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취직하기
작성일 : 2011-06-17 16:59:14
1062954
결혼해서 쭉 맞벌이로 살다가 아이초등입학때 그만두었어요.
보수도 좋고 복지도 좋았지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야근, 실적, 승진스트레스등등)
아이핑계대고 그만두고
여태껏은 후회하지 않고 지내왔었는데,
이제 아이가 5학년이 되고 손갈데가 별로 없어지니 하루 하루가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우울해질려고 해요
지난 5년동안 이것저것 배우러다니고(퀼트,영어회화,독서지도사,재봉틀, 천연화장품 등등 더 배울것도 없고,
더 하고싶은것도 없어요 이제)
등산다니고 아이엄마들이랑 밥먹으러 다니고......
직장다니면서 꿈꾸던 것들을 다 해보았는데......
이런 생활이 너무 심심하고
그래서 다시 일을 해보자 생각했는데
너무 너무 취직이 어렵네요.
하루종일 구직사이트를 돌아다녀봐도 신통치가 않아요
대부분 25세에서 30세까지만,,,,
35살이 한계선인거 같구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직장을 놓으면 안되는것이 진리인가봐요.
한번 놓으니 두번다시는 원래의 직장과 같은 곳은 들어갈수없네요.
IP : 119.199.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7 5:00 PM
(183.98.xxx.184)
맞아요, 35세가 한계인 것같아요;;;
앞으로 살 날이 창창한데
창업이 아니면 일할 수 없는 건지 저도 안타깝네요.
2. 동갑
'11.6.17 5:44 PM
(211.208.xxx.201)
이시네요. 저도 요즘 너무너무 우울해요.
비슷한 생각...
3. 삼십중반
'11.6.17 5:52 PM
(175.124.xxx.63)
어휴.. 그런가요? 저도 빨리 아이 키워놓고 뭐라도 하고 싶은데.. 써줄데가 없으면 그마저도 안되겠네요. ㅠ ㅠ
중년 여성들은 할만한 일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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