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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상 남편한테 말하세요??

침묵이 金?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1-06-11 15:05:15
애초에 너무 낮게 시작한 것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좀 많이 올랐는데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에요.음홧홧홧!!

그런데 이럴때도 고민이 생기는데
남편한테 말않하고 비자금으로 숨겨놓을까요?
아님 말하고 지금까지 붓고 있는 적금에 더 붙일까요?
돈이 있어도 제가 헤프게 쓰는 쪽은 아니지만
그냥 아무도 모르게 투자를 하든 다른 통장에 적금을 하든
제 맘대로 해보는 건 어떨까.....이런 생각을 하다가
그래도 이 계통에 나보다는 좀 나은 남편한테 그냥 맡길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만일 제가 따로 관리를 한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여러분의 답변에 미리 감사드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IP : 116.38.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봐가면서
    '11.6.11 3:25 PM (61.78.xxx.102)

    얼씨구나 하고 돈쓸 궁리하는 남편이라면 역시 숨기시고 조용히 모으시는 게 나을 것이고,
    평소 못번다고 구박하는 남편이었다면 오픈하는 게 나으실 거고,
    좋으신 분이라면 그냥 솔직히 말하시는 게 어떨까요?

    여기서야 비자금으로 굴리라는 게 대세일 수 있지만, 나중에 남편의 비자금을 알았을 때 매우 속상할 것 같아서 저는 다 오픈하는 편입니다. 돈 허투루 쓰지 않는 남편에, 과소비 안하는(?) 아내라고 생각하거든요.....

  • 2. 6월
    '11.6.11 3:27 PM (211.237.xxx.51)

    남편분이 연봉인상 됐는데 부인에게 숨기면 어떨꺼 같아요...
    특별한 경우(부인 연봉 믿고 일을 저지른다던지..하는)가 아니면
    부부간엔 당연히 서로 오픈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 3. 깍뚜기
    '11.6.11 3:27 PM (122.46.xxx.130)

    역지사지하셔야지요.

  • 4. ㅋㅋ
    '11.6.11 3:37 PM (112.186.xxx.108)

    나같음 말 안해 ㅋㅋㅋㅋㅋ
    결혼한 친구들이 딴 주머니는 하나 차는게 좋다고 저한테 충고 ? 하던데요 ㅋㅋ

  • 5. 못됐다..
    '11.6.11 5:15 PM (116.120.xxx.110)

    세상에서 비자금 가져야 한다고 설파(?)하는 여자들이 제일 불쌍하고 못돼보입니다.
    그렇게 믿지 못하고 불안한 남편이랑 사나..싶어서요.

    외벌이 해도 벌어오는 돈은 가족 공용의 돈이고,
    맞벌이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연봉 오른거 남편한테 숨기고 꿍치고 싶으면
    남편 벌어오는 돈으로 밥도 먹지 마세요.

    진짜 못돼고 이중적인 여자들 많군요.
    저런게 똑똑한 거라고 서로 가르치고, 나중에 딸한테도 그리 가르치고,
    아들한테는 여자가 딴주머니 안찼나 감시 잘하라고 가르치겠지요?
    딱 자기 수준대로 사는거죠.

  • 6. .
    '11.6.11 9:22 PM (112.222.xxx.228)

    이럴거면 왜 결혼하셨는지..
    진지하게 질문하시니 조금 어이가 없네요

  • 7. .
    '11.6.11 9:59 PM (123.123.xxx.181)

    생각보다 많이 올라 기쁘기도 하고
    82쿡에서 비자금을 만들어라는 글 하도 많이 봐서 질문하시는건 같은데요 뭘.
    이 계통에 원글님보다 나은 남편이라고 하셨는데, 돈 허투루 쓸 남편은 같지 않네요.
    앞에 못됐다.. 님이 좀 직설적으로 얘기하셔서 그렇지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돼요.
    알려주시고 같이 기뻐하세요.

  • 8. 원글님이
    '11.6.12 2:06 AM (64.180.xxx.182)

    남편의 입장이라면 어떤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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