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로 야채를 먹고 있습니다. 화가 나네요.
두끼는 야채로 때웁니다. 가끔 계란을 먹기도 해요.
보름됬더니 오늘 갑자기 막 화가나네요.
스트레스 받았나봐요.
이런거 어찌 극복하나요?
꼭 좀 살빼야합니다.
아...힘듭니다.
도와주세요.
1. ..........
'11.6.12 7:57 PM (1.245.xxx.116)단거를 좀 드시면 안될까요?
2. 다이어트
'11.6.12 7:59 PM (210.205.xxx.25)아까 저녁때 과자 조금하고 장어를 구워서 세조각 먹었습니다.
간간히 뭘 먹지않으면 화가 폭발할것같아져요.
이런게 금단현상인가봅니다.
잘 넘기고 잘 해보겠습니다. ^^3. 다이어트 할 때
'11.6.12 8:00 PM (14.52.xxx.82)갑자기 음식을 심하게 조절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더 폭식하게 되더라구요
원래 드시던 양에서 조금씩 줄이고
꼭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조금 드셔보세요
아이스크림 작은 컵 사서 먹고
동네 한바퀴 더 돌고 이런식...
야채만 드시면 너무 기운 없고 우울해져요
닭가슴살, 고구마, 당분이 조금 있는 과일도 함께 조금 드셔요
화이팅4. ..........
'11.6.12 8:00 PM (1.245.xxx.116)공감해요..저도 다이어트 중이라...
성공하세요...5. ......
'11.6.12 8:00 PM (113.131.xxx.90)고구마나 단호박 찐 걸 좀 드셔 보세요.. 괜찮던데요...
6. 두유
'11.6.12 8:02 PM (116.37.xxx.217)두유하고 두부 드세요. 단백질이 충분하면 배도 덜 고파요
7. 채식
'11.6.12 8:06 PM (175.117.xxx.75)채식하면 성격좋아진다는 소리 거짓말이라는거죠~ ㅎ ^^
저도 처음 채식하면서 욕구불만으로 힘들었어요8. 다이어트
'11.6.12 8:15 PM (210.205.xxx.25)그렇죠? 성격좋아지지는 않죠? 위안이 됩니다.
역시 82 뿐입니다.9. ....
'11.6.12 8:16 PM (121.132.xxx.76)저는 다이어트할때 닭가슴살 구워 아주 작게 잘라서 쌈채소 네다섯장씩 겹쳐서 쌈사먹었어요. 씹히는 야채 사이로 어쩌다 느껴지는 고기의 고소한맛 ㅎㅎ
그리고 자신에게 상을 주는 의미로 일주일에 한번 먹고싶은것을 먹었어요. 주말에 한번 삼겹살이나 피자나 등등.. 대신 양을 딱 정해서 접시에 담고 그만큼만 아주 천천히 그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거죠 ㅠㅠㅠㅠ 그러니 폭식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마음속으로는 저에게 말을 걸면서~ 그동안 고생많았지? 이거 먹고 또 기운내서 열심히 해보자~~~ 원글님도 힘내세요^^10. 흠
'11.6.12 8:33 PM (211.245.xxx.203)다이어트 하더라도 탄수화물 꼭 드셔야 합니다. 아침밥 반공기로는 너무 모잘라요.
흰밥이나 빵 같은 GI 높은 종류 말고, GI 낮은 것들로 전체 식이의 최소 50%는 탄수화물로 채워야돼요. 현미(잡곡)밥, 통밀빵, 고구마, 메밀국수, 스파게티, 단호박 등등.. 살 안 찌면서 먹을만한 탄수화물 음식들이 많이 있어요.
탄수화물 너무 적게 먹으면 뇌에서 호르몬 작용을 해서 우울감이 커지고 쉽게 피로해지고 등등..
안 좋은 증상들이 생긴다고 해요.11. ㅇㅇ
'11.6.12 9:50 PM (58.227.xxx.121)전체 칼로리를 줄이더라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율 맞춰서 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 부족하면 생리가 멎기도 해요. 머리도 빠지고요.
살빼려다 건강 해치지는 마세요.12. 오호
'11.6.13 10:47 AM (210.103.xxx.29)저녁 두번 야채만 올리브유 먹다가.3일째
짜증이 나서 초딩한테 몽둥이 들고 덤볐다는.....하루내내 그것때문에 우울
공통적 증상이었군요.
그리곤 아--탄수화물의 힘을 강조하고 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