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더운날 달달하고 시원한 에이드의 세계 강추!!
겨울엔 달큰한 차가 혀에 달라붙어서 별로일 때가 있는데,
땀이 삐질삐질나고 허기질 때는 살짝 단 음료도 좋으네요.
1) 유자 에이드
유자청 + 탄산수
유자청을 뜨신 물 조금 넣고 우린 다음에 탄산수랑 섞어도 좋고, 아예 냄비에 한사발 끓여서 시원하게 식혀서 섞어도 괜찮더라구요.
2) 레몬 에이드
레몬즙짜서 꿀 조금 넣고 역시 탄산수
3) 모히토
요즘 핫한 칵테일이죠~ 카페베네에서 어이없이 비싸게 팜;;
설탕+라임쥬스+럼+민트잎 으깸+토닉 워터나 탄산수+얼음 간 것, 생라임 듬뿍 넣으면 좋겠지만, 없음 없는대루~
(딱히 계량을 하지 않고, 맛보면서 취향껏 해 먹었어요)
여름 밤 해질 무렵, 테라스에서 시원한 체크무늬 테이블보를 깔고 곡선이 멋진 저그에 모히토를 가득 담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유리잔에 콸콸 따라요. (우..우산 같은 건 절대 꼽으면 안 됨 ㅋㅋ) 내 앞엔 멋진 남성이~~~ 그를 그윽하게 바라보면서 건배~면 조...좋겠지만
밥하기 귀찮아 동방생과 칙힌 시켜먹은 뒤 소화시킬겸 제조해서 어질러진 방구석에서 82하면서 홀짝이는 게 현실.
쫌! 옆으로 좀 가라. 덥다.
1. ㅎㅎㅎ
'11.6.11 6:04 PM (121.151.xxx.155)저는 원두커피에 얼음띄운 냉커피가 최고인것같아요^^
2. 깍뚜기
'11.6.11 6:06 PM (122.46.xxx.130)맞다. 아이스커피가 빠졌네요.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여름엔 아이스커피.
진하면서도 균형잡힌 신맛 원두로 아이스커피 해먹으면 좋지라~3. ..
'11.6.11 6:13 PM (121.148.xxx.128)깎뚜기님이 알려주신거는 재료가 없는지라
냉동실에 몽땅 쟁겨놓은 딸기로 쉐이크
휘리릭 갈아서
하다 보니
딸기쉐이크가 제일 쉬워요.4. ...
'11.6.11 6:16 PM (124.48.xxx.211)탄산수는 인체에 괜찮은 존재인가요?
5. ww
'11.6.11 6:18 PM (221.141.xxx.162)진토닉 응용 칵테일인데요 집에 있는 매실주+탄산수 샤워후에 이거 한잔.. 달콤하고 톡쏘는
나른함.. 진짜 최곱니다6. jk
'11.6.11 6:30 PM (115.138.xxx.67)본인은 요새 냉동 블루베리를 냉동실에 쟁여놓고 우유와 함께 갈아마시고 있다능~~~~~~~~~~~~
탄산류는 안좋아해서리 패스.......7. ww
'11.6.11 6:39 PM (221.141.xxx.162)초정리 탄산수도 인공탄산수예요?
8. 홍시
'11.6.11 7:23 PM (211.246.xxx.204)유자에이드 마시고 싶어지네요.
한여름에 먹는 홍시쥬스도 맛있어요.9. 매실에이드
'11.6.11 9:58 PM (117.53.xxx.31)친구 집에서 매실맛사이다 마시고 와서 아이가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달라길래
그 댁에 전화했더니 그냥 사이다 좀 따라내고 매실 내키는만큼 넣는다고요.10. 레모네이드
'11.6.11 11:40 PM (220.87.xxx.12)깍두기님 글을 읽을때마다 참 맛깔나게 잘 쓰시는 분이구나..란 생각을 해봐요.
지금도 이 글 읽고 있으면서 새콤달콤한 에이드 한 잔 하는 기분? ㅎㅎ
시~~~~원한 레모네이드 한 잔 마시면 원이 없겠네요.11. 저는
'11.6.12 10:27 AM (123.108.xxx.121)유기농 매실액에 토닉워터 섞어요
사이다넣음 뒷맛이 안 깔끔해요12. 쓸개코
'11.6.13 2:20 PM (122.36.xxx.13)집에 있는 유자로 해봐야겠어요~ 맛있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