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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밥 안먹고있어요
몸이 무겁고 자신감도 없고
밖에는 죽어도 나가기 싫고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정말 날씬하다 지적이다 많이 듣고 살았는데
조금씩 조금씩 몸이 불어나더니
이제는 통통이가 되어갑니다
결심했어요
황정민식 다이어트하기로
방울토마토 정말 좋네요
아니 감자가 좋은가?
찐감자 하루 5-6개 실컷 먹고
방울토마토는 걍 입에 달고 있고
물많이 마시고
배가 안고프네요
일주일 했더니 3킬로 빠졌어요
무엇보다 변비도 없고 아주 강추입니다 ^^
도전해보세요
1. .
'11.6.17 10:27 AM (59.86.xxx.9)단기간은 이리 하겠지만,어찌 밥을 안먹고 살아요
2. ....
'11.6.17 10:28 AM (58.122.xxx.247)그런무식?한 방법은 그냥 혼자 하세요 ㅠㅠ
3. 잘모르지만
'11.6.17 10:28 AM (218.146.xxx.21)157/56 이 그렇게 뚱뚱한 건가요??
전 153/55 인데...그냥...좀 통통통 자신감 없을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편히 사세요~~~~~~~~~~4. 음..
'11.6.17 10:29 AM (115.137.xxx.200)밥한숟가락먹는순간 폭풍식욕이 몰려와서 빠진거 두배로 쪄요. 하루세끼 반식하고 탄수화물줄이고 유산소운동하셔야 해요. 다음의 만화 다이어터 강추해요. 이런 저도 153에 59라 조언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5. ~
'11.6.17 10:30 AM (128.134.xxx.85)감자를 드신다구요? 탄수화물 덩어리 아닌가요
고구마를 드시는게 더 좋을듯
단백질도 드셔야죠. 균형적이지 않아서 좀 문제인 식단입니다.6. 살과의 전쟁
'11.6.17 10:32 AM (59.7.xxx.51)까칠들 하시긴 5킬로 정도 빼고나면 밥 양을 조금씩 , 즉 반식으로 하려구요
지금은 암튼 몸이 아주아주 가볍고 좋다는
글구 방울토마토와 감자 먹어도 하루 한끼정도는 밥 먹어줘도 좋구요
문제는 몸에 무리가 많이 안가고 살은 확실히 빠진다는 겁니다
긍정의힘을 주시면 안되나요7. 그러다..
'11.6.17 10:33 AM (183.99.xxx.254)요요현상 옵니다.
식사를 하시되 반식을 하시고 운동을 하세요..
조금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구요...
누군가 한달에 1키로씩만 뺀다는 마음으로 다이어트해야 몸에 무리가 없고
요요가 없다고 하더군요.8. 그렇게
'11.6.17 10:36 AM (119.194.xxx.96)뺀살은 쉽게 도로 쪄요.
그렇게 다이어트 하면 몸 축나고 장기적으로 전혀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저염식으로 골고루 적당히 드시는게 다이어트엔 제일 좋아요.
운동 병행은 당연한거구요.
전 1년동안 85kg에서 55kg로 만들었어요.
한달에 2~3kg씩 뺐구요.(제 기초대사량(1500칼로리)만큼만 먹고 운동했어요.)
황정민이 한 방법은 영화를 위해서 몸 축나는거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한거잖아요.
그렇게 다이어트 하면 골다공증이 쓰나미처럼 몰려올거에요.9. ~
'11.6.17 10:36 AM (128.134.xxx.85)원글님 긍정의 힘이 문제가 아니라..
다이어트의 핵심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비타민을 늘이는겁니다.
그런데 지금 식단은 단백질이 아예 없고
감자같이 탄수화물 잔뜩인 것이니 문제죠.
그동안 드시던 것 보다 칼로리가 낮으니 몸무게는 감량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식이요법은 앞으로 계속 하셔야할텐데)
바람직한 식단이 아니라는 겁니다.
밥대신 포만감 충분한 식단을 다시 짜보심이 어떨까요10. 음.
'11.6.17 10:37 AM (119.67.xxx.11)감자는 어떻게 드시나요? 무염으로 쪄서요? 저도 관심있어요. 고기 싫어하는지라 뒤칸보다 나아보여요. 고구마, 방울토마토, 연두부 이렇게 먹음 어떨까요?
11. .....
'11.6.17 10:37 AM (203.247.xxx.210)감자 드시면 왜 밥은 안드시나요?(갸우뚱)
저 같으면 탄수화물 먹을 거면 밥을 먹을 것 같아서요...12. 식단을
'11.6.17 10:39 AM (119.194.xxx.213)대폭 바꾸셔야 해요.
13. ...
'11.6.17 10:41 AM (59.3.xxx.56)감자 하고 토마토를 식사대용으로 먹는 다고 영양이 부족할 것 같지는 않아요.
푸른 채소류나 견과류를 좀더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알록달록한 채소류가 한창인데 골고루 드세요. 유행중인 기름에 채소볶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14. ??
'11.6.17 10:44 AM (61.72.xxx.112)원글님 다이어트는 영양학적으로 좋을듯 한데요???
채소와 탄수화물...좋죠.
단백질이야 안먹어도 되고 좀 부족하다 싶으면 두부 먹으면 되니까요.15. Dma
'11.6.17 10:45 AM (175.124.xxx.63)저도..155/59키로에요. 요즘따라 거울속 내 모습이 넘 돼지같고.. 앉으면 쿠션 끌어안고 있는 것 같이 불룩한 배... 넘 우울해요. 출산후 안빠지는 살을 7키로 뺐다가 도로 2키로 찐건데..
그 전에는 대체 어떻게 살았나 싶고 삼시세끼만 먹고 살아도 살이 찌네요. ㅠ ㅠ
평생 하루 한끼만 먹고 살수두 없구... 우울하네요.16. 살과의 전쟁
'11.6.17 10:45 AM (59.7.xxx.51)밥을 먹으면 반찬을 먹게 될거고
감자는 탄수화물 많다해도 밥보다는 적고 저염식이라서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자철이라서인지 요즘 감자가 아주 맛있어요
담주 부터는 간간히 계란도 하루 한개정도 쪄먹구요
밥은 하루 한끼정도 조금씩은 먹을 생각이구요
가끔씩은 삼겹살도 딱 3쪽까지만 먹으려구요
성공후 다시 글 올릴께요
지켜봐주세요
전 딱 5킬로만 빼고 그 상태 유지하는게 목적이랍니다17. 감자나
'11.6.17 10:46 AM (128.84.xxx.137)밥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둘다 탄수화물인데... 아님 제가 모르는 시크릿이 있나요?
원글님, 원글님의 식단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할때 너무 영양 섭취가 저조하게 하게 되면,
윗분들 말씀처럼,
골다공증 나중에 올수도 있고,
머리카락 빠질 수도 있고,
암튼 예쁘고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영양은 부족하지 않게 적절히 섭취하면서 하셔요.18. 헐
'11.6.17 10:50 AM (118.131.xxx.100)157- 56키로 전혀 뚱뚱한거 아닌데..
19. 흠..
'11.6.17 10:51 AM (123.248.xxx.55)감자는 GI수치(?)가 높아서 살이 많이 찌는 탄수화물 식품으로 알고 있어요.
탄수화물 입자가 단당인가 뭔가 그런 수치같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차라리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나 다른 통곡물로 바꾸심이..
종합영양제 함께 드시고.. 꼭요..
저는 초등 5학년때 무조건 굶으며 다이어트 하다가 O형 다리 되었어요 ㅜ.ㅜ20. .
'11.6.17 10:52 AM (219.250.xxx.254)5킬로 빼는건 안어려워요.
그거 유지하는게 문제지..21. 음
'11.6.17 11:02 AM (58.65.xxx.17)전 한 이틀 몸이 않좋아 좀 적게 먹었더니 이틀동안 한 2키로 빠졌네요 ....근데요 운동하며 소식해서 빼야지 무조건 밥 안먹고 그렇게 빼는 것은 좋지않다고 봅니다 소식하며 사세요
22. ??
'11.6.17 11:03 AM (175.211.xxx.90)그렇게 다이어트하면 머리가 많이 빠져요
23. ㅇㅇ
'11.6.17 11:03 AM (58.227.xxx.121)원글님 하시는 방법이 문제가 있으니까 다들 안타까와서 그러시는거예요.. 탓하는게 아니라.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감자는 살 더 많이 찌는 탄수화물이거든요. 감자보다는 단호박이나 고구마가 낫고요.
그리고 단백질이랑 지방도 균형있게 섭취해야지
그렇게 탄수화물만 섭취하면 생리도 끊기고 머리도 빠지고 피부도 나빠지고.. 살 빠지는것 보다 안좋은점이 너무 많아요.
전체 칼로리를 줄이되, 영양분은 골고루 섭취하는게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이고요. 길게, 오래갈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원글님은 5키로 빼고 유지하겠다고 하시지만
윗님들 말씀대로 그렇게 불균형된 식단으로 다이어트 하면 요요도 훨씬 잘온답니다.
모든 원푸드 다이어트.. 다 하는동안 살은 빠지는데요. 건강해치고 폭풍요요와요.24. 음
'11.6.17 11:05 AM (58.65.xxx.17)저는 166에 몸무게는 56에서 57나가는데 ...허벅지와 종아리가 튼튼해서 정말 짜증나요 ... 그래두 그냥 이러고 삽니다 나이 39에 빼서 뭐하겠노 싶고 그냥 소식하며 살래요
25. 제친구중에
'11.6.17 11:09 AM (58.65.xxx.17)나이 37에 몸무게를 두달만에 73에서 56으로 뺐답니다 ..그랬더니 생리를 하긴 하는데 검은 생리를 하구 빈혈에 머리카락 엄청빠지고 그랬답니다 눈밑이 엄청 떨리고 ...그래서 비타민 칼슘 여러가지를 먹고 다시 밥 잘 으면서 다시 75로 갔답니다 ....
26. .
'11.6.17 11:11 AM (211.104.xxx.37)157이면 51,52 정도는 되어야 보기 좋은 것은 맞는 말입니다.
27. 음
'11.6.17 11:12 AM (58.65.xxx.17)157이면 한 48정도가 보기 좋지 않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서도
28. 궁금
'11.6.17 11:14 AM (119.161.xxx.116)감자 그게 탄수화물 엄청나지 않나요?
전에 미국친구 말이 감자 많이 먹어서 자기 뚱뚱하다고 그러던데요.29. 저두요
'11.6.17 11:36 AM (58.232.xxx.81)황정민 기사보고 저도 시작했거든요 토마토 다이어트
저같은 경우에는 몸이 막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ㅠㅠ
멀쩡한 팔다리가 아프고 짜증이 밀려오고 장기적으로 할 다이어트는 절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살은 쭉쭉 빠지지만 (3일새 3키로 ㄷㄷ) 금새 다시 살찔거라는거 빼면서도 잘 알게되죠
그리고 같은음식 계속먹으면 질리고 우울해지고 .. 그렇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고구마 단호박 으로 탄수화물 보충하고
버섯 양파 양배추 를 올리브 오일에 볶아서 곁들여 먹고
토마토 꾸준히 먹고 토마토 때문인지 진짜 피부는 살빠지면서 더 좋아졌어요
실곤약 데쳐서 버섯양파 양배추 볶은것 토핑해서 간장식초 둘러서 먹기도 하고
오이 양배추 양파 채썰어서 초고추장 살짝넣고 쫄면처럼 먹기도 하구요
연두부에 해초샐러드 이렇게 한끼 먹기도 하구요
밥먹기 시작하면 반찬 수없이 집어먹게 되고 이것저것 먹게되는 그 심정 저도 알아요
그래서 딱 2주만 이렇게 식단 조절해서 마음가짐 다지고
3주차 부터는 현미밥 해서 접시에 밥이랑 반찬 덜어서 딱 그만큼씩만 먹어야지 하고
다짐중이에요
지금 식단도 한두가지 재료가 아니라 종류가 다양하니까 그닥 안질리고 먹을만 해요 ^^
원글님 저 그리고 다이어트 하는 모든분들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빼봅시다~30. 햇볕쬐자.
'11.6.17 11:39 AM (121.155.xxx.143)근데 다이어트에는 감자보다 고구마가 낫지 않나요?
전 소식과 운동이 다이어트에는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쉽게 빼면 요요도 빨리 오는거 같더라구요.31. anna
'11.6.17 11:45 AM (112.165.xxx.239)감자보담 고구마드셔요~
꼭 방울토마도 고집하지 마시고 그냥 토마토, 오이, 양배추, 당근 등 골고루 드시고요.
평생그리하실수없으니 현미밥조금씩 양배추쌈해서 드시고요.
건강도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