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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 아이... 정신과 상담 받아봐야할까요?

클로이 조회수 : 835
작성일 : 2011-06-16 12:11:11
이제 38개월입니다

어린이집 다닌지는 4개월째구요
말을 잘 못합니다
노래는 잘부르네요..(동요는 하루종일 흥얼거리는 정도?)
평소땐 거의 외계어구요. 안돼, 안녕하세요, 주세요, 이정도 의사소통 가능해요

어린이집에서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선생님 지시엔 안따르고
온몸으로 뛰어다니고 구르고 ...

사진을 보면 항상 배경에 제 아이가 있어요.
그것도 완전 신난 표정에 항상 뛰고 있네요

뭘 만들어보라고해도 저렇게 뛰어나니며 놀다가 잠깐와서 조금하다가 말고..그게 답니다

참.. 아직 기저귀도 못뗐어요
기저귀벗는걸 너무나 싫어해요

자기 옷에, 또는 몸에 뭐 묻는거 병적으로 싫어하구요

선생님 말로는 어느 활동을 하던지 그곳에 자기가 정해논 장난감? 또는 놀이가 있대요
어떻게든 찾아내서 놀거나, 그런 행동을 하거나..정해져있다는군요

고집은 말도 못하게 세구요
자기가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면 울고 소리질러요

몇일전에 수영장에 놀러갔는데
물에 안들어가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더니
자기혼자 한발씩 담그고 왔다갔다 하더니
80센치깊이 풀에서 결국 혼자 튜브도 없이 수영하더라구요
혹시나 빠질까싶어 잡아주려하면 잡지말라고 신경질내고...
뭔가 자기가 하고싶거나 해야하는건 집요하게 매달려 끝까지 해내는 성격이긴해요
단순히 수영이 아니라
집에서도 뭔가를 만들거나 할때 간섭하는거 싫어하구요.. 몇시간이 걸리더라도 해내긴하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정상범주를 벗어난거같아..내심 걱정이 되요
자폐나 아스퍼거가 아닌가도 생각해봤지만
사람은 너무 좋아해요
낯가림도 없구, 친구들한테 먼저 다가가는 편이구..
ADHD가 아닌가도 생각이 들지만
또 자기가 하고싶은거할때 집중하는거보면 그건또 아닌거같구...

많이 헷갈려서 정신과상담받을까 생각중이에요..

문제가 있긴 있는거죠?
IP : 58.141.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6 12:15 PM (216.40.xxx.116)

    한번 상담받아보셔도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
    엄마가 내내 찜찜하고 걱정된다면, 전문기관 도움 받아보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선생님에게도..이런 행동이 어떻게 보이는지 물어보셨나요?
    저같으면, 상담 받아볼거 같아요. 다른아이들과 다 같으란 법은 없으나.. 너무 확연히 다르다면요.

  • 2. ..
    '11.6.16 12:18 PM (175.200.xxx.80)

    저희 아이도 38개월이고 말이 많이 느려요.
    최근에 들어서야 엄마 이거 해 주세요 저거 해 주세요
    우와~ 웅이가 했어요~ 하기 시작합니다.
    말만 느린거라면.. 38개월이면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단순히 느린건지.. 감을 못 잡으니 좀 더 지켜보다
    소아정신과 쪽으로 생각해봐도 된다지만
    원글님 아이는 죄송하지만.. 문제가 좀 있긴 한 것 같아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확실히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소아정신과 방문하는 걸 너무 어려워 마시고 한 번 찾아가서 놀이치료든 뭐든
    받아 보시는 게 어떨까요?
    세돌이 지났으면 말은 느릴 수 있어도 어느 정도 알아듣긴 해야 하거든요.
    자기가 하기 싫어도 어린이집 4개월 정도면.. 어느정도는
    아..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구나.. 하고 따라야 합니다.
    다른 아이들도 가끔씩 떼 쓰거나.. 짜증내는 경우는 있지만요.
    아이들 놀이치료 받고 많이들 좋아지더라구요.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 3. 77
    '11.6.16 12:25 PM (221.141.xxx.162)

    이런말 드리긴 뭐한데 제 큰조카가 그랬어요 .. 검사 받았는데 약한adhd
    근데 아이큐가 148입니다.. 공부 완전 잘해요.. 지금 중1인데 지금은 쟤가 그랬던 애가
    맞나? 싶게 말도 없고 의젓해요.. 실은 저희 오빠가 그랬거든요 .. 별명이 원숭이 (한시도
    가만 안있어서) 근데 사춘기 지나니까 너무 점잖아요.. 일단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저희 조카는 약물없이 상담 치료만 받았는데 많이 좋아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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