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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힘줄 왜그런가요?
주변사람이 너 왜그러냐, 할 정도예요
힘줄이 살 위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고 그런거 있잖아요..
동생이 한번 글 올려보라네요.
아프진 않는데.. 노화의 증거인가요? 아님 혈액순환이 안되서..? 왜그런거죠?
뭐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1. .
'11.6.12 9:13 PM (118.46.xxx.232)전 그냥 어려서부터 그런데.... 살이 많이 찐 편인데도 혈관이 드러나요. 저번에 아파서 살이 빠지니까 팔뚝까지 쫙 올라가서 남자 팔처럼 보였어요. 간호사들이 바늘 찌르는데 혈관이 잘보이니까 신났음. 님 살 빠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2. 퍼런힘줄
'11.6.12 9:14 PM (114.206.xxx.197)아,.. 살이 빠지긴 했어요 ㅠㅠ
3. 전
'11.6.12 9:18 PM (121.166.xxx.164)원래부터 그랬어요...없었다가 생긴건 아무래도 살이 빠져서 그런것 같아요
4. 평소에
'11.6.12 9:18 PM (222.235.xxx.149)손에 힘이 들어가는 일을 많이 하시면 그래요.
무거운 짐 오래 들기.
걸레 짜기. 손걸레질.기타등등..5. .
'11.6.12 9:23 PM (118.46.xxx.232)난 어려서 대체 뭔일을 했단 말인가? 어무이 ㅋㅋㅋㅋㅋ
집안 식구 모두 심줄이 툭툭 불거짐6. 나이들면
'11.6.12 9:24 PM (114.200.xxx.56)생기는거 아닌가요?
40넘으니 유난히 눈에 띄네요...7. ...
'11.6.12 9:25 PM (221.155.xxx.88)깡말랐던 20대에는 마구 튀어나왔는데
살 찌니 없어졌어요.8. zzz
'11.6.12 9:27 PM (112.149.xxx.120)다른곳에는 전부 통통한데 손발만 살이 안찝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랬고 제 아이들도 그래요.
15살 12살 힘줄 툭툭... 체질상 그런것 같습니다.9. 음
'11.6.12 9:55 PM (59.21.xxx.102)저 손,발에 살 없구요~ 피부가 얇은지 핏줄은 원래 보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퍼런색, 보라색 핏줄은 보였는테 튀어나오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살림하면서 (청소니 손빨래니;; 뭐 이런거;;) 손을 많이 쓰니까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발등은 많이 걷거나 하면 튀어나오고요.
운동을 해도 튀어나와요.
혹시.. 혈압이 높아진 거 아닐까요?10. 음
'11.6.12 9:56 PM (59.21.xxx.102)ㅇ ㅏ, 그리고.. (댓글은 수정이 안되네요 ㅠ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으면 또 핏줄이 들어가요.
그래서..혈압이라고 생각했어요^^;;11. ..
'11.6.12 10:01 PM (125.146.xxx.205)마르셔서 그래요.
전 살쪄서 관절부위마다 쏙쏙 들어간다능ㅠㅠ12. 말라서 그래요
'11.6.12 10:10 PM (124.48.xxx.195)혈압 아주 낮고, 손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20대 후반부터 통통했던 젖살 빠지기 시작하니
힘줄 나오기 시작했어요.
애초에 마른 편이긴 했지만 나이드니 뱃살 허벅지 엉덩이 이런곳에만 살이 붙고 다른 곳은 빠지더군요
그러니 점점 더 힘줄이 나와요13. 에헤
'11.6.12 10:12 PM (118.216.xxx.17)저도...무척 심해요.
그나마..겨울엔 기온이 낮아 좀 낫긴 하지만서두..
보는 사람들마다 다 놀랄정도로 핏줄이 튀어 나와 있어 정말 창피할 때도 많아요.
오죽하면...시어머님이 저를 처음 보신 날...하신 말씀...
"너...고생했냐?????"..고생했냐..고생했냐...ㅠ.ㅠ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결혼했건만...그런 얘기 들었습니다.
그런데..이것도 유전 아닌가요?
저희 친정엄니께서도 같은 증상이거든요.14. ..
'11.6.12 10:16 PM (14.37.xxx.85)심장위로 손을 올리면 없어져요..
뭐땜에 그럴까요.. 혈액순환??
그리고 전 마르지도 않았는데도, 열심히 일하지도 않았는데도
퍼런혈관이 있어요.. 노화때문인가봐요..아..15. ..........
'11.6.12 10:25 PM (1.245.xxx.116)전 유전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저 37인데 나오고 있어요
저희 친정아빠가 엄청 나왔거던요16. ㅎㅎ
'11.6.12 11:08 PM (211.109.xxx.35)손등에 혈관...20년전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대학1학년때 미팅한 남학생과 버스를 탔었어요. 자리가 없어서 둘다 의자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는데 가냘픈 제 손에 시퍼런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으니 놀란 눈으로 묻더군요..
"운동하셨어요?" ㅠㅠㅠㅠ17. 신기
'11.6.13 10:13 AM (211.54.xxx.82)정말 심장위로 손 올리니 없어지네요.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