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버리지 못하는 병에 걸린거같아요.

b.b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1-06-14 08:25:26
방안 한가득 짐이 가득차 있습니다.  버리려고하면 다음에 필요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쟁여두고 쟁여두고 있네요. 사실 방이 세게인집인데 방두개가 창고입니다. -_-;;
신랑은 여태까진 참아줬는데 요새 종종 짜증을 내구요
저도 미안합니다. 혹시 저처럼 못버리는 사람한테 추천해줄만한 책 없나요
책이라도 읽고 맘을 다잡고 싶습니다.
IP : 58.140.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4 8:27 AM (125.187.xxx.204)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 --- 지은이 캐런 킹스턴
    읽어보세요 82에서도 유명한 책이에요
    읽고나면 버리고 싶어지더라구요

  • 2. 하루에
    '11.6.14 8:28 AM (61.247.xxx.130)

    한가지씩 버리기..
    제가 실천하고 있는것중 하나인데요
    커다란 봉투하나 준비해서 안입는 옷 하루에 한가지씩 넣어서
    재활용 오는날 내놔요
    냉장고에서도 하루에 딱 하나씩만 비우기
    서랍을 열어서도 하다못해 핀하나라도 안쓰는거면 버리기
    날잡고 하자니 자꾸 미루게 되고 힘들고 하니
    요즘 이렇게 하고 있어요
    참 가구도 하나씩 처분하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번거롭지 않더라구요
    스티커사다가 붙여서 내놔요.

  • 3. !!
    '11.6.14 8:34 AM (61.79.xxx.52)

    그런 집은..있기도 싫고..집에 들어가기도 싫을 텐데요.
    넓고 훤하고 화사한 집은 늘 머무르고 싶고 밖에 나가도 빨리 들어가고 싶고..
    손님도 당당하게 초대할 수 있고..
    님은 전혀 그렇지 않고 집 들어가기 싫고 짜증나고..부끄럽고 그렇지 않나요?
    그렇다면..바꾸세요~다 내다 버리세요~ 집이 좋아지고 가족도 화목해질겁니다.

  • 4. 그럴 땐
    '11.6.14 8:46 AM (182.209.xxx.241)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해요.
    내가 버리는 이것들이 누군가에겐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나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부하는 것이다...
    님과 같은 성격이었던 친구가 이런 생각하며 하나씩 버리기 시작했다고 가르쳐주더군요.

  • 5. ,
    '11.6.14 8:48 AM (112.72.xxx.141)

    저도 그렇게 못버렸었는데요 한가지한가지씩버리면 좋긴좋아요
    좁은데로 이사가는게 효과짱이에요 머리에 이고살수없으니 안버릴수가없어요
    습관도 좀 달라지구요

  • 6.
    '11.6.14 9:30 AM (222.107.xxx.181)

    그런 정도면 혼자 정리하고 버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친한 친구나 언니 불러서
    좀 도와달라고 하시거나
    정리컨설턴트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정리해보세요.
    방 세개 중 두개가 창고라면 심각한 상황인데요...

  • 7. ...
    '11.6.14 10:16 AM (125.186.xxx.185)

    전 집에서 나갈때마다 하나씩 들고나가 버리기해요.
    그래도 아직 많네요. 오늘부터 두개씩으로 늘릴까봐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