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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방사능으로 목이 칼칼해지나요?-_-
피할 방법이 없으니 이젠 아예 포기해버린 엄마예요.
요즘 보면 방사능 수치 높은 날엔 목이 칼칼하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 방사능으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엑스레이 찍으면서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피폭되는 순간에도 아무 증상 없잖아요.
올해 황사가 예년과 다르게 유난히 심하다고 하더니
그런 영향도 있을 게 아닐까요?
그렇단 분들께 태클은 아니구요,
어느님 말씀처럼 플라시보 영향도 꽤 큰 것 같은데...
요즘 일본에 기형 생물이 생겨나는 거 보면 우리나라도 영향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과학적으로 현재의 방사능 수치로
정말 우리 신체가 느낄 수 있는 그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1. 디-
'11.6.17 9:59 AM (141.212.xxx.164)전혀 없다고 해도 믿으시질 않네요ㅠㅠ
2. 단순히
'11.6.17 10:01 AM (59.27.xxx.145)신경성이라고 생각되어요.
목이 칼칼해진다고 느낄 정도면 이미 생사를 경정할 단계 아닐까요.3. ㅇㅇ
'11.6.17 10:03 AM (211.237.xxx.51)저도 그게 매번 이상했어요
방사능보다는 매연이나 황사 때문일껄요.
아님 신경성이던가요
방사능이야 무미무색무취한것 아닌가요?4. 전
'11.6.17 10:03 AM (121.136.xxx.143)그냥 오늘 문 열었어요.
너무 덥고 답답해서 문 닫고는 못 살겠더라구요.
에휴...5. T
'11.6.17 10:06 AM (59.6.xxx.100)아니 저는 정말로 목이 칼칼하더라구요.
하는 댓글 곧 달릴겁니다. ㅡ_ㅡ;;
본인의 몸이 느낀다는데 어쩌겠어요.
정말 느껴지니 그런거겠지.. 하고 신경 끕니다.6. wjeh
'11.6.17 10:07 AM (211.172.xxx.76)저도 목이 칼칼하고 그런 날이 올해 부쩍 많아졌어요.
전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방사능 때문이라면 저 이런 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벌써 암 걸렸어야 할 거 같거든요.
방사능 때문이라고 절대 생각할 수 없어요.7. 원글
'11.6.17 10:08 AM (222.237.xxx.41)제가 무슨 정치적 음모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저의씩이나 있겠어요.-_-
단지 정말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할 뿐이랍니다.8. .
'11.6.17 10:08 AM (182.212.xxx.252)근데 매운건 맛이 아니라 통증 아닌가요? ..
9. 디-
'11.6.17 10:10 AM (141.212.xxx.164)잠깐 쬐는 엑스레이 말고 꽤 오랜시간 쬐는 CT촬영 중에도 그런 반응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신경증으로 몰아가는게 아니라, 신경증 또는 다른 원인임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그러는겁니다.
10. ~~
'11.6.17 10:11 AM (59.23.xxx.192)40평생 처음입니다.
눈이 맵고 목이 최루탄 내음처럼 맵고...
자다가도 깼어요.
저요. 평상시에 매우 둔감한 사람입니다.11. ....
'11.6.17 10:11 AM (119.201.xxx.51)방사능에 직접적인 효과는 아니지만 공기가 안좋은건 사실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예민한 사람이나 신체에서 약한 부분에 제일 먼저 반응이 나올꺼 같아요.
코가 예민한 사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 있을테니까요.
엑스레이는 순간이잖아요. 현재는 공기로 계속 흡입해야 하는 상황...
음식으로도 섭취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구요.
물론 지금 당장 피폭증상이 안나타나는건 알아요.
10년 20년 뒤에는 어찌 될지 모르니까 걱정하는거죠.
아이들만에게도 최소한 방어막을 쳐주고 싶은거죠.
이것도 눈치보면서 해야되는 상황이니 참...
정확한 정보와 대응방법을 원하는 건데 국민스스로 찾아야 되니 힘드네요.
최소한 황사정도의 대접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황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최근에야 과학적으로 증명됐잖아요)
황사는 눈에 보이는거라 사람들이 피하기라도 하지..이건뭐 무색무취라하니..12. 설령
'11.6.17 10:14 AM (59.27.xxx.145)정부가 발표한다고 해도 믿음이 안가지만..
자꾸 이렇게 이런 증상 저런 증상 대면서 얘기하면
듣는 사람들은 더 마음이 불안해지는것 같아요.
정확하지 않은 것을 사실인 양 몰아가는 거.. 불안감 증폭되요.13. 디-
'11.6.17 10:15 AM (141.212.xxx.164)그래서 매일매일 공기 포집하고 빗물 채취해서 방사능 검사 하잖습니까. 환경방사선량은 아예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고요. iernet 가시면 측정장비 고장난 것 까지 솔직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시료 채취해서도 검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검사결과가 별다른 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있는데 뭘 더 어떻게 해달라는 이야기입니까? 없는 위험을 만들어내서 알려드리기라도 할까요?
14. ..
'11.6.17 10:17 AM (112.222.xxx.34)예민하신 분들은 느끼실 수도 있죠.
그런데 그게 방사능보다는 미세먼지농도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칠거에요.
여름에 미세먼지농도가 더 높다는 뉴스도 나왔구요.15. 그랑
'11.6.17 10:19 AM (116.122.xxx.20)저두 올해는 유달리 목아프고 속 답답한 날 많네요. 하지만 방사능은 무색 무취 무미하다고 하니 그 영향은 아닌거 같아요. 날씨 좋은 날 집에서 산이 또렷이 보이는데 봄 이후에 산 안 보이는 날이 많아요. 그런 날 더 목 아프고요. 아무래도 미세먼지 등의 영향인듯. 내 몸이 방사능 측정해주는 수준이면 기계 필요없게요? ^^;;
16. ..
'11.6.17 10:19 AM (112.185.xxx.182)목에 가래가 끼고 칼칼하고 눈이 아프고 건조합니다.
방사능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다만 요즘 꽃가루 날림이 장난이 아니라 하는군요. 남쪽은 마침 아카시아와 밤꽃이 피는 시기라서..17. ㅎㅎ
'11.6.17 10:20 AM (180.66.xxx.72)걱정병인 것 같네요. 불안한 마음 이해는 가지만 답답.... 아무것도 못 믿겠다는 분들이니 뭐 어떡합니까. 숨 안쉬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환기 안하면 집안으로 공기가 안들어오나요? 집이 무슨 밀폐용기도 아니고..(밀폐용기도 엄밀히 말하면 공기출입은 당연히 있죠..)
밥안먹고 물안먹고 살 수 있나요. 쟁여놓은 생수로 다- 해결하신다면 그럼 세수나 샤워도 안하고 살건지..
객관적 수치도 못믿겠다 하시는 분들이니 디님 여기서 이러셔도 소용 없어요.
단 저같은 사람한테는 비슷한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는 걸로 위안이 되네요.18. 맞슴
'11.6.17 10:20 AM (59.6.xxx.65)저희 엄마도 목 칼칼하고 두통 한번씩 있다고 하셨어요
방사능 영향때문인거 같아요19. --
'11.6.17 10:25 AM (61.102.xxx.123)6월 중순이면 황사가 심하다고 하기도 그런데..
여기서 자주 칼칼해요 매케해요 이런글 보면서
정말? 느껴지나 싶었어요
오늘아침 아이방 창문을 답답해서 활짝 열어뒀는데
그방을 들어서는 순간 눈이 매운거예요
아이는 학교가고 자극이 될 만한 무엇도 없었는데...
싶어서 정말 이런것이 방사능의 영향으로 공기가 변한건가..좀 생각했네요20. 디-
'11.6.17 10:25 AM (141.212.xxx.164)뭔 정보를 막아요ㅋㅋㅋㅋ 우리나라만큼 일반인들 알기 쉽게 방사선량, 방사능 물질 양 측정해서 보여주는데도 없고, 식품 검사결과 일일이 공개하는 곳은 더 없어요. 자기들이 안 찾아놓고 정보 막는다 타령 ㅋ
21. 짼
'11.6.17 10:31 AM (124.80.xxx.234)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이라면 다행이지요... 그런대 황사나 미세먼지 없이 화창하고
너무도 맑은 날 목에서 매운게 느껴지는거죠...
단지 숨만 셨을뿐인대... 집안에서는 느끼지 못하는데 밖에 나가면 느낀다는게 문제예요.
저희는 주변에 산도 많고 공기도 좋은곳인대 그러니 더 문제죠.22. ...
'11.6.17 10:32 AM (116.43.xxx.100)일본어린애들은 피폭의 영향인지 모르지만...코피도 쏟고 난리도 아니라던데..정부는 쉬쉬하는분위기고........벌써 이런분위기...ㅡㅡ;
23. -
'11.6.17 10:33 AM (125.214.xxx.254)홍콩살아요. 여기는 1년 내내 스모그와 매연.....어마어마한 습도와 맨날 목이 꽉 메인듯한 느낌에 답답함으로 살다가 몇일전 한국다녀왔는데 공기 너무 좋던데요-_-
신랑과 아침저녁으로 공원 산책다니며 사람은 이런데서 살아야돼...하면서 돌아오기가 얼마나 싫던지요...
여기 사는 외국인들은 일본 방사능보다 중국에서 홍콩으로 넘어오는 방사능이 더 독할꺼라며, 맨날 메인랜드 애들한테 농을 건다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어째 여기가 일본보다 방사능수치가 높은거 같아요-_-
뭐 여기 사람들도 워낙 드런 환경에서 살아서 그런가..무덤덤들 하네요~24. ;
'11.6.17 10:34 AM (119.161.xxx.116)황사, 매연, 알레르기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사능이라는 자체에 민감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느 분이 원인모를 폐질환을 말씀하셨는데, 그럼 사스, 슈퍼 바이러스는 어떻구요.
여러가지를 모두 방사능에 귀결시키니까 그런거 같아요.25. ...
'11.6.17 10:38 AM (110.15.xxx.249)한번도 공기에 대해 글 써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공기가 맵다는 거 자주 느낍니다.(그게 방사능이든 황사이든간에...)
오늘 아침에도 창문 여는 순간 매운 느낌이 강하게 오더라구요.
알면서도 창문 활짝 열고 환기 시켰습니다.
어차피 애들이고 남편이고 다 밖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나혼자 집안에서 문 꼭꼭닫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같아서요.
이미 체념했네요.26. 신경성이든
'11.6.17 10:43 AM (210.99.xxx.18)걱정병이든 뭐든
분명하게 느낍니다
방사능때문이든 황사때문이든 미세먼지때문이든
분명하게 느낍니다
공기가 매울때가 너무 많아요
매운걸 맵다고 하죠
방사능이 무색 무미 무취인것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워요27. ,,,
'11.6.17 10:50 AM (61.101.xxx.62)그냥 본인들 주장만 합시다.. 이런 사람도 있는 거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꼭 남의 주장에는 쌍욕 써가면서 까대지 말고.
28. 어쨌거나
'11.6.17 11:11 AM (119.194.xxx.96)최대한 피할수 있는 만큼 피하고,
본인이 알아서 조심할 수 밖에 없네요29. 디-
'11.6.17 11:12 AM (141.212.xxx.164)그 면역계가 억압되는 현상(immunosuppression)이란게 얼마나 피폭됐을때부터 나타나는지나 좀 알아보고 떠드세요. 아오..... 짜증나.
30. 지금까지
'11.6.17 11:48 AM (110.9.xxx.112)올 3월부터 내내 병원행. 목이 칼칼하고 침 삼킬 때 아파서 병원갔다더 후두염..약 먹고 가라앉으면 계속 목이 칼칼...후두염까지는 아닌데도 계속 증상 지속. 지난 6월 5일부터 이상하게 냄새 많이 나고 오늘은 날씨는 화창해서 덜 그러려나 했더니 목은 더 칼칼하고, 아들은 매일 목을 퀘퀙 풀어제끼고, 딸도 그래요. 참고로 울 집은 공기와 수질 검사까지 했는데 정상 범위안에 멀쩡하다던데, 유독 민감한 체질이라 그런지 정말 힘든 시기 보내고 있어요.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까지 매일 체크하는데도 이러니 환장할 노릇.
31. 흠
'11.6.17 11:50 AM (125.186.xxx.16)저도 나름 방사능에 신경 쓰는 축이고(어린애가 둘이니까요) 환기도 신경써서 알아보고 하는 편인데, 사실 공기가 매캐하니 칼칼하니 하는 게 방사능 때문일 거라는 건 오버라고 생각해요. 그게 느껴질 정도면 인간 방사능 측정기로 일하셔야 할지도....어지간해서는 몸으로 안느껴지고, 못느끼는 사이에 엄청난 피해가 생기는 게 방사능의 무서움 아닌가요?
공기 매캐하다고 칼칼하다고 방사능이 심한다보다고 줄줄이 달리는 댓글 보면 집단 히스테리 같아서 창을 닫아버리고 맙니다. 만, 그렇다고 그렇게 느낀다는 사람들더러 뭐랄 건 아니죠. 세상에는 공포에서 시작해 실제로 몸이 병드는 사례도 많으니까요.
느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더 조심하면 되는 거고, 각자 자기 할 나름대로 하고 살면 되는 거에요.
전 그 분들보다는, 방사능 글마다 따라다니면서 비웃고 비꼬고 욕질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보입니다. 그건 정말 아니잖아요?
팩트를 제대로 설명하거나 의견을 피력하는 것과 비꼬고 욕질 하는 건 전혀 다른 거죠.32. 해외
'11.6.17 11:51 AM (110.9.xxx.112)저 멀리 미국(동부시골)으로 건너 간 친구는 공기 좋다고 하고, 호주 여행 갔다 온 이가 한국 돌아오는 날 인천부터 서울 들어오니 숨이 탁 막히고 냄새는 왜 그리 냐나고 하고. 요즘 한국 공기 정말 안좋은 것 같아요. 특히 서울경기권은 더더욱.
33. 저도
'11.6.17 12:09 PM (122.38.xxx.128)믿고 싶지 않지만 제 아들이 제몸에서 반응을 하니 무시할수가 없네요..외출만 하고 돌아오면 눈 비비고 코 막 비비고 머리 아프고 울렁거린다 하고 전 피부에 발진이 나니 안 믿던 울 신랑도 저희증세 주말에 관찰해 보니 어느 나라 안전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자기혼자 돈벌어 보낼테니 애 데리고 나가라고..에휴
34. 나참...
'11.6.17 12:13 PM (119.67.xxx.204)목이 칼칼하니 칼칼하다는거고..본인이 느끼는 불편감까지 오버라고 생각하는 댓글 있어 어이없네요...
다만...그것이 방사능과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는..먼훗날 밝혀지겠쬬...--;;;35. 디-님아
'11.6.17 1:50 PM (220.87.xxx.48)뭔 짜증까지........
남들보고 방사능 보다 스트레스로 먼저 가겠다고,
님 사절한다는 글에도 스토커처럼 댓글 꼬박꼬박 달면서........
"아오....짜증나"면 댓글 그만 다시던가.......
님 아줌마들 놀려주는 재미로 온다면서,
님이야말로 짜증나서 먼저 골로 가시겠네여.....
방사능보다 스트레스로 죽겠다고 남들 걱정해주려다,
님 악취미로 본인 건강 해치면 되겠어요?
골방에 쳐박혀 짜증이나 내고 열폭하지말구
남은 방학을 좀 건설적으로 보내야 좋지 않겠어여?
방사능 괜찮은데, 오늘 같은날 밖에 나가서 쉼호흡도 좀 크게, 팍팍 들이 마시고....
내아이, 내가족 걱정돼 살얼음판 걷는 기분으로 사는 아줌마들한테,
달지 말라는 글에 댓글 꼬박꼬박 달며,
자유게시판이 아니라 부자유게시판 아니냐구여?
님은 내가 보기에 자유가 아니라,
방종(거리낌 없이 제멋대로 행동함)에 가깝나이다~~~~~~~~~~~~~~
-----------------------------------------------아래 어떤분 댓글도 읽어 보셔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본거 없고 들은거 없어서 칼칼하다고 하나요? 칼칼하니까 그렇다고 하는겁니다 기분상과 실제 감각을 많은 사람들이 구분못해서 공통적인 증상을 호소한다고 생각하나요? 의학 과학 다 좋고 훌륭하고 도움되는 것들이지만 분명 그건 인간이 밝혀놓은 부분까지에 한하고 있는겁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같은 사안을 놓고도 학자들끼리도 명확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것도 합의하에 공통적으로 내세우기로 한 내용을 대중을 향해 공표하는것이 이론이란 것이지요
방사능이 얼마나 인간에 의해 연구되었다고 그 빈약한 자료를 철썩같이 믿으시고 남들을 비아냥대시는지요? 님이쓰신 그 내용 모르는이 여기 거의 없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36. 디-
'11.6.17 1:59 PM (67.194.xxx.44)그래서 그 빈약하디 빈약한 자료들, 인류가 100여년밖에 연구하지 못한 그 결괴물들은 다 공부하셨습니까? 원자핵의 구조, 방사능의 원리, 방사선의 종류, 자연 방사선, 동위원소, 방사선이 세포에 주는 영향, 세포의 자가 수리 메커니즘 이런것들 수박 겉핥기로라도 보셨냔 말입니다. 그저 책에서 원전 위험하다 방사능 위험하다는것만 읽고선 아무런 비판 없이 앵무새처럼 되뇌이는게 아니고요. 제가 쓰는 내용 모르는 이가 없다고요? 아니, 그걸 아는 분들이 이러고 계십니까? 오지도 않은 빙사능 물질 때문에 목이 칼칼하다 코가 맵다? 도대체 뭘 알고계신건지 모르겠네요.
37. 디-
'11.6.17 2:02 PM (67.194.xxx.44)목이야 칼칼할 수 있고 코가 매울수도 지요. 누가 뭐라 그럽니까? 그걸 얼토당토 않게 방사능이랑 연결해서 불안감 조성하지 말라는거죠. 헛소리 하실 시간에 저 같으면 이비인후과나 갔다오겠습니다.
38. 디-님아
'11.6.17 2:10 PM (220.87.xxx.48)일반인들이 원자핵의 구조, 방사능의 원리, 방사선의 종류, 자연 방사선, 동위원소, 방사선이 세포에 주는 영향, 세포의 자가 수리 메커니즘 이런것들 수박 겉핥기로라도 볼사람 몇명이나 있뒤?
그런 디-님 너의 집요함때문에 알바처럼 느껴지는거란다.....
디-님아 넌 전공도 아니라면서........
살아가면서 책에서 원전 위험하다 방사능 위험하다는것 읽고 사는게 보통 사람들의 삶이야..
그러니까 니가 더 이상하다는거야........ 그게 보통 정상이거든......
일일이 모든 사람들이 원소, 원자 이름까지 알아가며 사태 파악하지 않아.......
관련된 전문가나 사람들이 쓴 책, 신문등을 참고 하며 사태 파악하는거지.....
도대체 뭐 때문에 넌 그렇게 집요하게 전문적인듯한 걸로 포장해가며
이런 보통 사람들보다 우월하게 알고 있다는듯 무비판적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니?39. 디-
'11.6.17 3:09 PM (67.194.xxx.44)그럼 뭘 기준으로 누구 말을 믿고 누구 말을 안 믿으시는건가요? 세계 각국 정부와 전문가 단체, 우리나라에서만도 의사협회, 한림원이 특별한 조치 필요 없이 그냥 일상생활 하면 된다는데 말이죠. 왜 99명이 말하는건 안 믿고 1명이 말하는건 철썩같이 믿으십니까. 주장하는 사람이 적을 수록 신빙성이 높기라도 한답니까?
40. 디님
'11.6.17 3:33 PM (121.130.xxx.187)금티비에 방사능 측정하시는분 동영상과 일본서 동영상 올린것(실재 공원서 신문상에 표기된 측정치랑 일본인이 측정한 값이랑 왜케 차이나 나는건지요??) 다들 기계들이 고장난것 인지?.....금티비 나오신 분은 한꺼번에 3개씩 놓고 측정도 하던데...여지껏 나온 측정기만 해도 종류가 꽤 많던데 다 고장난것만 가지고 측정한것이라 말할수 있나요?..때론 적은 수치도 나올수 있지만 땅 같은곳은 높은수치 나올수 있고 비가 오거나 마침 바람에 방사능 실려 높은 수치 나올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41. 디-님아
'11.6.17 3:42 PM (180.228.xxx.33)디-님 알바비 얼마받아요? 아님 정규직이예요? 일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주고싶어요^^
근데 사람들 그렇게 어리석지 않아요, 여기서 자꾸 집요하리만큼 방사능글마다 계속 실시간으로 검색하며 딴지거는거, 너무 티나요...
다른 방법으로 하던지, 아이디 바꿔봐요...그리고 알바아니고 진심 본인 신념으로 사람들을 방사능걱정으로부터 구제하고 싶어서 바쁜시간내서 계속 댓글달고 딴지걸고 하는거라면, 공격적으로 하지말고, 비난하지말고, 그냥 공부 더해서 본인 트위터나 블로그로 얘기해요...업무도 아닌데 이렇게 실시간으로 방사능글에 열올리고 지속적으로 불안조성하지말라며(정부입장?)댓글 계속 달수 있는게 어느학교 학생인지(본인이 학생이라고 했으니) 오픈좀해봐요.요즘 대학생이 이리 시간이 많나요? 여기서 댓글달며 짜증난다고 하지말고(아주 이 게시판에 사네 살아..), 도서관에 가서 공부도 하고,연애도 하고, 이것저것 스펙도 쌓아야죠! 그리고 본인도 언젠가는 아이의 엄마나 아빠가 될텐데, 걱정될수밖에 없는 부모심정도 좀 상상해봐요...뭐 업무라면...다른업무로 바꿔달라고 말해봐요~^^42. anna
'11.6.17 3:43 PM (112.165.xxx.239)그리느끼신다니 할말없지만.......
한국은 원래 공기 안좋잖아요.
예전에 아주 오래전 귀국해서 공항에서 딱 차타고 나오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멎을듯 호흡곤란느꼈네요. 그날 서울시내에서 내내 그러더니, 담날부턴 제몸이 조금 적응을하더군요.
그래도 늘 이곳선 가래가 살짝끓고 목이 좋질않아요.
돌맞을지몰라도 북미나 유럽가면 이렇지 않거든요.
하지만 방콕만 가도 독같더군요, 아마 서울보다 좀 더 심할지도......
제말은 서울을 포함해 한국도시들 대기상태가 일본원전사고 이전에도 항상 좋지않았단얘기에요.43. ..
'11.6.17 7:09 PM (116.39.xxx.119)전 지금은 못 느끼구요. 처음에 원전 사건 터지고 비온후.....그러니까 원전 터졌을무렵..그때 이틀정도 느꼈었어요. 그후론 잘 모르겠어요
그게 칼칼이 아니고 목구멍이 좀 희한하게 매웠어요. 매우려면 코부터 매워야하는데 목만 매운 느낌.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그땐 뭐 벌써 한국에 왔겠어?했는데 지나고보니 그때가 제일 안 좋았던때더라구요
서울..공기 안 좋은거 맞아요, 저도 비염에, 결막염에 목감기도 잘 걸리는 저질 목구멍을 갖고 있는지라 항상 민감하게 관리하는데.....그때 처음으로 느꼈던 매케함은 좀 달랐어요44. 뭔가 있어
'11.6.18 2:21 AM (115.136.xxx.162)흠. 아무것도 안느끼는 분들은 느껴지는 분들을 무슨 심신증 환자처럼 취급하시는데
그럴 필요 있을까요?
저는 조심스레 지켜보는 입장이고,
아이들의 경우는 만의 하나를 생각해서 조심시켜 나쁠게 없을거란 입장이긴 한데
그간 지켜본 바에 의하면 분명 예민하게 매번 느끼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어요.
이론적 지식으론.. 그게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니란거 압니다.
근데도 반응이 있으니 있다고 하는거죠. 그게 꼭 방사능이 아니라 일본대기의 다른 오염물질이라 하더라도.. 암튼 이제껏 황사나 오존 등.. 다른 오염물질 있을때와 다른 뭔가가 있으니까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친정 엄마는 인터넷 안하시니까.. 이런 예보 정보는 내가 알려드리지 않으면 하나도 모르시는데
방사능 유입된다 했던 날에.. 유독 목 아프고 맵단 얘길 하셨구요. (저도 참 신기해요)
저 역시 별로 안나가는 스탈이고 공기 맑은 편인 곳에 살아서그런지.. 대기가 좀 다른거.. 목으로 약간 느끼는 편이구요.
도심지에서 일하는 남편은 안좋은 공기에 많이 노출되어 익숙해져서 그런지.. 별다른 차이를 잘 못느끼긴 합니다.
근데요.
신기한건.. 방사능 유입 되는 때마다.. 남편의 아토피가 싸악 사라진다는 사실..
지금껏 봐왔는데 거의 100% 그러네요. 그래서 방사능과 정말 관련이 있나보다
독일 예보가 거의 맞나보다... 짐작하고 있습니다.
면역계에 뭔가 영향을 준다 짐작은 했었는데.. 저 위 댓글을 보니.. 좀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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