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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약국 약사입니다.
주로 약사에 대한 불만의 글이 많더군요.
흠....... 많은 약국에서 다들 불친절하고 복약지도를 안했나봅니다.
약사에 대한 적개심 가득한 댓글에 참 놀랐습니다.
약사가 그리도 공공의 적이었나 싶네요.
제가 대하는 손님들도 저런 마음을 가지고 저를 대했을까요?
뭔가 큰 것으로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입니다.
약국에 와서 뉴스 보고 앞으로 약국 힘들어질까 걱정해주던 분들이 실은 이런 적개심도 한편으로는 가지고 계신건지 아니면 약사에 호의적인 분들은 인터넷 댓글을 안다는건지.....
제가 약사생활이 이제 좀 되어가지만 나름 열심히 했다 자부합니다.
주말이면 한약강의 꾸준히 듣고 인터넷 강의도 짬짬이 들으며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약국에 오신 손님들에게 제가 아는 정보 최대한 제공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물론 동네약국이다보니 처방전이 많은 것도 아니고 일반매약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덕분에 사람들과 한가로이 얘기하는 시간도 많고 여러가지 소소한 질문들에 답을 해드릴 때가 많습니다.
코스트코나 외국에서 사온 약들에 대한 복용법과 주의점 등등.
뭐 가끔은 가정사의 문제까지 제게 얘기하시면 전 열심히 들어드립니다.
저는 사람과의 소통을 좋아하고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많은 돈은 못벌지만 이제는 가족처럼 편안해진 동네사람들과의 관계를 사랑하구요.
처음 개업을 하고 봤던 갓난쟁이들이 쑥쑥 커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제생활이 좋습니다.
일반약 슈퍼판매라고 붙였지만 실제는 대형마트에 약이라는 새로운 품목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재벌이 더 부자가 되는데 일조를 하게되겠죠.
SSM으로 인해 문을 닫는 동네마트 주인은 이런 기분이겠구나 느낍니다.
겨우 수지타산을 맞추며 마음 편하게 꾸려왔던 저도 얼마 안있어 약국을 접어야겠죠.
휴........
1. 질겅
'11.6.17 1:11 PM (211.246.xxx.89)약사에 대한 적개심이나 악의는 없는 사람인데요.
간단한 소화제 정도는 슈퍼에서 살 수 있음 좋겠어요.
약사 입장이 아닌 환자나 소비자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2. ㅇ
'11.6.17 1:13 PM (222.117.xxx.34)원글님과 같은 약사분들이 많았다면 아마 많은 분들이 불만을 가지지 않았을겁니다.
저희 동네에 약사분은 약값도 딴데에 비해서 저렴하게 받으시고(동일제품)
복약지도도 잘 해주셔서 큰 약국들 뒤로두고 거기로 하긴해요..
약사에 대한 적개심 보다도..아마 급할때 찾을 수 있는(휴일구매, 밤10시 이후 구매)
그런곳을 찾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원글님 좋은 약사분인거 같은데 안타깝네요..3. &&&
'11.6.17 1:14 PM (14.37.xxx.145)약사협회 회장님께서
꼭 다른 방법으로 무너진 자존심 세워주실 것이니
걱정하지 마세요.4. ...
'11.6.17 1:14 PM (119.196.xxx.13)어떤 마음이신지는 알겠으나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한 약도 슈퍼에서 사겠다는게 아니라
간단한 소화제나 지사제같은거 있잖아요, 그정도는 원할때 바로 구입했으면 좋겠다는거지요.5. 원글님..
'11.6.17 1:14 PM (175.115.xxx.206)원글님의 태도나 성의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경험한바는 없어서리..
써 놓으신 글에 의하면..
좋으신 분인것 같아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편하게 필요한 약을 사고 싶은거예요..
넘 서운케만 생각지 말아 주세요.
호주서 약 할인 전문 매장 가보니. 정말 부럽더군요.
우리 나라는 언제 이렇게 될까.. 했네여.6. 동네 약국
'11.6.17 1:14 PM (118.44.xxx.172)저도 동네 약국 아줌마랑 친해요.
여긴 복약 지도도 잘 해 주시는 편이고요.
철분제는 빈속에 먹어야 하지만, 빈속에 먹으면 속 뒤집어 지는 위장 장애가 일어나니
그냥 식후 30분에 먹는 게 차라리 낫다는 것도 가르쳐 주셨거든요.
근데.. 9시면 문 닫으시거든요.
그 이후에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야간에 약 살 곳이 없다고 편의점이나 이런 데서 약 파는 걸 찬성하는 거죠.
무작정 응급실로 갈 순 없는 거잖아요.
원글님처럼 좋은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각각 다른 입장 차이가 있는 거라서 조금 조심스럽네요.7. .
'11.6.17 1:15 PM (210.57.xxx.88)활명수, 박카스, 아스피린 세개 정도만이라도 수퍼에서 팔았으면 해요. 밤에 진짜 아파서 뒤굴뒤굴 구르거나 일요일날 멀리 약국찾아 갈때 그럴때는 .........
8. 글쎄
'11.6.17 1:15 PM (121.153.xxx.39)소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니 저도 한 말씀...
"저희도 밤에 가족이 열이 나고 아플 때 소통되는 약사를 만나고 싶어요."9. 개복숭아
'11.6.17 1:15 PM (175.208.xxx.124)아이들 어릴때 해열제는 꼭 언제든 구입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이건 슈퍼보다도 24시 편의점에서 구비해줬으면 좋을것 같아요.
열오르면 경기로 가고 장애 달고 살 수 있는 문제니까요.
약사,의사,공무원,경찰....모든 직업이 다 편견과 약간의 적의는 다
있다 보심되어요. 님도 약사라 더 약사에게 그런것처럼 보일뿐이죠.10. ..
'11.6.17 1:15 PM (121.186.xxx.175)사람들이 싫어하게 된 이유가
남의 밥그릇 한약같은건 뺏어서 약국에서 제조?해서 팔면서
자기꺼는 죽어도 안 내놓으려고 하는것 때문이죠
두통약 살때 보통 약값이 얼마라고하지
세세하게 얘기해주지는 않잖아요
원글님같은분은 흔히 볼 수 없지요11. 그걸
'11.6.17 1:16 PM (211.253.xxx.235)적개심으로 생각하는 님이 더 당황스럽습니다.
복약지도 제대로 안하는 약사들에 대해서 약사협회 내에서 자체교육이라던가 점검을 해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에서 판매하는 일반약 가짓수가 몇개나 된다고 벌써부터 약국 문닫을 걸 걱정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님은 열심히 복약지도하셨고, 동네분들과 잘 지냈으면 문 닫을 걱정은 안하시겠죠.
SSM이 들어오면서 동네 슈퍼들이 타격받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오히려 동네마트가 SSM을 밀어낸 경우도 많습니다.
소비자는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 가니까요.12. 아침에
'11.6.17 1:17 PM (125.152.xxx.138)뉴스에서 박카스 약사들이 불매 운동 할 거라고 나오더라구요.
박카스 약사들이 불매운동 해 봤자 어차피 소비자들은 우리 아닌가요??
솔직히 제가 사는 곳에 약국이 대형약국이 하나 있고 소형약국 몇개 있는데
다들 불친절해요.
손님에게 웃으면서 말하는 약사는 단 한명도 없다는 거.....
심지어 싸움까지(싸움한 약사는 한성깔 하는 여자 본처 뺏고 대형 약국 차린.....)하는 걸 봤네요.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약사에 대한 편견은 비싼 영양제나 팔려는 약장사로밖엔.....
아직까지는........왜 꼭~ 비싼 영양제난 건강 보조 식품을 권하는지.....13. 약사 개인에 대한
'11.6.17 1:18 PM (99.226.xxx.103)질타는 아닙니다. 제 고모 두 분도 모두 약사세요.
대형마트 뿐 아니라 앞으로는 외국기업들까지도 굉장하겠죠.
피해가기 어려울겁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이구요, 처방전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약에 대한 자유로운 권한을
소비자가 갖을 필요는 있다고 보입니다.14. ...
'11.6.17 1:19 PM (114.205.xxx.231)복약지도를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는 저로서는
님같은 분이 문닫을 걱정하시는게 엄살로밖엔 안보이는걸요
수퍼 판매약이 몇가지나 된다구요??
그동안 약사들이 욕심 많이 부렸지않나요???15. .
'11.6.17 1:19 PM (211.208.xxx.43)솔직히 약사면 고소득 아닌가요?
그런데도 전국민의 불편함을 나몰라라 하며
오로지 제밥그릇 지키겠다고 여기저기 압력을 넣고
단식투쟁까지 하고 그러는게 보기 안좋아요.
해고 노동자들의 투쟁과 비교 됩니다.
개인을 욕하는게 아니라 약사회 전체를 욕하는 겁니다.
가진자들이 조금도 안빼앗기려고 발악 하는것 같아요.16. ,,,
'11.6.17 1:19 PM (118.47.xxx.154)많은것을 바라지 않아요..휴일에 아프고 열나도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게 큰문제죠..
주말,밤늦은 시간 소화제 2알이면 끝날일, 아이가 열이 올라 해열제가 급히 필요해도 응급실 달려가야하고 약국 찾아 헤메야 하고..그런 불편을 서로 절충할 생각은 안하고..무조건 못 팔게 하니 약사들이 욕을 먹는거 아닐까요..님같은 약사분 욕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약사들의 고집이 문제인거죠..17. -
'11.6.17 1:20 PM (203.212.xxx.70)신랑이 숙취로 너무 괴로워하길래 술깨는 약사러 일요일날 엄청 돌아다녔던 기억..
휴일근무하는 약국 찾아보려고 홈페이지 들어가봐도
속도 느려서 접속 조차 안되던 기억..
정말 미치는지 알았네요.
편하게 약 좀 삽시다..18. -
'11.6.17 1:20 PM (222.108.xxx.19)공휴일이나 늦은 밤 소화제 하나 사려고 보니 약국마다 다 문을 닫았고 오늘은
어느 약국이 영업한다는 안내문 하나 붙여놓은 약국이 없어 사방팔방 다 헤매이게 되는 상황은
성실한 복약지도나 소통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지요.19. .
'11.6.17 1:24 PM (1.252.xxx.59)참나 밥그릇 뺏길까바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보이는건 착각인가??
그러지 맙시다 약국 접을려면 접으시던지,,,
대통령 말한마디에 다시 우당탕 수습하면서 수퍼 판매 추진하든거 보고 웃겨서리,,,
약사단체가 그리 대단한지,,, 문닫으슈~~박카스 못팔면 문닫을 정도면
약사가 하는일이 뭔가요?20. .
'11.6.17 1:25 PM (14.52.xxx.167)저희 고모도 약사세요 원글님. 휴일이나 밤에 기본적인 약 좀 편하게 사고 싶습니다. 약사에 대한 적개심 없어요.
21. .
'11.6.17 1:25 PM (110.12.xxx.230)이상하게 아이들은 주말이나 휴일밤에 꼭 열이나요..그럴땐 정말 급하게 집에있는 해열제 먹여도
금방 없어지지요..그럴때가 진짜 속끓이는거지요..
다른건 몰라도 해열제좀 팔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박카스가지고 약사협회에서 저러는거 국민들은 오버라고밖에 안 느껴요..ㅡㅡ22. 제경험
'11.6.17 1:25 PM (119.192.xxx.5)저는 위가 않좋은 편이라 밤에 가끔 경련이 일어나는데 미처 사다놓은 약이 없을 때는 할 수 없이 병원 응급실로 갑니다. 병원에 가면 겔 상태의 짜먹는 약 주고 수액 좀 맞다가 몇 만원 주고 집으로 옵니다. 병원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상비약으로 개비스콘 같은 위경련 약을 집에다 두고 아플 때 먹고, 가라앉으면 낮에 병원에 오라고. 이런 간단한 약은 편의점 같은데서 살 수 있다면 몇만원 내고 응급실 다녀오지 않겠죠.
23. dou
'11.6.17 1:25 PM (112.158.xxx.152)저도 늦은밤이나, 공휴일에 소화제나 아스피린 같은 간단한 약 살려고 동네 약국을 뒤저봤지만 연곳을 못찾은 적이 몇번이나 있어서 그정도쯤은 슈퍼나 편의점에서 좀 팔았으면 좋겠어요.
24. 약사님들
'11.6.17 1:25 PM (116.40.xxx.63)쉬고 싶을때 다 쉬고 소비자들이 아플땐 어떻게 하라고요?
논리는 간단합니다.
적개심이고 밥그릇 뺏기도 아닙니다.
그냥 소비자들이 원해서 하자는데, 약사님들이 왜 반기를 들고 불매운동까지 합니까??25. 그런것보면
'11.6.17 1:25 PM (175.201.xxx.218)약사들이 지금까지 지나치게 잇권을 챙긴 건 사실이네요.
어느 분 지적대로 한약까지 손대고, 의약분업 땐 병원에서 처방받고 약 받을 수 있었던 걸
일일이 약국통해서 약 받으러 가느라 아픈 몸 이끌고 이중으로 비용 소요되고요.
이것만 봐도 지금까지 약사들이 양보한 게 대체 뭐가 있었나 싶습니다.
한약 경우는 정말 최악의 이기적 속내에 들어가는 거고요. ㅎㅎㅎ
저건 아무리 생각해도 얼척없는 밥그릇 챙기기인 듯.
국민들이 약국 문 안 열때 고통당하지 않고자 몇 가지 약좀 편하게 사겠다는데
어쩜 저렇게 들고 일어나는지 참....
해도 너무하네요.26. 원글
'11.6.17 1:27 PM (119.196.xxx.204)음........ 제가 약사가 되기 전인 어린 시절에도 저희집에는 해열제와 소화제정도는 집에 있었는데 가정상비약이 다들 전혀 없으신건가요?
소화제는 2000원 해열제도 2000원이면 유통기한 2년 남은 것을 살 수 있습니다.
약간 신세한탄스러운 글 끝에 이런 댓글 달기 뻘쭘하지만요.
그리고 제게 좋은 약사인 것 같다는 분들 감사합니다.
이동네분들이 저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사람이 좋은 눈으로 누군가를 봐주면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칭찬에 춤추는 고래 같은^^27. ..
'11.6.17 1:27 PM (220.78.xxx.39)불만이 쌓이고 좀 편하게 약좀 사자는 사람들을 적개심으로 표현 하시다니..
전 예전에 한밤중에 두통이 너무 심한데 진통제가 다 떨어져서 결국 응급실 다녀 왔습니다.
몇천원이면 해결 될것을 몇만원을 썼다죠28. .....
'11.6.17 1:29 PM (203.248.xxx.65)적개심으로 생각하는 님이 더 당황스럽습니다22222222222222222222222
님은 스스로를 일개 동네약사라고 낮추시지만 우리나라에서 3만이 넘는 약사들 파워는 장난이 아닙니다.
지금도 여당이나 야당이나 제약회사들까지 약사회 눈치보기 바쁘고
그런 영향력을 바탕으로 약사회장님은 단식투쟁 중이시라구요...
어차피 일반약도 대형마트에서만 팔게 되는 것도 아닌데
계속해서 구도를 선량한 동네 약국 주인 대 사악한 대기업으로 몰아가시는게 좀 웃겨서요.
정치인, 제약회사까지 쥐락펴락하는 3만 약사회는 그 자체 하나의 대기업이나 다름 없어요.29. dou
'11.6.17 1:29 PM (112.158.xxx.152)가정 비상약이 저녁이나 공휴일에 똑 떨어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너무 약사 입장에서만 생각할려 하지 마시고 소비자의 입장으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30. ...
'11.6.17 1:29 PM (183.99.xxx.254)원글님께선 약간 신세한탄이라고 말씀하셨지만 배부른 투정으로...
내 밥그룻 뺏기기 싫어 떼쓰는 아이처럼 느껴집니다.31. ..
'11.6.17 1:30 PM (119.192.xxx.164)소화제2000원..
유통기간2년?
이건 약사님처럼 그방면사람들이 알지
소비자는 그냥 먹고 낳으면 폐기쳐분 하던지 굴러다니다 버리던지..
필요시 사먹는 입장에서 서서 보세요..32. ..
'11.6.17 1:31 PM (1.252.xxx.59)개뿔,,,
좋은 약사는 무슨,,33. 가정상비약
'11.6.17 1:31 PM (220.127.xxx.160)이 있는 집도 있고 없는 집도 있고요. 있는 줄 알았는데 떨어졌을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모든 상비약을 언제나 갖춰둘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 논리라면 병원 응급실은 왜 필요하고 편의점은 왜 필요합니까.34. 어머나
'11.6.17 1:31 PM (99.226.xxx.103)원글님......가정상비약을 왜 준비해두지 않냐구요? 유통기한 2년이라구요?
정말 할말이 없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더 강하게 나갈건데, 마음 준비 단단히 해두세요.35. 화상..
'11.6.17 1:31 PM (175.115.xxx.206)아이 화상으로 근처에 일욜 약국 문 연데만 있었어도..
흉지는 걸 좀 더 막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정말 쉽게 살 수 있게 해야 함..36. 상비약?
'11.6.17 1:33 PM (119.71.xxx.75)그러게요. 애들은 왜 꼭 토요일밤에 열이 나고, 유통기한 넉넉하다 싶었던 부루펜은 왜 날짜가 지나있는지.. 부루펜 그 큰병 한번 먹고 냉장고에 넣어둔거 유통기한 3개월이라고 동네 약국에서 그러더군요. 아차 싶으면 그냥 3개월 넘기고 말아요.
37. ...
'11.6.17 1:34 PM (119.192.xxx.131)아이 해열제...동네 약국에서 3500원에 팔던데요 -.-;;; 2000원이라면 어느 약국인지 당장 달려가서 쟁여놓고 싶네요.
아이가 열 자주 나는데 두세개씩 사놔도 똑 떨어질때 있어요. 시럽형 해열제는 개봉후 일정기간 지나면 먹이면 안된다던데..
그래서 늘 개봉날짜 겉에 써놓고 있거든요.. 삼분의 일도 못 먹고 버려야할때가 많지만...
아깝다고 아픈아이에게 개봉몇달된 약을 그냥 먹일수도 없는 일이고요.
심지어 상처연고같은것도 필요할때 딱 보면 유통기한 지났거나 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38. ..
'11.6.17 1:34 PM (58.126.xxx.78)공공의 적 아니구요.
단지 주말,공휴일에 최소한의 응급약은 살 수 있었으면 하는 거죠.
계속 주장되어져왔는데 이렇게 오래걸린 것이 약사회가 욕먹는 이유같네요.
감기약, 해열제 등이 핵심인데 , 이게 빠져서 사실
뭐 된 것도 아니라고 봐요. ㅠㅠ39. ...
'11.6.17 1:35 PM (115.86.xxx.24)좋은 약사가 있다면
사람들이 평일낮에는 그 약국에 가서 약을 살수도 있겠네요.
상비약 준비 안하는 사람이 많다는거 이번에 알았어요.40. 진홍주
'11.6.17 1:36 PM (121.173.xxx.146)가정 상비약 준비는 해놓죠....근데 이게 꼭 필요할때는 어디로 도망갔는지
알수 가 없어요...그리고 있는줄 알았는데 없고요....저희 가족 툭하면 밤중에
이른아침에 배아파프고 화상입고 두통이 생기는데.....약 못 찿아서 발만
동동구른적 얼마나 많은데요
잘 나두라고요.....4명이서 쓰는데 누가 언제 어떻게 사라지게 했는지 아나요41. 홍삼
'11.6.17 1:36 PM (118.219.xxx.226)그동안 밥그릇 안뺏길려고 그 난리 친거 아닌가요?
물론 약사님들 개인적으론 아니지만 협회차원에서 회원 보호한답시고
말이죠. 정말 약사들 저들이 직접조제도 안하고 알바시키면서 흰가운 입고
거들먹거렸었죠. 이미 송아지 장화신고 물건너 갔네요.
오늘 뉴스에 박카스 주었으니 비아그라 일반의약품으로 돌려 달라고 했다면서요.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42. %%%
'11.6.17 1:37 PM (14.37.xxx.145)의사들 까이는 글만 늘 보다가
어쩌다 한 번 약사 단체로 까이니까 당황스러우시죠?
의사들도 동네 좋은 의사들도 많지만
단체로 까이는 건 예사입니다.
약사님들도 이런 분위기에 좀 적응을 하셔야 할 떄인 듯 합니다.43. ...
'11.6.17 1:38 PM (119.196.xxx.13)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상비약 준비하겠지요,당연히,,
근데 어느날 운없이 똑떨어졌을수도 있는것이고 집이 아닌 상비약따위가 전혀 없는 곳에서 아플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어떻게 그렇게 편하실대로만 생각하실까...44. 비상약정도는
'11.6.17 1:38 PM (211.114.xxx.145)편하게 사도 될것 같아요...
병원까지 안가고 간단하게 구입할수 있는정도의 약을 판매한다는거 아닌가요
제가사는 동네는 복약지도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세요 소형약국이 서너군데 있는데 문제는...
병원 문닫으면 1시간정도뒤 같이 약국문도 다 닫는다는거...
보통 7시 전후면 닫고 그나마 좀 늦게 닫는데가 9시 좀 멀리 나가면 10시정도..
그리고 토욜은 5시면 닫고 공휴일은 아예 열지도 않죠..
병원인지 약국인지 착각할정도로...
어른이고 아이고 아프게되면 공교롭게 쉬는날이나 밤 늦게 아플때 많은데 참 원망스럽고 답답합니다
가정상비약도 준비야 항상 하지만 가끔 떨어지기도 하죠
떨어질때마다 바로 사놓으면 좋지만 그게 또 필요할때 사게되지 미리사는건 간단한일인데도 잘 안되죠..
그럴때를 대비해서죠...
사람 아파서 몇개 허용되지도 않는 그런약들을 사겠다는건데 한 술 덜어줘도 될듯싶은데 내밥그릇욕심이 과한듯 싶네요45. 나참
'11.6.17 1:39 PM (14.58.xxx.97)솔직히 약국 갈 때마다 다이어트 식품, 건강 식품 강매하려고 해서 끔찍합니다.
권하는 약마다 30만원 넘어가는 것들뿐.
감기약 하나 사먹으러 가기가 무서워요.
소화제 달라고 해도 한약 섞인 것만 줘서 간 수치 올라갈 정도가 된 적도 있습니다.
하루빨리 드럭스토어 같은 데로 바뀌어서 약사들 그 강매하는 꼴 좀 안 봤음 합니다.46. .
'11.6.17 1:39 PM (110.12.xxx.230)아니 이분이 진짜...가정상비약을 2000원이면 사는걸 왜 준비 안해놓냐구요?
네 사다놨습니다..근데 갑자기 똑 떨어졌습니다..밤새먹이고나니..
원글님은 집에 쌀똑떨어지지 않게 잘 사다놓나보지요?47. ,,,
'11.6.17 1:39 PM (118.47.xxx.154)해열제 한번 개봉하면 그걸로 못 씁니다...아무리 2000원이라도 애가 열이날까 안날까 싶어
약사들 편의봐줘가며 신경써서 약 사다놔야 하나요...?
참 너무 이기적이시네요..일반 시민들 편의는 죽어라 생각못하고..필요하면 미리 사놔라..
그냥 그나물에 그밥인듯...48. 그리고
'11.6.17 1:42 PM (14.58.xxx.97)님글도 징징대는 걸로 보이지만 한층 가관인 건 댓글이네요.
님이 뭔데 소비자더러 상비약을 갖춰놔라 마라 강요하시는지?
살다 보면 쌀이 떨어질 때도 있고 약이 떨어질 때도 있지요.
좋은 약사라는 거 혹시 혼자만의 착각 아닌가요?49. 해열제...
'11.6.17 1:43 PM (125.152.xxx.138)울동네...3500~4000원.......절대로.....2000원짜리 못 봤음.
50. 참내
'11.6.17 1:43 PM (14.47.xxx.23)원글님이 어떤분 이신지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원글님 적으신 글중 특히
일반약 슈퍼판매라고 붙였지만 실제는 대형마트에 약이라는 새로운 품목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재벌이 더 부자가 되는데 일조를 하게되겠죠. <== 이부분은 억지스럽네요.
일반약 슈퍼판매는 말그대로 일반약 슈퍼판매일 뿐 입니다.
약사들은 원글님 적은대로 생각하는지 몰라도 일반소비자 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휴일날 불편할 소비자들을 먼저 생각하셨 더라면 이런 사태가 안왔을지도 모르죠.
수퍼에서 판매하게 될 간단한 약(?) 때문에 불편했을 소비자입장을 한번 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글 올리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약사들의 이익 때문에 모든 국민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건지 묻고 싶네요!!!!!!51. ,,,
'11.6.17 1:44 PM (119.196.xxx.13)이분은 글을 안쓰는게 더 나았을뻔,,
소통을 즐기고 좋아한다더니만,,훗
괜히 광역도발글 올리셔서 뻘소리만 들으시네요--;;
게다가 제멋대로인 댓글은 왜 쓰셔서~~- 불만지피셨어요52. 그리고
'11.6.17 1:45 PM (175.201.xxx.218)상비약으로 사두면 될 거 아니냐고 하는데,
걸핏하면 특정 부위가 자주 아픈 사람 아니고선 몇 달 내내 괜찮았다가 갑자기 밤에 아픈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하다못해 1년을 멀쩡했다가 갑자기 오밤중에 아프기도 하고요.
그럼 언제 아플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이것저것 약을 구비해두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약도 통기한이란 게 있던데 말이죠.
저희 집에도 아스피린이나 진통제 종류 파스 등등 사둔 게 있지만 몇 번 먹다가 먹을 일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없던 두통이 생겨서 약 먹으려고 보니 이미 유통기한 지났더군요.--;;
약 유통기한보면 2년이긴 해도 실제로 약국에서 사오면 평균 넉넉해봤자 1년 남은 약이 태반입니다. 아주 이제 막 나온 제품 아니고서야 약사들이 건네준 것 보면 넉넉하면 1년 정도 남은 제품들이 많은데,
살다보면 그럭저럭 아픈 곳 없다보면 1년 금방 갑니다. 그럼 1년 정도 가까이 되면, 또 언제 아플지 모르니 미리 일일이 체크해서 약 사두는 사람들 얼마나 되겠어요?
그럼 그 돈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파스부터 시작해 진통제, 해열제, 소화제 등등 이것들 주기적으로 새로 구입해두는 비용만 따져도 무시 못할 금액이 나오잖아요.
연례행사처럼 연말에 아프지도 않아서 당장 먹을 일 없는 상비약들 새로 교체하려고 몇 만원씩 돈을 투자해야 한다는소린데요.
결국 국민들만 부담하란 거죠. 당장 마트에서 구할 수 있으면 저런 소모적인 비용을 감수 안 해도 되잖아요.
모든 국민들이 상비약 구비해두고 언제 아파서 먹을지도모르는 상황에서 1년마다 유통기한 지켜서 또 다시 새로 구입해두고...
약사 좋을 일만 생기는 거네요.
당장 마트에 가면 즉시 살 수 있게 되면 유통기한 신경 안 써도 되고 굳이 당장 필요없는
약들 줄줄이 사다가 둘 필요도 없게 되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약이 떨어져서 그 오밤중에 온갖 고통속에서 난리 부르스 치면서 참지 않아도 되는 거잖아요.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아파보면 알지만 한시도 견디기 힘들어요.
약국에서 그 공백을 채워줄 여건이 안된 이상 아파서 힘든 사람들 입장을 생각해줘야지요.53. jk
'11.6.17 1:46 PM (115.138.xxx.67)어딜가나 상대가 누구건간에 상관없이
한번 도마에 오르면 불만이야 얼마든지 터져나오는법이죠.
옥주현 씹는거 못보셨음? 아예 죽으라고 제사를 지내잖아효...
그런거에 비하면 약사들 씹히는거야 양호한 수준임.54. 흠...
'11.6.17 1:46 PM (114.30.xxx.190)상비약이요/? 밖에서 그런 일 당하면 어쩔려구요? 저 집안에서가 아닌 밖에서 머리깨지는 두통 겪어봤습니다.서울시내에서요. 직장밀집지역이라 그런지 유난히 약국만 굳게 닫혀있더라구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고매하신 약사님들 엄살 맞습니다. 본인들의 매출을 위해 국민들 지금까지 불편하게 했음 됐다 아입니까?박카스 정도로 너무 엄살부리지 마세요. 보기에 안좋습니다.
55. 복약지도라
'11.6.17 1:47 PM (219.241.xxx.117)복약지도 정말 열심히 해준 약사 있기나 합니까?
뉴스에서 약 설명비 700원씩 가져간다는 보도 보고 놀랐네요.
그냥 주고 말던데 말입니다.
화나는건 이런거네요.
복약지도 참... 제대로 설명 들은 적 없네요.
최근에 안과갔다가 약국 갔다가 정말 설명 길~~~~~~게 해줘서 "어쩐일이지 " 생각하다 뉴스 생각나서 더 싫어졌네요.56. 흠...
'11.6.17 1:48 PM (114.30.xxx.190)ssm때문에 동네마트 문닫는거 약국에 비교할바 아닙니다. 그럼 동네마트분들이 화냅니다. 비교할걸 비교하셔야죠...
57. 약사들
'11.6.17 1:50 PM (121.172.xxx.131)그동안 많이 해먹었으면 됐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
약국에서 파는 물건들 보세요. 비타민에서 마스크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가격대가 마트보다는 훨씬 비싸다는걸 아시는지요??
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약 판매하는거 대 찬성입니다.
대부분의 약사들은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처방전 그대로 약을 조제하고
소비자는 뭐뭐 달라고 하면 주고, 계산하면 끝.
약사라는 게 소비자한테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슈퍼에서 물건 사가지고
오는것 하고, 똑같은 개념입니다.
9시 이후에 문열어놓은 약국 정말 찾아볼수 없는데
소비자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은 약사들의 이기심에 놀랍습니다.58. jk
'11.6.17 1:53 PM (115.138.xxx.67)그리고 어짜피 일반약 판매비율이 30%정도밖에 안되는걸로 아는데
약국에서도 대부분 판매되는 약들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잖아요.
그러니 일반약 매출 포기해도 먹고사는데 크게 애로사항이 없을거고
설령 슈퍼에서 판매가 된다 하더라도 전문의약품의 매출은 그대로일테니
약사들이 별로 걱정할 문제가 아닌데 차라리 전문의약품 일부를 일반의약품으로 바꿔달라고 하는게 더 현실적이고 실제로도 이득이 더 클겁니다.
유명한 일반의약품들은 솔직히 마진도 별로 안남잖아효??????59. 와....
'11.6.17 1:55 PM (210.112.xxx.132)진짜 해도 너무하십니다.
상비약 똑 떨어지고 먹으려 보니 날짜 지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없고 이런 일이 없을 수 없잖습니까
당신네들 돈 더 벌자고 몇 천만명이 불편해야 하나요?
단지 재벌들 돈 더 번다는 이유로????????????????
그만 좀 하시죠
그동안 해 먹을대로 해 먹었으면서
비타민 권유 좀 그만 하시고요!!
어차피 감기약 사면 한 번에 한 알 먹어요. 하고 끝이면서!!60. 참
'11.6.17 1:56 PM (119.71.xxx.75)딴 얘긴데, 뿡뿡이같은 비타민(그러나 사실은 사탕) 좀 안 보이게 해 놓으시면 안 되요?
애들 유혹하는 자리배치 좀 바꿔주시길...
장염 걸린 애도 그거 보면 사달라고 징징대고 엄마는 만류하느라 식은 땀 흘리던데..61. 전
'11.6.17 1:57 PM (121.172.xxx.131)동네약국에서 복약지도 하는거 못봤습니다.
그냥 제조한 약 주고 계산하고 .. 이게 전부이고, 그냥 당연시 생각하고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어떤 약국은 약사도 없고 알바생 여자분이 혼자 제조하고 판매하고 다 하는 약국도 있습니다.62. 약통정리
'11.6.17 1:57 PM (121.132.xxx.176)어느 날 비상약을 정리하게 되었는데
날짜 지난 약들이 무척 많더군요.
사람이 매일 아프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여러번 아플 경우 어느새 약 유통기한이
저도 모른 사이 지나는 것이 허다합니다.
딴거 몰라도 해열제랑 진통제는 같은 것은 언제라도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63. 에효
'11.6.17 2:00 PM (125.187.xxx.204)피로회복제 강장제 이딴건 별 관심없고
아이들 갑자기 다쳤을 때 발라 줄 연고 한개와 파스라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약국에서도 치약도 팔고 머리 염색약도 팔고
화장품을 팔기도 하면서 뭐 그렇게 뺏기기 싫어 난리인건지......
참고로 저는 약국에서 파스나 상처용 연고 소화제 진통제 등등 살 때
한 번도 복약지도 받아 본 적 없습니다.
약 조제 하고 비타민 파느라 정신 없는 약사님들 눈치 보다가
얼른 돈 내고 나와야 하니까요.
솔직히 이번일로 단식투쟁까지 하는 약사협회 회장님 이해 안됩니다.
서로 쫌 ㅇ이해하고 삽시다
저녁 8시에 문닫고 개인생활들 하시는거 이해 할테니
그시간 이후에 운동하다가 갑자기 발목을 삔 아이를 위해
맘편히 파스 몇 장 살 수도 있는 엄마 마음도 이해좀 해주십쇼!!!64. 헐..
'11.6.17 2:25 PM (121.154.xxx.33)돈 못번다고 징징대는건 그만하고, 변화에 맞춰 돈 벌 방법이나 궁리하세요.
펀드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는데 약국만 동네에서 돈벌어야 된다는 법 있어요?65. 흠
'11.6.17 2:26 PM (14.42.xxx.34)왜 꼭 급하게 아플때는 집에 보관하던 약이 다 떨어지거나..없는경우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야간에 음식먹다 급체해서 소화제라도 먹으려고 보면 약국들 다 문닫았고
설, 추석 같은 3-4일씩 쉬는 명절에 갑자기 생리터져서 극심한 생리통으로 허리 부여잡고 온동네 돌아다녀도 약국은 공휴일 휴무..
지난번에 예고없이 갑자기 사랑니에 미칠듯한 진통이 와서 온갖 치과 알아보니 다 휴무고..
하다못해 진통제라도 먹을려고 약국찾으니 다 휴무더군요. 사랑니 진통 아시죠..난 1분 1초가 못견디겠는데 1월1일에 주말까지 껴서 한 3일은 더 그 고통을 겪어야 했을때 정말 편의점에서 진통제 팔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66. 타이레놀
'11.6.17 2:29 PM (121.166.xxx.70)원글님을 좋은 사람이라곳 생각하지만요.
다른건 넘어가더라도 그동안 약사들은 한약 팔았잖아요. 그리고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같은것도 팔고 있잖아요. 왜 자기들은 국민의 건강과 이익을 위해서 한약도 팔고 동물약도 취급한다고 말하면서, 마트나 편의점에서 기본 감기약 해열제 파는 걸 발끈하시는지요.
그렇다면 그동안 한약도 팔지 말아야 했고, 동물약도 팔지 마셨어야죠.
의료계열 중에서 남의 밥 그릇을 가장 많이 탐한건 약사들이 아니었던가요?67. 그냥
'11.6.17 2:38 PM (115.137.xxx.132)급할 때 약 좀 편하게 사고 싶다는데.
상비약 꼼꼼하게 잘 챙겨놓는 저지만 유통기한 지나는 거 일일이 매번 체크하기 힘들고 어디 아플때나 들여다보게 되는데, 주로 오밤중이나 새벽에 아플 때가 많으니 그 시간에 약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24시간 편의점에서 꼭 팔았으면 좋겠네요.
꼭 약국에서 팔아야한다 주장하시려면 24시간 문 여시던지요.68. ^^
'11.6.17 2:40 PM (115.21.xxx.150)상비약으로 사다놓고 먹어야 하는것은 약사의 편의를 위해서 인가요??
상비약으로 누구나 그냥 먹을수 있는거라면 슈퍼에서 구입해 먹는 것과 무슨차이가 있나요?69. 까스활면수
'11.6.17 2:54 PM (221.152.xxx.164)타이레놀정도는 충분히 잘 알아서 살 수 있어요
의약분업 전 ,,,,저 어릴때...마이신 살때도 그냥 다 주셨어요 이유도 묻지않고
그리고..각성제 산다고 했을때도 친절히 아무 말씀 없이 다 주셨는데 왜...70. 음...
'11.6.17 2:57 PM (14.39.xxx.129)저는 맨날 어렸을때부터 동네에서 가짜약사 ㅜㅜ를 많이 봐왔어요...
진짜 약사분은 약국만 차려놓고 일반이니 약파는 경우....
가운까지 입고있어 다들 약사인줄 알았는데
직원이거나 친인칙이었던경우..
그래서 그런 이미지가 꽉 박혀 있었어요..
어느날
어느 약국에 갔더니
물론 주변이 로컬병원이 많은 곳에 위치한 약국이었는데
처방받은약(스테로이드성분이었어요)을
젊은 남자 약사분이
완전 자세하고 친절하고 전문적이면서 쉽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약사는 이런거지.. 라고 느꼈습니다...71. .
'11.6.17 3:00 PM (14.52.xxx.167)타이레놀정도는 충분히 잘 알아서 살 수 있어요 2222222222
72. 위너
'11.6.17 3:09 PM (113.43.xxx.154)그런의도가 아니고 광범위하게 생각하자 이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상비약 같은것은 다 수퍼개념에서 판매합니다 전문약은 약사하고 상의하지만 ......그래야 국민들이 편하잖아요 ?
좀 자기 생각만 하지말고 상부상조 하는것으로 생각하시면 좋은것인데 ..무슨 대기업 찿고 .....73. ^^
'11.6.17 3:24 PM (115.143.xxx.191)언제부터 소화제 살때 상담해줬다고..
74. 좀 짱난다..
'11.6.17 3:52 PM (59.28.xxx.148)미리 상비해두란말이 참 우습네~
그동안 많이 벌었잖우? 우리들 좀 편하자구요!75. @@
'11.6.17 4:01 PM (183.109.xxx.126)평생의 업으로 삼고 몇년씩 공부해서 한약하는 한의사들이 엄연히 있는데 한약까지 팔겠다고 노는날 보충수업 받아서 한약장사 하는게 뭐 자랑이라고 내세우는지 .. 참 그럼 일반인도 토요일 일요일 특강받고 이약 저약 팔아도 장하다 하실 수 있을지 아전 인수가 너무 심하십니다.
76. 그러게요
'11.6.17 4:02 PM (122.36.xxx.95)원글 보고 짜증 팍나서 답글 달려고 왔더니...
역시나...제가 하려는말 다 써 주셨네요...
그리고 동네마트 주인과는 비교대상이 아니실텐데요....77. 예
'11.6.17 4:05 PM (58.226.xxx.5)그래서 전
미국 슈퍼가서
타이레놀 큰 통이랑, 타이레놀 시럽이랑 상비약으로 사 놓습니다.
약사에 대한 적개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면서
자꾸 국민의 건강 어쩌구 저쩌구 하니까 짜증나요.
타이레놀이랑 박카스 내놓을테니
비아그라랑 사후피임약이랑 비만치료제 약국에서 팔겠다네요.
약사회장님도 참 대단하십니다.
너무 민심을 몰라도 몰라요...78. 이어서
'11.6.17 4:07 PM (58.226.xxx.5)허기야
약사 협회앞에서는
대통령도, 복지부 장관도, 이재오도
꼼짝 못한다니
민심을 알리가 없지요.79. 아기엄마
'11.6.17 4:16 PM (222.108.xxx.110)라면 모두 겪었을 일일거에요.
아기가 있는집에는 모두 상비약을 둡니다..
해열제 없는 집 없어요....
그러나, 그 해열제가 먹다가 똑 떨어질때도 있구요...
안아프던 아기가 갑자기 아파서, 해열제를 찾을때, 날짜가 저만치 지나서, 다시 사야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외국같이 드럭스토어처럼 많은 약을 구비하자는 것도 아니고,
정말 소화제나 해열제 그리고, 간단 감기약을 원하는거에요.
상비약 운운하시는데....상비 안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러나, 밥같이 매일 두고 먹는 약 아니잖아요
그리고 아픈게...날짜 지정해서 아픈거 아니쟎아요.
생각을 조금만 바꾼다면 이해할 일을.....
국민건강생각해서 반대한다는 약사협회는.......어처구니가 없지요.
어디서 되도 않는 거짓말을 하는지요?
약사에 대한 원천적인 직업가지고 운운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어디서 적개심이라고 말씀하시는지......
휴일에 아파서,,,약국문 두드려 본 경험 없으시지요?80. 000
'11.6.17 5:00 PM (211.192.xxx.177)휴일에 아파서,,,약국문 두드려 본 경험 없으시지요? 222222222222
한밤중까지 영업하는 약국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요,
밤9시 직전... 아이가 배가 아파서 약국에 허겁지겁 갔는데
증상 설명했더니, "영업시간 끝났어요"하면서 눈앞에서 셔터문 내리던 그 약사**...
스스로 약장사이길 자처하더군요.81. gg
'11.6.17 5:05 PM (121.172.xxx.131)원글 쓰신 약사님!!!
이 댓글 프린트 하셔서 약사님들께좀 보여주십시요!
그동안 약사들이 얼마나 이기적이었는가 좀 알아야 합니다.
민심을 모르시는건지 무시하시는건지 참~~~82. 위에
'11.6.17 5:06 PM (125.177.xxx.23)000님 마음 많이 아프셨겠어요...
애가 아파서 약국으로 뛰어가셔서 증상까지 설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눈앞에서 셔터문을 내려버리는 짓거리를 할 수 있어요...
그 지경이면 내렸던 셔터문을 다시 열어도 시원찮겠구만....83. 허구헌날
'11.6.17 5:11 PM (61.101.xxx.62)국민 건강타령하면서 결국은 자기들 밥그릇 뺐길까봐 파업도 불사하면서 실력행사 해대던 의사협회나 약사협회가 욕먹는게 이상해 보입니까?
다른 국민들을 바보로 아나
댁도 양심이 있으면 말이나 솔직하게 해보세요.
진짜 박카스 때문에 국민 건강해칠까봐 걱정되서 반대하는 거냐구요?84. 여러분들
'11.6.17 5:18 PM (112.148.xxx.223)박카스는 꼭 하루 한병만 마셔야 해요
그 안에 들어있는 성분때문에 한병 이상 장복하면 몸에 안좋대요
그런데 이런 거 약사분에게 한번도 들어본 적 없어요 책보고 알았죠
그리고 약사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일요일날 꼭 필요한 약을 사고 싶어도
약국들이 다 닫으니까 못살때가 많아요 병에 걸린 사람이 원할때 약을 살 수 있는 게 더
나은 세상 아닐까요85. 헐..
'11.6.17 5:19 PM (175.116.xxx.120)약장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
약장수면 약이라도 친절하게 팔텐데..목에 힘주고..ㅎㅎ86. 어이없는약사들
'11.6.17 5:21 PM (121.167.xxx.51)본인들 밥그릇 챙기기에 늘 급급했고.현재 보건복지부 등에 엄청난 로비로 자기네들
이익실현 위주로 정책이 흘러갔었는데 그땐 좋아하면서 손뼉치고 있으셨겠죠.
어째서 주말마다 한약강의 듣는것만으로 한약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되요.
어쩌다보니 주위에 친구및 친적중에 한의사도 있고 의사도 있고, 약사도 있는데....
한의사들 불쌍하던데요. 자기네들은 나름 의사로 교육받기위해 본과, 예과 수련까지 받고도
개업하여 고생하여 진맥하고 한약지어주는데
약사들은 까짓 동영상 따위 보고 햔약 맘껏 지어준다고요.
솔직히 약국에가서 약사들에게 소화제나 두통약, 감기약 사나
수퍼 진열대에 있는 것 골라서 사나 다를바가 뭐가있나요?
더불에 약사있는 약국은 더 마음에 안드는게요.
이를테면 전 훼스탈 원해서 소화제 훼스탈로 달라면...본인들에게 이득이 더 많이 떨어지는
정체불명의 이름도 없는 소화제도 잘 주더라고요.
약사의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시죠...철저하게 처방된대로 약 조제하고,
복약지도 잘하고요. 그럼...밥벌이 걱정은 안할테니까요.87. ..
'11.6.17 5:24 PM (118.221.xxx.209)제가 다니는 곳의 약국도 도 친절하세요.......하지만 안 그런곳도 있..구요
무엇보다 해열진통제, 지사제, 소화제, 마데카솔..정도는 24시간 편의점에서 쉽게 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88. 다 좋은데..
'11.6.17 5:25 PM (211.196.xxx.222)제발 카피약 좀 팔지 마세욧!!!
마진이 얼마나 더 남는지는 모르지만 남의 건강을 담보로 돈 벌고 싶은지..89. ..
'11.6.17 5:27 PM (14.33.xxx.86)아이가 어렸을때 새벽에 열이 나는데 마침 해결제가 똑 떨어지고 없었습니다.
동네 약국을 다 뒤져도 문을 열리가 있었겠나요.
어쩔수 없이 아파트 아래층에 그 새벽에 문을 두드리고 부탁을 했습니다.
평소에 눈인사 정도밖에 안 나눴지만 그 집에 아이가 둘이니 해열제가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해열제를 동냥해서 먹이고 열이 떨어지니 제가 살 것 같지 않았겠습니까.
약사는 환자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니 어찌되었든 소비자 기준으로, 소비자가 편한 시간에, 소비자가 편한 방법으로 약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외 모든 이유는 궤변입니다.90. 약사파워 킹파워
'11.6.17 5:30 PM (114.201.xxx.168)보복부며 정치권이며 모두 의사들 보다 약사들 파워가 킹이니 국회의원들이 약사회가서 굽실거리며 네네 하는게 약사파워 아니었나요?
의사들보다 약사들이 보험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랑 그런거 잘 아시죠?
약싸주는 값이 머리터지게 처방 내주는 것 보다 많을수도 있다면 이건 아니쟎아요.
복약지도 식후 30분 먹으세요. 그거 한마디에 몇천원씩 내고 매약도 자기네 이윤 많이 남는것들로 팔면서 휴일엔 문닫고 또 병의원 문닫으면 빨리 문닫으니 밤에 배아파 소화제 사거나 아파서 타이레놀이라도 살라면 문 연 약국이 어디 있기나 하던가요?
황당합니다. 언제 소화제 팔면서 복약지도 했고 타이레놀 팔면서 복약지도 했습니까.
소화제 달라면 이상한 한약소화제 듣보잡 소화제에 드링크까지 끼워 팔면서....
박카스 팔면서 복약지도 한거 한번도 못들어 봤어요. 박카스한통 달라면 얼마라고 하지 딴말 필요 없잖아요.
의사들, 한의사들만 불쌍습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챙기는거랑 같아요.91. 원글님
'11.6.17 5:34 PM (119.207.xxx.210)원글 읽었을땐 괜찮은 약사구나 했는데, 상비약을 사두지 않냐는 댓글읽고 급 실망했습니다.
저 나름 꼼꼼하고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사람인데요. 그 2년 이라는 유통기한은 왜 그리 짧게 느껴지고 사용할려고 하면 날짜가 지나있는지요.
아이들 어릴땐 미리미리 챙겨둬서 아주 급한일이 없었는데요. 아이들이 수시로 사용하니까 항상 상비약이 날짜 안지나고 있어서요.. 그리고 또 미리 사놓고 했기 때문에요.
근데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란시기엔 정말 그 2년이 후딱 지나갈쯤 한번씩 아프니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응급실가기엔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약도없이 있기도 아닌상항요...
아이들이 커고 몇번 경험했네요.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아이들 어릴때 더 심했겠지요?
수많은 댓글들 왜 그렇게 달린 이유를 아직 모르시는건가요? 알면서 그런댓글 다는건 정말 떼쓰는것밖에 안보여요.
님은 약사라서 아이들이 급하게 아파도 약국문열고 가져오면 되니 약살려고 발 동동 굴려본 일이 없어서 그렇고 본인들 입장만 떼쓰며 알아달라는것밖에 안되네요.
정말 저 이정도 악플 처음으로 달아봅니다.92. 약사들
'11.6.17 5:35 PM (61.101.xxx.62)뜻대로 안돼면 언젠가 처럼 약국들 일시에 다 문닫고 파업하겠다고 협박하실거죠?
93. ?
'11.6.17 5:36 PM (203.249.xxx.25)핀트가 좀 빗나가신 듯.
94. 의약분업 없었으면
'11.6.17 5:50 PM (114.201.xxx.168)병원서 약 지을 사람 약 타고 약국서 지을 사람 약국가게 예전처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 편하겠어요.
병원서 기다리다 진 빠지는데 약국서 또 약 짓느라 기다리고 너무 힘들어요.
돈도 이중으로 딱히 약국서 별 특별한 복약지도 못들어봤고 만약에 약 먹고 안나으면 약을 잘못 지은건지 처방을 잘못한건지 두군데 가니까 책임소재도 불명확하고 의약분업 제발 없어지면 좋겠어요.
약 하루치 지어와서 세번 다 먹었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약국서 다른사람 약이랑 바뀐건지 물어보면 그럴리 없다고 그러고 처방이 이상하냐면 그럴리 없다 그러고 누구에게 따져야 하는지....
저번에 한번 그런적 있었어요. 엄마가 고혈압이라 몇달에 한번씩 약타러 병원가는데 이상하게 약이 달라졌길래 그래도 맞겠지 싶어 이틀인가 먹고 병원에 약들고 다시 갔더니 약이 바뀐것 같다고 약국가서 해결하라 그랬어요. 약국 갔더니 처음엔 펄쩍 뛰더니 약 다시 지어주고 20만원 봉투에 넣어서 찔러 주더랍니다. 병원서 그랬으면 의료소송감인데 약국은 그런 소송도 잘 안걸리고 좋겠어요.
특히 아기 아파 병원가면 제발 한군데서 끝내면 좋겠어요. 아픈애기 데리고 여기저기 가기 정말 힘들고 약국서 파는 뿡뿡이 뽀로로는 왜 그리 많은지....
누가 의약분업 만들어가지고 사람들만 힘들고 보험비만 올려 대는지 아주 욕이 절로 나와요.95. 흠...
'11.6.17 5:54 PM (61.78.xxx.92)돈 더 받아먹으려고 이름만 비슷한 약들 가져다 놓고 팔다가 그게 아니라 xx 로 주세요 하면
짜증 부리고 이게 더 낫다는둥 사설 늘어놓는 찌질한 약사들 수도 없이 봤네요.96. 좋겠네
'11.6.17 5:59 PM (188.104.xxx.253)휴일이나 밤에 기본적인 약 좀 편하게 사고 싶습니다. 222222222
97. ㅇㅇ
'11.6.17 6:00 PM (124.80.xxx.202)바카스 일반판매 싫고, 밥그릇 뺏기기 싫으면,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하시던지요..
이번에 풀린 품목들보니 별 타격도 안가겠구만,
왜 감기약이랑 진통제가 빠진건지..
저런거 살 때 복약지도 받아본적 30평생 한번도 없었네요.98. 괜찮아요
'11.6.17 6:05 PM (110.13.xxx.95)이정도야 뭐..
허구허날 난도질 당하는 교사에 비하면야...ㅡ.ㅡ
사안에 대한 얘기는 차치하고 여기서 두들겨 맞으면 가만 있는게 상책이예요.99. 저두요
'11.6.17 6:05 PM (125.177.xxx.23)돈 더 받아먹으려고 이름만 비슷한 약들 가져다 놓고 팔다가 그게 아니라 xx 로 주세요 하면
짜증 부리고 이게 더 낫다는둥 사설 늘어놓는 찌질한 약사들 수도 없이 봤네요. 222222222100. ;;
'11.6.17 6:09 PM (222.108.xxx.110)정말, 왜 내가 원해서 약을 말해도, 그보다 비싼 약을 내놓나요.
심지어, 왜 이걸루 주냐 물으니, 더 잘듣는다 합니다.
100% 한방 감기약 뭐 이런거구요. 꼭 1천원씩 더 비싸구요.
흔히들 말하는 쌍화탕도. 500원짜리 달라고 해도.
골드..뭐뭐 들어간 천원짜리 주는 약사들.
몇몇 장사속이 뻔한 약사 가지고 약사 전체를 욕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약국 문 안 열었을때 정말 급할때, 간단히 먹기 원한다는 겁니다.
왜이리 모두 국민이 겪는일을.....
왜 자기네들 욕심때문에 모두 어려운일을 겪어야한다는거냐구요..
정말 일말의 양심도 없어요..101. 원글님은
'11.6.17 6:33 PM (123.142.xxx.98)안그러시겠다지만...
며칠전 퇴근 전에 약국에 갔어요. 임테기 사러.
친절해보이는 약사님. 아침 첫 소변으로 하는거 아시죠? 하더군요. (이게 복약지도겠죠? 참.. )
그러면서 제가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약국 찾느라 오래 걸렸다니까
자기네 약국이 좀 늦게까지 한다고 자주 오라고 하시더군요.
늦게까지 해서 8시에 닫는답니다. 다른 약국들은 7시 30분이면 닫구요.
물론.. 시내 한복판 사무실 거리에 있는 약국이긴 합니다만.. 그 소리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처방전이 필요한 약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야근하며 저녁먹고 체했다던가, 갑자기 몸살기가 올라와 오한이 난다던가 할 때 어떻게 합니까?
원글님 같이 좋은 약사분은 좀 억울하시겠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저도 혹시 외국에 나가면 상비약들 사옵니다.102. 존심
'11.6.17 6:40 PM (211.236.xxx.77)우리동네 약국은 10시까지 하는데...
동네약국을 이용합시다.
없어지면 무지하게 불편해요...
저 약사 아닙니다...103. 저도요
'11.6.17 7:00 PM (123.98.xxx.70)저는 자주 손을 베이거나 찢기고 우리남편은 자주 체하고 수시로 두통약 필요하고 그런 부부인데요. 약국이 문을 닫을때마다 문을 연 약국 찾아헤매느라 진짜 힘들어요. 집에 상비해두는것도 가끔 보면 똑 떨어져있고요.
104. 겪은 얘기..
'11.6.17 7:17 PM (61.81.xxx.82)시골인 저희동네 약국 두군데 있어요.
한 곳은 해가 지면 문을 닫고
한 곳은 아홉시까지 합니다.
한 번은 아홉시가 넘었는데 어느 할머니가 약국 옆집인 울집으로 찾아와서
숨이 넘어가는 목소리로 하소연을 하시는 거예요.
남편 되시는 할아버지가 쇼크로 넘어지셔서 청심환을 사러 왔는데
문을 닫았다고 연락좀 해서 살 수 있게 해달라구요.
약국 이층에 살림집이 있어서 초인종을 누르고 얘길 했는데
문 닫았다고 안판다고...정말 약사라는 사람이..
늦은 밤도 아니고 계단 몇개만 내려오면 되는데
이렇게 다급한 상황에서도 거절하는데 기가 막히더라구요.
약사라고 다 약사 아니예요.105. 환자보관용처방전
'11.6.17 7:17 PM (112.187.xxx.116)의약분업 이후 경제적으로는 약사가 이득을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에게 주는 이미지는 슈퍼의 판매원과 크게 다르지 않게 위상이 떨어졌다고 느껴진다.
솔직히 돈은 벌지 몰라도 고급인력으로서 별로 하고 싶지 않을 만큼 단순업무의 반복인 듯하며 약국 지키느라고 점심 먹을 시간 여유도 없어보이고 (물론 조제가 잘못되지 않도록 긴장하는 건 안다. ....... 사실 다른 직업도 긴장은 한다.) 그래서인지 자기약국 개업 안하고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다. 원글님과는 다른상황이겠다.
더 큰 문제는 약사도 아니면서 조제보조하는 것일테고.
약사들이 직업적 자부심을 지키려면 다른 방향에서 소비자(환자)의 마음을 얻어보려 전 약사적 입장에서 고민하길 바란다. 박카스 대신 비아그러 팔게 해달라는 식 말고 보다 근본적인 접근으로 말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데 약국들이 지금처럼 처방약 주는데 급급하지 말고 좀 방향이 바뀌었음 좋겠다.
복약지도를 상세히 해줄려면 바쁠 땐 동네약국이라도 약사가 여러 명 있어야 할 듯하고(주치의처럼 가족별로 상담약사가 있어 개인병력과 약들의 상호작용, 음식과 건강기능식품 섭취법, 부작용 등 자질구레한 것까지 상담받았음 좋겠다.
약국이 동네의 헬스센터 역할을 할수는 없는지? 지금은 약국에 가 보면 처방약 타가고 비타민 사가는 사람 말고도 마스크며 치솔까지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여 항상 그럴 상황이 아닌 걸로 보인다.
그래서 나는 처방약 받으면 약사한테는 기초적인 것만 듣고 궁금할 땐 인터넷에서 우리가족이 받은 약 정보를 검색한다. 믿을 만한 사이트라 해도 인터넷 특성상 다 믿지는 못하겠어서 답답할 때 많다.
그리고 나는 우리식구들의 병원간 이력과 복용한 약들을 파일화해놨다.
약국하시는 분들, 제발 두세 번 말하게 하지 말고 환자보관용 처방전 좀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106. 위 슈퍼님
'11.6.17 7:22 PM (125.182.xxx.87)약국을 접으셨다하니, 안되셨습니다만
6년 피터지게 공부한 한의사들, 전문의까지 공부한 의사들
그냥 접기만한 것이 아니라,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
신불자 된 사람들
많이 봐왔어요
비단 님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약국이 슈퍼에서 판다고 얼마나 줄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는 경험을
우리가 겪을 만한 약을 슈퍼에서 팔게 되나요?
진짜 약사들은 정말로 이기적인 집단이 맞군요107. 위에
'11.6.17 7:32 PM (112.187.xxx.8)환자보관용 처방전 잘 챙겨달라는 말은
병원에다 하셔야 할듯
병원에서 두장 발행해야 챙겨주지108. 약사에게
'11.6.17 7:52 PM (125.187.xxx.194)적개심..그런거 없어요..국민들이 편하게 상비약 사먹겠다는데
그걸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반대하는 꼬라지가 미운거죠.
국민들 편의는 안중에도 없고..자기들 매출 떨어질까봐 반대하는거 외에 뭐가 더있나요?
있음 말씀해 보세요...다른이유를요..
.원취지를 제대로 아셔야 할듯..109. 제발
'11.6.17 7:55 PM (121.160.xxx.23)대형마트랑 방송국만 돈벌까 걱정 하지마세요.
다만 약국 문닫은 시간에 동네 수퍼나 편의점에서 급하게 몇가지 약을
사고 싶을 뿐이예요. 아픈데 대형마트까지 안간다구요~~110. 근데
'11.6.17 8:18 PM (222.120.xxx.158)당번약국은 있어야겠어요...의약분업 전에는 늦게까지 여는 동네작은 약국도 많았었잖아요. 어른들도 갑자기 밤에 아픈경우도 많은데...의약분업후 동네약국들은 문닫고 병원끼고하는 약국들만 더 커졌죠.
111. 저도
'11.6.17 8:47 PM (202.136.xxx.92)소화제와 해열제등 응급 비상약은 일반 편의점,슈퍼에서 팔았으면 좋겠어요
112. 아이쿠
'11.6.17 8:48 PM (121.166.xxx.98)"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는 경험"이 필요한 약을 슈퍼에서 팔자는게 아니잖아요.
약국 알바, 약국집 딸들 아들들 남편들이 팔던
그냥 "타이레놀 주세요~"하면 아무말 없이 툭 내어놓으시던
그런 약 슈퍼에서 팔자는거에요.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는 경험"이 나올 수 있는 전문의약품은 그대로 파시면서
좀 복약지도 제대로 하세요.
그리고..."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는 경험"으로
비아그라, 사후피임약, 비만치료제를 일반약으로 마구 파실 생각은 좀 관두셨으면 좋겠어요.113. 대형마트?
'11.6.17 8:52 PM (123.248.xxx.55)박카스한병 사려고 대형마트 가지 않을 꺼 같은데요.
그렇다고 약국보다 좀 싸다고 몇박스씩 집에 두고 먹을까요?
그야말로 소화제, 파스, 감기약 같은건 급하게 필요할때 찾게 되는건데 말예요.
광고회사, 방송국은 돈 좀 벌겠죠.
지금까진 아무리 광고해봤자 약사들이 다른 약 권해주면 되었으나 이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바로 살 수 있을테니 말예요.
걱정하시는건 이해되지만 큰 타격입을 정도는 아닐텐데요.
그 동안 일반 소비자들이 겪었을 불편함에 비하면 말입니다.
44가지라고 해봤자 중복되는 약품이 꽤 되던데요.114. **
'11.6.17 9:18 PM (180.69.xxx.49)약국가서 약 살때마다 너무 여러가지 약을 주더라구요..약사입장이 아닌 약을 더 많이 팔려는 장사꾼이나 다름없다 생각한 적 여러번 이네요..물론 원글님께선 그렇지 않겠지만..
한번도 원글님같은 약사님을 못 뵈었네요..양약외에 꼭 한약이람서...챙겨 팔곤 하더라구요...
한약도 생소한 제약회사인건 말할 것도 없고..양약도 어쩐지...먼가 많이 남는게 있나보다 싶은 그런 제약회사제품인거 같구....
참 그리구 공짜로 한병씩주던 비타민제던가...그거 한번 고발 프로에도 나왔었죠..영 먹지도 못할 것을 그동안 서비스라고 여러번 받아마신거 생각하면 증말,,,,,
또 주말이나 늦은 밤시간에 약국 찾아 동네 다 헤맸던 기억이 여러번이라,,, 편한 곳에서 약 판매하는거 적극 찬성합니다.115. 원글 약사님
'11.6.17 9:29 PM (24.68.xxx.83)캐나다인데 오시면 기절하시겠어요. 슈퍼에 수백가지 약을 슈퍼영업시간까지 살 수있어요.
그리고 처방약은 에이포 종이 하나 가득 프린트해서 약에 대한 설명서 별도로 주고요 절대 우리나라처럼 이약 저약 돈벌려고 권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들약은 시럽형태가 많아서 한 번 사용하면 다음에 아플 땐 사용할 수 없을 때가 많아요. 여러개 사놔도 딱 필요한 약이 없을 때 많아요.116. 펜
'11.6.17 9:57 PM (175.196.xxx.107)약사 분들 입장에서 원글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공감가기도 하고요.
다만, 전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저녁 시간 이후, 밤 늦은 시간에
급하게 있었으면 하는 약들이 있습니다.
응급실 갈 만한 사안은 못되고 그냥 지나치자니 답답하고.
예를 들면 모기 물린데 바를 연고 같은 거랄지, 붙이는 파스, 소화제, 진통제 같은 것들요.
님 지적대로 대기업만 배불리는 꼴이 날까 싶어 우려는 되지만....
마트건 편의점이건 간단한 상비약들은 판매하면 소비자들에게 편할 거 같기는 해요.117. ..
'11.6.17 10:01 PM (218.53.xxx.9)약사님/ 지금 문제는 약사들이(약국이)밤 10시 이후에 문을 모조리 닫아서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약품을 구입하지못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지금이라도 약사들이 국민을위해 24시간 약국문을 열면 다 해결됨니다.우리나라에 저임금에 3교대 혹은 2교대 하는직장 얼마듣지 잇거듣요 공산품 만들거나 파는분들도 밤세워 점포문을여는데 국민건강에(생명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약국들이 밤10시 이후 문을닫아서 국민불편이 말로표현할수없는 지경이 아닙니까..제발 엉뚱한 말씀좀 하지마세요
118. 환자보관용처방전
'11.6.17 10:18 PM (112.187.xxx.116)아이쿠, 환자보관용처방전 말 안하면 두 장 안 주는 의원이 많다보니 댓글쓰다 착각을 했습니다.
제 마음 속에 의사나 약사나 환자우선이 아니기는 다 똑같다...라는 속마음이 있는 걸까요? ^^
소아과건 이비인후과건 안과건 환자보관용 처방전 말 안해도 챙겨주는 곳 한 군데도 못 봤거든요. 요즘 저희 동네 약국은 봉투에 처방약 내역 프린트되어 나오더군요.
암튼 약국에서 일반의약품까지 독점적으로 팔겠다는 것은 복약지도할 시간이 없어도 돈만 벌리면 된다, 약판매상으로 불려져도 어쩔수 없다라는 걸로 보이니 아무쪼록 약사분들께서 대국적인 방법을 찾으셨음 좋겠네요.119. 해열제
'11.6.17 10:29 PM (219.250.xxx.50)몇해전 설연휴 막바지 아이가 밤에 심하게 열이 오른적 있었어요.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상비약으로 해열제는 항상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병원 처방전으로 약도 계속 먹고 있는 상태이고, 해열제도 넉넉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심하게 오르는데 따로 사둔 해열제가 달랑달랑... 불안해서 1339 전화해서 문열은 약국 찾았더니 멀고먼 동네에 있더군요. 새벽에 남편 깨워 약사러 보냈는데 살짝 언 도로에 미끌어져 교통사고가 났었어요.
차는 결국 폐차.. 남편은 괜찮았으니 감사하게 생각했어요.
열오르는 아이를 보며 얼마나 불안했던지 그때 별의별 생각을 다했었어요.
그날밤 편의점에서 최소 필요한 상비약 팔면 감사하겠다는 생각 간절했었어요.
상비약을 항상 구비해두긴 하지만 언제나 비상사태가 있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약사인 친구 하는말 의료업은 평균수명이 길어질수록 전망이 좋은직업이라 하더군요.
약국 접을 걱정하시는건 너무 앞서나가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좋은약사분 근처엔 언제나 약사러 가는분들이 있을꺼예요.
저는 아이가 몇년동안 약을 먹었는데 제아이 약을 정성껏 지어주시는분께 선물도 사가고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아플때면 꾸준히 그약국을 가게되구요.120. 그렇게
'11.6.17 10:42 PM (182.210.xxx.56)공부열씨미 해서 의사가 처방하는 약지어주고 제약회사에서 밀어 부치는 약위주로 파는 의사님들을 보며,,
약사가 무슨소용이람,,이런생각이 들구요,,
제발 비상약을 편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졌으면해욧!!121. 그도
'11.6.17 11:04 PM (112.156.xxx.167)요즘은 밤 10시까지 문여는 약국은 찾아보기 힘들죠...예전에 비해서...
그래서 조금 불편하구요....
마찬가지로 동네의원이나 병원도 6시 정도면 끝나는데...불편해요
병,의원은 저녁 8시 정도까지, 약국은 10시 정도까지 문 열어주면 좋겠어요...122. 서로의 입장
'11.6.17 11:17 PM (116.36.xxx.243)이번 문제....약사들, 소비자 서로의 입장이 있겠지요
그.러.나~~~~~~~~
진짜 중요한건 국민들의 건강과 편의가 아닐까요?
미국만 봐도 일반슈퍼에서 해열제, 진통제...등등 비상약은 모두 팔지않나요?
전..
아이땜에, 또 잘 체하고 소화 잘 안되는 저땜에...밤에 약국 찾아 삼만리 너무나 많이 해봐서리..
정말 최대의 소망이 일반비상약품 마트판매허가였습니다.
정말 아주 밤도 아니고 8시30분만 되도 문 닫는 서울 최고 복잡한 동네인 저희 동네..약국들..
추운 겨울밤에 급하게 약국 돌아다니다가 10군데 가까이 돌다가 울어버린 적도 있습니다.
제~~~~~발 소비자의 편에서 어느것이 정답인지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123. .
'11.6.17 11:30 PM (125.177.xxx.79)복약지도????라는 거...가 있다니...첨 알았네요
그걸로 매번 얼마씩의 돈도 받는 거였다니..
그런 것이였음..
진작에 약방에서 약 받을때마다 좀 당당하게 질문도 하고 그럴껄..
어~쩌다가 겨우 한마디 죄송스럽게 묻고...는 ...설명해주심 너무 고맙게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그게 소비자가 낸 약값에 이미 포함된 거...란 말이군요.
왜 이런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지않고 쉬쉬하는걸까요.
정말 이제껏 약방에 약타면서 복약지도에 해당하는 말 들은 적이 없어요
혹 있다 치더래도..그건 이미 병원에서 들은 말의 반복이었을 뿐..
식후 30분후에 먹으라 등등..의 뻔한말..124. 아스
'11.6.18 12:17 AM (211.175.xxx.17)약사들이 주말에 여는것도 아니고, 뭐 돌아가면서 주말에 여는 제도가 있다는것도 최근에 암.
결국 잘 벌고 잘 쉬셨는데 그거 공평하게 돌려받는거죠 뭐125. 화나는군요.
'11.6.18 12:27 AM (180.224.xxx.136)한의사들 몇년씩 공부한거 나름 공부하러 다니신다고요..
할말 없군요.
원글님 좋은 사람 아닙니다.
일단 그 밥그릇 뺏은것부터 반성도 좀 하시고요.
지금 슈퍼에서 파는 몇 종류의 약때문에 문닫는 걱정 하시는 겁니까?
참.. 어이 없네요.
동네사람 말 잘들어주는 역할 하는 사람이 약사는 아니죠.
양심부터 챙기세요~126. 반 대 변 인
'11.6.18 12:52 AM (222.237.xxx.49)원글님이신 약사님,,뜻 정답 입니다,,그런데요,,,,복약 지도니 뭐니,,,전문가적인,,용어(!!) 맞죠,,,,그냥,,,첫 댓글님 마음,.,,,인거 아시죠,,,그게 다예요,,,궁(국)민 ,,,이런거 따지지 마셔요,,,,그냥,,,그래요...복야지도,,,그거,,,,서당께 풍월만 을퍼도 약 장사 합니다,,,마케팅 포함요..,,책임 ,,,누가 지나요 내가지지요...,,,쎤한 ,,,포플리즘,,,퍼플리즘,,,갑시다,,,,제 눈에는 밥그릇 구멍가게 약사님 이나 의사님 이나 밥 그릇 싸움,,,,,,그거 아닌가요,,기 실 은 요..
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불편해요,,,불편하다구요,,,127. ㅇㅇ
'11.6.18 1:04 AM (121.169.xxx.133)밥 그릇 싸움,,,,,,
포장하지마요.. 불편해요...
정 안줘도 되요.. 수다 안 들어줘도 되요... 내가 필요한 때에 필요한 약을 사고싶어요.128. ..
'11.6.18 1:40 AM (116.32.xxx.12)간만에 로긴했네요. 밥그릇 빼앗기기 싫으면 24시간하는 약국을 돌아가면서 하시는게 어떨까요?
상비약 다 떨어지고 머리가 정말 아플때는 어떡하라구요? 머리가 부서지는 하물며 터질려고 하는고통을 겪어본 저로서는 슈퍼판매 찬성합니다.129. 위글에 덧붙여...
'11.6.18 1:42 AM (116.32.xxx.12)양심적인 약사님들 많겠지만..
어리숙한 울 신랑 변비약 사러갔더니 30포 들은 1만 5천원짜리 변비약을 줍디다... ㅠㅠ
변비약 그렇게 많이 먹여 어쩔려고...130. 저는
'11.6.18 1:53 AM (58.143.xxx.207)다수의 의견이 무서워요.
사람들의 의견이 편견으로 모아질때는 더욱더요.131. ......
'11.6.18 2:13 AM (124.60.xxx.65)약사님은 개뿔.....
그럼 의사한테 의사님이라고 부르시나요?132. ..........
'11.6.18 5:44 AM (122.37.xxx.78)약사가 싫은게 아니예요. 편하고 쉽게 간단한 약을 사고싶은데, 약사들이 그걸 못하게하니까 화가나는거예요. 약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본인들 밥그릇때문에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공공의적이 되어가는 거구요. 왜 모르실까요...?
133. 슈퍼에서
'11.6.18 8:31 AM (211.226.xxx.69)미국처럼 약 편하게 많이사고
건강보험재정 43조 적자라는데
미국처럼 이명박 정부가 원하는 의료보험 사보험이되면 아무 문제 없어요134. 약쟁이
'11.6.18 8:34 AM (211.199.xxx.208)약사협회 회장님, 보건복지부 장관님이 다 다른방법으로 보상해 줄테니 약국 접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십시오. 지금 추진하고 있는것도 많은데 몇개 안되는 약 가지고 그러시나요135. 큰 밥그릇
'11.6.18 9:07 AM (122.46.xxx.37)국민이 원하는일을 막아서는 것이 좋은 약사가 하는짓입니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 인*돌
두통 치통 생리통엔- 게*린
피곤할땐 - 박*스
흉터 안 생긴다는 연고 등등..
이런거 약사들이 국민들에게 알려준게 아니고 티비 광고보고 아는 내용입니다.
약사 설명없어도 무슨 약인지 아는걸 좀 편리하게 사서 사용하겠다는데
왜 난리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동안 국민들 본통 터지게 했으면 미안한줄 알고 동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참... 답답합니다.136. ..
'11.6.18 9:36 AM (14.52.xxx.102)정말 그간 너무 배려가 없었어요. 병원 문 닫는 시간과 같이 문 닫구요.
밤 늦게 혹은 주말에 약 구하러 다녀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얼마나 속 터지는지. 일부 약품 슈퍼 판매 백만번 찬성합니다.
안된다고 하는 약사들은 너무 이기적인거죠.137. 배부른약사
'11.6.18 10:16 AM (220.80.xxx.62)약사협회 짱짱해서 절대 밥그릇?? 안뺏기니까 가만히 계셔도 될듯...
아무도 못이겨요.. 약사들..
의사들 밥그릇... 한의사들 밥그릇도 다 뺏어가는 아주 짱짱하신 분들이라 아무도 못건들걸요??
1분 약조재해ㅈ주고 얼마나 많은 보험료 받는데요... 책임은 의사가 다 지는거고... 일반의약품도 아무나 팔수있는수준이나자요.... 한약까지....138. 약국에서
'11.6.18 10:20 AM (180.224.xxx.4)강아지 심상사상충 약까지 판다구요?
미치겠다.정말..
수의학까지 언제 공부들 하셨을까요?
한약판매에 이은 두번째 쇼크네요.139. 지금의
'11.6.18 10:26 AM (121.146.xxx.157)상황이 잘못된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잘못된거 바로잡겠다는겁니다.
솔직히 본인도 알고계시지 않나요??
본인같은 약사들만 있나요? 전체를 보자구요140. ...
'11.6.18 10:29 AM (114.201.xxx.13)맞아요...
활명수나 박카스 아스피린 진통제 해열제같은 약은
슈퍼나 편의점에서 팔았음 넘 좋을거 같아요.
글구 한의사가 짓는 한약도 약국에서도 잘만 짓더라구요.141. ...
'11.6.18 10:32 AM (121.169.xxx.129)남들이 뭐라해도 아무튼 약사들 잘못입니다.
당번 정해서 문열자 해도 안지킨 거 맞잖아요.
반성합시다.142. s
'11.6.18 10:33 AM (175.118.xxx.104)원글님 댓글보니 아차싶네요
약사들 밥그릇 위해서
소비자들이 상비약을 떨어뜨리지 말고 상시 준비를 해놨었어야 하는거군요 ㅋ143. ...
'11.6.18 10:35 AM (121.169.xxx.129)그리고 무엇보다, MB께서 과연 국민을 위해서 자꾸 퇴짜를 놓으면서까지 의약품 수퍼 판매를 이렇게 주장하는건지 생각해볼 때 입니다. 무엇을 위해서일까요???
또한 약사들은 이와 별개로 당번제를 충실히 지켜야할 것입니다.144. 상비약
'11.6.18 10:37 AM (119.149.xxx.48)저도 왠만큼 준비해두고 살지만 지난 주말엔 몸살감기에 꼼짝을 못하겠는데
남편이 나가서 두시간동안 약국 찾다가 결국 백화점 지하에 있는 약국에서
사왔더라구요. 동네에서 약 사는거..생각보다 필요할땐 없어요. 문연 약국이..
저희 동네에도 떠오르는 곳만 대여섯군데는 되는데 다 닫았더라구요.
여는약국 공지도 되어 있지 않고..약국전화번호를 전부 입력해둘수도없고
병원 응급실 갈수도 없구요. 주말엔 정말 난감해요.145. ...
'11.6.18 10:57 AM (121.54.xxx.174)..아이들약은 비상약으로 사놓치는 않아요. 대부분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처방전약먹이죠.밤에 아이들아프면 정말 난감합니다..문여는 약국도 없고 지방은 특히 더하죠.할수없이 궁여지책으로 비싼 응급실신세를 집니다.
146. 음...
'11.6.18 11:00 AM (112.151.xxx.204)약사들의 밥그릇이 탐나시는 분들.... 모두 수능 봅시다.
그리고 쉽게 번다고 생각되시는 돈 버세요.147. 원글님댓글에
'11.6.18 11:03 AM (218.51.xxx.237)놀라 반성합니다.저는 약사가 아닌 관계로 상비약이 떨어졌는지 매일 확인을 못하고 있답니다.쌀에 간장에 조미료에 소금에 설탕에 커피에 고추장에 된장에 쌈짱에 케찹에 세제에 샴푸에 남편양말에 내 염색약에 비누에 치약에 집안엔 온통 끊임없이 떨어지는것 투성이라서 아무리 정신을 차리고 완벽하게 상비하고 구비해놓으려해도 말이죠.제가 죄인인거네요.저도 밤에 아이 갑자기 열이나 상비약없어 새벽2시반에 울면서 옆집문을 두드렸습니다.제가 약사들보다 더 나쁜 사람인건가요?
148. 결국
'11.6.18 11:17 AM (121.161.xxx.22)의료민영화로 가는 과정의 하나일것.
편익과 공공성을 빗대 약사들이 곤란에 처해있지만 적대적인 의사도 곧 힘들어질듯.
자본앞에 다 손들자.^^
약 리베이트는 의사가 훨 많이 처받으면서 둘 관계는 왜 그리 적대적일까?149. 욕심
'11.6.18 11:38 AM (180.71.xxx.82)너무너무 이기적이라 생각 안하시나요?
그럼 약국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24시간 문열고
쉬는날도 문열면 되잖습니까?
우리도 솔직히 전문약은 물론이고 그냥 소화제 한병이라도
정식약사한테 사고싶지.. 슈퍼나 편의점에선 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약국은 늦게 문열고 일찍닫고..
본인들이 진짜 장사꾼이 아닌 환자들을 진정으로 위한 약사라면...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낮이고 밤이고 언제든 아프면 약국으로 달려갈수 있게 해 주세요150. 헐....
'11.6.18 11:44 AM (220.122.xxx.215)얼마나 더 해먹고 싶으신건지?
어의 상실입니다...
한약강의 주말마다,, 짬짬이 인터넷강의...
정말 .... 무슨생각인지...
이젠.. 야채, 과일,,, 모든 잡화도 파시지요 왜...151. n.n
'11.6.18 11:49 AM (121.166.xxx.141)이 문제는 약사 개개인의 자질이나 인성에 관한 부분이 아닙니다.
어느 집단에나 좋은 사람 있고 나쁜 사람 있죠.
약사가 대중에 보이는 이미지는 그런 것 같네요.
한약조제권 뺏아오고, 의약분업으로 자신들의 배 불리고(의약분업을 주도한 당사자집단으로서),
그러면서도 일반약 수퍼 판매는 저지하는....
SSM에서 일반약을 팔면 대기업 배불리는 일이지요, 그러나 약사 직군도 만만찮게
대형화된 파워집단임을 잊지 않으셔야 할 것 같네요.152. 무시붜라
'11.6.18 11:56 AM (222.112.xxx.129)약사에게 얻어터지기라도 한 듯한 감정적 댓글들...디씨pain같아서리...ㅋ약드삼~~
153. 답답이...
'11.6.18 12:33 PM (125.130.xxx.105)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약에 관한 전문가인 본인이 실력향상을 위하여
공부하러 다니는 것도 죄입니까???
주변에 실력좋으려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약사가 있으면 죄 입니까?
혹시 응급실 가는 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입니까?
야간시간대나 휴일에 당번 의원제는 어떠세요??
아니면 각 보건소에서 심야의원이나 휴일의원하는건요?
나라에서 의사나 약사들 군대 대신에 하는거 있다던데...
약국가도 정말로 많이 아프면 약 먹어도 소용없습니다.
약사도 사람입니다...
초등학교도 내년이면 주 5일제 하는 마당에...154. .
'11.6.18 12:39 PM (221.155.xxx.134)넘 잘되는꼴 배아파서 못보는
초딩스러운 분이 계신듯....
넘 밥그릇 그렇게 쉽게 차는거 아니죠.
그들도 멕여살릴 처자식이 있을터인데....
요즘 젊은 약사들은 그렇게 큰돈을 버는것 같지도 않은데요.
아무튼 MB가 밀어부치는 일은 한번 의심해 봐야 합니다.155. !!
'11.6.18 12:43 PM (112.187.xxx.8)댓글 쩌네요
156. 지나가던 약사
'11.6.18 12:51 PM (112.187.xxx.8)일단 씁쓸하네요
물론 맞는 말씀들도 많아요
장사꾼 같은 약사들 많은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답답한 분들도 많으시네요
원글님!!
그냥 하시던대로 열심히 일하세요
저도 늘 그렇듯이 열심히 일 할껍니다
우리가 꼭 사람들이 알아주라고 열심히 하는건 아니잖아요
제 약국 손님들
다 제가 친절하게 설명 잘해줘서 좋아라하면서 오시는 분들이에요
그거면 됐다고 봅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불편하다면
수퍼로 약을 풀어야겠죠
단..
상황이 그걸로 끝나길 바래봅니다
수퍼판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더 많은 안좋은 상황들이
안 생기기를 바래봅니다157. 그러니까요.
'11.6.18 3:18 PM (114.203.xxx.197)답답이님.
그러니까 휴일이나 밤에 약국 문 여시는 수고 하시 마시라고
아주 간단한 약들은 수퍼에서 판매하자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나가던 약사님.
약사님 개인보고 뭐라고들 하는 것 아닙니다.
열심히 하고 친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158. 지나가던 약사
'11.6.18 6:35 PM (112.187.xxx.8)그러니까요 님
전 원글님께 시국이 이러해도 그냥 열심히 일하자고 얘기한거에요
님이 말꼬리 잡으라고 쓴 글 아니에요
약사들이 암만 반대해도
국민이 이렇게 원하니 수퍼판매 될껍니다
저도 수퍼판매 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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