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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이신 분들 모여봐요.

하체비만족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1-06-14 11:50:20
저도 하비족이지만 제 딸이 심각한 하체비만입니다.
상체는 얼굴도 조막만하고 목선도 가늘고 허리까지는 55인데
하체는 77이예요.  엉덩이도 크고, 허벅지 또한 엄청나고
무릅, 종아리도 엄청난데 결정적으로 발목이 두껍기까지 해서
다리가 드러나면 제 딸이라도 보기 흉해요.

몸도 약해서 한의원에 갔다가, 하체비만을 상담하면서
나중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하체비만은 식욕억제제를 사용해도 별 소용없으니
일단 카복시, 메조테라피, 지방분해침으로 하체에 집중 투여하고
운동을 병행해야 빼는게 가장 효과가 있다고 하시네요.

혹시나 이렇게 해서 효과보신 분이 있을까요?  만약에
저렇게 다 했는데 나중에 요요가 심하게 오면 어떡하죠?
한의사선생님말로는 그렇게 치료하고 운동을 계속 해주기만 한다면
요요는 거의 오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이걸 믿어야 할지 몰라서요.

다양한 경험들과 의견들 모아주시면 앞으로 이 비만인 하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51.xxx.9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4 11:52 AM (111.118.xxx.231)

    저도 하비인데...대학때 지방분해침으로 66여유있게 맞았다가..요요로 지금 77~88까지도 소화가..ㅠㅠㅠㅠㅠㅠㅠㅠ운동이 최고라는데..하비에서 전신비만으로 가고있다는..흑...


    참..반신욕이 효과있던데요 혈액순환...해준다고..

  • 2. 음..
    '11.6.14 11:55 AM (113.10.xxx.194)

    저도 상체55 하체77인 하체비만형인데요.
    키가 169에 몸무게 50키로 나가도 하체는 비만이더라구요.
    상체는 갈비뼈가 으드드~보일지경인데도 하체는 완전 튼실...
    다이어트로는 절대로 안된다는거 몸소 체험했구요.

    일단 병원 시술 이것저것 다..체험할 수 있으면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하체의 지방을 근육으로 만들어서 탄력을 주는 방법을 쓰기로 결심했답니다.
    ㅠㅠㅠㅠㅠ

  • 3. ㅠㅠ
    '11.6.14 11:55 AM (125.184.xxx.55)

    위는 55 아래는 77에서 방치했더니 위는 66 반 아래는 88ㅠㅠ

    평생 아래 위 차이는 좁혀지진 않아요.
    그냥 이렇게 태어난 것 같아요.
    저역시 발목부터 허벅지, 엉덩이... 대단하거든요.
    하지만 얼굴, 목, 어깨만 보면 가녀린 소녀가 따로 없어요ㅠㅠ
    (요즘은 살이 좀 붙어서 덜 하지만..)

  • 4. ..
    '11.6.14 11:57 AM (183.99.xxx.254)

    전 하체비만은 아닌데 엉덩이도 없고,, 허벅지도 가늘고...

    우씨~
    종아리만 굵어요...

  • 5. 음..
    '11.6.14 11:58 AM (113.10.xxx.194)

    아참...울 언니도 하체비만형인데요.
    지금은 균형이 맞아졌어요.
    일단 꾸준히 하체관리를 계속 받아왔구요.
    그리고 결정적인방법은 온몸의 살을 몽땅....진짜 모델처럼 몽땅 빼고나니까 비율이 맞더라구요.
    지금은 상체 XS 하체 26 입어요..(키 171 몸무게 50)
    하지만 엄청 아파보인다는....

  • 6. T
    '11.6.14 12:02 PM (59.6.xxx.100)

    제가 키가 173인데요.. 49kg까지 빼봤는데..
    그래도 저는 균형이 잘 안맞더라구요. ㅎㅎ
    상의는 44입고.. 하의는 27입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어요.
    지금은.. 55kg. 그러려니.. 하면서 삽니다. ㅋ

  • 7. 하비족
    '11.6.14 12:03 PM (59.21.xxx.102)

    그리고 결정적인방법은 온몸의 살을 몽땅....진짜 모델처럼 몽땅 빼고나니까 비율이 맞더라구요.
    지금은 상체 XS 하체 26 입어요..(키 171 몸무게 50)
    하지만 엄청 아파보인다는....2222222222222222222

    --------------------------------------------------------------------------------------이 말씀 맞아요.
    하체비만인 저도 진짜.. 뼈만 남게... (160cm / 44kg )
    그 시점이 되니까 비율이 좀 맞았어요.
    근데.. 전 그 때 진짜 아팠고요;;;;

    그냥 좀 통통해도 튼튼하게 살기로 했어요.
    출렁출렁한 살 대신 탄탄한 근육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돌렸어요. ㅠㅠ
    하비족의 숙명같아요 ...

  • 8. ...
    '11.6.14 12:05 PM (121.169.xxx.129)

    흑.. 같은 하비족이 많나봐요. 저도 상체는 55, 나이드니 넉넉하게 입어 66입는데, 하체는 77도 꽉낀다는...
    근데 희안한거는, 엉덩이, 허벅지만 그렇다는거예요. 종아리쪽은 그래도 66사이즈정도는 되는데요..
    마치 스피드스케이팅선수같은 허벅지예요...
    정녕 방법이 없는건가요??

  • 9. ..
    '11.6.14 12:05 PM (211.44.xxx.50)

    30여년을 하비로 살면서 온갖 다이어트 비법(약, 굶기, 원푸드, 덴마크 등등) 다 해보면서도
    하비를 해결못했었어요.
    근데 작년에 정말 정석 다이어트를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방법 철저히 계획해서
    허리 32사이즈에서 25 사이즈가 되었습니다. (실상 허리 사이즈가 문제가 아니라 허벅 사이즈가 제일 문제죠)
    카복시, 메조 그런 주사 요법 하지 마시구요, 제 경험상 식습관과 운동!! 이게 최고입니다.
    하체가 비만이면 상체부터 살이 빠집니다. 상비는 그 반대예요. 대부분 상체 쭉 빠지고 하체 쬐끔 빠지는데서 다이어트를 멈춰 버리는데, 그 시점부터 더더 열심히 해야되요.
    하체를 따뜻이 하는 족욕 한번씩 시키세요(저는 이것은 안했어요)
    그리고 식습관에서 염분을 많이 빼세요. 양념 많은 음식 2주 정도 안먹어버릇하면 소금에 민감해져서 자극적인 바깥음식은 정말 먹기 싫어질 겁니다.
    전체적인 운동을 다 해줘야겠지만 하체 런지와 스쿼트 운동을 정확한 자세를 배워서 꾸준히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하체 스트레칭! 이것도 인터넷에서라도 찾아서 꾸준히.
    뭐든지 꾸준히가 제일 중요합니다.
    저희 헬스 트레이너 말이, 100명을 모아놓고 정석 다이어트가 제일 중요하고, 운동은 어떻게 하는게 중요하고 아무리 아무리 강조해봤자,
    정말 열심히 따라와주는 사람은 10% 내외랍니다. 그 사람들만 꾸준히 하고 효과 보는거죠.
    나머지는 다 맘이 급해서 음식 무리하고, 운동은 귀찮고 흐지부지 된다구요.
    몸도 약하다고 하시니 이참에 운동해가면서 체질을 개선시켜주세요. 이런저런 시술은 일시적이고 큰 효과도 없어요.

  • 10. -_-
    '11.6.14 12:09 PM (59.22.xxx.191)

    하체비만 좋은방법있는줄 알고 클릭했다 실망만 했어요~ 앙
    울딸둘도 저닮아 하체비만족이 될것같아 미안해 죽겠어요

  • 11. ..
    '11.6.14 12:12 PM (1.225.xxx.94)

    하체 비만이라고 대뜸 카복시, 메조, 비만침 얘기하는 한의원이라니 많이 실망스럽네요.
    돈독이 올랐어요.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운동과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근본 치료없이 그런것으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 12. ㅠㅠ
    '11.6.14 12:17 PM (175.127.xxx.230)

    타고난 체형은 어쩔수 없나보다 포기하고 삽니다.
    키가 173이구요, 50킬로 나갈때 사람들이 진짜 불쌍하다고 했었는데요,
    갈비뼈가 다 드러날정도로 상체는 말랐었는데 하체는 그렇게 안되던데요.

    지금은 55전후인데요, 상체는 거의 그대로인데 하체에만 5킬로가 붙은거 같네요.
    살은 무조건 상체만 빠지고, 찌기는 하체만 찌니 날로날로 하체가 굵어져요.

  • 13. 불가능은없다
    '11.6.14 12:20 PM (211.172.xxx.76)

    하체비만은 다이어트를 해도 하체만은 여전히 안 이쁜 거라고 저 스스로도 오랜 다이어트 경험을 하면서 결론 냈었습니다.

    그러나,

    됩니다, 하체 비만도 해결할 수 있어요.


    저는 식이요법(인위적인 조절이지만 약물은 병행하지 않았었어요)과 운동을 병행하는 한 달,

    식이요법만 한 달 (이때는 좀 극단적인 식이),

    운동만 한 달 (이때는 운동할 기운이 있어야 하니 정상식의 2/3정도에 단백식이).

    그 담 달은 식이요법과 운동....

    이런 식으로 꾸준히 노력했어요.

    처음엔 상체만 몸매가 잡히는 것 같아서, 역시 하체는 안 돼....그랬었거든요?

    근데 운동을 하는 주간에는 하체가 빠지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식이요법에 집중하는 주간에 (물론 이전 기간동안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거지 식이만 가지고 된 건 아닐 거예요) 확 다리가 달라진 게 눈에 보였어요.

    결정적으로 저는 종아리와 발목이 취약했거든요, 허벅지는 운동하면 좀 빠지는데 종아리는 진짜 답이 없다 그랬거든요.

    근데 돼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됩니다.

    식이요법은 저염식/단백식이..... 에 기본을 두고,

    내가 좋아하는 식품 위주로 구성을 해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진행을 해야 해요.

    결국 안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단기가 하다 포기해서 안 되는 거지,

    맞는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오래 하면 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독하게 해 보세요~~~^^

  • 14. ㅠㅠ
    '11.6.14 12:20 PM (1.177.xxx.44)

    하비는 숙명이라봅니다. 운동해도 하체는 좁혀지지 않더라구요.
    ㅠㅠ 바지만 더운데 입고 있습니다. 짧은바지 입어 본지가 20년 되었네요.
    치마도 없이 7부 8부 더운데 이렇게 입고 다닙니다. 다리 날씬하고 엉덩이 이쁜사람 보면 그저
    부러워 한숨쉽니다.

  • 15. 하비
    '11.6.14 12:23 PM (59.21.xxx.102)

    불가능은없다님 //
    자세하게 성공담 좀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16. 불가능은없다
    '11.6.14 12:30 PM (211.172.xxx.76)

    저는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각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정보를 일단 모았고, 그 다이어트 식단을 저한테 맞는 걸로 변형했어요.

    각 다이어트 식단의 공통점은 지방의 비율을 제로에 가깝게 하면서 단백질을 늘리고,

    소금의 섭취를 제한하고 탄수화물을 제한한다는 것....으로 보고,

    저한테 맞는 단백/저염식이 식단을 만든 거죠.

    드레싱 이런 거 전혀 없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소금은 거의 안 먹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하루 전체 먹는 양이 밥 반 공기 이하로 (이건 극단적 식이 할 때) 제한했어요.

    과일은 자몽/토마토... 이 두가지를 주로 먹고, 사과 반 개 한 열흘에 한 번 정도. 절대 단 과일 안 먹었어요.

    채소를 많이 먹으면 저는 더 허기지는 사람이라 채소는 양배추/오이 등을 저녁에 주로 먹고 잤구요.


    운동은 파워 워킹을 기본으로 하고, 파워 사이클링, ... <- 이 두 가지를 하루 한 시간씩 했어요.

    이어서 하긴 너무 힘드니까, 중간에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하고,

    사이 사이 다리를 밸트로 풀어주는 거 많이 했어요.

    운동 끝나고 집에 오면 샤워하기 전에 족욕(긴 통으로 무릎까지 담그는 족욕이어야 해요)하고,

    밤 늦은 시간이라도 배가 고프면 닭가슴살 한 쪽 먹고 잤어요.

    저는 달걀은 좀 배고프게 하는 식품이라 안 먹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스트레칭 필수로 하구요.



    이 정도만 유지해도 반드시 빠집니다.

    제가 다리살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느낀 건 삼 개월 유지한 시점이었어요.

    그리고 다음 삼 개월 안에 가늘어지는구나 싶었어요.

    꾸준히 유지하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반드시 빠집니다.

  • 17. ㅡㅏ
    '11.6.14 12:42 PM (112.168.xxx.29)

    상체55 하체 77..청바지 사는게 제일 싫었어요 맞는게 없으니..거의 30까지가 사이즈 끝인데..30도 안맞는게 너무 많아서..ㅠㅠ 어쩌다 쇼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은..하체는 정말 다른 사람의 다린를 떼다가 붙여논것마냥..불균형..치마? 반바지? 그런건 나와 상관 없는 물건..
    그러다 작년에..그냥 ..운동을 시작 했어요 걷기 운동..과 아쿠아로빅 병행..
    전 제 다리는 안빠지는줄 알앗어요..물론 소식했구요
    한달..후..뭔가 약간..허벅지가..무릎을 기점으로 해서
    무릎 위가 약간 뭔가 빠진게 보이는 거에요 ㅎㅎ 신기 했어요 근데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ㅋ
    그러길 두달..뭔 가 그 빠진 부위가..위로 올라 왔어요 아주 조금..석달..그 빠진 부위가 또 위로 살이 빠진게 확실히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허벅지 안쪽..사타구니맨 안쪽 살은 여전히 붙어 있죠..
    석달 하다 포기..다시 요요..왔지만..그때 운동으로 빼줘서 그런가..많이 예전처럼 흉하게 찌지는 않더라고요..그러다 요즘 동네 약수터 있는 뒷산..올라가길 한달..
    대략 두달...
    많이는 못올라 갔어요 일주일에 삼일?사일 정도?
    여전히 허벅지 맨위..사타구니 위쪽..은 여전히 붙어 있지만..무릎 위쪽..거기가 안으로 쑥 들어 갔어요..워낙 살이 많던 부위라 확 표시가 나더라고요
    더 신기한건 무의식적으로 엉덩이 밑을 그냥 만져 봤는데..그 부위도 쑥 들어가 있는 거에요 ㅋㅋㅋ 제가 허벅지가 워낙 살이 많아서 엉덩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는데 옆에서 보니 엉덩이가 생긴 거에요 허벅지가 들어가서 ㅋㅋㅋㄱ
    그런데 종아라니는..알이 심해서..알은 역시 안빠지더라고요
    그런데..무릎을 또 기점으로 봤을때 무릎 위만 빠진줄 알았는데..무릎 바로 밑..종아리 바로 위..부분..거기가 또 쑥 들어가 있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요즘 너무 신기해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봤자 바지는 아직 28이에요 게스 같이 좀 크게 나온건 27도 입지만요
    그래도 30에서 28,27..많이 빠졌죠
    상체에 살이 너무 없어서 그래도 불균형이에요 안맞아요
    그래도 바지는 그냥 입고 싶은거 입고요 얼마전부터는 저 치마도 입기 시작했어요 ㅋㅋ
    여전히 굵어요 그래도 입어요 ㅋㅋ
    저도 작년에 카복시나 메조나 이런거 해보려고..진짜 너무 속상했거든요 출렁거리는 허벅지살..운동선수 같은 종아리..
    그래서 여기 말고 여자들 많이 가는 싸이트에 글 올려 봤는데 거의 요요가 심하게 온다고 하지 말라는게 다수더라고요
    그래서 운동했어요
    그런데 하체에 비해 상체가 너무 잘 빠지니까..힘들어요
    휴..
    하체비만..답은 그냥 소식과 운동 뿐입낟.
    굶어서 빼본적 있는데 하체는 전혀 안빠졌었어요 상체만 빠지지..
    그냥 운동..
    그중 산 올라 가는게 ㅇ최고 입니다.
    따님 보고 산좀 매일 올라 가라고 하세요 한 두시간 코스로다가..
    하체는 진짜 ..노력하는것만큼만 빠져요..

  • 18. -ㅏ
    '11.6.14 12:45 PM (112.168.xxx.29)

    아..그리고 지금은 아직 나이 어린 분들 상체는 55야..하고 그러시는데 30중반 다되가면 관리 안해주면 66 77로 사이즈 바뀝니다. 안나오던 배도 나와요
    지금부터 관리 하세요

  • 19. 채민
    '11.6.14 1:04 PM (14.47.xxx.105)

    하체비만인 사람은 운동하고 살빼도 하체비만형이 되더라구요.정말 의사말대로 운동하면서 하체는 카복시나 ppc를 맞아주면 하체살빠집니다.요즘 카복시나 ppc 저렴하게 패키지로 많이들 하더라구요. 정보한번 보세요
    http://yunn.co.kr/searchlink.asp?k=PPC

  • 20. 하체를 따뜻하게
    '11.6.14 1:34 PM (58.145.xxx.124)

    해보세요. 효과있습니다

  • 21. 운동
    '11.6.14 1:35 PM (124.182.xxx.57)

    상체는 보통이고 허벅지가 좀 두꺼운 편이예요.

    운동은 강사 따라 하는 거 일주일에 6~8시간 하고, 역기 한쪽에 3킬로 씩 들구요.
    일 때문에 4-5시간 걸어요. 일주일에 4-5번요.

    신경쓸 때는 식사는 오트 물에 말은 거 (누룽지 같아요) 하루 두번 정도 먹고, 영양제 같이 먹어주고, 제과점 빵 멀리하고.. 한끼는 아무거나 잘 먹어요.

    일반 미역 물에 불렸다 간장+식초 넣어서 많이 먹었어요. 대접으로 하나 정도?? 간식은 아몬드/넛 종류 먹구요.

    그렇게 해서 몸무게는 별로 변화가 없는 데 전체적으로 몸매가 잡히면서 다리도 대충 예쁘게 되었네요. 팔뚝선도 예쁘구요. 일단 어깨/팔선 잡히고 힙업이 되니깐 다리로는 시선이 안가는 거 같아요

    얼굴턱선도 가름해져서 예쁘단 소리도 듣구요. 다리 허벅지 신경 끄고 다른 데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괜찮다 싶네요. .

  • 22. 운동
    '11.6.14 1:40 PM (124.182.xxx.57)

    이렇게 운동은 한 1년 정도, 가벼운 막노동(!) 같은 일은 8개월 정도 되요. 걷는 시간이 엄청 난거죠. 일주일에 20시간 정도요.

    몸매 잡히니깐 솔직히 이런 말도 들었어요. 원하는 남자는 다 가질 수 있겠다고요.

  • 23. 원글
    '11.6.14 2:02 PM (211.51.xxx.98)

    짧은 시간에 이런 엄청난 댓글이 달려 놀랬습니다.

    그 한의사분은 저희 딸의 체질을 잘 알고 있어 지금 약한 몸을
    보강하느라 한약을 열심히 먹고 있는 중이예요.
    쓸데없는 치료는 권하지 않는 편인데, 하체비만을 비롯한 부분비만은
    단순한 다이어트로는 힘들다고 하시면서 카복시 등을 권한 거였어요.
    그리고 딸 아이가 몸이 약해서 평생 운동을 해줘야 체력을 키울 수 있으니
    반드시 운동을 할 것을 권하시대요.

    윗분들을 보면 역시나 운동과 식이조절이 최고인가 봅니다. 헬쓰중에서
    런지와 스쿼트를 꼭 해줘야하고 식이 조절도 해줘야하고.....
    에고, 갈 길이 참 머네요. 그래도 이렇게 좋은 해결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같이 노력해서 적어도 보기 흉하지는 않은 하체
    만들어야죠. 다들 정말 감사해요.

  • 24. ...
    '11.6.14 4:28 PM (59.10.xxx.172)

    저도 하비족인데..자궁이 많이 냉한편이예요
    자궁이 차면 혈액순환이 ㅈ안되서 하체에 부종도 생기고
    하체에 지방세포도 많이 쌓인대요
    저는 뱃살*둑이란 맛사지기계 사서 매일 해주는데...
    확실히 아랫배가 따듯하니 하체가 안 붓고 좋아지네요
    꾸준한 운동 병행해야 하는데... 진짜 하기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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