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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호들갑 기사 난리치는 사람들....이거 함 보쇼
신문마다 방송마다 유럽 정복한 듯 떠든 그 행사 우리들이 낸 세금으로 보조해서 간 것 아십니까??
한류 홍보합시고. 이게 언플 아니면 뭐랍니까???
그리고 틀린 말도 아니고, 그냥 자기 의견 말하는 사람들한테 화내고 난리치는 인간들은
왜 그런답니까? 뇌구조가 정말 궁금함.
또 오마이 뉴스 긁어왔다고 좌파라고 할래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80891&CMPT_CD=T...
1. 개나소나 기자
'11.6.13 3:26 PM (116.36.xxx.12)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80891&CMPT_CD=T...
2. 덕분에
'11.6.13 3:35 PM (180.224.xxx.136)SM 주식은 오르고 있다던데..ㅠ
3. 그런데
'11.6.13 3:40 PM (110.10.xxx.85)호들갑일 수 있는데 , 문화의 교류라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질적으로 우세한
가창력을 가지진 않고 내용적으로도 별 의미없는 수준은 소비문화긴 하지만
결과물로 좋은 상품이잖아요.. 뭐 굳이 한류라고 떠드는 것보다는 그 유럽이라는
사회가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현상이죠.. 우리도 선진문화이든 아니든
문화를 그렇게 따지기도 쉽지 않은 문제고요. 좀더 다양한 문화의 전파를 주고
받는게 세계흐름이 되겠죠. 그들도 식민지였던 곳의 예슬에 열광하기도 하고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하는 것이죠.. 한류라고 유럽사람들이 한국에 열광한다기 보다는
그런 새로운 문화가 재미있고 신기하겠죠. 우리도 이제까지 세계흐름이 유럽이나
미국에서 문화가 유입되었는데 반대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요.
그렇다고 대단한 찬사를 늘어놓는 것도 아니지 않나요? 다들 삼성 핸드폰이 전세계
점유율을 차지했을 때의 기분이죠.. 우리도 할 수 있구나. 당연히 정부에서는 지원하는
게 당연하죠..물론 그 정부가 mb가 이런 위기상황때 물흐릴려고 개수작 부리니까
성질나네요..4. 이구...
'11.6.13 3:45 PM (112.151.xxx.64)이게 호들갑인가요? 정말 심한 언론 호들갑은 안보셨나보네...
사실, SM 반응이 틀린말도 아니고,,, 프랑스에서 한류바람 분다는게 나쁜기사도
심하게 왜곡된것도 아니잖아요.. 뭐가 그리 불편하신가요?
그냥 하나의 문화로 보는게 좋지 않나요? 더 잘되면 좋은거구요.5. 헤로롱
'11.6.13 4:00 PM (183.101.xxx.29)그냥 좀 받아 들이면 안됩니까? 누구도 그들이 마이클잭슨급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다만 한국이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콧대높은 유럽 사람들이 한국노래나 가수를 알고
공항에서 무리지어 기다리는것을 볼때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말하는 정도인데요.6. ....
'11.6.13 4:01 PM (41.35.xxx.97)봤는데 뭐.. 별거없네요.
한국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나온것으로 보인다 는 문장이요..여기도 추측성 기사 쓰나봐요. 같아보인다...? 해석의 문제인가요?
82에서 이미 대사관 요청을 받아서 하게된 것이라는 댓글 달렸었어요. 샤이니 팬들이 프랑스에서 한국찾아온 것 보고 대사관에서 공연 권해서요. 그러면 정부지원 받았겠죠. 그나저나 일본 혐한 아이들이 이 기사 보고 "역시 한류는 한국 정부의 음모"라는 식으로 폄하하기 딱 좋겠네요. 그렇지만 이런 경우 나라에서 나몰라라 하기보다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 홍보 차원에서 지원하는것 괜찮지 않나요
그리고 에스엠 주식은 3년전에 알아보셨어야죠. 1000원에서 20000으로 올랐던데.
이번엔 동방신기로 돈을 못벌어서 올해 수익은 별로일듯. 소시는 아직 일본에서 부족하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선 아주 잘나간다는 슈퍼주니어가 외국 콘서트 열심히 돌리지만, 한경이 나가서 중국도 좀 어려울 것 같고..7. 개나소나 기자
'11.6.13 4:04 PM (116.36.xxx.12)저도 처음엔 잘됐네, 한국 좋게 알려지고....이정도로 생각했죠. 그런데 심하게 찬양을 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기자 시절에 접대받고 언론플레이 해준 것 생각나 몇자 적었더니 그것 가지고 물고늘어지잖아요. SM이 팬 아닌 사람들한테 소녀시대 팬이라고 시켜서 취재도 하고.....사실을 말하는데 왜 화를 내고 난리인지. SM이 알바 많이 풀어서 작업하는 건 알고 있지만요.
8. 윗님
'11.6.13 4:17 PM (110.10.xxx.85)여기 글에서 화낸 글은 하나도 없는데요.. sm이 진짜 언론플레이 하는 것은 알아요.
기획사에서 머리는 있는대로 굴리겠죠. 그런데 다들 호들갑보다는 그냥 신기해 할 뿐인거 같아요.
그냥 사실이 확대되어 막 대단하고 이제 다 갸들도 우리나라 노래가 흘러나오겠구나
이런 생각안해요.. 유럽이랑 우리나라는 정말 멀어요. 많이 유학간다고 해도 실제 제가있던 곳에
코리아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거든요.. 미국은 우리가 많은 부분에서 따라해서인지
문화적으로 비슷한 경우가 많고 사람들은 교민의 정치화가 될 정도록 많지만, 유럽은 달라요.
정말 변방의 어디에 있는지도 그사람들은 모르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타,
그 쪽 스탄 나라를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것 처럼요. 그런데 어째든 좋든 나쁘든 알게 된거죠.
막 자랑할 정도의 문화는 아니더라도, 그정도의 춤과 노래를 즐기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나쁜가요? 사실 유럽에서 인도의 전통음악이나 자기들의 식민지문화가 고급문화로 탈바꿈하고 영향을 미친경우 많아요. 그리고 그런 교류가 자연스러운데 우리는 너무 멀다보니까
알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알면 좋은 거죠.. 이미 음악은 아이돌 음악이전에 한국음악 많이
듣고 있다고 파리에 사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갸들은 물론 일본 문화를 즐기면서 한국 문화를
접하는 흐름이 있었던 거구요. 그래도 일본노래보다 우리게 좀 포스있어서 좋아한다고 했어요.9. phua
'11.6.13 4:17 PM (218.52.xxx.110)흠......
정말 어느 님 말대로 반년만 기다리면 될까?10. 우주
'11.6.13 4:32 PM (211.247.xxx.97)한국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면 세금으로 지원해도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문광부에서 영화나 음악 그런 식으로 지원합니다. 심형래씨 이번 영화도 세금지원인데요 뭘. 실상 문화가 가지는 이미지 파급효과가 상상외로 크니까. 케이팝이 원글님 말씀대로 유럽을 정복(저는 이 말 알레르기 있음 쿨럭)했다는 건 오버지만 떠오르는 인기소재인 건 맞아요. 멕시코 같은 남미에서는 더 인기있던데요. 문화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거니 세월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문화라는 게 투자한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공이 많이 들지만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능력은 문화가 최상위콘텐츠임엔 분명하네요.
11. 저기요..
'11.6.13 4:47 PM (110.10.xxx.85)이것 아이돌 문화 생각하니까 저는 솔직히 지금 sm 타운 돈주고 가라고 해도 안 갈거
같아요. 뭐 그냥 취향도 아니고, 아이돌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있구 팬덤이라는 자체도
싫고요.. 하지만 저 어렸을 때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25년전가슴이 들떠서 joy라는 보이그룹
공연장가서 흥분했던기억이 나요..그래도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 그룹은 사실 립싱크로 공연했다는 것..그치만 그런 그룹이 없었던 것같아요..
유럽언니야도 다 한 때 아니겠습니까? 다커서 아이돌 수준이 어떻고 저떻고 해도 그렇게 즐기는 게 더 건강한 삶인거 같아요.. 생각많고 철들고 따지면 사실 인생이 고달파요.12. 잠깐
'11.6.13 5:37 PM (58.234.xxx.91)르몽드 기사 첨 떴을때 영문 번역으로 봤었습니다만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내용이더군요.
긴 기사 내용 중에 아이돌 키우는 과정이나 정부에서 나라 이미지를 개선 차원에서 지원 한다는 내용도 있죠.나라 지원 부분은 한국의 전체주의적 성향을 알면 상상력 까지 더해서 오해하기 쉽긴 하겠더군요.마치 나라에서 연예기획사 사업을 직접 지원 해서 아이돌을 키우는데 일조를 한다는 식으로.지금 아이돌이나 한류 스타들이 해외에서 인기있는건 그냥 자기들 사업을 열심히 한게 우연히 해외에서도 시장성이 있는거지 애국심 때문이 아니잖아요.그런데 실제 일본이나 대만 혐한들이 단골로 퍼트리는 주요 내용이 한국 국책으로 다 조장되는 거라는 게 있죠...
아주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메스게임 선수들 키워서 정권 홍보하는 북한을 떠올릴 수도 있겠네요.(연예 산업 애기 와는 별개로...저도 혐한은 아니지만 한국의 전체주의적 성향이 북한의 그것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통하는 맥락이 있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긴 하네요. )
나라에서 에셈이나 와이지에 아이돌 키우라고 지원 해준다는 황당한 얘기를 믿는 사람은 없을 테니 이건 일단 제쳐두죠.
르몽드는 한국 아이돌이 어려서 지원하고 스파르타식으로 키워진다는 점도 소개했으니 그런 사실을 처음 접할 대다수 르몽드 독자들은 아마 놀랄거고, 합숙하며 생활한다는 얘기까지 들으면 거의 엽기라고 느낄 수도 있겠죠. 한국을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 어려서부터 사교육 폭탄에 혀를 수술하면서까지 영어교육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고 ,야근은 기본에 과로사도 드물지 않는,매우 한국다운 풍경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우리 국민들은 대부분 그러려니 하고 사는 모습이 선진국에선 쇼킹할 수 있는거고요.아이돌 혹독한 훈련이나 하루 종일 과외에 끌려다니는 초딩들 문제는 아동 학대급으로 보는 시각도 있겠죠.
한국을 매우 경직된 사회로 묘사하는 건 서구 언론들이 자주 밑바탕에 까는 뉘앙스 입니다..
전체주의적,애국주의적 국가라는 직접적 문구들도 나오곤 해요.연아양 보도하는데 첫 마디가"매우 애국주의적 국가인 한국에서..." 이렇게 나오기도 합니다.신문 기사들엔 더 자주 나옵니다.
2002 월드컵 응원 열기도 그런 식으로 보도한 많은 외국 언론들이 있었을걸요?
전 예전에 저런 태도들에 부끄럽고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고 지금도 크게 부인할 생각은 없지만
서구 언론들이 자기들 기준에 맞추어 내려다 보듯 묘사하는데서 오는 필요이상의 시각차도 의식되더군요.물론 우리가 고쳐야 할 건 고쳐야 하고 거기엔 단계가 필요하겠죠13. //
'11.6.13 5:48 PM (175.211.xxx.150)르몽드 피가로에서도 한류가 이슈와 화제가 된 건 사실이네요.
k-pop이나 영화에 대한 유럽 젊은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정부가 지원한 건 아니잖아요.
유툽 통해 자연스럽게 퍼지고 한국 아이돌 특유의 개성과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문화다변화, 문화교류에요.
막상 르몽드와 피가로는 분석 기사를 썼을 뿐이고요, 오마이뉴스 김태호 기자가 제목부터 르몽드 댓글 인용과 부정적 인터뷰까지 본인의 시각으로 프랑스 한류에 대한 비판기사를 쓴 거에요. 기사 잘 읽어보세요.
호들갑스런 기사도 뭥미지만 이런 한국 깍기식 기사도 결국 우습죠...14. 이런
'11.6.13 5:51 PM (110.10.xxx.85)문화가 좀 기질적으로 신명나는 문화에 바탕이 있는 것같아요.
저는 춤을 못추는데 단오축제에 애들 데리고 꾕과리 북 가서 그냥 막춤으로 덩실덩실
춤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농사짓고 힘들지만 또 날씨가 선선하게 좋고
농한기엔 할일이 없으니 마구 춤추며 놀던 문화가 있어 이렀고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을
전국민이 좋아하나봐요..중국에는 시 일본엔 그림 조선은 춤과 노래라는 말있다잖아요.ㅋㅋ
하지만 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훈련받는 것 조기교육에 대한 생각은 바꼈으면 해요..
아이돌 뿐 아니라 무한 경쟁을 돌입해서 어렸을 때부터 선행학습하며 문제집 풀어가며
공부하잖아요.. 학년평균이 95인 정도인 초등학교는 신도시에서 흔하죠. 그나마 공부는
있는 집 애들이 선점하니 그래도 어째든 노력해서 승부를 볼 수 있는게 연예인이구요.
그래서 아이돌 애들이 일찍 철들어 자수성가한애들도 많고 보고 있으면 짠한애들도
많은 것같아요..15. 윤호팬
'11.6.13 7:05 PM (116.124.xxx.121)기사나 사진을 뿌리는 것은 해당 기업의 홍보팀의 일이지만
그것을 받아서 쓰느냐 마느냐의 판단은 기자와 데스크가 하는 거죠.
하지만 일부 듣보잡 인터넷언론이 아닌
공중파 방송국과 주요일간지에서 대서특필할정도면
(언플로는 힘들죠. 이 정도의 언플을 가능케 하는 곳은 우리나라에서는 한 곳 정도 뿐입니다.)
데스크에서 뉴스밸류를 인정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호들갑을 떤다는 것은 저 역시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이렇게까지 까일 정도인가를 생각해보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서구언론이 아시아를 바라보는 시각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기사네요.
작지만 강렬했던, 의미있는 첫발자국,
르몽드가 뭐라고 했던지 간에
오마이뉴스 기자가 뭐라고 하던지 간에
향후 지속성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SM 파리콘은 원래 계획되어 있던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원등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공연이 아닙니다.
사실 유럽공연한번 가려면 최소 5일은 스케줄 빼야하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5일은 , 그것도 한그룹도 아니고 몇개의 대형그룹 스케줄을 그렇게 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죠.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었다고 보는게 더 설득력 있어요.
직관적으로 봤을 때, 정부 기관은 그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얹은 느낌인데
그렇게 보질 않나보네요.
하긴 서구의 시각은 항상 그랬던 것같아요.16. 잠깐
'11.6.13 8:52 PM (58.234.xxx.91)윤호팬님/작년 엘에이 공연도 한차레 치뤘고,인터넷으로 유럽쪽 반응도 체크 중이었지만 이렇게 빨리는 아니었다고 들어서 쓴건데 아닌가 봅니다.올해 후반기에 가능한가 타진 중이었다는 기사를 본 거 같아서요.암튼 그저 자기들 이익을 추구하는 업체에 불과한데 나라에서나 언론에서나 괜히 설레발 더하지 말았음 좋겠어요.이런 오바는 오히려 나라 이미지만 구려집니다.문화 관련 사업체인 만큼 에셈이나 와이지 같은 기획사들에게도 이미지에 결코 도움이 안되죠.
17. 자부심
'11.6.13 11:21 PM (218.232.xxx.245)그 옛날 드봉~ 광고 찍으러 왔던 소피마르소...
잠깐 얼굴만 비추고 광고 찍고 돌아갔던 그녀를 보고싶어 안달이 났던 우리나라 사람들.
우리에게 그들은 늘 우상이였지 우리가 우상이 되었던 적은.....글쎄요......있었나요?
언플이 잔뜩 낀 기사일지라도 sm의 파리공연
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샤이니가 뭔지도 몰랐던 사람이지만 말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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