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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거의 내쫒겼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조회수 : 10,611
작성일 : 2011-06-11 17:32:01
4월달에 성형외과에 상담 하러 몇군데 다녀왔어요.

인터넷에 블로그에 엄청 선전하는 병원에 예약을 했는데 대표원장님이 상담이 안된다고 ..

다른 원장님께 상담받으라고 해서 맘먹고 간김에 상담을 했는데 들어온지 얼마안됐다는 원장이(나중에 전화로 경력 물어봤어요) 너무 설명을 못해주는거예요.

그냥 책에 있는것 읽는 식으로 수술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너무 너무 아마추어 느낌이 나서 정말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수술할곳 설명 대충하고 질문할것 없냐기에 어색해서

"팔자 주름 어떻게 하면 될까요?"  (원래 할 수술은 눈부위고 나이가 드니 팔자가 턱까지(^^) 내려와 그냥 물어봄)

" 필러로 해요"

"자가 지방으로도 많이 한다는데 어떤가요?"

"여기는 필러로 해요"

"자가지방이 좀 더오래가고 몇번 맞으면 생착율이 오래간다는데"

"그럼 마음데로 하세요"

저는 제가 뭐 잘못했나 하고 순간 기가 죽었어요.

"더 질문할것 있어요?

"아니요ㅜㅜ"

그 원장이 나가고  실장이 다시 비용등 얘기해주는데 제가 하도 기분이 안좋아서

나-"권 원장님이 제가 * 대표원장님께 상담 받고 싶어한다는것 아시나요?"

"아니요.. 왜요"

나-"아니 기분이 좀 안좋으신것 같아서요"

집이 서울도 아니고 힘들게 압구정에 간거라 실장에게 부탁 부탁을 했어요.

나-"대표원장님 수술 끝나기까지 기다렸다가 잠시 얼굴만 보여드리면 안되나요? 정말 오기 힘들어서요.

그래도 수술 받고 싶은 원장님 말씀도 듣고 해야 될것 같아서요"

하니 절대 안된다고

"다 똑같은 설명인데 왜그러세요? 이해가 안가네요?"

나-" 아까 말씀 드렸지만 수술 받고 싶은 분께 설명 듣고 결정해야 할것 같아서요"

아주 이상하다고 정말 이해안된다는 얘기를 몇번이나 들었는지 몰라요.

나-"그럼 제가 하는 수술 사진으로 볼 수 있나요?"

"아뇨, 지금은 컴퓨터가 문제 있어서 볼 수 없어요"



너무 길게 주저리 썼는데 계속 이해가 안된다고 저를 정말 이상한 사람으로 보던지.

휴가때 수술해야 해서 대표원장님께 상담 예약하고  며칠전에 다시 상담  받으러 갔네요.

대표 원장님 인상도 좋으시고 편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4월에 상담했던 이상한 원장하고는 정말 상담 내용과 분위기가 너무 달랐어요.

대표원장님과 상담하고 실장이 다시 들어왔는데 다시 비아냥 거리는 웃음으로

"저번하고 상담이 다르셨어요?"

"네 너무 설명 잘 들었어요. 많이 달랐어요. 너무 상담 잘 받았어요."

"그럼 수술은 언제 하실거예요?"

"실장님 정말 죄송하지만 내일 결정해서 전화하고 예약금 계좌로 넣어드릴께요."

"정말 이상하시네요. 상담을 두번이나 받고. 우리는 상담료도 안받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막 화를 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는건데 힘들게 하는 수술이라 한군데만 더 상담받고 결정하려구요. 여기가 좋긴한데... 정말 죄송해요.결정 얼른해서 연락 드릴께요"

"됐어요. 아무튼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그게 아니라고 거의 사정 사정을 했네요.. 바보같이

또 그렇게 쫒기듯 기분 나쁘게 아무말도 못하고 나와버렸네요.

그 실장은 나이가 30이나 됐나? 나는 40초반인데 정말 제가 바보같았어요.

대표원장까지 마음에 안들었으면 모르겠는데 여기서 하고 싶다고 거의 결정한 상태였거든요.

거기서 수술 하고 싶어도 그 실장 너무 너무 보기 싫어서

그리고 그 실장이라는 사람도 저를 다시 보고 싶지 않을텐데..

제가 그렇게 이해가 안될짓을 했나요?

정말 이상한 사람되서 너무 찜찜하고 화 한번 못내고 미친 사람 된것 같아 너무 불쾌해서 여쭤볼려구요.

--------------------------------------------------------------------------------------------제가 하려는 수술 밑에 댓글에 적긴 했는데요.

제가 눈밑이 밑으로 파여서 피곤해보이고 조금 있는 지방이 불균형이라 웃으면 눈밑이 예쁘게 애교가 없고 울퉁 불퉁해서요.

수술은 눈밑 지방 재배치와 나이가 있어 피부가 쳐져서 눈 뒤에 절개해서 근육 올리는 수술입니다 (듀얼하안검, 외안각고정술, 지방 재배치 이런명칭으로 말하더라구요)

아예 눈밑에 지방이 많으면 재배치하면 효과가 너무 좋던데 전 나이가 들면서 눈 주위에 지방이 갈수록 빠진답니다.

눈두덩이도 쏙 들어가구요. (어릴땐 눈두덩이가 지방이 있어서 싫었는데.)

나이가 40대초반이라 피부처짐도 있고 눈밑에 지방이 많지 않고 불균형하게 있어서 재배치하기도 지방이 적당하지는 안을것 같아요.

눈과 앞광대사이가 지방이 없어 꺼져보여 피곤해보이는데 이런 제 눈 구조상 그리 많이 효과를 못볼것 같은 느낌입니다.(여러군데 병원상담내용상)

동네 성형외과 가니 원장님이 눈밑을 싹 절개해서 피부절개하고 재배치 해야하니 나이상 지금 하기는 아깝다고 몇년있다 오라고 그 대신 팔자주름이 더 급한것 같다고 (ㅜㅜ)했었어요.

그런데 눈밑꺼짐이 심해지면서 피곤하냐 몸이 안좋냐는말을 매번듣고 저도 거울보면서 속상하고 사진을 찍어도 눈밑이 / 식으로 꺼져있어 인상이 너무 안좋으니 신경이 많이 쓰여 수술 안하기가 힘듭니다.


여기 압구정동 성형외과에서도 듀얼하안검 수술하고 눈밑과 앞광대 꺼진 부위는 자가 미세 지방주입을 하자고 하시는데 뭘 하나 더 한다는게 여러가지로 힘들고 신경쓰여서요.

예쁘게 성형해서 나온 연예인들 보면 부러워하면서 어찌보면 간단할 수 있는 이런 수술 하면서 이리도 고민합니다.


IP : 121.190.xxx.14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사가
    '11.6.11 5:42 PM (166.104.xxx.65)

    잘되니 배가 불렀나봅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꼼꼼히 따져보고 하지요.
    이상한점 하나도 없는데요.
    성형외과의 경우 의사도 아니면서 상담실장이 어쩌고 저쩌고 나서면서 가격 협상까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경우는 화날만하네요.
    수술하시고 대표자인 원장님한테 컴플레인 하세요~저 상담실장 태도 때문에 수술 안할뻔했다면서..

  • 2. 제가 이상한건가요?
    '11.6.11 5:46 PM (121.190.xxx.142)

    지금도 화가 안풀리고 마음이 찜찜 답답 그 공간에서는 제가 을이라 그렇게 이상하고 이해가 안된다고 계속 다그치니 정말 제가 이상한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구요.
    다른 성형외과는 얼마인데 현금이면 얼마라고 깍아도 주고 하는데 현금으로 하면 좀 더 저렴하게 안되냐고 하니 얼굴이 딱 굳어지면서 똑같다고 더 이상 말도 못하게 했어요.
    상담 다녀본 병원중 제일 비쌌구요. 이거 뭐 같지도 않은 실장이라는 사람때문에 이렇게 기분나쁘고 고민하게 되서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요.

  • 3. 아무리
    '11.6.11 5:54 PM (166.104.xxx.65)

    상담 실장이 성형외과 영업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수입을 늘려도
    엄연히 병원에 고용된 사람이잖아요.
    고객에게 저렇게 하면 안되죠. 원장님께 컴플레인 확실히 하고,
    기분이 영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4. 에궁
    '11.6.11 6:01 PM (125.187.xxx.194)

    정말 배가 불렀군요..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말하진 않을진데..상담실장이..
    그 의사도 믿음이 안가고..꼭 거기서 해야할 이유가 없다면
    거기서 하지마세요..수술하고도 당분간 계속 다녀야 하는데.
    내돈주고 편치 않을것 같은데요..

  • 5. 글쎄요
    '11.6.11 6:05 PM (211.187.xxx.70)

    올리신 글로만 봐서는 이상하거나 잘못한 일 없으신듯 한데요..
    수술에 대해 불안해 하시고 아직 마음의 결정이 안 서신듯 해요
    그런데 한번 하면 돌이킬수 없는게 성형인데 충분히 생각하시는게 옳지 않나요?
    그리고 환자한테 믿음을 주고 안심 시키는 것도 의사나 병원이 해야 될 일 아닌가요?
    어느 병원인지 모르겠지만 고객 서비스가 잘되어 있는거 같지는 않군요

  • 6. ..
    '11.6.11 6:20 PM (175.127.xxx.228)

    두번씩이나 상담을 하시고, 그것도 꼭 대표원장과 상담을 해야겠다..
    하신 다음에 예약날도 안잡으니 상담실장이 짜증이 났나 보네요. 그리고 원글님을 좀 만만하게 봤나봐요. 그렇지 않다면 까다로운 손님이라고 해도 저렇게 말하기 쉽지 않거든요.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없어요. 성형인데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7. jk
    '11.6.11 6:32 PM (115.138.xxx.67)

    실장이 저렇게 말하는건 좀 오버죠

    상담받고 안할수도 있는거고 그렇다 하더라도 화내거나 별로 신경쓸 필요는 없는거죠
    그거야 환자의 사정이고 고객의 사정이고

    시술을 하는 입장에서는 필러정도는 정말 가벼운 아무것도 아닌 고민할 필요도 없고 가격도 저렴한 시술이겠지만
    시술을 받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으니
    실장이 저렇게까지 오버해서 반응할 필요는 없죠

  • 8. 원글
    '11.6.11 6:40 PM (121.190.xxx.142)

    모든분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 수술은 다른것이고 팔자주름은 그냥 사이드로 물어본거구요.
    제가 나이가 있는데도 성격이 너무 굽신거리고 겸손(ㅜ)해 보이려는게 단점이예요.
    학부모 모임에 나가도 남들은 자랑도 많이 하더만 저는 항상 없다 부족하다 못낫다 자꾸 저와 아이와 남편을 좀 깍는 편이고 어색한게 싫어서 크게 웃고 크게 행동하고 아뭏든 누구를 만나고 오던지 많이 오버 하는 편이라 집에오면 정말 진이 빠지는 스타일입니다.
    성형외과에서도 그렇게 나오면 좀 화도 내고 하면 좋을텐데 살 살 웃으면서 굽신 거리며 당황했지 뭐예요.
    윗분 말씀데로 절 무시한게 맞는것 같아요.
    잘 싸우지도 못하고 남한테 화내고 나쁜 말 하려면 말 더듬고 빨라지고 눈물까지 흘리는 철없는 아줌마입니다.
    정말 바보같네요.
    어떻게 고치지요?

  • 9. 무슨
    '11.6.11 6:50 PM (14.52.xxx.162)

    상황인지 알겠어요,
    상담료 안 받는 병원이니 자기네 시간 뺐기는거 싫을수도 있지요,
    병원은 서비스정신 많이 부족하고 무례한거 맞아요,
    근데 원글님도 그런 성향 고치시는게 좋아요,저 아는 아줌마도 지금 계속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면서 제 진을 다 빼놨거든요,
    자꾸 물어보고 뭐 결정못하고 사람 진빼는 사람 분명 있어요,,고치시는게 좋아요

  • 10. 병원
    '11.6.11 6:52 PM (218.155.xxx.145)

    인터넷이나 블로그에서 엄청 선전하는 성형외과라 .....저라면 거기서 하고싶지 않네요

  • 11. 12
    '11.6.11 7:08 PM (218.49.xxx.170)

    성형이나 피부과 상담실장들 대개 다 그렇게 싸가지 없고
    상담하고 바로 결재안하면 꾸사리주고 안하무인으로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더 많은 상담하셔서 좋은곳으로 하세요.

  • 12. 12
    '11.6.11 7:11 PM (218.49.xxx.170)

    제대로 설명안하는걸, 대충 알아듣고 해버렸다 결과 안좋으면
    누가 책임지겠어요. 게다가 중요한 얼굴인데,
    충분한 상담과 설명이 있어야하지요.
    주위에 대충 말하고 못알아들으면 사람 진뺀다는둥, 같은 말 반복하게 한다는둥
    하는 사람있는데...내가 니 머리속 들어갔다 온것도 아니고 대충 말한걸
    어떻게 너랑 똑같이 생각하냐?..하고 반문하고 싶어요.

  • 13. KMA
    '11.6.11 7:27 PM (112.169.xxx.203)

    컴플레인 하세요~ 제 동생도 유명한 성형외과 가서, 그 경우는 선생이랑 상담하다 너무 기분 나빠서 항의하고 왔대요. 요즘 의사들이 별로 의사 같지도 않은데.. 완전 돈버는데 혈안만 된듯

  • 14. ..
    '11.6.11 7:28 PM (114.205.xxx.254)

    지나친 겸손은 상대에게 비굴해 보일 수도 있어요.
    내돈 주고 더군다나 얼굴에 관한 성형인데 그 정도 안 물어보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서비스업이고 손님인데 그렇게 무례하게 굴다니,당당하게 궁금한건 물어보고 오히려
    그렇게 나왔다면 한마디 해주지 그랬어요. 내 돈 주고 할거면서 그런 대접 받나요..

  • 15. 선전병원 비추
    '11.6.11 7:39 PM (14.43.xxx.176)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의사쌤에게 연결을 시켜, 수술 라인을 풀가동하고 싶었는데
    스케줄 빡빡한 대표원장쌤을 원하니까 기분 나빴나 봅니다.
    마트에거 가전제품 고를 때, 자기들 권하는 마진 많이 남는 제품을 거절하면 틱틱거리는 것 처럼요.

    보통은 상담 받았으니 다짜고짜 수술 날 잡으라고 떠다밀지는 않습니다. 중대차한 문제니까 고객이 결심을 할 여유를 주고, 마음이 결정되면 다시 찾아달라고 친절빵긋 권유합니다. 상담기록이 있으니까 나중에 전화예약만 하면 일사천리 진행되고, 고객의 결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니까 부담가지지 말라고 합니다.

    저도 전에 성형외과에서 마침 시간 되는 의사쌤한테 상담받았는데, 질문 몇개 했더니 심드렁하게 "그럼 그러시던가요" 대답하더군요. 미의식이 없는데 성형외과 의사를 하자니 힘드신가 보다 생각 들었어요. 이 얼굴에 어떤 시술을 하면 좋아지겠다, 이 호박은 여기에 줄을 그으면 수박 비슷하게 보이겠구나 하는 의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 16. 원글
    '11.6.11 8:02 PM (121.190.xxx.142)

    똑똑치 못한 제가 잘못입니다.
    그런데 잘 모르니 광고나 선전 많이 한곳을 가게 되는데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17. 주위에
    '11.6.11 8:10 PM (14.52.xxx.162)

    수술한분 없으세요??
    광고때리는 곳 저는 좀 못미덥던데요,
    요즘 성형한 사람 하도 많아서 조금만 알아보면 될것 같은데,,저런 병원 별로 신용 안가요

  • 18. ㅎㅇ
    '11.6.11 8:15 PM (121.169.xxx.133)

    고객 입장에서는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는거고.. 병원입장에서는 피곤한 고객으로 생각하는거네요.. 사실 정확히는 병원 입장에서는 자기네한테 돈을 주는 사람이 고객인거니까요...
    원글님 서비스 좋은 곳으로 가심은 어떠신지..

  • 19. 원글
    '11.6.11 9:55 PM (121.190.xxx.142)

    감사드려요.
    원장님은 좋으셨거든요.
    다른 직원들과는 얘기를 못해봐서 모르겠고 실장하고 이런 일이 생겼어요.
    제가 눈밑이 밑으로 파여서 피곤해보이고 조금 있는 지방이 불균형이라 웃으면 눈밑이 예쁘게 애교가 없고 울퉁 불퉁해서요.
    수술은 눈밑 재배치와 나이가 있어 피부가 쳐져서 눈 뒤에 절개해서 근육 올리는 수술입니다.
    여러분들 조언들 너무 감사한데 병원 추천도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 20. 도대체
    '11.6.11 10:53 PM (1.226.xxx.44)

    도대체 거기가 어디요?
    정말 이해불가인 곳이구먼요.
    상담받고 결정하냐 마냐는 백프로 고객 의견이지, 원 미틴....

  • 21. 저도 그런 경험
    '11.6.12 10:25 AM (14.32.xxx.155)

    있는데, 전 치아교정이었거든요.
    성형도 신중해야 하지만, 치아교정도 이게 보통 일인가요.
    나이가 있으니 이런 저런 신경쓰이는게 많고, 인상까지도 완전히 바뀌는 판에..
    암튼, 원글님 정말 마음 상처받으셨겠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그 병원 상담실장이 병원은 결정했나 모르겠다 하면서 안부 카드가 왔었어요.
    제 이름 부분만 도려내고 버렸습니다.

  • 22.
    '11.6.12 10:45 AM (124.55.xxx.133)

    성형수술을 그렇게 굽신거리면서 해야하나요?
    그리고 전 성형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 그런데 성형수술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간단하게 생각하는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 생각보담 너무 많습니다.
    의료사고 관련업무를 연구하는 곳에 있어 너무 끔찍한 사고들을 많이 봐놔서 전 피부과도 안갑니다...자연 그대로의 얼굴이 좋아요..

  • 23. .
    '11.6.12 10:45 AM (122.34.xxx.74)

    수술 할 의사보다 실장이 더 불친절하고 거만한거네요.저런 사람들은 상대편이 착해보인다 싶을수록 더 건방지게 나오는거니..아니다 싶을때 그자리에서 큰소리 좀 쳐줘야 움찔이라도 해요.로비에 손님들 있을테니 좀 무식해뵈더라도 한바탕 바른소리 쏴주고 대표원장한테 곧바로 직원태도 엉망이라고 표현 확실히 해주면 지들 영업 방해 될까봐서라도 다음부터는 좀 조심하겠지요.그런데서 얼굴 맡기고 수술 하기도 그러니 다른 병원 찾아가면 되는거구요.

  • 24. 쳇쳇 실장..
    '11.6.12 10:59 AM (116.41.xxx.205)

    요즘 그런 잘나가는 강남 성형외과 치과들 실장 연봉 엄청 높은거 아세요??
    진짜 잘나가면 억대까지도 본다더군요,,, 솔직히 성형같은경우는 의사도 의사지만 실장역할이 엄청 중요하쟎아요.,,
    거기가서 실장 밥값 잘 못하는것 같다고 원장님한테 말하세욧..
    그 여자떔에 진짜 잘하는곳인데 피할필요도 없을것이고,,, 저도 원긂님같은 성격이라 감정이입 막되네요...
    저도 그래요...그래서 요즘은 쓸데없이 백화점같은데 점원이 말걸떄 웃지않을려고 노력중 ㅋㅋㅋ
    근데요 사람들이 진짜 약해보이면 더 함부로 구는 경향이 있긴 있는것 같아요,.

  • 25. 별~~
    '11.6.12 12:24 PM (59.16.xxx.136)

    그병원 홈피 없나요?
    거기다 항의글 올려 놓아 보세요.
    그냥 지나가긴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니까요.
    그리고 병원 다른 곳도 상담 받아 보시고요.
    맘 편하게 수술하셔야지 내 돈주고 하면서 불편한 맘 갖고는 스트레스네요.

  • 26. ㅎㅎ
    '11.6.12 12:53 PM (72.53.xxx.109)

    혹시...그 불친절 하단 사람 권ㅈㄷ 원장님...아닌가요? ㅇㄷㅇ 성형외과 가셧나요?
    권ㅈㄷ 원장님 스타일이 워낙..좀...독불장군에다 불친절 하다는 얘기들이 잇어서...
    성예사 한번 가입 하셔서 정보 잘 알아보세요

  • 27. ...
    '11.6.12 4:41 PM (112.151.xxx.114)

    그 병원이 유명한 게 마케팅의 힘인지 수술의 힘인지
    잘 살펴보고 결정하세요.
    성형외과 이상한 곳 넘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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