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님들..임신하셨을 때 영화관 한번도 안 가셨나요??
작성일 : 2011-06-12 17:29:24
1059725
제가 영화보러 극장가는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의사 선생님한테 여쭤보니 초기엔 가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중기에 접어든 지금은 애기가 시끄러운걸 싫어해서 놀라니까 가지말라고 하시네요.
영화관 소리가 굉장히 크잖아요. 특히 IMAX관 음향은 엄청 큰데..
전 트랜스포머 시리즈 극장에서 다섯번 이상 볼 정도로 좋아하는데
이번 트랜스포머3는 극장 가서 보는걸 포기해야하나요?? ㅠ.ㅠ
IP : 115.140.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2 5:35 PM
(175.217.xxx.178)
초기에는 잘 안갔고요. 5, 6개월땐 갔어요. 근데 시끄러운 영화보니 배가 뭉치더군요. 아기가 싫어하는지 그래서 조용한거 봤던 기억이 나요.
2. 포기하세요.....
'11.6.12 6:01 PM
(125.142.xxx.224)
정말 태아와 태교는 너무 신기합니다..
"뭐 그럴 정도 까지..."라고 할정도로 조심하시는게 좋와요..
평범한 우리부부가 태교의 힘으로 영재아들 둘 낳은 경험입니다..
(몇년동안 많은 걸 포기 했지만,아이들 둘다 중딩된 지금 원없이
동네 아짐들과 조조보고,차마시고,가끔 술도 한잔 ㅋㅋㅋ)
3. 조심
'11.6.12 6:11 PM
(121.141.xxx.147)
큰소리는 태아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조금만 참으세요
4. ㅇ
'11.6.12 7:23 PM
(110.13.xxx.156)
저아는 언니는 영화와 뮤직컬 너무 좋아하는데
임신하고 뮤직컬, 영화관에서 살았어요
엄마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해야 한다고
그 언니 아들 작년에 서울대 치대 갔어요 그정도면 영재급이죠?
작은 아들도 특목고 다니고...머리는 유전이지
태교랑 별로 상관 없는것 같은데
5. ㅇ
'11.6.12 10:08 PM
(58.227.xxx.121)
저는 7개월때 컨디션 괜찮길래 한번 갔었는데요..
근데 제 경우는 영화관에 두시간 앉아 있는것 자체가 힘들던데요.
배가 좀 나오니 극장 좌석 각도에 맞춰 그자세 유지하면서 앉아있기가 힘들었어요.
6. ㄴ
'11.6.13 1:04 AM
(116.37.xxx.143)
앉아있는게 좀 힘들 수 있지만..
너무 시끄럽거나 잔인하거나 깜짝깜짝 놀라는 영화가 아니면
애 낳기 전에 많이 보는게 좋다에 한표입니다..
코메디나 잔잔한 드라마나 뭐 등등..
트랜스포머.. 정도면 전 보러 갈 거 같아요..
저도 영화 좋아해서 임신해서도 종종 보러 다녔고..
임신 전에는 더 자주.. 친구랑 약속잡고 어쩌고 기다리기 싫어서
보고 싶은 영화 있으면 혼자 아무 때나 휙- 가서 보고 올 정도였는데요
애낳고 극장 근처도 못가게 되니까 정말 우울하더라구요..
7. 펜
'11.6.13 2:47 AM
(175.196.xxx.107)
전 막달에도 다녔습니다.
엄마가 스트레스 안 받고 즐거운 게 제일 좋은 거죠.
8. 큰애땐안갔고
'11.6.13 10:58 AM
(125.186.xxx.52)
둘째 두줄확인후 젤먼저 한게 콘서트예매였네요 ㅋㅋㅋ
그게 4년전인데 그후로 아직도 못갔다는.. ;;;;
9. 저도
'11.6.13 10:39 PM
(118.91.xxx.104)
참다참다 애낳고나면 몇년 못가지싶어 막달에 한번 다녀왔네요.
담요로 배 칭칭감고 배쓰다듬으며 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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