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대가 어려운 지경이면, 제 분한 것도 하소연 못하고 참아야 하나요?

...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1-06-12 20:41:06
A라는 사람에 제게 너무 너무 큰 잘못을 했어요.

지금 찾아가서 따지고 싶은데,

어떤 사정때문에 형사고발을 당했네요.

22일이 대질심의?인가를 하는 날이래요.

얘기 좀 하려고 전화했더니 정신이 없네요.

속으로 고소하다 싶기도 해요.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니가 이러 이러한 잘못을 내게 하지 않았냐고 하고 싶은데

엄마는 참으라고 하시네요.

우물물에 안 먹는다고 침 뱉고 가면 나중에 꼭 그 우물물 먹을 일 생긴다면서...

분해도 참고 나중에 고발 당한거 끝나면 얘기하래요.

그리고 그때 뭘 보상 받아도 받으라고...

전 지금이 기회인 것 같아요.

이 소송에 어쩌면 저도 증인으로 설 일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제 말 한 마디에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물론 제가 거짓말은 안 하겠지만...

솔직히 이런 비열한 생각하는 사람 아닌데, 사람이 정말 분이 머리 끝까지 차니까 이런 생각도 드네요.

지금이라도 가서 따지고 받을 거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메일이라도 써 놔야 할 것 같아요. 내가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해서 이러 이러한 시정 요구 혹은 보상 요구를 했었다는 증거로.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8.38.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1.6.12 8:49 PM (211.245.xxx.100)

    회사 짤렸는데 사장 빚쟁이들한테 연락온다는 분이신가요???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다 잊으세요.
    그냥 쌤통이다 그 생각으로 끝내세요.

  • 2. 원글
    '11.6.12 8:57 PM (118.38.xxx.81)

    네... 전 끝장 볼 각오하고 가서 뒤집어놓고 오고 싶은데
    엄마는 저 우물물 얘기하면서 참으래요. 지금 분한대로 한다고 분이 풀리는게 아니라고...
    인생이 정말 그럴까요? 전 지금 속이 뒤집혀서 그런지 그럴 것 같지가 않아요.

  • 3. d
    '11.6.12 9:00 PM (121.189.xxx.125)

    약간 손해보며 사는 게 마음은 편안한 것 같아요. 그 사람이랑 만났을 때 적어도 당당은 하다는.그리고 생쥐도 막다른 골목까진 가게 해선 안되요. 어떤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르고요....경험

  • 4. 저라면
    '11.6.12 9:03 PM (112.216.xxx.98)

    사과를 받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받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나름 궁지에 몰리고 또한 원글님 증언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사과가 그야말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사과일테고 그런 사과 백만번 들어도 저라면 사과 받은 것 같지도 않을 것 같아요. 형사고발이 나중에 무죄가 될 지언정 일단 형사고발 만으로도 사실 보통 사람이라면 정말 큰 일이고 이걸로도 벌 받고 있다 생각 드네요. 그쪽이 좀 정신차리면 그때 사과를 받던 말던 하겠어요.

  • 5. ㅁㅁ
    '11.6.12 9:05 PM (221.141.xxx.162)

    어른말씀 들으세요

  • 6. ....
    '11.6.12 9:52 PM (110.10.xxx.176)

    만약 그사람이 님한테 금전적으로 빚을 졌는데 안갚는다든가 하는 상황이면 지금 말고는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겁니다. 지금 받아내야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감정적인 빚-사과를 받는다든가 하는 것이면 저같으면 관둘 것 같습니다.

  • 7. 쓸개코
    '11.6.12 11:14 PM (122.36.xxx.13)

    어머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자세한 사연이 안적혀 있어 알수는 없지만
    사안에 따라서 분을 누르고 참으면 후에 좋은결과가 찾아오는것 같아요.

  • 8. 미소중녀
    '11.6.13 12:18 AM (116.122.xxx.6)

    윗분님들 말씀처럼 금전적으로 받을것등 있으면 지금 묻어서 처리해볼수 있겠지만.. 그런거 아니면.. 그 상대방은 오히려 더 원글님에게 분노느껴 되려 더 막나갈지도몰라요. 그럼 님은 더더욱 스트레스받을수도 있습니다. (자기 힘들어죽겠는데 다른 일도 또 터지면 눈에 뵈는게 없어지는편이쟎아요)

  • 9. 한표
    '11.6.13 8:29 AM (64.180.xxx.182)

    어머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자세한 사연이 안적혀 있어 알수는 없지만
    사안에 따라서 분을 누르고 참으면 후에 좋은결과가 찾아오는것 같아요.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542 낼 우체국 하나요? 3 ㅡㅡ 2011/04/29 289
645541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처- 초1 아이가 캠프하려면 몇 세반 이 좋을까요? 2 두아이맘 2011/04/29 197
645540 레이블지능검사 레이블지능검.. 2011/04/29 133
645539 윌리엄 왕자... 5 ^^ 2011/04/29 1,834
645538 펌) 정부가 풀무원보고 두부를 포기하라고 한답니다 4 반지 2011/04/29 1,027
645537 내일 초등학생들 학교가는 날인가요? 6 에구.. 2011/04/29 505
645536 해리왕자 옆에 팔짱낀..들러리 하는 여자는 누구에요? 5 / 2011/04/29 1,868
645535 다섯살 딸에게 왕자님이랑 결혼할거냐고 물었더니~~~ 3 ㅎㅎㅎ 2011/04/29 842
645534 영국 윌리암 왕자 결혼식에 흑인은 안보이네요 16 KIM IL.. 2011/04/29 2,185
645533 영국왕자결혼식에 여자분들 모자가 진짜 예쁘네요 11 평상시에도 2011/04/29 2,108
645532 다른시어머니들도 다 그럴까... 5 하아 2011/04/29 1,151
645531 급해서 다시한번올려요 도움좀주세요(엑셀) ,, 2011/04/29 181
645530 에다노 ''연휴동안 피해지 채소 먹어줘라'' 3 ㄱㄴ 2011/04/29 451
645529 길바닥에서 아줌마랑 싸웠어요 55 ㅜㅜ 2011/04/29 7,970
645528 노르웨이 시뮬 그림 옆에 세로로 있는 숫자들 뭔가요? 방사능수치?.. 2011/04/29 148
645527 포도즙 vs 커피믹스 2 포도즙 2011/04/29 629
645526 의료보험료 폭탄에 대해서 버스 안 아주머니들 왈... 2 공부해야겠어.. 2011/04/29 1,394
645525 뺄셈의 정치를 하는 박근혜의 어두운 장래 4 퍼온글 2011/04/29 328
645524 이 레인부츠 어떤가요? 5 ... 2011/04/29 762
645523 아이 어금니가 삐뚤어져났어요, 밥을 못먹는데 4 초4 어금니.. 2011/04/29 328
645522 B2Y 고데기 사용해 보신 분-- 전에 신화창조에 나왔던 5 고데기 2011/04/29 539
645521 영국왕자 결혼식 중계 보시고 싶은 분들 9 윌리엄 2011/04/29 1,132
645520 주변에 암걸린분들..다들 어떻던가요??? 22 .. 2011/04/29 2,958
645519 촬스도 맘고생 심했나봐요.. 7 쯧쯧 2011/04/29 2,186
645518 李대통령 "남 탓하는 정치인 성공 못해" 10 ㅎㅎ 2011/04/29 485
645517 조금 전에 폭력 글 쓰신 분께 2 무원 2011/04/29 285
645516 알려주세요~~스텐후라이팬 샀는데 검은 점들이 있어요 그냥 써도 될까요? 괜찮은가요?.. 2011/04/29 276
645515 월급을 못받았어요.어떻게 해야하지요? 임금체불 2011/04/29 209
645514 12월생 남아 두신 어머니들 어떠세요?? 5 .... 2011/04/29 551
645513 오늘의 조중동(4/29) - "카터 빠져!" 1 찌라시 2011/04/29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