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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좋아하는 사람이 살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지금은 서초동 빽빽한 주택가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한밤중에도 답답하면 산책을 좋아라 하는데, 이 곳엔 그러기 힘들어요.
5년전에 분당 이매동 살 때는 밤 늦게 탄천을 따라서 한 시간씩 산책하곤 했는데
지금은 이매동 아파트들이 너무 낡아서 조금 꺼려지긴 하네요.
답답하지 않고 밤 늦게 오래 산책해도 안전한 곳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주변과 집이 깔끔하면 더 좋고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복받으실 거에요^^
1. ~
'11.6.12 10:16 PM (122.40.xxx.133)송파구 올림픽 공원 쪽 좋아요... 공원에 산책가심 정말 좋아요. 아님 분당 아파트가 낡아서 싫다면 죽전 용인쪽..으로 가심 안되나요?
2. 돈암동
'11.6.12 10:24 PM (184.146.xxx.202)학군이 안좋아서 좀 그렇긴한데요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쪽에 보면 북악스카이웨이길 따라 산책로가 엄청 길게 조성되어있거든요
북한산자락이라서 공기도 좋고, 산책코스도 아주 근사한데... 학군이.. 쫌.... 많이 안좋긴해요3. ㅁㅁ
'11.6.12 10:38 PM (120.142.xxx.126)저도 올림픽공원근처 추천요...
아니면 ...롯데월드부근 석촌호수근처...4. **
'11.6.12 11:20 PM (180.231.xxx.125)양재동, 우면동이요
양재시민의 숲, 예술공원, 양재천
나가기만 하면 산책로예요~5. ..
'11.6.12 11:20 PM (211.51.xxx.155)구리시 토평동이요 호수공원이있어 좋아요
6. ㅋ
'11.6.13 12:33 AM (119.149.xxx.156)목동이요 정말 끝내줘요
주위가 다 나무로 되어있고 거의 걸어다니는 곳이라서 목동이 정말 좋아요
안양천도 너무 좋고 어찌나 목동은 이쁜꽃과 나무가 많은지 놀라울 따름이에요
목동살다가 이젠 다른곳에 가서 못살정도로 여기가 좋아졌어요
차도 필요없을정도로 걸어다니기 쉽고 공기도 푸릇한 냄새가 나는게 너무 좋아요
목동 어떠세요?7. ..
'11.6.13 9:36 AM (116.37.xxx.214)서울 숲 주변,북서울 꿈의 숲 주변,어린이대공원 주변,과천 래미안 쪽,상암동 하늘공원 주변...
전학가기 싫어하는 아이만 없다면 가고 싶어요.8. 가격
'11.6.13 11:43 AM (121.130.xxx.215) - 삭제된댓글가격대나 평수를 알려주셔야 정확한 답이 나올듯해요.
좋기로는 올림픽공원 근처 파크리오단지나 진주 미성 이런곳이 좋지요.
공원, 한강, 성내천... 단지 안도 공원같이 꾸며져있고,
진주 미성은 오래된 단지들이라 봄이면 벚꽃이 윤중로보다 더 아름답고...9. 이사계획
'11.6.13 11:49 AM (114.206.xxx.202)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가격은 고려요소가 아닌데, 평수는 혼자 살아서 선택의 여지가 좁긴 하네요.
말씀해 주신 장소들 자세한 공부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