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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저는 의사입니다. 그러면서 약사이기도 하고요.(대학을 두번 다녔습니다.) 현재 일은 의사일을 하고 있지요.|

읽어보세요 조회수 : 7,967
작성일 : 2011-06-18 10:23:35
IP : 222.120.xxx.12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Rn
    '11.6.18 10:29 AM (125.246.xxx.66)

    펌이니까 본인이 읽을 수가 없겠지만 제발 논점 좀 흐리지 말길...

    애가 아파서 새벽에 온천지를 뛰어 다니고 일요일에 땀빼면서 달려보지 않았으면 조용히 밥그릇 싸움은 둘이 하시라는.....

    난 슈퍼에서 팔던 군청에서 팔던 상관없으니 주말이나 새벽에 문 좀 열으세요....

  • 2. 다팔아
    '11.6.18 10:29 AM (114.205.xxx.205)

    .각종 규제는 무조건 없어져야 합니다.
    .기본 의약품 해열제, 진통제, 박카스등 건강음료도 무조건 팔아야 합니다
    (대신에 주의사항을 크게 써놓고, 복용법도 크게 써놓으면 됩니다)
    .기본 의약품은 안되면 인체에 너무나 해로운 담배는 아무데서나 왜 팝니까?
    .조금 신경써야 되는 의약품 종류은 현재 담배파는것처럼 주의해서 아무데서나 팔면 됩니다
    .담배 팔면서 청소년들의 흡연피해가 큰지, 기초 의약품을 팔면서 이에대한 피해가 큰지?
    .국민의 편의성이 먼저 중요하고, 극약종류, 수면제등 전문의약품만 제외 하면 됩니다.

  • 3. 아니..
    '11.6.18 10:33 AM (14.42.xxx.34)

    자꾸 원론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내용을 몰라서 슈퍼판매를 주장하는게 아니에요
    정 그렇게 국민건강을 생각하시면 야간업무를 하실수 있나요?
    야간근무, 주말공휴일근무 쏙 빼놓고 원론적인 말씀만 하시면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정해진 테두리 내에서만 본인 직무를 다 하시겠다는 건데, 일반 국민들은 그 테두리를 넘는 시점(야간이나 공휴일, 명절, 주말, 휴가기간)에 비상약이 필요한 것을 말하고 있는겁니다.
    아예 약을 슈퍼로 몽땅 옮기자는것이 아니구요.
    계속 약사들 입장이 올라오고 있는데, 야간,휴일에 관한 부분을 언급하시는 분은 한분도 안계시고, 사람들은 80%이상이 야간, 휴일을 말하고 있어요. 서로 물과 기름처럼 주장하는 바가 다른데도 전혀 언급이 없네요.

  • 4. ,,,
    '11.6.18 10:36 AM (118.47.xxx.154)

    내가 40년을 살면서 약국가서 타이레놀주세요..박카스랑 우루사 주세요..등등해서
    이약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던지 왜 달라고 하냐고 이유 물어보는 약사 한번도 만나지 못했네요
    심지어 박카스 달라했는데..알프스D꺼내주면 이거먹으라 강요하고..ㅡ.ㅡ
    슈퍼판매랑 지금의 약국이랑 뭐가 다를지...최소한 슈퍼판매는 내가 선택할수나 있지...
    그리고 비전문가인 슈퍼판매원한테 물건사는거 걱정하는데..약국도 컴퓨터 자료입력하는 사람이
    약파는건 어찌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 5.
    '11.6.18 10:38 AM (211.246.xxx.244)

    약사들이 비아그라랑 제니칼같은 비만약 의사처방 없이 약국에서 팔자고 하는건 어찌 보시나요??

  • 6. .
    '11.6.18 10:41 AM (112.150.xxx.22)

    이분 약사라는 거에 50원 걸어요

  • 7. .
    '11.6.18 10:43 AM (221.155.xxx.134)

    새벽에 아파서 온천지를 뛰어 다닐 정도의 증상은
    전문약 처방이 필수적이고
    병원이 문을 닫면 약국에서 할수 있는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게 수퍼에서 약을 살 수 있다고 해결될 일은 더더욱 아니지요.

    그저 감정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들이
    다른 사람들의 밥그릇..
    다른말로 그사람들의 생존권을 방로 차는 행위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8. -_-
    '11.6.18 10:46 AM (116.37.xxx.41)

    말씀하신대로 약은 먹으면 먹을 수록 몸에 해로운 것이니까
    슈퍼마켓으로 가야죠.
    화학첨가물 듬뿍 든 인스턴트 식품코너 옆쪽에 배치하면 되겠네요-_-

    진통제가 치료제가 아닌 거 아주 잘 알고 있고요,
    그걸 알고도 생활해 나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먹는 겁니다.
    약국 문 닫은 시간에 편두통 때문에 진통제를 구하지 못해 머리통 부여잡고 밤을 새우면
    아- 진통제 덜 먹어서 건강엔 훨씬 좋겠지...... 하면서 기뻐하겠습니까?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는 약들과 처방이 필요한 약들은 약국에서 팔라지 않습니까.
    어차피 약이름 불러주면 꺼내 주기만 하는 약을 수퍼에서 팔라는 건데
    뭘 대중의 건강까지 들먹이시나요?
    재미로 약먹는 사람 없습니다.

  • 9. 읽어보세요
    '11.6.18 10:47 AM (222.120.xxx.123)

    점하나님/전 약사가 맞습니다.퍼온 글도 의사이시긴 하지만 약사이시기도 하구요. 그게 무슨 문제가 된다는 거죠? 참 많은 돈을 거시네요.

  • 10. ..
    '11.6.18 10:48 AM (211.209.xxx.69)

    요새 ...특히나 애기들 아프면 다들 병원가잖아요...시럽도 함부로 막 먹이면 안되는데 차라리 심야의원이 낫지않나요 병원이 늦게까지하면 밑에 약국은 같이 늦게까지 할거고

  • 11. d
    '11.6.18 10:50 AM (125.186.xxx.168)

    약국도 편의점처럼 24시간 하면 되잖아요? 체인이라도 생기려나?

  • 12. @@
    '11.6.18 10:50 AM (125.187.xxx.204)

    원글자는 없지만
    언급하신 일반인으로서 한마디 하고 싶군요.
    일반인들도 <의대에서도 자세히 배우지 않는 약물 개개의 물리화학적인 특성, 성상, 관리법, 제제학적인 지식, 약전 지식 등> 을 공부한 사람이 약사라는것쯤은 다 잘알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병원처방전을 마트에 가서 조제해 달라거나 설명이 필요한 약품이
    마트 한 구석에 아무렇게나 쌓아져 있기를 원하는게 절대 아니란말입니다.
    수천가지가 넘는 약품들중 정말로 갑자기 한밤중에라도 꼭!!!! 필요한 몇가지만!!!!
    당황하지 않고 구입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것 그것 한가지만 원하는겁니다.
    약을 관공서나 경찰서에 구비해 놓자는 대목에서는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왜 상비약을 마트에서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정말 모르시나요?
    마트에서 내주기 싫으면 본인들이 책임지셔야지 왜 공무원 한테 미룹니까?
    한밤중에 휴일에 시청 군청 경찰서 찾아가라는 그 발상에 기가 막힐뿐입니다.

  • 13. ..
    '11.6.18 10:51 AM (218.51.xxx.192)

    약 함부러 먹으면 진짜 안되긴해요, 걱정되네요..까스명수 이런것도 애들은 먹으면 안되거든요, 참 애매하네요.

  • 14. //
    '11.6.18 10:51 AM (221.155.xxx.134)

    요새 ...특히나 애기들 아프면 다들 병원가잖아요...시럽도 함부로 막 먹이면 안되는데 차라리 심야의원이 낫지않나요 병원이 늦게까지하면 밑에 약국은 같이 늦게까지 할거고 222222

  • 15. 이런..
    '11.6.18 10:52 AM (211.196.xxx.222)

    무슨 슈퍼 판매약이 불로장생약도 아니고 보약도 아니고..
    그롷게 염려 하시는것처럼 슈퍼에서 약을 마구 사서
    아무거나 입에 털어넣을 사람 아무도 없어요
    약국 당연히 이용합니다..
    다만.. 약국 문닫았을때 아이가 갑자기 열이날대 넘어져서 팔이나 허리가 아플대 임시초치라도 할 방편을 찾는거지요..
    슈퍼에서는 약을 공짜로 주나요?
    어짜피 돈 주고 사는거.. 약국문이 열려잇는데 슈퍼가서 약 사는 사람 별로 없을거예요..
    약이 기호식품도 아니고..
    그렇게 국민 건강 생각하는 약사들이 왜 국민을 위해서 약국문을 오래 여는건 못하는지..
    학교 양호실에도 보면 약이 떨어져 아이가 소화제도 못먹을때도 있는데..
    가정에서 상비약도 유효기간 지나거나 떨어진걸 깜빡 할수도 있는데..
    관공서나 경찰서는 철저한 관리가 될까요?
    공무원이나 경찰도 약에 대한 지식은 슈퍼 아저씨랑 별반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우리동에 파출소.. 가보면 순찰 나가고 문이 잠겨있기 일수입니다..
    동네 지구대 점점 없애는 추세구요..
    그럼 경찰서는 가까운곳에 있나요? 종로만해도 경찰서는 인사동에 하나..
    창신동 혜화동 등 그외 먼지역 사람은 응급시 해열제 가지러 인사동까지 가야하나요?
    그럼 동사무소..
    매일 찾지도 않는 응급 상황을 위해 야간 근무 약 관리 공무원을 배치해야 하나요?
    지금 국민들이 약국불매운동 하는거 아니잖아요?
    주장을 하시려면 앞뒤 이권 다 빼고 국민이 뭘 필요로 하는지 어찌 조치해야 하는지
    그거 먼저 생각해 보시길..
    차라리 약사들이 밤샘 영업 하겠다 약국에 당직자 두어서 응급시 약을 구매할수 있도록 하겠다
    하는게 훨~ 설득력 있어 보일거 같네요ㅡ,.ㅡ

  • 16. 읽어보세요
    '11.6.18 10:54 AM (222.120.xxx.123)

    얼굴님/ 약에 대한 님과 같은 인식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먹는거 압니다. 님과 같은 분은 어느 정도 약을 접해보셨기 때문에 약에 대한 조금의 상식이라고 가지고 계시죠. 하지만, 님이 생각하는 만큼 깊은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줄을 아십니까? 얼마전 차승원이 선전한 제로정 있죠? 그거 단순히 진통제 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광고하니 무슨 운동후에 먹는 특효약처럼 생각하시더군요. 약국에서 제로정 찾으시는 분들 반드시 그렇게 이야기해 드립니다. 그냥 진통제라구요.
    그런데 슈퍼에 팔리면 어떻게 될까요? 제약회사에서 파견된 마트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근육에 좋은약쯤으로 선전되어서 아주 많이 팔리게 될겁니다.

  • 17. @@
    '11.6.18 10:55 AM (125.187.xxx.204)

    댓글 달고 다시 읽어보니 관공서 경찰서 대목은 지워졌군요.
    이번에 마트에서 팔겠다는 44가지 약중에 타이레놀 있습니까??
    이거 먹어도 별 소용은 없을거라며 약사가 내어주던 위*수와
    마치 음료수처럼 되어버린 강장제 몇가지는 있습디다만......
    애들 무릎 깨진데 발라주는 연고와 파스 한 개 만으로도 고마울 뿐인데
    뭐 약국 전부를 마트에다 옮겨 놓는거 마냥 이러시는건지......

  • 18. ..
    '11.6.18 10:57 AM (110.9.xxx.171)

    박카스나 소화제. 정로환같은거나 타이레놀은 가끔 약국 외에 다른곳에서도 팔면 좋겠다 싶었어요. 안 파니까 상비약을 늘 준비하고 살죠. 아이가 아플때를 대비해서 해열제랑 소화제 정도는 대일밴드처럼 준비하고 있어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복약지도 안하는 약사님들도 많겠지만 친절하신 약사님들도 꽤 많으세요. 이상하게 작은 가게 약사님들이 친절하시던데 그런 분들이 아마 이런 거때문에 타격을 많이 입으시겠죠. 저같은 경우는 급하게 소화제가 필요한데 약이 없다. 그래도 유통기간같은거 잘 안볼거 같은 동네의 작은 구멍가게나 슈퍼쪽은 안가게 될거같아요. 어짜피 대형마트 찾는 시간이 거기서 거기인듯..

  • 19. 윗님..
    '11.6.18 10:57 AM (211.196.xxx.222)

    그런 문제는 약사협회나 의사 협회에서 그런방식으로 영업 못하게 압력 넣으시면 되겠네요..
    두 협회 힘 좋잖아요..
    도 두 협회가 제약회사 로비하는것쯤 문제가 이니죠..
    리베이트도 어마 어마한데 그 까짓 압력 정도 쉽지 않나요? 국민겅강을 위한건데..

  • 20. ..
    '11.6.18 10:58 AM (110.9.xxx.171)

    근데 지금 약 파는거 보니까 마트에서 팔수 있는건 정작 중요한 정로환 타이레놀 이런건 없던데요. 박카스이런것도 약이라고 할수 있나요. 솔직히 이런것도 약이라고 약국서만 팔던게 이상하긴 했어요.

  • 21. 아..
    '11.6.18 10:59 AM (211.196.xxx.222)

    밀려서.. 윗님은 읽어 보세요 님에게 한말 입니다

  • 22. 제가
    '11.6.18 11:01 AM (220.127.xxx.160)

    약사라면, 대체 왜 약사가 올리는 원론적이고 틀리지 않은 글에 사람들이 이처럼 반감을 갖는지부터 생각할 겁니다.

    여기 교사들에 대한 글 올라올 때도 마찬가지죠. 전부 논리는 나는 열심히 노력하는 훌륭한 교사다. 촌지 받는 교사는 일부다. 이렇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지요. 촌지 받는 교사가 1명이면 1년에 배우는 아이가 30명, 6년이면 180명, 그 학부모가 360명입니다. 일파만파지요.

    약사도 그렇습니다. 82에는 복약지도 철저히 하고 사명감 있는 약사분만 계신 것 같은데 이 수많은 대중들은 대체 어디에서, 복약지도는커녕 약국을 한약이니 건강식품이니 무슨 앰플이니 광고지로 도배하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약을 파는 약사들만 만나는 걸까요?

    그리고 약사들이 이전의 의약분업에서 보여준 행태나 한의사, 한약사 영역을 침해하며 자기 이익을 도모한 이기심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런 행태에 대한 설명 없이 이 사태만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보려는 건 시작이 잘못된 겁니다.

  • 23. 거참
    '11.6.18 11:03 AM (121.166.xxx.98)

    그렇게 국민건강 외쳐대시는 분들이
    비아그라, 비만치료제, 항생제안연고, 위장약, 사후피임약은
    왜 일반의약품으로 팔려고 하는걸까요???

  • 24. ...
    '11.6.18 11:04 AM (220.81.xxx.206)

    좋은글 감사합니다.^^

  • 25. ..
    '11.6.18 11:05 AM (58.226.xxx.5)

    이 분 의사 아닌 약사라는 데 100원 겁니다.

  • 26. ...
    '11.6.18 11:06 AM (58.226.xxx.5)

    약사 출신이라고 해서
    현직 의사인 사람이
    약사 포럼에까지 글을 올린다?
    그것도 약사 구미에 맞는?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 27. 읽어보세요
    '11.6.18 11:12 AM (222.120.xxx.123)

    윗님../ 압력넣고 싶죠. 의사협회나 약사회나 우리나라에서 그닥 만만한 단체는 아닐겁니다. 아지만. 언론사나 대기업이 등장한다면? 게임이 안될 것 같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이 논란이 의료민영화를 위한 포석이라고 봅니다. 의사사회내부에서는 이에 찬성하는 분들도 있고 반대하는 분들도 있겠죠.

  • 28. 길다
    '11.6.18 11:12 AM (114.204.xxx.114)

    구구절절 공감이안가는글만 써놨네요 그러니까 국민들은 심야시간에 약이 급할때 필요하다구요

    그럼 심야시간에만 팔도록 하던가 하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전문성하는부분은 정말 공감안가요 여직지 살면서 약국에서 일반약살때 복약지도받은적없어요

    조제약은 그래도 하는편이구요 위에 제로정 글쓰신분도 직접다니면서 한번 제로정 사보세요 님처럼 복약지도하는분계시나 그냥 달라면 줍니다

    그리고 밤에 특별히 급하게필요한약은 그나마 쏙 다 빠졌네요 이번안대로 실시하면 약사들은 앞으로는 우는소리하면서 뒤로는 웃을걸요

  • 29. -_-
    '11.6.18 11:14 AM (116.37.xxx.41)

    그냥 솔직하게 밥그릇 싸움이라고 인정하면 용인은 못하더라도 이해는 할 겁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서..... 에구ㅠㅠ

    기사를 하나 봤더니 마트 판매가 가능한 44개 품목 중 박카스에 대해
    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이 이런 말을 했더군요.
    "카페인성분이 든 박카스를 먹으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의약외품으로 빼서는 안 된다"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616005...

    박카스 사실때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복약지도 받아보신 분들 손~~~

  • 30. 읽어보세요
    '11.6.18 11:14 AM (222.120.xxx.123)

    점두개님/조금더 걸어주시길.

  • 31. 오늘
    '11.6.18 11:17 AM (122.34.xxx.158)

    뉴스에 비아그라를 처방없이 팔겠다고 했다는 약사들을 보고는 그나마 신뢰가 무너지네요. 외국에 사례가 없어서 철회 했다죠? 국민건강 운운하는 거 너무 가식적입니다. 국민이야 죽든 말든 자기들 이익만 된다면 못할 짓 없는거 아닌지... 씁쓸합니다.

  • 32. ,,,
    '11.6.18 11:19 AM (118.47.xxx.154)

    정말 웃기네요...박카스나 그런 의약품 수퍼 내주는 대신에 비아그라 사후피임약등을
    일반의약품으로 팔게 해달라는거 약사분들 생각하시기에도 손발 오그라지지 않으세요..
    국민건강운운하지마세요...그냥 장사꾼들처럼 보입니다..
    그런걸 처방없이 팔면 어떤부작용이 일어날지 알만한 사람들이 한치도 손해 안보고 도리어
    더 큰걸 요구하는거 정말 유치합니다..

  • 33. 저도
    '11.6.18 11:21 AM (218.51.xxx.237)

    40년넘게 살았지만 해열제,박카스,타이레놀살때 내몸걱정해주는 말 해주는 약사없으시던데..오늘 소중한 정보를 알았네요.어쨌든 전 밤에 편의점에서 해열제 필요합니다.감사해요.

  • 34. @@
    '11.6.18 11:21 AM (125.187.xxx.204)

    카페인 성분이 든 박카스 마시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면서
    왜!!! 몇 박스씩 사도 아무말 안하는건지 ㅠㅠㅠ

  • 35. 읽어보세요
    '11.6.18 11:24 AM (222.120.xxx.123)

    제가/ 님이 말씀하시는 부분 이해합니다. 불편하신 것도 이해하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 불편한 것을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되 누군가가 쓴 시나리오대로 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말을 제가 여기서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그냐 제 개인적인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우린 다 좀 모자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서로를 공격할 빌미가 됩니다. 물론 모자란 점에 대해서 비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른 세력들에게 이용당할 명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36. 으아
    '11.6.18 11:33 AM (121.161.xxx.22)

    편익과 공공성, 그리고 밥그릇, 뒤에서 웃는 자본...
    천천히 조정해야 할 사안같다.

    이런식으로 가면 결국 의료민영화의 논리도 받아들여질듯.

  • 37. s
    '11.6.18 11:48 AM (175.124.xxx.68)

    시골 할머님들 박카스를 매일 드시드만요.
    손님 오면 권하시기도 하시공.
    심장에 부담이라뉘
    언제부터 박카스가 심장에 부담 가는 약품이였는지 ㅋㅋㅋ .

  • 38. ㅎㅎ
    '11.6.18 12:04 PM (58.226.xxx.5)

    심장에 부담을 주는 카페인이 든
    커피도 이젠 약국에서 팔아야겠네요ㅎㅎ

    얼마전까지만 해도 약국에서 담배도 팔지 않았었나요?

  • 39. 읽어보세요
    '11.6.18 12:11 PM (222.120.xxx.123)

    S/처음부터입니다. 카페인이 원래 그렇죠. 광고의 힘이 참 강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박카스먹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분들도 예상외로 많습니다. 안그런신분들이 대부분이지만요. 광고의 힘이 참 강하지 않습니까? 카페인음료가 피로회복제로 둔갑하니까요.
    얼굴님/ 그렇게 치면 이 세상에 밥그릇싸움이 아닌게 어디 있습니까? 밥그릇싸움 맞습니다. 하지만, 약사가 하는 일이 뭡니까? 약을 다루는 일입니다. 이게 국민의 건강과 관련이 없습니까? 내 직업에 대한 바운더리를 지키려는게 반드시 밥그릇싸움입니까? 좀 논의를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가시지 말기를...
    국민편의를 위하지 못한다는 의미에서는 저는 좀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님과 같은 그런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 이점에 대해서는 의사들도 같이 고민해야 할 겁니다.

  • 40. 읽어보세요
    '11.6.18 12:15 PM (222.120.xxx.123)

    ㅎㅎ님/ 님과 말섞고 싶지는 않지만 한가지만 지적해드리죠. 커피카페인과 박카스카페인은 틀립니다.

  • 41. ??
    '11.6.18 12:21 PM (123.248.xxx.55)

    그래요? 카페인도 여러종류인가요? 어떻게 다른지 설명 좀 부탁드려요

  • 42. 읽어보세요
    '11.6.18 12:40 PM (222.120.xxx.123)

    얼굴님/박카스를 마시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그런데, 마트에서 팔면 무엇때문에 그런지 알려 줍니까? 약이란 것은 모두 양면이 있는 겁니다. 약의 목표는 적절한 사용입니다. 그게 약이 약국에 있는 이유죠. 전 밥그릇싸움이 아니라고 말씀드린적은 없습니다. 제가 대단히 윤리적인 사람도 아니구요. 지금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결국은 밥그릇싸움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프레임에서만 보면 우리는 서로를 증오만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득을 보는게 누구일까 생각해보세요.
    님이 밥그릇 싸움이라고 지적한다고 하셔서 이 논의가 무엇이 생산적으로 이루어집니까? 그냥 비난하고 싶으셔서 그런말씀 하시는것 아닌가요? 님의 발언에는 정치적인파토스가 느껴집니다.
    ??님/ 커피의 카페인은 자연상태로 존재하는 카페인입니다. 박카스의 카페인은 무수카페인 화학적 산물이죠. 더 순순하고 효력이 강합니다.

  • 43. ...
    '11.6.18 1:12 PM (121.169.xxx.129)

    이런거 다 필요없고 당번약국, 당번 병원 같은거 철저히 지키면 됩니다. -끝-

  • 44. 펌글?? 출처는?
    '11.6.18 1:48 PM (124.28.xxx.154)

    어디서 퍼 온 글인가요?? 참여약사포럼? 링크 부탁 드립니다. -_-;;;



    이 글. 정말 약사포럼에서 퍼 온 글 맞나요??
    글 쓴 사람은, 정말 약사면허 취득후 의사면허까지 취득한 사람 맞고요?

    약사포럼이라면, 일반적으로 약사들이 모인 공간으로.. 약사면허 없는 사람은 접근이 안되는 곳일텐데??
    그런 곳에 올라온 글에
    ====================================
    참고로 타이레놀, 간에 매우 안좋습니다. 급할때만 드시고 왠만하면 드시지 마십시오. 먹어도 아무런 이상없다고 괜찮은데 하시겠지만 간독성이 원래 통증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결국 자기도 모르게 몸상하고 수명 단축시키는 일입니다.
    ====================================
    라고 썼다고요???
    아니, 약사면허 가진 약사들이 타이레놀의 간독성 정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죠???
    약사들을 향해 저런 소리라니?


    그리고, 이 부분.
    ===========================
    지역 의약품의 관리책임도 일반인들이 모르는 약사의 중요한 직능입니다.

    일례로 계속 사용해오던 한 전문의약품의 새로운 부작용이 검증 되어 전국에서 회수를 한 적이있었습니다.
    전문직은 자기의 전공 분야로 항상 새로운 정보들을 주고받기 때문에
    회수령이 떨어지기도 전에 이미 약사들이 그 약이 해롭다는 것을 알고 철수를 시켜놓은 상태였습니다.
    ===========================

    예전에, 뉴스에서 보니. 게보린이었나?? 꽤나 유명한 약제였는 데.
    심각한 부작용으로 회수령 뜬지 오래임에도. 그 무렵 그와 관련된 뉴스 보도가 수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약국을 도니, 여전히 팔고 있는 약국들이 있었습니다만? -_-;;;
    비단 그 약의 경우에만 한정된 일이었을까요??
    -_-;;;;;;;;;;;;;;


    ==============================
    직무를 태만히 하는 약사의 처벌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야 하는것으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약먹고 몸상해도 내몸상하는 것 이라는 생각으로 편의만을 추구하고 있으니,
    ==============================

    헛 참. 놀고 계십니다.
    직무태만한 약사처벌. 그게 가능한 일이라면..
    약사들이, 일부가 아닌 <약사집단>으로 언급되며 욕 먹는 일은 없을텐데요.

    약사들이 욕 먹을 때 꼭 하는 소리가 있죠. 어느 직업군이든 직업적윤리에 충실하지 않은 사람들은 있다.
    그러나, 약사를 제외한 어느직업군을 보더라도.
    약사들 처럼 광범위하게.
    직업윤리를 져 버리는 직업군은 본 적이 없습니다만? 있다면 좀 알려 주세요??

    지난 의약분업시. 약사들이 조제비를 세부항목으로 나눠 자기들 몫을 부풀리면서 주장했던 게.
    (약국관리료, 기본조제기술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의약품관리료!!!)
    자신들의 전문성을 강화 하겠다.라는 거 였습니다.
    복약지도 철저히 하겠다. 약 관리 철저히 하겠다. 약국 운영 전문적으로 하겠다 등등.

    하지만 결과는요??? 타이레놀 부작용 운운하기 전에...
    타미플루 부작용은 어떤지 좀 말씀해 보세요?
    그 무서운 타미플루.의 복약지도 실정이 어땠었는지 자신들을 좀 돌아 보시죠?!

    그래서, 먹고 죽을 수도 있는 (실제로 죽은 사람도 많은!!) 타미플루 팔며,
    복약지도 안한 약사는 어떤 처벌이나 제제를 받았습니까??
    단 한 명의 약사라도. 불이익 당한 경우. 있었습니까?!





    그리고 타이레놀 간독성. 그거 모르는 일반인도 많을테지만.. 알고 있는 일반인들도 역시 많습니다.

    타이레놀이 미치는 간독성이, 마치 영구적인 회복불능의 독성인 듯 쓰셨는 데.
    아니죠. 간이 이미 망가진 상태에서 복용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는 있을테지만.
    건강한 간을 가진 사람들은, 타이레놀이 가하는 간독성 정도는 쉽게 회복 시킵니다.

    간이 망가진 사람은, 타이레놀 뿐 아니라.. 음식을 잘못 먹어도 죽을 수 있습니다.

    약 뿐 아니라... 우리가 먹는 음식 대부분도 크고 작은 독성을 가지고 있고.
    그 독을 해독하고 정화 시키는 게 바로 간의 역할입니다.

    물론... 타이레놀의 간독성은 다른 약제에 비해 좀 더 강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복용법만 잘 지켜 먹으면, 일반적인 다른 진통제에 비해 안전한 약이기도 합니다.
    아닌가요??

    타이레놀... 웬만하면 먹지 말라고요??? 웬만하지 않음에도 먹어도 좋은 약이 달리 있던가요??
    타이레놀만 그런 거 아니죠.

    약사라면서... 일반인이 갖고 있는 상식에도 못 미치는 약제 정보 디밀며
    되도 않는 위협(슈퍼에서, 진통제 감기약 팔면 위험하다!!)하지 말고.
    약사 답게. 좀 전문적인 지식 활용해 가며.. 설명하지 그러셨어요?







    바빠서... 짧게 글 남기고 가는데. 아~ 진짜. 몇 개 클릭한 약사들의 글이 하나같이 죄다 헛소리 뿐이니.
    일일이 반론해 주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정말 아쉽네요.

  • 45. -_-
    '11.6.18 2:01 PM (116.37.xxx.41)

    원글님-
    제 질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고 계시는군요ㅠㅠ
    저는 이만 가렵니다.

  • 46. ㅎㅎ
    '11.6.18 2:09 PM (58.226.xxx.5)

    박카스 한 박스씩 수백번도 더 사도
    어느 약사도 카페인 운운하면서 한마디 입떼는 사람도 없더구먼요.
    내일부터 약국가서 사면 한마디씩 하려나요?

    약 몸에 안좋다는 처방전 가져가서 약살때만 들어봤어요.
    간에 안 좋으니 간장약 같이 먹으라는 둥
    항생제 이틀 먹는데 정장제 한통 사가라는 둥.

    그리고 자연생약성분보다 화학성분이 몸에 나쁘다는 학설의 출처는 어딘가요?
    한약이 더 좋다는 건가요?

  • 47. 읽어보세요
    '11.6.18 2:12 PM (222.120.xxx.123)

    펌글님/ 게보린 회수령 내린적 없습니다. 앞으로 퇴출예정인 의약품이긴 하죠. 왜 살아남았는지에 대해서는 뭐...제약회사와 관계자들이 알겠죠. 하지만, 게보린이 퇴출된다면 난리치실 분 굉장히 많을 겁니다. 약사들이 아무리 나쁘다고 이야기해도요. 그런데, 그게 약국이 있는이유이기도 합니다.

  • 48. 읽어보세요.
    '11.6.18 2:17 PM (222.120.xxx.123)

    ㅎㅎ님/ 사실을 알려드려도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할말이 없는거죠.
    자연생약보다 화학성분이 몸에 나쁘다고 제가 말씀드린 기억은 없는데요.

  • 49. 울남편`
    '11.6.18 2:20 PM (222.114.xxx.84)

    의대 다니다가 한의대 나와서 한의사 되었는데 의사 게시판 근처에도 안가요.
    이분 약사라는데 1000원 겁니다.

  • 50. 읽어보세요
    '11.6.18 2:26 PM (222.120.xxx.123)

    울남편님/ 개인은 전체로 환원하는 오류를 범하시는군요. 돈 좀 많이 걸어주세요.

  • 51. 그럼..
    '11.6.18 3:06 PM (119.207.xxx.142)

    타이레놀 살때 약국에서 타이레놀에 대해서 안좋은 점을 잘 이야기해주고 어디가 안좋은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저 진통제로 타이레놀만 먹는 사람인데요. 타이레놀 살때마다 (심지어 단골 좋아보이는 약사한테서도)그런이야기를 들은적이 한번도 없는데요?
    그런설명 확실히해주고, 슈퍼판매하지 않더라도 당번약국제라도 꼭꼭 지키고, 야간업무도 지정해서 돌아가면서 하시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어떤글에서 응급실에 가지 왜 안가냐하는데..
    응급실갈상태인지.. 잠시 약 먹어보고 내일 병원갈 상태인지는 보호자분들이 알아서 하는건데,
    응급실갈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급하게 우선 약좀 먹어보자는건데 말이죠.

  • 52. 읽어보세요.
    '11.6.18 3:22 PM (222.120.xxx.123)

    그럼..님/ 님이 지적하신 점은 약사들이 받아들여야 할 점입니다.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단, 덧붙여 한마디만 변명하자면(물론 약사들이 잘했다는 의미의 변명이 아니라...) 약국에서 타이레놀주세요라고 하면 약사의 설명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귀찮아 하는 분도 많고요. 그리고, 복약지도는 약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건 아닙니다. 들어오는 환자들의 관상(?)을 보고 간결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지적해주신 면에 대해서는 약사의 일원으로 시정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53. ^^
    '11.6.18 4:29 PM (112.148.xxx.223)

    바카스는 관리가 필요한 제품 맞습니다
    그 이유는 카페인 때문이 아니고 안식향산 나트륨 아닌가요?
    바카스 광고시 하루 한병이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있어요
    안식향산 나트륨은 음료수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첨가물이죠
    어쨌던지 한병 이상 장복하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중추신경계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왜 약사들은 몇십년을 박스째 팝니까? 국민 건강을 생각해서 약국에서 팔아야
    한다는 것은 허울좋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원글님 생각에 제일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은 무엇보다도 정부나 약사협회가 소비자의 권리는
    별로 생각 안한다는 점입니다.
    의료 민영화 수순이어서 약사들이 걱정이라면 수퍼에 몇품목 파는 것을 우려하기 이전에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단지 가볍게 치료할 수 있는 몇가지 품목 가지고 이렇게까지 오버하지 마시고
    24시간 여시던가 철저히 국민에게 소비자에게 다가가세요 님들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 54. .
    '11.6.18 5:00 PM (121.166.xxx.137)

    오밤중도 아닌 저녁 8시 40분에 집에 약이 없어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도 문을 연 약국이 없었어요. 심지어 어떤 약국에는 문열었냐고 전화문의했다가 지금 문닫는다는 화난 음성 들었구요. 결국 약사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9시에도 문을 연 약국을 찾아보고, 지하철타고 찾아가서 약을 구입했어요.
    그리고 어린이해열제 구입하면서 단 한 번도 복약지도를 받아본 적도 없고, 어떠한 질문이나 설명을 받아본 적이 없네요.

  • 55. 읽어보세요.
    '11.6.18 5:02 PM (222.120.xxx.123)

    ^^님/ 안식향산나트륨은 식품첨가제이구요. 이건 박카스 뿐만이 아니라 일반음료에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논란중에 있구요. 약사들도 앞으로 관심을 두어야 할 분야이기도 합니다. 첫번째는 잘못알고 계신거구요.
    왜약국에서 팔아야하느냐 하는 문제는 위의 댓글들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왜 박스채 파느냐....박카스 박스째팔면서 좋아할 약국이 있을까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박스로 한병으로 팔 때도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건 답변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세번째가 가장 중요한 답변인데요. 일반약을 구할 수 없어서 괴로운 경우는 아주 위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괴로운 경우겠죠. 이런 상황을 대비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점에 대해서는 오부제나 아니면 심야응급약국이나 관공서에 공중보건약사를 고용하는 방안등을 내놓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56. 읽어보세요.
    '11.6.18 5:12 PM (222.120.xxx.123)

    .님/ 안타까운 마음 이해합니다. 애가 열은 나고 안타까우셨겠죠. 약국은 다른 직종에 비해 근무시간이 긴 직종에 속합니다. 보통 9시부터 8시까지 한다고 해도 11시간을 근무해야 합니다. 좀 더 길게 열고 인력을 채용하고 관리하는 문제가 그다지 간단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이런 부분의 개선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위에 댓글에서도 썼듯이 제가 모든 약사의 대변자는 아니지만 보통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57. ..
    '11.6.18 10:06 PM (61.4.xxx.238)

    원글의 내용 읽어보니 맞는말 이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여기저기서 다 취급하게 되면 관리가 쉽지 않기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도 의약품의 관리문제가 있어서 당장 슈퍼 판매가 결코 쉬운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편의점,슈퍼에서 약 구입하면서 궁금한점이 있을때 예를 들면 종합감기약 사면서 만일 내가 먹는 다른약이 있을때 그 약이랑 같이 먹어도 되는지 궁금할때 편의점 알바생이나
    슈퍼아저씨한테 문의할 수는 없잖아요?

  • 58. ..
    '11.6.18 10:34 PM (119.69.xxx.140)

    원글에 동감합니다. 하나 사회구조적으로 덧붙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우리나라 점점 대기업이 모든 걸 다 관리하는 구조로 야금야금 바뀌고 있지요. 이명박이 심한 친대기업주의자 이긴 하지만 자신이 했던 말들 모두 싹 뒤엎으면서요. 선거전에 약사단체에 가서 말했던 동영상 보니 가관이더군요. 약사들이 그의 거짓말에 기막혀 할만도 하구요. 어쨌든 생산,유통,판매까지 모든 걸 다 대기업에서 관리할려고 합니다. 돈되는 것이 것이라면 종목이나 분야 상관없이요. 빵집은 이미 장악했고, 이젠 약국까지요. 자영업자들 점점 몰락하는 것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당장 편한것 같지만 결국 나라 구조가 엉망됩니다. 또한 제약업체에선 판매처 넓어져 좋을것 같았는데 오히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에 걱정이 앞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왜냐면 그들이 자신들에게 납품가격 후려칠게 뻔하거든요. 제약업의 거의 대표주자인 박카스 동아제약에서조차 이것때문에 걱정이 많다면 뻔하지요. 대기업이 모든 걸 주관하는 사회가 되고 그들을 견제할 대상은 점점 사라져가겠지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골고루 잘사는 구조가 아닌 대기업 아래의 현대판 봉건주의 사회에서요.

  • 59. 사양해요
    '11.6.18 10:52 PM (218.232.xxx.245)

    이런 긴 글 사양합니다. 안읽어도 다 압니다. 그대도 또 읽었지만 역시납니다.
    그냥 슈퍼에서 팔아주세요.
    새벽에 뛰어다니면서 구할약 약국에서 구할 약 없다는 저 위에 댓글...
    난 정로환사러 새벽에 뛰어다녀봐서 아는데 약국에서 구할 수 있어요.
    괜히 밥그릇 싸움을 멋지게 포장하려들지 말고 그냥 국민이 원하는대로 해요.
    정말 지겨운 힘쎈 약사들의 이기심 덜 힘쎈 의사들의 독선입니다.

  • 60. ...
    '11.6.18 10:53 PM (112.169.xxx.90)

    동아제약에서는 박카스를 약국 밖으로 내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동안 슈퍼 판매용 박카스를 판매해 본적이 있는데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박카스는 응급약도 아닙니다.. 회사도 소극적이고 응급약도 아니고 굳이 슈퍼로 뺄 필요가 없는데 포함시킨건.. 결국 역시 종편의 광고수익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 61. 약사님...
    '11.6.18 11:03 PM (116.36.xxx.29)

    무슨 의사라는~그냥, 약사님이시구만..
    전문인이 팔아서 그렇게 오남용하나요?
    약사들이 약산다고 할때 막는적 거의 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비싼약 권했지.

  • 62. ..
    '11.6.18 11:09 PM (119.69.xxx.140)

    건강한 사회란, 모두가 각자 자기분야에서 주인이 되어서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사회지요. 대기업이 모든 걸 장악해가는 사회란..참 무섭지요. 결국 소시민들의 희망이 사라져 가는길인 걸.

  • 63. 헛소리...
    '11.6.19 12:57 AM (61.75.xxx.172)

    암튼 한국사회에서 약사란 존재는 필요가 없음.
    그냥 병원에서 과거처럼 약 팔면 그만임.

    약사는 약국 가보면 알지만 그냥 아무나 그냥 달라는거 주면 끝.
    처방전 약이건 아니건..........

    한국에서 약사의 존재는 그냥 국가 의료보험 재정 갉아먹는 쥐새끼에 지나지 않음.

  • 64. ..
    '11.6.19 1:00 AM (115.140.xxx.18)

    에이,,,,
    약사님님.
    의사들 하다하다...
    건강식품까지 ..
    자기들이 파는것도 아니고
    간호사 시켜서 팔던데...
    전문약 오남용에 대해서 말해볼까요?
    우리나라 처방약 갯수가 다른나라에 비해 굉장히 많은거 아시죠?
    약이 너무 많아서 처방전이 두장인것도 봤는데..뭘 말다했지

    다른데서 약 처방받는거 확인하는 거의 병원도 못봤어요
    보통 노인분들 2-3군데는 기본이에요
    그럼 의사들이 거의 기본으로 까는 위장약 진통제는 용량의 2-3배는 드신다고 봐야합니다
    쓸데없는 약을 처방하게 안하려면
    리베이트가 없어져야 합니다
    리베이트가 없어지려면
    성분명처방이 정답이에요
    그럼 환자가 약에대한 권한을 갖게되는거에요
    그게 약사들 파이 키워주는게 아니에요
    견제가 되는겁니다..


    의료비 절감되고
    의료민영화소리 안나옵니다 .

  • 65. ㅋㅋ
    '11.6.19 1:00 AM (61.75.xxx.172)

    위에 바카스가 관리 필요?

    그런 인간들이 약국에서 박카스 달라면 박스로 파는데??

    정신 나간 소리 그만 해라...

    정말 약사 그지같은 넘들......

  • 66. ...
    '11.6.19 1:18 AM (112.151.xxx.114)

    슈퍼 판매 허용한다고 약국에서 못 파는 거 아니잖아요?
    낮에는 동네 약국 가까운 데서 살 것이고
    밤이나 휴일에 약국 문 열지 않은 시간엔 슈퍼가서 살 것이고
    뭐가 그리 말이 많아요??
    참 황당하네요.

    기냥 약사가 쓴 글이라고 하면 되지
    뭔 약사 출신 의사가 약사 사이트에 가서 글까지 올리는 성의를 보일까요?
    응급약품 슈퍼판매가 국민 대 약사의 일이지
    의사 대 약사의 문제인가요?
    약사 출신 의사가 쓴 글이면 임팩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지 원.
    의사에 컴플렉스 무지 있나 봅니다. 열폭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 67. 원글
    '11.6.19 2:47 AM (115.137.xxx.14)

    점세개님/ 제가 이글을 퍼온이유는 제가 하고 싶었던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던 남자유인데 표현은 좀 순화해서 하시길 님이 열폭으로 보입니다.

  • 68. 원글
    '11.6.19 2:52 AM (115.137.xxx.14)

    이어서 이글이 왜 의사대 약사의 구도로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는지 전혀 그런 언급이 없는데 말입니다. 아~ 님은 사람들이 그런 대결 구도로 생각하게 만들고 싶으신 거군요!

  • 69.
    '11.6.19 3:40 AM (125.186.xxx.168)

    박카스가 밤에 일부러 나가서 사먹을 약도 아니고, 약사님들... 많이 먹을까봐 걱정하시는거같으니, 박카스만 목록서 빼면 될까요? 빼고 좀 더 필요한걸 넣죠..

  • 70. ..
    '11.6.19 7:09 AM (218.53.xxx.9)

    울나라 약국이 접근성이 좋타구요?ㅋㅋㅋ
    밤9시 이후, 공휴일엔 모조리 문닫아 버리는 약국입니다..이럴때면 미국보다 접근성 더 나쁨니다
    글구 접근성이 너무 좋으면 약을 많이먹어서 해롭다면 ..약국 수를 줄이세요..아니 한 40%는 밤 9시 이후부터 다름날 9시까지 문여세요 공유일도 당연 문 열구요..그리고 약사들이 이거좋타 저거 좋타면서 추천하는(특히 한약 또는 건강보조품들)행태도 멈추시구요

  • 71. ..
    '11.6.19 7:16 AM (218.53.xxx.9)

    약국들이 대부분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국민건강을 위한다면(접근성이 좋아 약을 많이먹어서 문제라면) 변두리 한적한곳이나... .아니 아주 시골 또는 산골 같은 공기좋고 한적하고 인적이 없는곳에 약국들을 이전하시길 ....이런 쓰잘데기 없는 글을써서 인터넷에 뿌리기전에 몪좋은곳에 위치한 약국들 부터 인적이 드문 한적한곳으로 이전하자고 자율 결의 해보세요 당신들이 그토록 원하는 국민 건강을 위해서...

  • 72. ㅎㅎ
    '11.6.19 8:19 AM (119.207.xxx.142)

    어이가 없어서 또 댓글 다네요.
    저 위의 그럼..으로 댓글 단 사람인데요. 궁금해서 와봤더니 원글님 답글이 있는데... 인상을보고 설명을 해준다고요?
    저 인상좋다는소리 정말 많이 듣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순하고 착하다.편하다는 말 많이 듣는사람인데요?
    왜 굳이 인상 운운하면서 제대로 현실을 볼려하지 않습니까?

  • 73. 그리고
    '11.6.19 8:26 AM (119.207.xxx.142)

    사람들이 귀찮아하고 인상봐가며 겨우 해줄거면.. 왜 복약지도로 돈을 받아갑니까? 그걸 그냥 빼시고 복약지도 하지 마시죠.

  • 74. 더 이상한건
    '11.6.19 8:40 AM (123.214.xxx.114)

    왜 약대가 6년이 되어야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 75. 원글
    '11.6.19 8:43 AM (115.137.xxx.14)

    ㅎㅎ님/인상 이라는게 그런의미가 아니라요 나이 성별 지식정도를 판단해서 설명할 내용을 간추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복약지도료는 일반약이 아니라 처방이 나갈 때 받습니다.

  • 76. ..
    '11.6.19 8:46 AM (124.111.xxx.95)

    약사 말 별로 듣고 싶지 않네요...

  • 77. --
    '11.6.19 10:23 AM (122.36.xxx.95)

    그지 약사22222222222222222222
    상처연고, 소독약, 소화제. 밴드 등등 내가 달라고 하면 그냥 주는대로 줄 뿐이지 이거에 대해 설명 하나 안해 주면서 왜! 왜! 왜! 슈퍼에서 팔면 안되는걸까요??????????

  • 78. ㅇㅇ
    '11.6.19 10:26 AM (173.33.xxx.149)

    펌글이지만.. 원글 쓴 사람같은 약사/의사만 있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실상은 그렇지 않으니 문제이지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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