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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은 맛집의 무덤인가?????

인정한다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1-06-18 12:03:40
IP : 180.182.xxx.18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8 12:05 PM (211.196.xxx.39)

    그래서 제 친구는 주중 낮엔 주구장창 애슐리만 간데요.
    우리 모임을 그 친구가 나서서 꼭 강남으로 잡더라구요. ㅎㅎㅎ

  • 2. ?
    '11.6.18 12:07 PM (111.118.xxx.153)

    저 놀러가서 볼때기찜 먹었는데, 아주 맛있던데요.
    그래서 목동은 맛집이 많구나...생각했어요.

  • 3. ^^
    '11.6.18 12:13 PM (58.236.xxx.166)

    딴얘기지만 델쿠**는 너무 맛없지 않나요??
    사실 기대 잔뜩하고 갔는데
    동네 부페보다 못하더라구요
    차라리 해물은 별로 없지만 실속있는 제시카스 키친이 가격도 절반에
    배도 부르고 만족스러웠어요

    목동 진짜 맛집 없는데 저도 동의^^;;
    아무래도 동네가 학원가들로 인해서 땅값이 과열된게 아닌가 싶어요
    저렴하면서 맛난 음식 찾기가^^;;

  • 4. ㅋㅋ
    '11.6.18 12:15 PM (175.116.xxx.251)

    저도 초딩떄부터 쭉 목동서 살다 5년정도 다른데 갔다 다시 친정이 목동 주상복합으로 이사가면서 저희집처럼 들락거리는데 정말 목동 은근 먹을데 없다는데 동감합니다;;; 오동도는 한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구요 크라제버거 맞은편 허름한 횟집도 도다리쑥국같은거 제철에 가보시면 맛있게 나옵니다 단지 허름한 모양새에 비해 가격이 비싼편이고 분위기도 허름하구요 ㅎㅎ 그래도 저희친정아빠는 자주 가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맛은 괜찮아요 은근 단골도 많은거같구요 전 아주 가끔 하이페리온지하 델쿠라마나 토다이정도가구요

  • 5. ...
    '11.6.18 12:20 PM (119.149.xxx.50)

    정말 목동은 맛있는집이 없어요.
    외식할때마다 뭘 먹을지 얼마나 고민스러운지요. 누가 와서 같이 식사할래도 마당히 갈데가 없어요. 아주 비싼집아니면 저렴하면서도 맛있는집 찾기가 정말 힘들어요.
    목동은 학원말고는 그닥 갈데가 없는거에 동의합니다.

  • 6. ..
    '11.6.18 12:32 PM (211.208.xxx.201)

    그래도 요즘 쬐금 좋아졌어요.

    저도 냉면집 찾던 사람중 한명...

    며칠전 같이 간 엄마들이 냉면시키길래

    따리 시켰다가 기정했어요. 미담...ㅎㅎㅎ

    식성 좋은 제가 못 먹고 나왔답니다.

  • 7. 부천
    '11.6.18 12:35 PM (180.70.xxx.77)

    그래서 저희는 부천으로 나갑니다. 터널만 지나면 먹거리 단지가 있거든요.
    거기가 주차도 쉽고 만만하더라구요.

  • 8. ..
    '11.6.18 12:36 PM (59.13.xxx.211)

    맞아요.친정이 당산동인데 주위 목동에 정말 맛나게 하는 음식점이 어쩜그리 없을까요?
    그래서 외식 한 번 시켜드리고 싶어도 결국은 집에서 먹거나 중국음식 시켜먹곤 해요^^;;

  • 9. 옳소!!
    '11.6.18 12:36 PM (119.67.xxx.114)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저는 지금까지 개포동, 마포, 이촌동, 목동 이렇게 살아 봤는데요 정말 맛집 많구나~ 싶은 동네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한 동네 2-3개 정도 그냥 괜찮은 집 있는 정도. 분당이나 여의도가 맛있는 집 많은 동네인 것 같아요.

    목동은 파라곤지하에 엉터리생고기집, 나이아가라 호텔 옆에 금강산?인지하는 장어구이집, 5단지 맞은편 현대파리지앙 일층에 있는 닐리 이태리식당 정도...근데 샤브샤브 맛있는 집은 정말 못 찾겠네요 ㅠㅠ

  • 10. 그럼
    '11.6.18 1:13 PM (218.155.xxx.223)

    옆동네 신정동에는 식당들이 좀 있는거 같던데요 ( 소박한 맛집 )

  • 11. 맞아요
    '11.6.18 1:37 PM (183.101.xxx.39)

    한 십년 살았는데 목동엔 정말 맛집이 없는것같아요.
    강남, 분당같은덴 먹을데가 많던데 목동사람들
    애들 공부에만 돈쓰는건지..

  • 12. ....
    '11.6.18 1:44 PM (110.10.xxx.176)

    ㅎㅎ 원래 임신하고 나면 동네에 맛있는 집 하나도 없는 거 같고 회사 근처 집들도 죄다 별로고 그런게 예민하고 짜증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도 그랬어요....

  • 13. 주기
    '11.6.18 2:29 PM (115.41.xxx.10)

    주기적으로 있는 시험 때가 되면 목동 상가가 조용해요. 공원도 조용. 아~무도 안 다닌다는거죠. 상가들 죽어남... 그러니 무슨 음식점이 들어오겠어요.

    그래두 냉면은 오목교 인근의 함흥냉면이 맛있고요.
    저는 개성집 갔다 실망만 하고 왔는데...

  • 14. 순대국집
    '11.6.18 2:54 PM (124.49.xxx.208)

    ..순대국 좋아하시나 모르겠지만 행복한 세상 맞은편건물 지하에 있는 백*순대 라는 가게가 있는데 거기 맛있어요...그리고 고기는 현대아파트맞은편에 있는 장*고기 라는 가게가 괜챦던데 ㅎㅎ.그리고 콩나물국 죽여주는 곳이 연금공단인가? 그 옆건물인가 지하에 있는데 정확하게 위치가 생각 잘 안나네요 .점심은 주로 사내식당을 이용해서 ..아는데라곤 회식으로 적당한곳이나 전날속풀기위한 순대국/콩나물국집밖에 없네요

  • 15. 거기는
    '11.6.18 3:42 PM (14.52.xxx.162)

    학원말고는 정말 되는데가 없어요
    저도 목동아파트 원주민이고 10년 가까이 살다가 강남으로 갔지만,,
    아직도 친정은 목동살아서 자주 가기는하는데 정말 먹을거 없지요
    심지어 하겐다즈니,,주전부리라도 괜찮은 집 생기면 바로 망하고 뜨레주르 들어오고,..
    김밥천국 24시간 맥도널드 성업중인거 보면 ㅠㅠ
    친구들도 목동 사는애들 있는데 꼭 강남으로만 오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집값 올랐다고 자랑은 엄청 해요 ㅎ

  • 16. 원글이
    '11.6.18 5:21 PM (180.182.xxx.181)

    저는 한 분이라도 부정하는 분이 계심 다행(?)인 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동의하시는군요 ㅋㅋㅋ
    아..엉터리랑 백암왕순대 저도 가끔 가요 ^^
    근데 돼지고기는 엉터리 꽤 괜찮은데 소고기 몇 번 시켜보면 갈수록 영 아니더라구요....
    육우 내오는 건데 값도 별로 싸지 않고...
    아 위엣 분 2단지 맞은편 하겐다즈 없어진 거 말씀하시는군요 ^^
    그러게 망해 나가는 것도 많아요...
    태국음식점 몇 년전에 생겨서 성업하다 간판 바꾸고 좀 있더니 그거 마져도 없어지고...
    여기 그냥저냥 땡기는 거 없을 때 간단히 쌀국수 먹으러 가긴 좋았거든요.
    위엣 분 말씀하신 함흥면옥도 목동에선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냉면집이죠 ^^
    제 입맛엔 참기름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 별로지만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아 글구 개성집은 안 그래도 요즘 들어 예전만 못하다는 평들이 종종 있던데 저도 이번 해 들어서는 안 가봐서 확신이 없네요...
    목동은 하다못해 패밀리 레스토랑도 망해서 나가니깐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기 위엣 분 말씀하신 장군고기..어딨는지 아는데 한 번도 안가봤네요...
    거기 함 가봐야겠어요....

  • 17. ㅎㅎ
    '11.6.19 2:59 PM (115.21.xxx.133)

    정말요. 저도 인정이요!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데가 행복한 세상에 있는 용수산이요. 개성집은 저도 좋았고, 나폴레옹 빵집 있어서 좋아요. 현대파리지엥 2층 쌈밥집도 괜찮고요. 파스타, 쌀국수는 계속 실패라서 그냥 포기하고 홍대쪽으로 넘어가요. 토기장이 한정식집은 한번 가봤는데 전 아주 괜찮았어요. ^^

  • 18. 완전공감
    '11.6.20 6:14 AM (220.86.xxx.156)

    맘에 너무 와닿네요. 이렇다할 맛집이 없어요. 간단하게 한끼 때울때 현대백화점 식당가나 파라곤 지하 식당찾곤하죠. 파라곤 백암 순대국 맛있어요. 여기 손님 많아서인지 위생에 좀더 신경썼으면 좋겠더라구요. 3단지앞의 백년초칼국수 해물칼국수와 만두먹으러 가요. 저도 오래살아서 위에서 언급한식당들 한번씩은 다 가봤는데 정말 목동엔 맛집이 없는게 사실이구나 싶어요.

  • 19.
    '11.6.20 11:47 AM (218.55.xxx.250)

    설악칡냉면이라고해서 대일고 근처에 있어요.

    비빔냉면이 매콤하니 맛있어요. 사람들도 많고요. 만두도 먹을만해요.

    회,물냉면은 비추지만, 비빔냉면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츄릅 ~ 저도 어서 달려가 한그릇 먹고 싶네요. 강북지역으로 이사오니 왜이리 양천지역 맛집들이 생각나는지 ㅠㅠ

    강북지역이야 말로 맛집이 없어요.. ㅠㅠ 이사와서 맛있다는 곳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 그나마 한집만 맛있네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노원 근처 맛집..

  • 20. 한정식
    '11.6.28 10:53 AM (112.172.xxx.22)

    저도 토기장이 추천. 주차가 아주 구려서 그렇지 정말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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