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까 큐브 보셨나요? 45년간 한여자를 짝사랑하던 그 미친 아저씨

45년간 스토커 조회수 : 8,873
작성일 : 2011-06-18 00:06:42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큐브 보는데
어떤 아저씩 45년간을 일기를 썼는데 한여자를 너무도 짝사랑해서 그 여자에 대한 마음을 지금껏 썼더라구요
그것부터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지금껏 그여자를 좋아한단 명목으로 스토커짓을 하고 있네요
더 기막힌건 결혼까지 해서 부인도 있음서 그 여자를 너무 사랑한대요
꼭 찾아야 한대요
그 여자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떨리게 찾아다니고 스토커짓하고 직장에 전화해대고
그 여자분 완전 불행하게 살고 있다네요
그 남자떄문에 남자에 대해 불신도 심해져서 결혼도 못한듯하고
하도 찾아다녀서 직장도 많이 옮기고 집도 이사 다니고 도망다닌대요 ㅠㅠ
근데 그 남자 하는말이 꼭 찾아내야 한다고 후덜덜
완전 미친놈인데 그 여자 넘 불쌍하더라구요

글고 공사현장에서 인부 하나가 8미터에서 떨어졌는데
머리가 깨져서 피가 나는데
공사현장에서 사람들이 119를 불렀는데 2분거리에서 오던 구급차를 본사에서 알고 돌려보냈다네요
나중에 지들 차로 옮겨 갔는데 51분이 지나서 갔는데 이미 생명은 위독했고
이틀뒤에 돌아가셨대요
왜그랬나 알아보니 공사현장에선 일부러 사고나는거 쉬쉬한다네요
수주따기도 힘들고 그래서요
기막히죠
게시판 가보니 LH건설이라고 하대요
에휴
IP : 119.70.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8 12:11 AM (110.10.xxx.147)

    근데 전 그 아저씨는 미친분이라 치고...
    그 마누라가 더 이상하던데요?
    부창부수인지...그런거 다 알고도 가만 있는건가?
    그아저씨 막 횡설수설하던데... 10억이랑 30평 아파트 가지고 간다는둥...
    그럼 아저씨 가족은??? 이상하네....

    그리고 현장인부분 너무 불쌍...
    정말 그회사 그러면 안되죠....쉬쉬하더라도 사람은 살리고 봐야하는것 아닌가요 ㅠㅠ
    119를 왜 돌려보내요... 에구...

  • 2. ..
    '11.6.18 12:13 AM (116.39.xxx.119)

    저도 스토커 아내가 더 이상했어요. 둘 다 미친사람 같았어요

  • 3. 봤어요
    '11.6.18 12:14 AM (220.70.xxx.199)

    저두 그거 봤어요
    그 아저씨 가정도 있는 사람이 왜 그런대요?
    본인 혼자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잖아요
    그 아저씨 제 남편이었음 병원 데리고 갔을거에요
    그 상대 여자분 빨리 고소했음 해요
    방송에도 나왔겠다 주변 증인도 있겠다 그런 사람 가만두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본인 옳은것만 옳다니..
    혼자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한다면 누가 뭐라그러겠어요만은 본인은 피해 안줬다고 하는데 상대방은 피해를 엄청 입은거잖아요

    그리고 그 공사현장...세상에 ...
    뭐하는 짓이래요
    멀쩡히 살수 있는 사람을 죽인거잖아요
    중간 인터뷰에도 나오대요
    칼만 안들었지 살인이라고..저두 그리 생각해요

  • 4. ㅜㅜ
    '11.6.18 12:27 AM (220.88.xxx.67)

    자기는 멀정하게 가정 이루고 살면서 남의 인생은 완전 망처 놓은 파렴치한,.. 그런 것도 구속해야하는 무슨 법ㄷ적 제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사현장에서 안타깝게 가신분,.. 정말 그 건설회사 살인자에요.

  • 5. 그스토커 아저씨보다
    '11.6.18 12:36 AM (112.153.xxx.229)

    그 스토커 아저씨보다 그런 패악질을 해도 팔짱끼고 보는 가족들이 이상하네요.
    저는 그아저씨가 짝사랑이 그리워서 집안에 가만히 편지만 쓰는줄 알았는데 어휴
    그여자 인생을 쑥대밭을
    만들어놓고..어이가 없습니다. 그가족들 방송보고 반성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6. 참내
    '11.6.18 1:16 AM (114.203.xxx.33)

    저도 봤어요.. 그 아저씨 정말 이상한거같아요. 와이프는 51%사랑하고, 그 짝사랑여자는 49% 사랑한다고..어이가 없더라구요. 한여자의 인생을 그렇게 망쳐놓고 끝까지 찾아서 만난다니..참 무서운 아저씨더라구요.

  • 7. 그런건
    '11.6.18 8:28 AM (118.46.xxx.133)

    범죄인데 왜 처벌이 안될까요.
    몸을 상하게 한것보다 더 심하게 인생을 파괴시키는데.....

    공사장에서 돌아가신분 너무 안타까웠어요.
    목격자로 나오신 동료분 말이 마음에 와닿더군요
    공사장에서 죽으면 저런 대우밖게 못받는거란걸 느꼈다고 ㅠ.ㅠ

  • 8. 그 아저씨
    '11.6.18 9:21 AM (122.34.xxx.19)

    부인은 이미 두손 두발 다 든거 같던데요?
    오히려 전 그 부인도 불쌍해요.

    남편이 결심한 거는 한 번도 안 해본 게 없다고!ㅠㅠ

  • 9. 정신병
    '11.6.18 3:18 PM (119.67.xxx.167)

    정신병이죠. 집착. 아마 그 부인도 엄청 힘들거에요. 그런데도 가족을 생각해서 있는 것 아닐까요? 한가지를 보면 더 짐작해볼 수 있는 게 많잖아요.

    그렇게 멀쩡하게 사회생활을 해도 정신병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