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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매력있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만든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에 어느 심리학 책에서 읽고 감탄을 했는데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요.
그 치명적인 매력은 결국 치명적인 결핍이라던데요...
어린 시절의 결핍이
성격으로 굳어져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사랑스러움
내지
나좀 사랑해 주세요 라고
엄마아빠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세 상을 향해 외치는 거라던데요
무의식적으로..
저는 그 말이 너무 맞다 싶은게.
장국영도
안젤리나 졸리도
소지섭
송혜교
등등
매우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은 이들이죠..
지금은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들이잖아요..
꼭 미남미녀라서가 아니라..
미남미녀라고 다 사랑스러운거 아니잖아요...
ㅋㅋ
저는 맞다 싶거든요..
그래서 제가 의문이 있어요..
그럼 정말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매력적이지 않은지..
그것은 또 아닐것도 같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스스로
'11.6.17 11:17 PM (210.124.xxx.176)노력하면 원글님이 말한 사람들처럼 되는거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자기연민에 빠져서 허우적대면 열등감이 되겠죠..
천재도 컴플렉스를 느낀대요ㅋ
컴플렉스를 자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은 사람들이네요..
그리고 가정환경과 매력은 무관한거 같아요.
유복하다고 다 매력적이지 않고,어렵게 자랐다고 열등감에 찌들고 그러지 않아요..
사람 나름인듯 싶던데요..2. 글쎄요
'11.6.17 11:19 PM (125.186.xxx.11)저는 사랑스러움과 매력적임은 아예 다른 의미같아서..
결핍에서 오는, 열거하신 인물들은 매력적이지만 사랑스럽진 않거든요
전 오히려..본디 타고나길 악한 사람이 아닐 바에는, 오히려 적당한 풍요로움이 사랑스러운 사람을 만드는 것 같아요
치명적인 매력이야, 뭔가 결핍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잘 나타날테지만요
사랑받고 편안하게 자라온 사람들이 사랑스러운 성격이 될 가능성이 더 많을듯 해요3. .
'11.6.17 11:24 PM (218.51.xxx.45)자신이 정확히 깨달아야하죠, 내가 어린시절 사랑을 덜받아서 이런 점이 문제가 있구나,그러니까 극복하려는 노력,더 나아지려는 노력.그것없이 그저 어린시절 부족했던 환경은 어떤 애정결핍이나 욕구불만등이 되어서 반드시 성격의 안좋은면을 형성합니다. 본인이 깨달아야합니다
4. .....
'11.6.17 11:27 PM (211.207.xxx.166)결핍이 뭔가 적극적인 액션을 부르는 경우도 있겠죠.
결핍이 있던 사람은, 세상을 피상적으로 보지 않고
반듯함이란 경계를 벗어나서
그걸 자유롭게 넘나드는 쿨함이 있구요,
필요한 걸 얻기 위해서 적극적이고 연기력이나 표현력이 뛰어나기도 하고.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안정적인 사랑스러움........이 있어요,
결혼할 나이 되면,
그런 종류의 사랑스러움이 사람들에겐 더 어필하는 듯 해요.
결핍이 매력인 사람은 키이라 나이틀리 생각나네요.
연극일 하시던 부모님이 일이 없을 때는 택시운전도 하셨대요.
그래서 배우일에 대해 장및빛 환상같은 건 없었다고 해요.
물질적으론 결핍상황이지만, 자부심이나 내면은 탄탄했던 듯, 안젤리나 졸리와 비교하면
둘다 당당해 보여도 키이라 나이틀리쪽이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5. 흠
'11.6.17 11:44 PM (175.125.xxx.36)대개 치명적인 매력을 지녔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거나 잘 모르는 제 3자에겐 어필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들과는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는데 실패하곤 하죠.
그리고 위에 어느 분이 쓰신 것처럼 사랑스러운 사람은 긍정적이고 타인을 위하고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위해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6. .
'11.6.18 12:09 AM (117.55.xxx.13)그 치명적인 매력은 결국 치명적인 결핍이라던데요...
마릴린 몬로밖에 생각나지 않지만
결국에는 파국으로
일생을 마감하죠
그다지 ,,,,7. 근데
'11.6.18 12:49 AM (119.64.xxx.14)장국영, 안젤리나 졸리, 소지섭, 송혜교.. 이들이 매력적인 건 맞지만, 성격 때문에 사랑을 받는게 아니라 일단 외모가 뛰어나서 그런 거잖아요. 옆에서 겪어본 측근이 아니고서야.. 그들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는 거구요. 전 오히려 유복한 환경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들 중에 오히려 매력있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은데요...
8. 심리학
'11.6.18 1:45 AM (211.246.xxx.105)심리학 책 제목이 뭔가요 원글님!
제가 심리학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리고 치명적인 매력은 치명적인 결핍이다라는 말.. 굉장히 공김기기도 하구요9. 그지패밀리
'11.6.18 1:53 AM (58.228.xxx.175)이런식의 단순한 정리를 제가 안좋아해요
왜냐면 세상살이가 어떤 명제 또는 정의에 의해서 구분되어지는게 아니더라는거죠.
결핍이 명확한 사람이 결핍만으로 매력적으로 변하진 않아요
그 결핍을 겪는 과정은 그사람을 거의 사지로 내몰다 시피 했을때..거기서 또 승화까지 해야
그러한 매력이 나오거든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건 여러가지구요..사실 매력적이다라는 말속에 얼마나 많은 의미들이 들어가 있나요..
어찌보면 풍족하게 살아서 편안한것도 매력적이거든요..ㅎㅎ10. 글세요,,
'11.6.18 1:55 AM (124.195.xxx.67)상처가 진주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장미의 가시가 될 수도 있죠11. 제목과
'11.6.18 10:03 AM (122.37.xxx.211)내용에 사용된 예가 맞지 않아 보이는군요..
그들은 우선 뛰어난 외모가 매력적인 외양으로 대중에게 어필한거지..
성격은 우리가 알 수 없고 알려진 바로는 사랑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감정의 우울이 깊은 걸로 알려져 있지요..
그리고 배우의 이미지는 극중 배역 이미지이고 실제와는 다르지요..
내게 없는 결핍이 내가 매력적으로 여기는 대상에게서 발견되기는 하지만...12. 지나다
'11.6.18 10:12 AM (211.38.xxx.48)gg님 말씀이 제가 하고 싶던 말이네요.
사람들이 참..13. 결핍
'11.6.19 10:11 AM (27.35.xxx.250)결핍된 여자들이 남자는 끊임없이 사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하도 남자들 심리도 잘 알고 이남자 저남자들한테 나좀 사랑해달라고 맘속의 아우성을 보내서
반면 정서적으로 안정된 여자들은 주로 부모와의 관계가 돈독해서 오래동안
건어물녀로 지내도 본인이 행복하기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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