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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시위 취지는 좋은데 방향이 이상하게 흐르네요...

아로와나맨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1-06-11 18:37:33
등록금 때문에 고생한 사람중 한명으로 시위의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째서 순수한 등록금 문제로 가는게 아니라 반정부, 반국가 투쟁으로 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등록금 시위에서 MB OUT이 왜 나오고, 야당 정치인들이 눈도장 찍으려고 꼬물꼬물 등장하는지...이런 점에서 이번 시위의 진정성은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야당 전당대회도 아닌데 말입니다.
IP : 112.144.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1 6:38 PM (112.186.xxx.108)

    솔직히..반값 등록금 실현 가능성 별로 없어요
    실제로 반값이 되면 국민 세금으로 충당 해야 된다는건데..애네가 대학 졸업하면 또 그 세금을 평생 내야 된다는 거잖아요
    전 저런 반국가투쟁으로 가도 괜찮다고 봐요
    MB 정부가 그동안 정말 국민들을 개똥으로 봤거든요 국민 무서운거 좀 느껴야 되요

  • 2. d
    '11.6.11 6:45 PM (58.227.xxx.31)

    국민세금말고 사학단체법을 개정했으면 좋겠어요.

  • 3. .
    '11.6.11 6:45 PM (222.106.xxx.39)

    반값 들록금 사실 실현되기 힘들지 않나여?? 만약 반값되면 대학은 모든 아이들이 갈지도 모르구 그러면 고학력 으로 인한 쳐러가지 부작용..더 심화될거구.. 그리구 그돈은 어디서 날것인지...차차리 대학마다 감사해서 들록금액수가 타당한자부터 감시해야하지 않나요??듭보잡대학까지 반값으로 국민세금 충당한다다는건 반대에요..

  • 4. Neutronstar
    '11.6.11 7:04 PM (114.206.xxx.219)

    개방형이사제하면 6명이 한통속이 돼서 갈라먹던게 5명 1명 두통속돼서 갈라먹는거 아닌가요? 그게 거기서 거기... 사학법개정도 현실적인 대책은 안돼요

  • 5. .
    '11.6.11 8:35 PM (124.55.xxx.195)

    순진하시네요
    뭐든지 그냥 그 모토 그대로가 없어요
    레임덕과 퇴진이 목적이죠

  • 6. 뭐가 문제?
    '11.6.11 9:49 PM (112.144.xxx.32)

    이명박 공약중 하나가 반값등록금인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결국 공약 남발하고, 대학생들 ( 그당시 뉴라이트 경로로 학생회장들 단체 여행가고 뭔가 음밀한 거래가 있었죠! ) 꼬셔서 대통되었는데, 대통된지 임기말이 다가오는 지금까지 해온일의 결과를 봐서 .... 대학생들이 현실에 눈을 뜨고 거짓공약 남발한 일에 대해 투쟁으로 가는게 당연한 절차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대학생들 촛불드는것 아주 당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주 어둡지 않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응원합니다.

  • 7. 괘안아요
    '11.6.11 10:47 PM (175.252.xxx.201)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면 채증장비 끄고 백골단 몰려와서 대가리 뽀개버림 됩니다.
    미국식으로 엄격하게 조졌으면 좋겠서요.

  • 8. 손학규
    '11.6.11 11:17 PM (112.150.xxx.134)

    대표의 태생의 한계입니다
    몇칠전까지 저소득층만 반갑으로 하자고 합리적인 방향제시 하드니 이제 좌파 표을

    계산했는지 좌충수를 두고 있네요
    시위참석 묻는 투표에서 y,k,e 3개 대학은 부결되고 숙대만 가결 학생들고 수긍 못하는

    반값을.. 이슈와를 원하는 정치인들이 구경만 하다 수저 올려논거 맞습니다

  • 9. *
    '11.6.12 12:25 AM (222.112.xxx.166)

    수저 올려놓은 거라도 등록금 문제에 대해 정치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다면 그래도 성공하는 거죠.
    정치인들이 뼛속 가치관까지 모두 순수한 지사가 되기를 원하는 건 너무 나이브한 생각 아닌가요?
    그리고 이놈 저놈 다 똑같다는 소리도 듣기 싫네요.
    공약 내걸었다가 오리발 내미는 정당과 집회에 한번 오기라도 하는 정당이 어떻게 똑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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