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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국민제보 받아 이인규 다큐 돌려볼까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이인규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의 <동아일보> 인터뷰와 관련 17일 “이쯤되면 막 가자는 것이니, 내가 한번 이인규씨 인생을 온 국민들에게 제보 받아서 다큐멘터리라도 만들어 틀어볼까?”라고 맹비난했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수사 기간 내내 그와 그의 수사팀은 오만하고 무례했으며 방자했다. 그 방자함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앞서 이 변호사는 <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출간한 저서 ‘운명’에서 ‘이인규 중수부장은 대단히 건방졌다. 말투는 공손했지만 태도엔 오만함과 거만함이 가득 묻어 있었다’고 한 데 대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예우를 다했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 변호사는 또 “15시간여에 걸친 조사가 전부 영상으로 녹화돼 있는데 마음 같아서는 다큐멘터리를 틀 듯 다 틀었으면 좋겠다”며 “무수한 증거가 수사기록에 많이 남아 있으니 (문 이사장 측이) 그렇게 자신 있으면 수사기록을 공개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양 전 비서관은 “그가 노 대통령을 맞아, 서있었든 앉아 있었든 국민들은 관심이 없다. 망나니가 칼을 휘두를 때 칼 잡은 자세가 중요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고 일침을 놓은 뒤 “중요한 건 이것이다. 이인규씨와 그의 수사팀은 (노 대통령이 사전에 알았다는 것을 입증할) 증거가 없었다. 증거가 없으면서도 전직 대통령을 소환했다. 그리고 소환조사 이후에는 기소유지가 어려우니 불구속 기소도 못하고 구속기소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무리 정치검사라 할지라도 명색이 법을 내세워 끗발부리는 사람들이 법을 어기면서 불법으로 피의사실을 공표했다”며 “심지어는 허위 피의사실도 공표했다”고 당시 검찰의 행태를 되짚었다. 양 전 비서관은 “말이 좋아 공표지 언론플레이였다. 그렇게 여론재판을 했다”며 “아니, 그건 여론재판이라기보다는 마녀사냥에 가까웠다”고 분노감을 감추지 못했다.
양 전 비서관은 “결국 노무현 대통령은 문 이사장이 책에서 표현했듯, 인간의 법정 대신 역사의 법정을 선택했다. 그리고 서거했다”며 “그 이후 검찰 지휘부는 형식상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그 수사팀의 누구 한 사람도 고인과 유족에게 머리 숙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인규씨도 마찬가지다. 사과는커녕 대형로펌으로 옮겨가 호의호식하며 떼돈을 벌고 있다”며 “대검 중수부장 출신의 전관을 활용해 막대한 돈을 버는 사람이 그것도 자신이 수사했던 박연차씨를 변호하는 로펌으로 당당히 가서 말이다”고 사실상 MB정부 법률전담법인인 법무법인 ‘바른’으로 이적한 행보를 지적했다.
양 전 비서관은 “이인규씨의 그런 행위가 위법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사람의 도리, 인간의 양심은 아니다”며 “그의 무례는 노 대통령 수사 과정뿐 아니라 서거 이후의 축재방법에 있어서까지 이어진 셈”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양 전 비서관은 “적어도 문재인 이사장은 출세를 위해 누구 줄을 잡거나 기웃거린 적은 없”고 “적어도 문재인 이사장은 권력을 누리거나 그 권력으로 누구에게 핍박은커녕 모욕조차 준 적이 없다”며 문 이사장의 인생 행보와 비교해 비판했다.
그는 “적어도 문재인 이사장은 가난할지언정 돈을 탐해 파렴치한 사람의 변호를 맡거나, 전관예우의 찬스를 악착스럽게 낚아채 한 몫 챙기는 일은 없었다”고 이 변호사의 인생행보를 조소했다.
양 전 비서관은 “국민들이 그걸 모를 줄 아나. 이인규씨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구절절 할 얘기가 많으면, 어디 한번 끝장을 보자”며 이 변호사의 <동아> 인터뷰 언급을 패러디해 비꼬았다.
그는 “무수한 증거가 많이 남아 있으니, 그렇게 자신 있으면 살아온 인생을 다 공개하면 될 것이다. 수십 년에 걸친 인생을 목격한 주변 사람들이 무수히 많은데, 마음 같아서는 다큐멘터리를 틀 듯 다 틀었으면 좋겠다”며 “국민 제보 받아서 이인규 다큐멘터리라도 만들어 볼까”라고 물었다.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193&PHPSESSID=f4f4abec9be7cc0...
1. 저녁숲
'11.6.18 1:33 PM (58.235.xxx.222)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193&PHPSESSID=f4f4abec9be7cc0...
2. phua
'11.6.18 1:37 PM (218.52.xxx.110)경향신문이 제보자를 보호하면서 시행하는
코너를 개설했는데
" 이인규를 말한다.."를 주제로 제보를 받았음 합니다.
나쁜 %$#@&^%$#@*&^%$# ㅅ ㅣ 키 이인규.3. .
'11.6.18 1:41 PM (121.135.xxx.221)아휴.. 정말 이렇게 답답하고 억울한일이...
저이름 평생잊지 않을거에요.
이인규.4. ^^
'11.6.18 1:42 PM (218.55.xxx.198)보나마나 여자문제..돈문제...권력에 줄을대어 야비하게 살아온 더러움과 추악함
이 점철된 인생이었겠지요.. 목언저리 굵은 살 붙은 탐욕스런 관상보세요
정말 기대 되네요... 추잡스런 인생 다큐멘타리 드라마...5. 뇌물현
'11.6.18 1:47 PM (163.152.xxx.159)뇌물현일당들은 그 교주가 부엉위 바위에서 다이빙했으면 쪽팔린줄알고 조용히나 있지 왜 아직까지 나댄데요 ?
6. 인생 무식
'11.6.18 1:59 PM (121.161.xxx.22)윗님도 무식하지만 이인규 이런 애들은 지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름.
7. .
'11.6.18 2:01 PM (121.135.xxx.221)이인규가 지 평생 뇌물 안받아쳐먹고 저런소리 지껄이는 청정한 인간이면 이렇게 억울하지나 않겠다.
8. 쓸개코
'11.6.18 2:10 PM (122.36.xxx.13)얼굴 선명히 기억하고 있어요. 잊지않아요.
9. &
'11.6.18 2:10 PM (218.55.xxx.198)양심이 마비가 된넘이지요
생사람 그리 죽게 해놓고 지는 밤에 잠을 잘도 쳐 자겠죠?
악마가 세상에 존재한다면 이인규 저게 악마일겁니다10. .
'11.6.18 2:52 PM (125.177.xxx.79)돈을 번 것이 아니지요
피값이지요.11. ㅎㅎ
'11.6.18 3:10 PM (124.53.xxx.168)이인규가 지금은 저런 곳에서 일하고 있군요..언플 하는 거 그때나 똑같네요..그 증거 도대체 뭐할려고 안풀고 맨날 입만 나불대고 있는지 참..
저 바른이란 법인은 비비케 재판 결과 나온날 서태지 사건 언론에 흘린곳으로 의심되는 비열한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역시 ...12. ..
'11.6.19 12:47 AM (115.140.xxx.18)저런 사람들은 머리속에 뭐가 들었을까요?
부끄럽다는 말고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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