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 굶기
2번 - 운동하기
3번 - 맘고생 ㅠㅠ
3번이 가장 특효약이랍니다~ ㅋㅋ
웃을 일은 아니지만 제가 결혼하고 맘고생이 너무너무 심하거든요.. 저 결혼 전에 제가 번 돈 절반 이상이 다이어트하는 데 들어갔고 통속에도 들어가고 안해본 짓이 없었는데.. 결혼하면서 계속 살이 쭉쭉 빠지고 완전 말랐어요..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네요. 흑흑
지금 통통하거나 뚱뚱하신 분들, 덕분에 피부가 탱탱하신 분들은 사는게 저처럼 힘들지 않으신거니 대신 위로받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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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다이어트 방법
경험자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1-06-17 12:17:51
IP : 180.6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6.17 12:30 PM (116.125.xxx.48)제가 한달전에 엄청난 맘고생을 했어요.
먹지도 못하고 제대로 잠도 못잤더니 일주일만에 3키로가 빠져서 무슨 병에 걸린게 아닐까?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일 해결되고나니 순식간에 부쩍부쩍 찌네요.2. +
'11.6.17 12:35 PM (112.149.xxx.24)요것도 있어요~
장염 혹은 배탈~ㅋㅋ3. 에효
'11.6.17 12:41 PM (211.172.xxx.76)맘고생으론 다이어트가 아니라 골병들던데요.
살이 좍좍 빠지더니 응급실 실려가게 되더라구요.
ㅠㅠ4. T
'11.6.17 12:45 PM (59.6.xxx.100)그렇죠. 맘고생이 진짜 최고에요.
예전에 사랑했던 남자한테 배신 당하고.. 아무것도 못먹고 4~5kg정도 빠졌었어요.
저랑 사귀는 중에 제 후배랑도 양다리.. 그 후배도 내 남친인거 알면서도 만남.
어느날 둘이 당당하게 손붙잡고 나타나서는 헤어져 달라고 함.
드러워서 헤어져줌. 둘이 결혼함. 최근에 지인 돌잔치에 가서 만났는데..
둘이 완전 꼬질꼬질 추레함, 둘다 살이 어마하게 쪄서 보기 흉함.
왠지.. 고소함. ㅋㅋ5. 정말 최고
'11.6.17 1:01 PM (211.61.xxx.22)맘고생 정말 최고에요.
저 한 달 동안 10kg 빠졌거든요.
너무 무서워서 건강검진까지 받았잖아요.
대신 요요는 100%..ㅠㅠ6. 밥퍼
'11.6.17 1:07 PM (211.200.xxx.207)어느게그맨이 한말이 생각나네요 살빼고싶으시면 광화문 네거리에 주민등록증 이랑 카드랑
두고 오고나면 맘고생 에 살이 쏘 빠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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