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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물어봐도 돼나 모르겠네요.
저는 모 식품회사 대리점을 운영합니다.
그런데 식품회사 특성상 반품이 꽤 나오는데 이걸 처리할 방법을 찾습니다.
말이 반품이지 솔직히 먹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거든요.
기껏해야 유통기한 1, 2 일 지난 것들이니까요.
또 가공제품인 경우 밀봉 포장이라 전혀 이상은 없습니다.
귀찮게 안하려면 그냥 다 폐기해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고아원이나 기타 기관에 가져다 주려니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이라
솔직히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그쪽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요,.
그래서 현재는 가족들과 이웃들이 다 나눠먹고 그래도 남는건 다 폐기합니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좀 되면 좋을텐데.
1. ....
'11.6.13 8:13 AM (211.246.xxx.107)어떤 식품인지 알려 주셔야 응용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업주분이 유통기한 지난거 반출했다가 문제 생기진 않을런지요? 이 부분이 걱정이 되네요2. Neutronstar
'11.6.13 8:13 AM (114.206.xxx.219)괜히 남 줬다가 탈나면 어쩌실려고요. 걍 지금하시는대로만 하세요
3. 쳇
'11.6.13 8:16 AM (220.78.xxx.76)유통기한이 며칠 남은 거라면 푸드뱅크 이런곳에 연락하면 복받으시겠지만..지난거라면...
4. 아까우면
'11.6.13 8:20 AM (175.211.xxx.41)본인이 알아서 처리하세요 타인에게 먹는건 무슨일이 있어도 원칙을 지키셔야 합니다
식품에 관한한 원칙에 목숨을 걸어야만 해야 하는이유 .. 신뢰를 받으실수 있어요5. ...
'11.6.13 8:39 AM (118.176.xxx.72)원글님은 좋은 뜻으로 물으셨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나중에 문제 생기면
큰일이니까 지금처럼 하세요.
요새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하니 유통기한 핑계로 배탈났다고
항의라도 하면....6. .
'11.6.13 8:40 AM (121.162.xxx.109)저도 생협에 활동가로 잠시 근무했는데 생협안에서 처리하고 폐기했어요.
야채나과일은 바구니에 담아놓고 가져가실분 가져가시라 하고...
정말 아까운데 공산품은 정말 아까운데 조합원 드릴수도 없어 저도 안타까웠어요.7. 음..
'11.6.13 8:44 AM (110.35.xxx.171)저라도 좀 받으면 좋겠는데,,^^...
8. ,
'11.6.13 8:46 AM (112.72.xxx.141)부페에서도 큰일치르고 음식싸간다고하니까 가져가는건 괜찮은데 집에가는데까지
걸리는시간과 집에가서 바로먹는건아니니까 그런연유를 얘기하더군요
탈나면 책임못진다고 -- 아깝기는하나 유통기간 하루나 이틀정도 전에
좋은일한다생각하고 미리연락해서 푸드뱅크나 이웃이나 주시면몰라도
유통기간이 지난것은 기분도 그렇고 탈나면 더할말이 없을듯해요
기간며칠안남은거는 미리 처분을 하시면 좋은일 하시는거고 재고처리안해서 좋을듯해요9. .
'11.6.13 8:53 AM (58.121.xxx.122)식품회사라..... 처리비용절감을 위해 재고를 남기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심이..
10. s
'11.6.13 8:56 AM (175.124.xxx.122)좋은 뜻으로 물어보셨는데 댓글이 까칠하긴 하지만,
사실 집에서는 저도 유통기한 지난 것들 먹거든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하루이틀, 혹은 오늘까지가 유통기한인 식품을 주면
찜찜해서 버릴 것 같아요. 아깝더라도 그냥 폐기하심이...11. ㅇ
'11.6.13 8:57 AM (211.237.xxx.51)무슨말인지 알거 같아요.
솔직히 팩에 들어있는 두부나 냉장고에서 계속 있었던 우유같은건
유통기한 하루이틀이 아니고 한 열흘지나도 멀쩡하더군요
먹어도 아무런 탈도 안나고...
버리려면 너무 아깝죠 솔직히...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이게 나와 내 가족이면 상관없는데 타인에게 주는건..
게다가 식품업을 하신다니 큰일날 소리입니다.
나쁜 뜻으로 한말씀이 아니라는거 충분히 알겠고요..
아까워도 전량 폐기처분 하셔야 해요.
문제 생기면 원글님에게 큰 타격이 갑니다.12. ...
'11.6.13 9:39 AM (119.201.xxx.173)저 편의점에서 일할 때 김밥이랑 빵 같은 거요 받아가시는 할머니 계셨어요
가축 기르시는 분이셨어요 ^^
주위에 잔반 가져가시는 분 계신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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