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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타실때 향수 좀 제발 뿌리고 타지 마세요 ㅠ..

향수좀 제발..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11-06-11 16:18:28
3시간 거리 고속버스 타고 가는데 뒷자리 아줌마 향수 냄새때문에 멀미 제대로 했습니다..
닫힌 공간에서 향수냄새는 살인무기.. 정말 가서 한대 때려 주고 싶었어요..

올라올때는 기차... 수원역에서 한무리의 아가씨들이 탔는데 정말 진동을 해서 서울역까지의 약 20분간 또 괴로워 하다가 결국은 카페칸으로 피신했다가 내렸어요..

IP : 27.35.xxx.25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6.11 4:19 PM (112.186.xxx.108)

    맞아요..전 진짜 향수 냄새 조금만 독한거 맡아도 두통이 오는 체질이라..
    본인들은 모를까요..자기 향수 냄새가 그리 독하다는걸요..
    은은한 냄새는 정말 옆사람까지 기분 좋게 하지만..독하고 달달한 향은 구역질 나요

  • 2. .
    '11.6.11 4:22 PM (58.143.xxx.81)

    저두 향수 질색,
    요즘도 향수 뿌리는 사람이 다 있군요,

  • 3. ㄹㄹㄹㄹ
    '11.6.11 4:27 PM (124.52.xxx.147)

    저도 정말 머리 아퍼요. 특히 엘리베이터 안.

  • 4. .
    '11.6.11 4:32 PM (120.142.xxx.131)

    저도 밤늦게 고속버스 탔다가 버스 내에서 향수 뿌려대는 두 여자분 때문에
    토할 뻔 한 적이 있어요. ㅜ_ㅜ
    그 때는 기사아저씨가 막 뭐라고 하셔서 좀 위안이 됐다는~

  • 5. 원글이에요..
    '11.6.11 4:38 PM (27.35.xxx.252)

    전 뒷자리 그 여자에게 들으라고 누가 고속버스 타면서 향수뿌리고 타나고 개념없는 사람이라고 혼자말 하듯 한소리 했는데 모르는척 창밖 보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제 앞자리 아저씨는 욕하더군요.. x8어쩌구저쩌구.. ㅠ..

    아.. 그 향이 다시 코근처에서 나는듯 싶어요.. 머리 아파요..

  • 6. 시내버스
    '11.6.11 4:40 PM (183.98.xxx.193)

    ***번 버스 타고 출근하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전 아침마다 남편 말리다가 지칩니다.결벽에 가까운 남편은 샤워하고 새옷입고도 나가서 땀나서 냄새날 것에 대비해 향수로 2차샤워를 하고 나갑니다.
    배웅하는 1분동안도 미치겠습니다.

  • 7. 12
    '11.6.11 4:41 PM (218.49.xxx.170)

    전 지독한 땀냄새보다는 향수냄새가 낫던데 ㅎㅎ
    계속 맡다보면 냄새에 적응돼서 희미해지던데,,,
    엄청 뿌렸나보네요 ㅎ

  • 8. df
    '11.6.11 4:42 PM (175.112.xxx.223)

    어우 진짜.. 듣기만해도 멀미나요 ㅠㅠ

  • 9. 동감
    '11.6.11 4:55 PM (211.117.xxx.119)

    우리 아파트 같은라인에 여자도 향수엄청뿌리고 엘리베이터 타요..진짜 얼마나 지독한지?..옷차림도 주부맞나싶고...한50대정도 된것 같던데 저눈에는 그리 추해보이더군요..

  • 10. 정말
    '11.6.11 5:00 PM (125.187.xxx.65)

    요즘처럼 습기많고 더운 철 엘리베이터 타다
    향수 독하게 뿌린 사람과 잘못 만나면
    구역질하고 질식할 것 같아 죽겠더이다....ㅜㅜ
    진짜 끔찍해요.....

  • 11. ㅇㄹ
    '11.6.11 5:04 PM (175.112.xxx.223)

    그러고보니 울엄마도 심해.... 머리가 아픔..

  • 12. .
    '11.6.11 5:32 PM (125.139.xxx.209)

    엘리베이터에 타면서 부부가 뿌리고 바르는 17층 인간들~ 정말 미치겠어요

  • 13. 향수가
    '11.6.11 5:51 PM (211.223.xxx.11)

    뿌린다고 다 좋아할 거란 착각을 많이 하는 듯.
    싫어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걸요.
    아주 개미 눈물만큼이나 뿌리면 모를까 칙-칙하면서 두번 이상
    대놓고 뿌리고 나가면 남에게 두통유발자로 돌변한다는 걸 좀 알아야할텐데...

  • 14. ...
    '11.6.11 6:09 PM (125.152.xxx.92)

    은은한 향.........은 좋던데....

    너무 쎈 건.....정말 골 아프긴 해요.

  • 15. .
    '11.6.11 6:23 PM (110.14.xxx.164)

    우리 정서상 향수 안뿌리는게 좋더군요
    더구나 막힌 공간에서는요
    원래 향수 많이 쓰는 외국도 아니고 우린 향수냄새에 민감하거든요

  • 16. 전에
    '11.6.11 6:43 PM (14.47.xxx.20)

    어느분이 향수는 누굴위해 뿌리는 거냐고 하셔서 생각해봤는데
    정말 누굴 위해 뿌리는걸까요?
    나에게서 좋은향 나지? 라는 심리로 뿌리는걸까요?
    내코에 좋은 향 느끼려고 뿌리는 걸까요?

  • 17. 엘리베이터
    '11.6.11 6:58 PM (222.239.xxx.44)

    그분이 내리고 나서도 ㅠㅠ
    그나마 내리고 나서 타는 사람은 복받은거임...
    같이 타고 가면 숨이 턱 막힙니다.
    뿌리는 사람은 이미 그향에 익숙해져서 좀 과하게 뿌려야 향기가 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18. 죄송해요...
    '11.6.11 7:01 PM (220.76.xxx.108)

    저에요, 요즘도 향수 뿌리는 뇨자... ㅠㅠ

    아침에 나갈 때 한 번만 펌프질하지만
    출근길에 엘리베이터 같이 타신 분들, 냄새 맡으실 것 같아요.

    향수 뿌리는 거. 자기만족 맞아요.
    귀걸이 하고, 메이크업 하듯 향수도 그날 그날 분위기에 따라 바꾸어 뿌려요.

    해외 생활 하면서 몸에서 마늘, 간장 냄새 날까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향수 안 뿌리면 꼭 옷 입다가 마무리를 안 지은 것 같아서 그냥 나갈 수가 없어요.
    저한테 향수는 그냥, 패션이고 습관이에요.

    저는 조심한다고 신경써서 뿌리는데
    은은하게 한다고 하지만, 제 코는 향에 이미 익숙해져서.. 다른 분들은 어쩐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독한 섬유유연제 냄새나 페브리즈 냄새 풍기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봐요. 향수 뿌리면 개념 없는지도 몰랐어요. ㅠㅠ

  • 19. 23
    '11.6.11 7:24 PM (218.49.xxx.170)

    향수의 나라, 프랑스 가니까 길거리에서 여기저기 향수냄새 나서 좋던데
    썩은냄새, 땀냄새, 담배냄새 나는 사람들보단 백배 더 낫더라고요 ㅎ
    제 개인적인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ㅎㅎㅎ

  • 20. ...
    '11.6.11 7:25 PM (222.233.xxx.161)

    좀전에 엘리베이터 그 작은 공간에 누가 향수를 들입다 부엇는지
    냄새가 장난아니더군요 얼마나 뿌려댔길래 그정도일지..

  • 21. 홍삼
    '11.6.11 8:26 PM (118.219.xxx.47)

    피해다니세요.
    향수 진한 냄새 정말 싫어...

  • 22.
    '11.6.11 9:02 PM (118.220.xxx.159)

    화장품 냄새도 싫어요
    향수는 으~~~~

  • 23. --;;
    '11.6.11 10:06 PM (118.91.xxx.154)

    출근길에 향수좀 뿌려대지 말고...뿌리더라고 좀 날라가고 난 잔향은 은은하던뎁..
    전날 뿌려놓던가..아님...나가기전에 뿌리던가....전 아줌마들의 그 짙은 화장품 냄새도 미치겠어요...주로 향없는 화장품이나 비누등만 써서 그런지...샴푸냄새도 어떤땐 역할때가 있고.
    본인은 모르나봐요...

  • 24. 저도..
    '11.6.11 11:32 PM (114.205.xxx.63)

    저도 아이 학습지 방문샘이 향수를 진하게 뿌려서 안좋더라구요...
    가시고 나서도 진하게 남는 여운...안좋아요

  • 25. 본인이..
    '11.6.12 12:03 AM (114.200.xxx.81)

    본인이 느껴지지 못할 정도가 맞는데요,
    자기가 느껴질 정도로 뿌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 코에 안나면 향기가 다 달아났나 싶은가봐요..

    그냥 살짝, 아주 살짝 목 뒤에만 뿌려도 냄새 왕창 나니까 걱정 붙들어매도 되는데..

    그리고 저는 후각이 예민하지 않은데 코가 예민해서 저절로 그 냄새가 코 점막을 찔러서
    바로 재채기를 크게 해버려요. 그러고 싶지 않은데 그냥 왕창 재채기를 하게 되요.

  • 26. 머리
    '11.6.12 1:02 AM (220.70.xxx.199)

    머리부터 띵~해지고 코가 먹먹해지고 나중에는 멀미까지..진짜 버스같이 막힌데서 향수 뒤집어 쓴 사람들 제가 샤워기로 샤워시켜주고 싶어요

  • 27. ㅋㅋ
    '11.6.12 9:21 AM (58.143.xxx.46)

    예전에 회사 이사 한분이 어찌나 진향 향의 향수인지 로션인지 몰라도 하여튼 그 향만 느끼면 바로
    이사님 이렇게 각인될 정도였는데 하루는 출근하는데 빈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고 올라가는데 그 안의 묻어있는 향은 "나! ㅇㅇ 이사야." 이랬죠. 회사에 도착해서 이사님 방금 출근하셨죠? 그랬더니 무쟈게 좋아하면서 어떻게 알았어? 이러시더군요.ㅋㅋㅋ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향을 남기셨더군요. 그랬더니 쳇!! 그러셨다는~~~ 사실 은은한 향은 괜찮은데 유난히 진한 향의 향수를 들이 부은 듯한 그런 것은 오히려 민폐인 것 같아요.

  • 28. 이기적
    '11.6.12 3:47 PM (115.139.xxx.44)

    자기만족을 위해서 뿌리신다는 분들... 이기적인거예요.
    엘레베이터안에서 맡을경우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싶은 충동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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