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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 사이 시아버지가 오셔서 주무시고

b.b 조회수 : 12,124
작성일 : 2011-06-13 13:14:10
오늘 전화를 하셧네여
살림을 어케하는거냐
,,이불은 냄세가나서 못자겟다
정리는 하고사는거냐,,
인제,주말마다 가서 잔다
머,이런말들을 전화로,,마구마구,,
니친정부모만나러간다는둥,,,
그냥 시무룩하네여
IP : 211.173.xxx.17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3 1:16 PM (122.43.xxx.64)

    에휴~ 나도 나이먹은 사람 이지만..
    저런 사람은 무단 주거 침입으로 고발하고 싶다!!!

  • 2. ...
    '11.6.13 1:18 PM (119.196.xxx.80)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자식 결혼시킨 사람이
    저렇게 남의 자식 부모 들먹거리며 말하는건 참 인간이하라고 생각합니다 .
    나중에 늙어서 뒷감당 어떻게 하실려고

  • 3.
    '11.6.13 1:19 PM (210.99.xxx.18)

    원글님 불쌍하다 -_-

  • 4. .
    '11.6.13 1:22 PM (14.52.xxx.167)

    제정신 아닌 미친 노인이군요. 남편이 나서서 막아줘야지 뭐하는 건가요. 전 제 친정부모가 제 남편을 살짜기라도 무시하거나 그러면 가만 안있습니다.

  • 5. ㅡㅡ
    '11.6.13 1:22 PM (211.246.xxx.86)

    욕나오네요....우리 시댁에도 비슷한 사람있어요

  • 6. 가끔
    '11.6.13 1:22 PM (115.128.xxx.228)

    자게글읽다보면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슝~가는 기분이네요
    애구구....

  • 7. .
    '11.6.13 1:22 PM (72.213.xxx.138)

    그냥 아버님께 살짝 언급하세요.
    문단속 어찌하고 가셨냐고 집에 도둑이 들었었다고 너무 속상하다고
    분명 제대로 문 잠그고 나왔다고 얘길하시겠지만 일단 긴장 팍 하실 겁니다.
    그리고 나서 기회봐서 열쇄 바꾸세요. 여행 다녀온 후 찜찜해서 못견디겠다고요.

  • 8. 윗분
    '11.6.13 1:25 PM (211.246.xxx.57)

    윗분 좋네요

  • 9. b.b
    '11.6.13 1:25 PM (211.173.xxx.175)

    저희집은,번호를 누르고 오셔요ㅡㅡㅠ,ㅠ

  • 10. 내 마음이 들리니
    '11.6.13 1:29 PM (121.160.xxx.196)

    엽기

  • 11. 오싹해요
    '11.6.13 1:29 PM (175.116.xxx.250)

    납량 특집이 따로 없네요. 생각만해도 ㅎㄷㄷ.......

  • 12. .
    '11.6.13 1:29 PM (72.213.xxx.138)

    번호 눌러도 제대로 안 닫히거나, 번호키 누룬대로 지문보고 도둑이 눌러 들어올 수 있어요.

  • 13. 참...
    '11.6.13 1:29 PM (210.111.xxx.19)

    나이도 곱게 먹어야지....너무 가만 계시면 앞으로 더 하실걸요?

  • 14. 헉~
    '11.6.13 1:35 PM (125.152.xxx.24)

    이상하시네........아들내외 싸움하는 꼴을 보고 잡나?????

  • 15. ..
    '11.6.13 1:38 PM (14.52.xxx.126)

    번호키라면 일단 번호 바꾸세요..
    그리고 주말에 전화 받지말고..여행 다녀오세요.

  • 16. 미투
    '11.6.13 1:45 PM (119.196.xxx.27)

    저런 사람은 무단 주거 침입으로 고발하고 싶다!!! 222222222222222222

  • 17. 참나..
    '11.6.13 1:46 PM (183.99.xxx.254)

    어이가 가출을 하셨는지...

    번호키 바꾸시고 한동안 화났다는 티를 팍팍 내세요.

  • 18. 어머
    '11.6.13 1:47 PM (118.46.xxx.133)

    최악의 시아버지네요

  • 19. 저 위에
    '11.6.13 2:02 PM (123.142.xxx.98)

    점하나님 글에 찬성.
    도둑 들었다 하세요.

  • 20. 비번 바꾸세요
    '11.6.13 2:20 PM (14.55.xxx.126)

    당장 비번 바꾸세요. 뭐라그러시면... 웃으면서 ... 오셨어요? 말씀 하시지... 하고서 또 비번 바꾸세요. 3번 정도만 하심... 돌대가리 아닌이상 눈치채실걸요?

  • 21. ..
    '11.6.13 3:46 PM (112.151.xxx.37)

    혹시 시아버지가 집을 사주셨나요?
    종종 자기가 집사줬으니 자기 집이라고 여기고 그렇게 맘대로
    드나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휴..

  • 22. 헐..
    '11.6.13 4:56 PM (110.35.xxx.195)

    점잖은 양반은 못되시네요. 점잖은 양반이라면 에헴...하고 맘속으로만 꿍하고 있을텐데.
    시어머니가 살림을 엄청 잘하시나봐요....
    원글님 진정 불쌍.........ㅠ.ㅠ

  • 23. .
    '11.6.13 6:40 PM (211.224.xxx.124)

    저런 비상식적인 사람들은 왜 저런걸까요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인듯. 저희 가족중에도 저런 삼촌있어요. 연락도 없이 한밤중에 걍 와서 자고 가시는 삼촌. 전원주택이라 걍 대문 열어놓고 사는데 불쑥 문열고 들어와서 엄마가 밥은 잡쉈어요? 그럼 10시간 넘은시각에 안먹었다고 해서 밥차려 달라고 하고. 아침에도 어디 가야되니 밥 일찍 차려 달라고 하고. 내더러 어디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고. 아주 가끔씩 그래서 사람 불안하게 만듭니다. 조카들 다 컸는데 어렵지도 않은지 참..패악떨까봐 무섭고 못된 심보가 얼굴에 득실득실해요.
    그런 어른이 자기 며느리한테도 저리 하지 않을까 싶은데

  • 24. 시무룩 ...
    '11.6.13 8:45 PM (220.77.xxx.204)

    시무룩 해 하지 마시고 예의를 갖추고 말씀 드리세요.
    어른은 어른 다울때가 아름다운 법인데 참 추하네요 ...
    힘내시고 우울해하지 마시고 !!!

  • 25. 혹시
    '11.6.13 8:47 PM (58.127.xxx.177)

    연세가 어찌되시는지요?
    혹시...치매 초기가 아닐까요?
    정상인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데.
    치매초기땐 정말 말도 안되는 속터지는 일이 왕왕 생기더라구요.
    어떨 땐 멀쩡하다가도...

  • 26. 저두요
    '11.6.13 9:30 PM (125.180.xxx.63)

    그런비슷한경험있었어요...저도여기에 글올렸었구요...
    저희들 외출하고 없을때만 저희집에오셨구요 시아버지께서요...
    저희는 제가 한번 뒤집어업어버렸어요...비번 바꾸구요 전화해서 시어머니께말씀드렸어요
    저희들안계실때오시는거 싫다구요...그랬더니..다음날 저혼자있는시간에전화해서는
    "너인생 그렇게사는거아니다"이러셨어요...ㅠㅠ
    그날이후로 발 딱 끊었어요...자주갔었거든요...그랬더니 한달정도 후에 미안하다고
    그때는 미쳤었나보다 이러셔서 그냥 넘어는갔는데 아직도 제마음에선 잊어버려지지않아요

  • 27.
    '11.6.13 9:37 PM (211.206.xxx.152)

    어른은 어른다울때 아름다운법인데...2 으이구미친노인네

  • 28. 미쳐버렸네
    '11.6.13 9:45 PM (124.197.xxx.152)

    글쓴님도 시부모님 어디 가시거든 가서 자고 오세요! 아휴 뭐가 어떻다 뭐가 어떻다...
    정말 아들을 장가보내는 순간 시아버지 시어머니 머리는 어떻게 되나봐요. 아 불쾌해.

  • 29. ..
    '11.6.13 10:21 PM (110.14.xxx.164)

    헐...
    앞뒤 구분 못하시네요 왜 번호는 알려주셨으며,
    이러니 시부모라면 질색하지요

  • 30. 여행
    '11.6.13 10:25 PM (58.148.xxx.47)

    잘 다녀오셔서 그런 전화 받으시고 참 기분 더러우시겠어요..ㅠㅠ 시아버님과 똑같은 분.. 전 같이 삽니다.... 더하면 덜했지.. 덜하진 않아요..시아버지 시집살이 안겪어보면 모르죠.. 10년을 넘게 살았슴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저도 나이먹어 노인 되겠지만, 저런 모습은 되지말자 다집합니다.

  • 31.
    '11.6.13 11:40 PM (119.64.xxx.204)

    님 녹음하셔서 남편 들려줘 보세요.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 32. ㅇㅇ
    '11.6.14 1:36 AM (121.169.xxx.133)

    니.....친정부모?????????

  • 33.
    '11.6.14 7:24 AM (58.141.xxx.98)

    저 위에 도둑 어쩌고 하셨는데 절대 비추입니다.
    실제로 도둑이 들었어도 되려 나는 제대로 잠궜는데 나때문이라고 뒤집어 씌운다고 큰소리 칠 확률이 높습니다.
    그정도 안되면 빈집에 못들어오죠.

  • 34. ...
    '11.6.14 8:33 AM (58.238.xxx.128)

    뭔가요..
    주인도 없는 집에 들어와서...
    변태도 아니고..
    다 뒤지고 했을거 아닌가요?
    무섭다..............ㄷㄷㄷ
    혹시 치매아닌가요???

  • 35. ..
    '11.6.14 9:16 AM (211.210.xxx.62)

    헐... 달리 할 말이 없네요.
    항상 최악으로 해 놓고 다니세요. 몇번 와서 내집보다 못하면 안오시겠죠.

  • 36. 리오부라보
    '11.6.14 11:03 AM (210.99.xxx.34)

    저 새끼 변태임에 틀림없다. 왜 젊은여자 사는집에 늙은이가 몰래 들어와서 이것저것 조사 했을까? 의심스러워..

  • 37. 귤맘
    '11.6.14 12:01 PM (116.125.xxx.64)

    할말이 없음...너무 황당해서요 ㅜㅜ

  • 38. 그냥...
    '11.6.14 12:38 PM (121.124.xxx.165)

    냅두세요.
    절대 친정부모 못만나십니다.
    꼼짝 못하는 며느리에게 대접 좀 받고싶어 오셨다가 실망이라 몇마디하는걸루 보여요.
    대개는 아무도 없으면 그냥 다른곳으로 가거나하시는데
    혼자 이불펴시고 할 정도같으면 자주 오시는 쪽인지는 모르나
    평소에 본 모습과 달라 실망이였다는 내용일껍니다.

    그리고 평소에 좀 청소나 이불정리도 하시라고 하고팠는데...
    절대 하지마세요.(특히 불청객이 있을 시기엔..)

    그래야 안오시죠...

  • 39. 시아버지 행태
    '11.6.14 12:38 PM (218.232.xxx.245)

    얼마전 시어머니 행태라는 글에 행태라는 말이 너무 거슬렸던 1인인데
    이 시아버지에게는 행태외에는 더 쓸말이 없네요.
    미친영감탱이같으니라구......
    근데 남편은 지 아버지 편이유?
    그럼 곤란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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