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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 시누이한테 말 높이나요?
결혼 20년인 저는 한살 아래 시누이한테 처음 만난 며칠 존대(이건 남이라도 그러니까..)-반은 존대 반은 내리기 시작-너 소리 빼곤 다 반말 합니다.
첨엔 어머니가 배운 데 없이 시누이한테 반말하는 올케가 어딨냐고 하시더니 습관되셨는지 어느해부턴가 잠잠하세요.
제 위 동서도 시누이한테 아직 존대해요.시누이도 형님한텐 존대하고 저한텐 ..하셩 정도의 반말도 존댓말도 아닌..전 거기에 불만은 없어요.언니를 언니라고 부르니까요^^
저나 나나 뭐다르다고 아가씨라고 불러주는 것도 짜증나는데 꼬박꼬박 존대까지 해 줄 필요 있나요 시누이한테..?
우리 올케도 저를 부르는 호칭이 첨엔 아가씨였지만 아 이낳고 차라리 고모라고 하니 제 맘이 편해지네요.
1. ㅇㅇ
'11.6.13 5:25 PM (211.237.xxx.51)그럼 님의 올케도 님을 고모라 부르고 말은 하대 하나요?
원래 시누이올케사이는서로 존대하는게 맞아요..
근데 왜 시집식구들 호칭은 죄다 무슨 종년에 주인집 아들딸 부르듯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이럴까요.. 좀 고쳤으면 좋겠구만...
저도 한번도 호칭으로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소리 한적 없네요...
;;;2. 원래
'11.6.13 5:27 PM (218.37.xxx.67)예전부터 남편동생들한테 존대를 해왔죠, 지금도 특별히 친하게 지내지않는 이상 다들 그러지않나요?
3. .
'11.6.13 5:27 PM (112.168.xxx.63)전 시누이도 되고 올케언니도 되는 사람인데
그냥 서로 존대 해주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실수 할 것도 없고 서로 조심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솔직히 시누이라 하더라도 나보다 나이가 어릴수도 나보다 나이가 많을 수도 있는 문제고
꼭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나랑 혈육으로 맺어진 내 동생도 아니고
그냥 서로 조심하는게 가장 문제 생기는 일 없는 거 같아요.
호칭은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고모라고 하기도 하고 또 편한대로 아가씨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호칭 말고 대화에서는 서로 적당한 존칭이 좋은 거 같더라구요.4. ...
'11.6.13 5:28 PM (211.36.xxx.130)제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고 시누이는 남편보다 두살 어린데.. 전 그냥 존대해요.
워낙 까탈스럽고 고집도 센 편이고요. 시누이가 제가 봐도 진상 시어머니를 만나서 좀 고생스럽거든요... 본인이 시집살이를 해서 그런지, 시누이 노릇 하려고 하고... 안쓰러워서 잘 해주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저도 마음 접어버리니까 속은 편하더라고요. 대신 제가 해주는 거 하나가, 존대예요.5. 존대
'11.6.13 5:28 PM (203.226.xxx.118)서로 존대가 맞는듯 해요
저희새언니도 저한테 고모ㅡ라고하긴하지만
그전에는 아가씨였고 ㅎ 지금도 존대는 꼬박꼬박해요6. 저는
'11.6.13 5:31 PM (121.146.xxx.70)손아래 시누이가 먼저 반말을 해서 저도 같이 반말 해요.
서로 불만 없어요.우린
근데 어느 한쪽이 불만이면 그건 문제 되겠네요.^^7. ..
'11.6.13 5:35 PM (211.207.xxx.228)서로 존대해요.
솔직히 반말이 절~대 안나올정도로 어렵고 친근감도 별로 없어요.
결혼 15년차구요.8. ㅋㅋㅋㅋㅋ
'11.6.13 5:35 PM (112.168.xxx.29)난 새언니 한테 반말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언니도 나한테 반말 ㅋㅋㅋㅋㅋㅋㅋㅋ
9. -
'11.6.13 5:35 PM (112.214.xxx.66)전 꼬박꼬박 존대하는데
시누이는 반말해요
시누이가 저보다 5살 많긴 하지만 (저랑 남편은 6살차)
들을때마다 좀 그렇긴 하네요~10. 나는언니다
'11.6.13 5:36 PM (121.135.xxx.123)20여년 서로 반말이 이제 존대는 물건너 갔고요,
서로 반말하는 지금 상태에 대해 불만 있는 사람도 없어요.. 사이 좋고요,형편 맞으면 남편들 버리고 애들만 데리고 해외여행도 같이 가요.
괜히 남들도 그러신지 궁금해져서 올려 봤어요.
남편하고도 반말하는데 그 동생한테 존대하는 것도 이상하고 시누이도 그 남편하고는 너 소리 빼고 반말하다 남편보다 어린 저한테는 반쯤 올린 어중간한 존대..
물론 아무하고나 서로서로 존중하고 높여 말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형평에도 어긋나고..^^;;;11. ^^
'11.6.13 5:55 PM (118.34.xxx.86)3살 어린 시동생에게 존대 하는데, 5살 어린 동서에게도 당연 존대 했습니다.
결혼 5년 차.. 동서. 시동생 같이 반말 비슷하게 합니다.
왜냐.. 형수님 에서 형수 만 하는 시동생이나.. 안하무인격인 동서나, 제 존대말을 받아줄
상대가 아닌거 같아서입니다.. 같이 어울려가는 그런 상황이라면, 저도 계속 존대하며
이들을 받아주었을텐데.. 아무래도 울 시동생 내외는 참 멍청한가 봅니다..
나란 사람 단순해서 나에게 하나만 잘해도 10은 퍼줬을텐데.. 그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남만도 못하게 대접을 받으니..12. 존대가 당연한거 아
'11.6.13 6:00 PM (211.110.xxx.99)닌지요...
저는 결혼한지 8년 되었고...
저는 손아래 시누들만 둘이 있어요. 저보다 2살, 6살 어린 시누들인데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존대말 했네요... 그게 편하구요.13. .
'11.6.13 6:08 PM (211.224.xxx.124)글쎄 시누 올케사이는 걍 둘 다 존대말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저희 엄마도 근 20살 차이나는 고모들한테 꼭 존댓말 하시던데..아가씨란 말은 못하시고 항상 고모라 하시지만
저희 엄마 올케중 큰집 올케는 나이가 20살 정도 차이나는 할머니신데 아직도 엄마한테 애기씨 ***해요 하며 존대십니다. 그 옆에서 듣던 제가 보기에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어디서 엄마가 애기씨란 소릴 듣겠어요. 엄마도 그에 맞춰 아주 잘하십니다.14. ?
'11.6.13 6:09 PM (211.247.xxx.63)친 시누이 올케 사이엔 말을 놓구요
사촌 시누이랑은 서로 존대해요.-경상도쪽입니당!15. 엔젤맘
'11.6.13 7:10 PM (218.39.xxx.29)저 결혼8년차인데 6살아래 손아래 시누이와 아직도 서로 존대하네요..
반말하기도 뭐하고 울아가씨 성격도 장난이 아니라..
그냥 서로 존대하며 살아요..
저도 아가씨 뭐했어요? 이런식으로 말하고 아가씨도 언니언니 뭐했어요 이런식으로 말해요..
아주 편하게 지내지 않은이상 서로 존대하는것도 나쁘진 않은거같아요..
가끔 얄미울땐 반말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싶지만 그냥 상상만해요 ㅋㅋ16. a
'11.6.13 7:56 PM (175.124.xxx.122)원래 하는 게 맞아요.
우리 조카며느리는 사촌시누인 중딩한테도 말 놓으라 그래도
꼬박꼬박 아가씨 하며 존대말 쓰던데요. 그러면 자기 품위 올라가고 좋지요, 뭐.17. ..
'11.6.14 2:08 AM (211.105.xxx.37)서로 존대 합니다..근데 남편들은 처남한테 반말 따박따박 하는것 보면 참 뭐가 잘못되긴 잘못된것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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