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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여자혼자 노래방 가면 이상할까요?
노래방이 너무 가고싶네요..
요즘 최사와 시티홀을 보면서 차승원 매력에 푹 빠져있는 아지맨데요..
너무너무 센티해져서 ..
노래방가서 슬픈노래 부르면서 펑펑 울고싶어요..
저녁 7시경 혼자 노래방 가면 너무 이상한 여자 취급 받겠죠?
다른사람 신경안쓸 주제는 못되는지라..
가자고 이야기할 친구도 없구. 같이 가더라도 몰입하기 어려울꺼같고..
아.. 고민입니당.
1. 뭐
'11.6.17 11:40 AM (112.168.xxx.63)어때요?
저도 예전에 혼자 가서 실컷 부르고 스트레스 풀고 그랬는걸요.
그때는 노래도 시원시원 잘 부를때라 그런지
노래방 아저씨가 제가 부르는 노래가 바로 스피커를 통해 밖으로
들리게끔 하시더니
중간에 고음 부르면서 쉰 소리 나오자 조용히 스피커 끄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2. 가세요
'11.6.17 11:40 AM (59.6.xxx.65)간간 혼자 오는 사람들 많습니다
가세요
머 어때요
세상에 별의별 사람 다 있는거고 또 별의별 상황도 다 제각각 있는거 아니겠어요
무슨 틀에 사로잡혀 살 필요가 없는거죠3. 전
'11.6.17 11:42 AM (115.140.xxx.197)노래방 혼자 가서 좋아하는 노래 맘껏 부르니 좋던데요. 서비스도 2시간이나 넣어주셔서 도합 3시간을 목청껏 부르고 왔네요.
4. ,
'11.6.17 11:44 AM (220.78.xxx.39)혼자 살면서 가끔 혼자 밥도 먹으러 가고 쇼핑도 잘가고 영화도 잘 봅니다.
그냥 하고 싶으면 하는 거에요 노래방 가서 기분 전환 하고 오세요 ^^5. 혼자가도되긴되는데
'11.6.17 11:47 AM (58.225.xxx.77)혼자가면 힘들어요..
혼자가서 노래한곡 부르고 쉬고 고르고 노래 부르고 쉬고..
역시.. 노래방은 둘이 가야.. 박자도 맞고 시간도 맞더군요..6. ㅇㅇ
'11.6.17 11:52 AM (116.33.xxx.76)손님인데 노래방 주인이 좋아하겠죠.
전혀 이상한 일 아닌데요.
혼자 갈려니까 뭔가 어색해서 그런거 아닌가요7. 도우남
'11.6.17 11:59 AM (183.106.xxx.138)...을 부르세요~(=====획~)
8. 오락실
'11.6.17 1:32 PM (211.186.xxx.236)노래방아니더라도 오락실에가면 작은 노래방있잖아요.
스티커찍는곳 옆에도 별도로 작은노래방 운영하는곳있구요..
천원에 두곡인가 세곡부를수있어요9. ..
'11.6.17 1:54 PM (58.124.xxx.76)맞아요..윗분 말씀처럼 오락실.. 저 예전에 정말 기분이 꿀꿀하면 혼자 노러방 가기도 뭐하니까 오락실에 있는 작은 노래방에 가서 미치듯이 놀다 오곤 했는데.. 진짜 그곳도 괜찮아요.. 저같이 혼자 가기 뭐하면 오락실 노래방 이용하는것도 한방법인것 같아요..
10. 쓸개코
'11.6.17 3:17 PM (122.36.xxx.13)저 오래전 남친과 헤어지고 낮에 노래방 갔더니 직원이 웃으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셨나봐요" 하는거에요.ㅎㅎㅎㅎ
조금 챙피했는데 꿋꿋이 한시간 다 부르고 나왔네요~11. .
'11.6.17 6:00 PM (211.224.xxx.124)제 아는 사람도 예전에 직장서 잠깐 은행일이런거 보러 갔다 오다가 중간에 노래방가서 몇천원어치 혼자 부르고 오는 사람있었어요. 자주. 회사가 시내 한가운데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