아야죠.
떼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요즘 졸업하는 약사들 기업체다니는 사람들 보다 많이 못벌어요.
선진국 같으면 남의 생존권을 건 투쟁에 이렇게 함부로 말하진 않죠.10. 해도
'11.6.18 9:48 PM (58.120.xxx.243)너무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아닌가요?
11. ..
'11.6.18 10:48 PM (119.69.xxx.140)저는 오히려 단체이기주의가 조금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노동자 귀족이라 불리는 현대차 노동자들도 부럽구요. 대기업의 노예가 아닌 당당히 싸워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주인으로 사는 모습들요. 그렇게 자신의 권리를 지키면서 한 업종 한 업종 골고루 국민들에게 주인 자리를 마련해주고 균형있게 분배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점점 대기업이 모든 걸 다 관리하는 구조로 야금야금 바뀌고 있지요. 이명박이 심한 친대기업주의자 이긴 하지만 자신이 했던 말들 모두 싹 뒤엎으면서요. 선거전에 약사단체에 가서 말했던 동영상 보니 가관이더군요. 약사들이 그의 거짓말에 기막혀 할만도 하구요. 어쨌든 생산,유통,판매까지 모든 걸 다 대기업에서 관리할려고 합니다. 돈되는 것이 것이라면 종목이나 분야 상관없이요. 빵집은 이미 장악했고, 이젠 약국까지요. 자영업자들 점점 몰락하는 것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당장 편한것 같지만 결국 나라 구조가 엉망됩니다. 또한 제약업체에선 판매처 넓어져 좋을것 같았는데 오히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에 걱정이 앞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왜냐면 그들이 자신들에게 납품가격 후려칠게 뻔하거든요. 제약업의 거의 대표주자인 박카스 동아제약에서조차 이것때문에 걱정이 많다면 뻔하지요. 대기업이 모든 걸 주관하는 사회가 되고 그들을 견제할 대상은 점점 사라져갑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골고루 잘사는 구조가 아니라 대기업 아래의 현대판 봉건주의 사회지요.
이렇게 되면 우리같은 소시민은 점점 희망이 없어집니다.12. 다른것 생각하지
'11.6.18 11:16 PM (110.8.xxx.175)말고 국민의 편의만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약사의 밥그릇까지 걱정하는건 잘나가는 연예인 걱정하는것과 같은듯..
선진국은 이미 슈퍼에서 약을 팔고 있는걸요..
생각같아선 의약분업도 되돌리고 싶네요...
병원하고 똑같이 여닫는 약국이 절반은 될걸요..13. 노동자 귀족.
'11.6.18 11:21 PM (110.8.xxx.175)본인들은 좋겠죠,...
올**공원길가에 티켓여직원 6명 해고했다고 6개월동안 천막치고 시위하는데.(법원 판결에서 젔음에도)...무당집처럼 주변에 빨간천 몇천개를 주렁주렁 걸고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마이크로 노래부르고 (노조에서 나와서 집단으로 나와서)완전 악에 받쳐서 파출소도 못건드리는데...정말 노조란게 직접보니 대단하더군요..대기업노조는 말할필요도 없을듯....14. ..
'11.6.19 12:00 AM (115.140.xxx.18)이건 약사들의 밥그릇 싸움이 아니에요
사실 타이레놀과 파스 까스활명수가 응급약인지 이번에 처음알았네요
정말 국민편의 생각한다면 의원이 열어야죠
약국이 연다고 응급환자인 혈압약 당뇨약 한알이라도 줄수있나요?
간단한 항생제라도 줄수있나요?
정말 응급약인 사후피임약이라도 줄수있나요?
이건 대형마트 대기업이 약업시장을 노리고 벌이는겁니다
의사들은 손해날게 없으니 대형마트 대표로 나와서 떠드는거구요
의사들이 왜 나오겠어요?
의사들이 국민건강 생각해서 나왔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절대 아니지요
의사들도 약국시장 넘보는 거지요
건강식품 간호사 통해서 팔다가 안돼니
수퍼로 약이 나간틈을 타서 약가지 팔려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형마트에서 약판다는데 왜 양팔 걷어부치고 나섭니까?
엠비는 의료민영화까지 보는거구요
설마 엠비가 국민편의 생각해서
그.런.다.고. 생.각.하.시.나.요?
4대강서부터 작정하고 못한게 의료민영화죠
그리고 위에 해도 너무하다는 분
약대 졸업해서 약만 취급하겠다는게 너무한 일입니까?
그럼 다른 전문직종도 다 너무한건가요?
미용사가 머리만 깍는거 너무한건가요?
의사가 환자만 보겠다고 하는거 너무한건가요?
도대체 뭐가 너무한건가요?15. 바본지
'11.6.19 12:32 AM (175.214.xxx.248)약사 부인인지 몰겟네. 밤에 아프고 휴일 급할때 약국 문안여니 그렇지. 고만하세요. 티나요. 짜증납니다.
16. 미투
'11.6.19 1:14 AM (112.151.xxx.114)약사가 부럽고 배아파서가 아니라요..
본인들 이익때문에 국민대다수의 불편함을 무시하는게 싫은거예요.
님에겐 로망인 직업인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주말이나 한밤중에 아플때 약국 연곳이 없어 약을 못하는 그런 황당한
불편함을 이제 그만 겪고싶을뿐이구요.2222217. 쓸개코
'11.6.19 3:00 AM (122.36.xxx.13)약사밥그릇이 내밥그릇은 아니자나요~^^;
어차피 약살때 같은돈 쓰는거면 편하게 급할때 필요할때 구입하고 싶은건데..
좋은직업이다 싶은생각 없는건 아니면서도
제약회사들과의 문제도 그렇고 요새 그리 좋아보이진 않아요.18. 119.69님
'11.6.19 10:18 AM (110.8.xxx.175)플랭카드 정도가 아니라...빨강 헝겊을 길게 찢어서 성황당(?)처럼 몇천개를 사방에 걸었다니깐요,,운동 나갈때마다 어찌나 보기 흉하던디..대로변에 천막쳐서 길 막고...
그리고 일방적으로 해고된것도 아니고..계약기간 2년이 끝나서 퇴직인데 그 중간에 법이 바꿔 4년으로 늘어난것을 본인들도 소급적용해달라고 한겁니다.(법원에서도 패소했음에도)
오죽하면 제가 알아봤겠어요?파출소랑 구청에서도 손도 못대고..;;;
그리고 선진국 언급하기에 ..미국정도의 종류만 판매하면 좋겠어요..더 바라지도 않아요...
본인들 입으로 내밥그릇때문이라고 말하겠어요?당연히 국민의 건강..등등이라고 말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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