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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들..임신하셨을 때 영화관 한번도 안 가셨나요??
의사 선생님한테 여쭤보니 초기엔 가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중기에 접어든 지금은 애기가 시끄러운걸 싫어해서 놀라니까 가지말라고 하시네요.
영화관 소리가 굉장히 크잖아요. 특히 IMAX관 음향은 엄청 큰데..
전 트랜스포머 시리즈 극장에서 다섯번 이상 볼 정도로 좋아하는데
이번 트랜스포머3는 극장 가서 보는걸 포기해야하나요?? ㅠ.ㅠ
1. ^^
'11.6.12 5:35 PM (175.217.xxx.178)초기에는 잘 안갔고요. 5, 6개월땐 갔어요. 근데 시끄러운 영화보니 배가 뭉치더군요. 아기가 싫어하는지 그래서 조용한거 봤던 기억이 나요.
2. 포기하세요.....
'11.6.12 6:01 PM (125.142.xxx.224)정말 태아와 태교는 너무 신기합니다..
"뭐 그럴 정도 까지..."라고 할정도로 조심하시는게 좋와요..
평범한 우리부부가 태교의 힘으로 영재아들 둘 낳은 경험입니다..
(몇년동안 많은 걸 포기 했지만,아이들 둘다 중딩된 지금 원없이
동네 아짐들과 조조보고,차마시고,가끔 술도 한잔 ㅋㅋㅋ)3. 조심
'11.6.12 6:11 PM (121.141.xxx.147)큰소리는 태아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조금만 참으세요4. ㅇ
'11.6.12 7:23 PM (110.13.xxx.156)저아는 언니는 영화와 뮤직컬 너무 좋아하는데
임신하고 뮤직컬, 영화관에서 살았어요
엄마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해야 한다고
그 언니 아들 작년에 서울대 치대 갔어요 그정도면 영재급이죠?
작은 아들도 특목고 다니고...머리는 유전이지
태교랑 별로 상관 없는것 같은데5. ㅇ
'11.6.12 10:08 PM (58.227.xxx.121)저는 7개월때 컨디션 괜찮길래 한번 갔었는데요..
근데 제 경우는 영화관에 두시간 앉아 있는것 자체가 힘들던데요.
배가 좀 나오니 극장 좌석 각도에 맞춰 그자세 유지하면서 앉아있기가 힘들었어요.6. ㄴ
'11.6.13 1:04 AM (116.37.xxx.143)앉아있는게 좀 힘들 수 있지만..
너무 시끄럽거나 잔인하거나 깜짝깜짝 놀라는 영화가 아니면
애 낳기 전에 많이 보는게 좋다에 한표입니다..
코메디나 잔잔한 드라마나 뭐 등등..
트랜스포머.. 정도면 전 보러 갈 거 같아요..
저도 영화 좋아해서 임신해서도 종종 보러 다녔고..
임신 전에는 더 자주.. 친구랑 약속잡고 어쩌고 기다리기 싫어서
보고 싶은 영화 있으면 혼자 아무 때나 휙- 가서 보고 올 정도였는데요
애낳고 극장 근처도 못가게 되니까 정말 우울하더라구요..7. 펜
'11.6.13 2:47 AM (175.196.xxx.107)전 막달에도 다녔습니다.
엄마가 스트레스 안 받고 즐거운 게 제일 좋은 거죠.8. 큰애땐안갔고
'11.6.13 10:58 AM (125.186.xxx.52)둘째 두줄확인후 젤먼저 한게 콘서트예매였네요 ㅋㅋㅋ
그게 4년전인데 그후로 아직도 못갔다는.. ;;;;9. 저도
'11.6.13 10:39 PM (118.91.xxx.104)참다참다 애낳고나면 몇년 못가지싶어 막달에 한번 다녀왔네요.
담요로 배 칭칭감고 배쓰다듬으며 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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