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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시위중인 대학생들 보고 어떤 사람이..

뭐라고..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1-06-11 20:21:12
저것들은 시국이 엉망일 때는 고딩들보다 더 잠잠하더니
자기들 등록금 걸린 문제에는 저리 열성적으로 시위를 하네!
미쿡소니 떡검이니 촛불땐 미동도 없더니..
우리 땐 오로지 나라를 위해 데모를 했구먼!

이러네요.
이거..맞는 말인가요? 아닌가요?
IP : 123.213.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1 8:25 PM (175.126.xxx.182)

    원래 사람은 자신이 제일 절박할때 움직이게 되어있는거 아닌가요?
    그걸가지고 이기적이다 뭐다 할수 없는거 같아요...
    저는 97학번인데..
    저들보다는 훨씬 취업도 쉬웠고..
    등록금도 체감하기로 더 쌌던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대학생들 대학교 1학년때부터 취업준비하고 그러는 모습보면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여튼 그렇습니다. 전 이기적이라고 보지않아요..

  • 2.
    '11.6.11 8:26 PM (121.55.xxx.219)

    다 본인들 생각이고 자유 아니겠어요?
    이제야 뭔가 깨달은학생들도 잇을것이고..
    미국쇠고기때는 먹거리에 신경안쓰는 나이대이니까 그럴수도 있었겠죠.
    맞고 안맞고의 문제가 아닌듯...

  • 3. 보통남자
    '11.6.11 8:27 PM (210.106.xxx.37)

    광우병 때 고딩들이 이제 대딩이 되어서 또 촛불을 드는 듯.

  • 4. 이정도도 기특함
    '11.6.11 8:29 PM (125.142.xxx.224)

    원래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의 모순을 깨닫는거 부터 시작되요..

    사회화와 의식 변화는요..

    분명 더 넓은 시야들을 가지게 될겁니다.

    그들을 응원합니다 ^^

  • 5. .
    '11.6.11 8:29 PM (222.251.xxx.187)

    그때 그 촛불 소년.소녀들이 대학생이 되었어요.

  • 6. .
    '11.6.11 8:30 PM (58.121.xxx.122)

    광우병 때 고딩들이 이제 대딩이 되어서 또 촛불을 드는 듯. 222222

  • 7. .
    '11.6.11 8:41 PM (211.47.xxx.141)

    광우병때 고딩들이 이제 대딩되어서 또 촛불을 드는듯 333333
    그 고딩 부모님들 386 세대임, 80년대 짱돌하고 화염병들었던 부모님하고 손잡고 나와서 촛불들던 고딩들 이제 대학다닐 나이임

  • 8. 그러고보니
    '11.6.11 8:45 PM (123.213.xxx.157)

    그러네요. 제가 386인데 우리 아이가 막 대학생이 되었네요.

  • 9. 광장
    '11.6.11 9:35 PM (114.205.xxx.254)

    젊은이들이 사회나 제도에 비판의식이 없으면, 역동적일 수도 없고 그들의 미래는 희망이 없는
    사회나 나라일 겁니다..지금의 일본의 예가 대표적 모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젊었을때는 뭔가 변화를 시도하려는 진보적사상에 심취하게되고,나이가 들면
    현상을 유지하고 안정을 도모하려는 보수주의 성향이 된다고하지요.

    아프리카tv 로 어제 지켜보니까 얘들이 남자얘들은 말하는것도 무슨 여자같고,
    예전에 학생회장 정도되면 참 똑똑하고 말도 좌중을 압도하게끔 잘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똑똑한 얘들이 학생회장 되는게 아니고 그냥 즈그들끼리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것
    같더군요.

    많은 시민들이 그렇게 성원하고,또 역사적으로도 6월 10일은 참 의미있는 날이잖아요..
    대통령 투표권도 없었는데 많은 학생들의 희생으로 6.10 항쟁을 통해서
    직선제를 쟁취해 낸 거잖아요.

    그런데도 행사를 진행하는 내용도 구성도, 사회를 보는 진행자나 참 김빠지게 하더군요.
    6.10에대한 멘트는 고사하고 시대의 모순을 고민하고 아파하며 개선하려는 젊음자체도
    패기도 보이지 않더군요.오로지 구호도 "반값등록금 실행하라"요거 한가지 밖에 없더군요.
    미래의 주인으로서 얼른 생각해도 지금 이슈화 될만한 사안이 조금만 생각해도 산더미 일진데,
    하기야 광우병 촛불때 대학생들 참 어이없었고 그들에게 기대도 않지만,...이런 문제가 내 삶하고
    어떻게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이 되는지..

    여학생들이 오히려 당차고 똑똑하더군요..
    유일하게 여고생이 나와서 말하는 부분하고 서울대 학생회장인가 그 여학생 서울대 법인화문제에 대해서 말하는것만 그래도 귀기울이게 되더군요.
    글쎄요.반값등록금이 그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얘들 하는것 보면 박수만 보낼 수만도
    없더군요.

  • 10. 현재기준
    '11.6.11 10:26 PM (202.79.xxx.59)

    과거에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상관없고, 지금이 중요하죠.

    지금 대학생들은 시위를 하고 있고, 좋아요.

    과거에 오로지 나라를 위해 데모를 했다고 중얼거리면서, 지금 데모하는 젊은이들 까는 그런 사람을 꼰대라고 하죠.

  • 11. ...
    '11.6.11 10:46 PM (218.154.xxx.208)

    들은바로는 등록금투쟁만으로 끝내야지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이슈는
    대학생들 스스로 못하게 하는 분위기인거 같던데요...그래서 별 기대는 ...니들문제야
    니들 알아서 잘 싸워서 잘 해봐라 하고...

  • 12. 흐음,,
    '11.6.12 12:36 AM (211.222.xxx.117)

    그렇죠,, 단지 대딩 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치적인 행위는 금기시되는 것 같아요.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가 짧은 나라다 보니 스스로 시민의식, 주권의식이 희박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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