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홈플러스에 갔다가 금매입하는데가 있길래 이쁘지 않은 18K 목걸이가 하나 있어서
팔아서 용돈 좀 쓸려다가 속을뻔 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오늘 매입가도 다 나오고 하는데 아가씨가 뭘 속일까 싶어서 231000원 주는데로 받아 와서
주차장에 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뭔가 찜찜하더라고요.
금방 다시 가서 중량과 매입가를 적어 달라니 적어 주는데 계산이 이상해서 물었더니
수수료를 10% 공제한 금액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6천원이 틀린다고 하니 그것땜에 따지시냐는 듯이 말하는게 기분나빠서
그럼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래니 그럼 매입안할테니 도로 가져가시라네요.
다시 받아 와서 순금나라에 가서 파니 264000원 쳐 주네요.
나야 얼마 되지 않아서 그렇지만 금을 많이 파시는 분은 손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화가 나서 홈플러스에 가서 따지니 담당직원 보는 앞에서도 눈 착 내리깔고
입으로만 죄송하다고 하네요
아가씨가 그 코너 직원이었으면 안 그랬을텐데 주인이 아버지라는 군요
그러니 그 아버지가 딸에게 고객 속이는 아주 좋은 기술을 가르쳐 주었더군요.
여러분 나같이 멍청하게 속지 마시고 확인 잘 하셔요.
속는 나만 바보될뻔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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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금목걸이 팔았다가 속았습니다.
갈매기 조회수 : 5,488
작성일 : 2011-06-11 20:06:07
IP : 114.202.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홍삼
'11.6.11 8:08 PM (118.219.xxx.47)귀금속 파실땐 여러군데 돌아보는것이 좋아요
2. 동큐
'11.6.11 8:10 PM (122.45.xxx.86)저도 은팔때 홈플러스에서 5만원 준다고 해서 안팔고
그날 이마트 갔더니 7만원으로 계산해 주셔서 홈플러스에 앉아 있는 아가씨가 사기꾼으로 보이더라구요 기분도 나쁘고 ..3. 땡큐
'11.6.11 9:24 PM (218.232.xxx.245)아 그렇군요......
정말 잘 알아두어야겠네요.
집 근처에 홈플러스 있는데........음..........!!!!!!4. ㅇㅇ
'11.6.12 4:34 PM (113.30.xxx.10)그게 홈플러스에서 수수료 떼가는게 많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여러군데 돌아다니고 팔아야겠죠
5. ..
'11.6.12 5:56 PM (119.17.xxx.72)저는 이마트에서 속을뻔 했어요. 암튼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6. 팔은금도다시보자
'11.6.12 6:06 PM (125.180.xxx.163)저는 이마트에서 속았어요.
제가 가져간 금팔찌 순금이 아니라 18k 라더군요. 보증서가 없었어요.
알았다 하고 그냥 팔았어요.
뭔가 찜찜했는데 며칠 뒤에 파바박 전기통하듯 생각이 나더군요.
그거 순금 맞는데...분명 24k 선물 받았던건데 하고요. 완전 바보되었어요.
그리고 큐빅박힌것 갯수 미리 세어보고 가세요. 자기들에 세어보고 중량에서 빼는데
생각보다 많이 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팔찌에 붙은 큐빅이면 팔찌만 중량 재어서 큐빅
무게를 빼야 하는데 제가 가져간 전체 금제품을 올려 놓고 총 중량에서 빼더군요.
그게 속임수였던 같았어요. 그 때 이마트에서 판 것 엄청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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