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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결국 에어컨을 튼다고 청소업체불렀습니다

패닉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1-06-14 14:19:55
그저께인가 에어컨공기유입때문에
방사능안전관리공단에 전화한 사람입니다.
애들을 한나절샤워만 3번씩 씻기고
아주 파김치가 되도 에어컨안틀고 창문못열고 지냈는데
(환기는 했음.)

남편이 덩치도 없는 사람인데 더위를 엄청 탑니다.
오히혀려 자기가 더우니까 남도 그럴것이다 하는지
오늘은 아주 출근도 안하고(off근무라서) 낮동안 함께있으며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거실온도 31도.

하긴..덥긴덥지만..그래도 전 견딜만한데말이에요.;;


  에어컨청소안해서 못킨다..버티다가
애들앞에서 언성높어지길래  에어컨청소업체전화했습니다.

방사능이거..정말..욕나옵니다.정말이지.
이런식으로 이제..창문도 안열고 살았는데
이제 누구말처럼 돈내고 공기들이마시고 살아야되는건가요,.;ㅣ;

게다가 남편은 에어컨을 정말 하루종일 틀어대는 사람이에요

일단 씻고 선풍가ㅣ틀고 그래도 더우면 에어컨..이 아니라
바로 그냥 에어컨.입니다.
그래서 방사능전에도 에어컨좀 그만틀어대라고 항상 싸웠었는데.

애핑계대고
자기가 에어컨 틀고싶나봅니다.

에어컨틀어야되는거..너무나 끔찍스럽습니다 지금.
게다가 원인불명폐질환때문에 걱정되는데..

게다가 저인간은 일본에서 터진거 왜 한국에서 난리냐고
아직도 ㅣㅣ.지금도 나보고 싸이코라며 난립니다.
그놈에 일본에서 터졌는데 왜 혼자 xx이냐며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아.속터져 정말..~!!
우리애들..어쩌면 좋아.정말..!!!
IP : 115.21.xxx.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4 2:21 PM (220.80.xxx.28)

    방사능으로 병걸려 죽기 전에.. 스트레스로 먼저 저세상 가실듯... ㅡㅡ;;;;;
    일반 가정용 에어콘은 외부공기 유입 안됩니다..
    대형빌딩 시스템 에어콘이 외부공기 끌어다 각 층에 찬공기 공급하는거구요..
    가정용 에어콘은 실내기 하단의 필터를 통해 공기 유입이 됩니다...

  • 2.
    '11.6.14 2:23 PM (175.207.xxx.61)

    환기 자주 안해도 유해물질 많이 나와요.집안 건물및 가구에서요.원래 한시간에 한번씩이 좋다고 하던데요..시멘트에도 방사능 물질이 있고요
    그리고 집안유해물질이..밖보다 100배 더 안 좋대요
    그냥 그건은 포기하시고
    거의 내부피폭으로 암 생긴다고 하던데
    먹거리유의에 집중하세요.
    스트레스로 암 생기겠어요

  • 3. 패닉
    '11.6.14 2:25 PM (115.21.xxx.61)

    방사능공단인가 거기서 말해준 것에 의하면 실외기로 실내공기가 배출되면서 외부공기도 함께 유입이 될수있기때문에 방사능비상시 에어컨틀지말라고 해놓은거랍니다..그리고 이건 다른얘기지만 저희친언니..갑상선질환에ㅡ 유방암입니다.초등때 방사능비의 영향이라고 전 믿고있습니다.

  • 4. 디-
    '11.6.14 2:26 PM (67.194.xxx.44)

    방사능 걱정하시다 스트레스에 집안 유해물질로 돌아가시겠네요ㅎㅎㅎ 외부공기 유입 없습니다. 에어컨 한번 살펴보세요, 외부 공기가 어디서 그렇게 많이 들어오게 생겼나.

  • 5. 매워
    '11.6.14 2:31 PM (121.132.xxx.107)

    그러게요 왜 일본이 그래가지고 우리나라가 고통을 당하는지...더 짜증납니다.
    제대로 알려주는건 없고...날은 더워지고...비가와도 불안..흐려도 불안..
    전 못해본거 많아요..ㅠ.ㅠ 바닷물에도 제대로 못들어가봤고...갯벌체험도 해보고팠고..
    흑흑....정말...일본..이따위로 손놓고 있을줄 몰랐어요...자국민 보호 엄청 하는 나라처럼 내숭이나 떨고 있었던거 보면...썩을..(요즘 욕이 자동 발사되요..)
    근데요..바다는 못들어간다 하고...계곡도 그런가요? 생선도 민물생선도 위험한가요..?
    숲이나 잔디가 축척 잘되는건 아는데..그러니 산과 계곡도 위험한건가요..?
    어찌 생각하면..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그런거 아닌데..우리가 넘 일본기준으로 걱정하나 싶다가도
    그게 공기따라 오는거고 넘 옆에 붙어있어 위험한거 같고..뭐 정확하게 인지를 시켜줘야지..
    무조건 걱정말라 하곤 몇년후에 사실 그땐 이랬다 할까봐..두려워요..

  • 6. ...
    '11.6.14 2:31 PM (220.80.xxx.28)

    실외기 배선쪽 살펴보세요.
    거기 공기가 드나들만한 관이 있던가요??
    구리선으로 열만 드나들게 되어있습니다.
    실외기로 실내공기가 배출된다는말.. 전 이해가 안되네요.

  • 7. ..
    '11.6.14 2:32 PM (112.150.xxx.146)

    얼마전까지 너무 힘들정도로 방사능 신경쓰다 이제 조금 무뎌지니 살거같아요
    저도 4살아이가 있는지라 몇달간 거의 정시병자지 싶을정도로 신경쓰고 스트레스받고했거든요..
    이제 공기는 그냥 포기했어요 곧 지금보다 견딜수없는 더위올텐데 에어컨안켜고 창문닫고
    살수는 없지요..
    그저 먹을거 조심시키고 비 절대절대 안맞게 하고 잘씻기고 영양제로 먹이는 정도로만
    할려구요..

  • 8. 매워
    '11.6.14 2:37 PM (121.132.xxx.107)

    정말 큰일이네요...확실한 정보나 지침이 있다면 그대로라도 하지..
    막연하게 불안하고..실외기는 실내에 있어 베란다 창문 열어야 틀고...
    하긴..안튼다고 창문 안열고 사는건 아니지만요...

  • 9. 패닉
    '11.6.14 2:39 PM (115.21.xxx.61)

    ...........아아..정말이지....정말이지 콱 그냥 죽어버리고싶습니다..!!! 그냥 ..뭐가뭔지도 모르겟고
    이따 업체오면 바로 에어컨틀건데..9개월 32개월된 조그만 아이들..괜챦을까요..아아..정말 이게 왠 난리인니 모르겠고..어디가지 어떻게 보호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자포자기입니다 !!!!

  • 10. 공기중보다
    '11.6.14 2:41 PM (58.145.xxx.124)

    식품으로 인한 2차피폭이 훨씬 위험하다고압니다...
    일본산 식자재 수입되는게 훨씬 위험한거같아요.
    식당, 급식, 가공식품 등등으로 접하게 되면 원산지도 알수없게되는거구요.
    식품주의에 더 신경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11. 근데
    '11.6.14 3:10 PM (14.52.xxx.162)

    청소업체는 왜 부르셨어요,,방사능 닦아준다고 하나요??

  • 12.
    '11.6.14 3:12 PM (175.207.xxx.61)

    디-/이 답답한 인간아...방사능상식도 없으면서 단언 좀 그만해.
    정부지침에 방사능 배출시 국민대피요령에 나와있는 사항이다
    에어컨 환풍기 틀지 말라고..
    이런 기본적인 사항도 모르면서...아까부터 자꾸........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13.
    '11.6.14 3:15 PM (175.207.xxx.61)

    패닉/저도 그거 정부 사이트 가서 봤어요..근데 님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게 더 위험하게 보여요..긍정적인 마인드가 암도 치료할 수 있거든요..지금 좀 위험상태인 것 같으니 심호흡 하시고요..건물 만드는 시멘트에서도 라돈이라는 방사능물질이 나오니까...환기도 더 잘 시키라고 하는 거예요. 힘내시고요..님만 고통 겪는 거 아니니까 좀 릴랙스하시고 먹을 거리 주의에 더 집중하세요..스트레스가 심하면 암발생 합니다

  • 14. 패닉
    '11.6.14 3:16 PM (115.21.xxx.61)

    일단 개인적으로는 에어컨안튼다고 버티다가 내손으로 닦자니 남편앞에 열받고..그냥 환기도 제대로 못했는데 에어컨이라도 좀 깨끗하게 속시원히라도 닦고 틀던지하고 싶은 마음에 시켰습니다
    방사능안전공단에서도 거짓말은 안했고 공기유입이 그틈으로 된다고 했으니 그말이 너무 걸리는데..덧붙히는 말이 우리나라 방사능검출이 안됫다..라고 하더군요..그말에 제가 몇마디 솰라솰라하긴했습니다만..정말..이제 화낼 기운도 없어요..갑상선..유방암인 제 언니가 생각이 더납니다.ㅠ

  • 15. 쿨잡
    '11.6.14 3:59 PM (121.129.xxx.19)

    제가 알기로 가정용 에어컨은 외부 공기를 빨아들이지 않습니다.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고 있는 관에는 냉매만 들어있습니다. 실외기로 오가는 것은 공기가 아니라 냉매입니다.

  • 16. 쿨잡
    '11.6.14 4:00 PM (121.129.xxx.19)

    대기 오염은 이 곳의 많은 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문을 꼭꼭 닫아두고 두문불출하기보다, 환기도 하고 나들이도 신나게 마음대로 하는 쪽이 훨씬 더 건강에 (행복에도) 유익합니다.

  • 17. .
    '11.6.14 4:01 PM (58.121.xxx.122)

    쿨잡님 오셨군요. 감사해요^^

  • 18. 쿨잡
    '11.6.14 4:08 PM (121.129.xxx.19)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 19. .
    '11.6.14 5:51 PM (58.121.xxx.122)

    그리고 패닉님..
    걱정마세요.
    가정용 에어컨과 후드는 상관없다고 하네요.^^

  • 20. 디-
    '11.6.14 7:12 PM (67.194.xxx.44)

    ㅇ/ 집에 에어컨 있으면 구조나 살펴보고 오세요. 제발. 다른 분들 이야기 보니까 그 행동지침은 건물에 설치된 에어컨 말하나보네요.

  • 21. 저도
    '11.6.14 7:25 PM (180.67.xxx.224)

    패닉님... 어쩜 저랑 마음이 이리 똑같은신지요...
    꼭 제 마음을 누가 글로 고스란히 옮겨놓은거 같아요. 댓글 달아놓으신것도 제 맘과 똑같고..
    흑흑... 저는 5살 아들있는데... 흑흑.. 어제는 밤새 잠을 자다깨다 자다깨다 계속 방사능때문에
    망가질 미래를 생각하니 이건 꿈일꺼야... 막 이러다 밤새 설쳤어요.
    우리 아들 얼굴보면 너무 미안하고 죽겠어요. 정부에서 제발 대책 좀 세워서 정확하세 말 좀
    해주면 그 지침따라 움직이면 숙명이다 받아들이겠는데 이건 아예 아무 말도 없고...
    더 이상해요. 신문이며 뉴스며 조용한게 더 의심스럽고 이상해요.
    이건 매일 매일 죽는 연습하는거 같고... 미칠것같아요. 죽기전에 우리 엄마 여행 시켜드리고
    아들 좋아하는거 해주고... 나죽으면서 내 남은재산으로 이렇게 만든 특정 정치인들
    엿먹이데 쓰고 싶어요.

    앞으로도 쭉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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