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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당할 이유가 되나요??
결혼 8년동안 처음 있는일이라 무섭고.. 수치스럽고..
죽고싶은 마음뿐입니다...
이유인즉
한달 가까이 잠자리를 거부한게 가장 큰 원인인듯 합니다..
남편이 싫어서 거부한게 아니고 직장생활에 아이까지 챙기다보니 늘 피곤합니다..
그래서 피곤해서 싫다고한게 그렇게 잘못을 한건가요??
1. ㅇ
'11.6.17 12:15 PM (211.110.xxx.100)어떤 걸로도 폭행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병원 가서 진단서 떼어 놓으세요
한 번이 어렵지 습관 되면 무섭습니다.2. 화가난건..
'11.6.17 12:17 PM (183.99.xxx.254)이해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폭행을요???
지금보다 다음번에 그런 기억을 가지고 남편과 잠자리가 될지 걱정입니다...3. 헐...
'11.6.17 12:18 PM (119.196.xxx.13)일년도 아니고 고작 한달 인데 그걸로 폭력을 행사해요?
4.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11.6.17 12:20 PM (115.178.xxx.253)원글님의 남편불만의 원인을 제공한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폭력이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진단서 끊으시고요, 일단 사진도 찍어두세요.
남편은 지금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요??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5. 아아
'11.6.17 12:23 PM (203.170.xxx.177)위로 드려요.
이번일은 남편분 잘못 맞구요
저도 애 낳고 2년 넘도록
정말 남편이 옆에 오는것도 싫어해서
참 많이 다투고 이혼말까지 오고갔는데요
부부 문제 상담해주는 곳에 다니고 난 후
남편이 절 많이 이해해주게 됐답니다.
두분이서 함께 상담을 받아 보시면 좋을듯한데요6. 우선
'11.6.17 12:23 PM (211.114.xxx.77)폭행을 당할 이유라는 것은 없습니다.
원인은 될수 있지만...
윗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7. ㅇ
'11.6.17 12:24 PM (211.110.xxx.100)얼른 가서 진단서부터 떼어 놓으세요.
나중에 필요할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8. ...
'11.6.17 12:25 PM (114.205.xxx.231)물론 폭행에 대해서는 필히 응징을 하고
짚고 넘어가야 하지만
자칫 외길로 치닫는길로 가게될까 걱정스럽습니다.
부비대고 살면서 싸우는 일은 쉽게 해결되지만
한달동안 뜸하게된 와중에 싸운일이라
남편분도 상당히 예민해져 있을텐데
자칫 밖으로 돌게 되는일을 만들까 걱정도 됩니다.
응징하고 사과받은후 토닥토닥한후 풀어주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9. 진단서~!
'11.6.17 12:34 PM (175.116.xxx.120)진단서~!진단서~!진단서~!진단서~!진단서~!진단서~!끊으시고..
이번에 확실히 뿌리를 뽑아놓으세요~!!10. 훨~
'11.6.17 12:34 PM (125.152.xxx.138)그래서 남자들을 짐승에 비유하나 봅니다.ㅜ.ㅜ
위로 드려요~
맞벌이에 육아에 살림에 지쳤을 마누라 생각은 안 하는지.....남편이 집안일을 반씩 짊어지고
그랬는지 묻고 싶네요~@@11. 헐헐
'11.6.17 12:57 PM (125.186.xxx.16)1년간 거부했더라도 폭행은 미친 짓이에요. 아니할 말로, 아내 두들겨 패놓고 나면 아내한테서 욕정이 막 생긴답니까? 더 안생기겠죠? 결국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라 아니라 자기 화풀이 하는 거고, 뿐만 아니라 아내가 아주 만만하고 자기랑 동등한 상대로 보지 않으니 함부로 주먹을 휘두른다는 거잖아요.
거기다 1년도 아니고 고작 1달...그것도 이해 못해주고 감히 주먹질 하는 남자라면 인간말종입니다. 남편분이라 죄송합니다만, 반드시 오늘 내로 병원 가셔서 진단서 끊어놓으시길 바랍니다.
처음이 중요합니다. 유야무야 넘어가시면 아마 툭하면 주먹이 올라올 겁니다.
매맞는 아내들의 남편이라는 짐승들이 패놓고 사과 안하는 거 아니거든요. 무릎꿇고 질질 짜대는 놈들도 많습니다.12. ....
'11.6.17 1:06 PM (218.155.xxx.145)남편분과 대화를 하세요
잠자리를 자꾸 거부하니 뭔가 많이 오해를 하고 계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