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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빠가 친아들이 생기자 그렇게 달라지더랍니다.
어릴 때부터 아는 아이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만났는데, 이상하게 애착이 가서 계속 연락하고 지낸 아이입니다.
여덟 살 때 아이가 갑자기 지방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소식이 끊겼었는데,
다 커서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찾았습니다.
엄마가 이혼을 하면서 아들을 데리고 지방으로 이주하여 연락을 못 하게 하셔서 끊겼었다고,
이제 본인이 다 커서 샘을 만나게 된 거지만, 엄마한텐 어떻게 말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고 하는데 대답을 못 했습니다.
아빠가 잘못 해서 이혼한 거고 엄마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걸 알지만,
아빠는 엄마한텐 잘못 했어도 아들은 소중히 여기면서 잘 해 주려고 해 왔기에 그 관계가 단절되진 않았었답니다.
이혼후 일 년만에 엄마는 좋은 남자를 만나 재혼을 했고,
재혼할 때까지 그 아저씨였던 지금의 새아빠는 그렇게 아이에게 잘 해 주면서 엄마의 환심을 샀고,
아이도 어른들이 하는대로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그냥 좋은 아저씨고 좋은 새아빠가 될 걸로 믿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재혼후에 새아빠는 이 아들을 거슬려 하면서 시시콜콜 트집을 잡고 아들로 품질 못 했다고 하네요.
그로 하여 아이도 많이 방황을 했고 힘들었지만,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버텨내려 애써왔대요.
새아빠가 어떻게 괴롭게 했는지 말하고 털어내었으면 싶었는데, 굳이 묻지 않아도 말하더군요, 처음으로 얘기한다면서 울면서....
야자 끝나고 집에 오면 시간이 늦을 수 밖에 없는데, 그 시간에 씻으면 물소리 난다고 배워 먹지 못 했다고 화내고,
밤참 먹고 자려고 하면 집안에 냄새 풍기게 그 시간에 라면 끓인다고 호통치고,
심지어 땀난 얼굴 세수할 때도 물소리 날까 봐 졸졸 흐르게 틀어놓고 손으로 받아서 간신히 씻었다고,
머리가 그 꼴이 뭐냐고 (길지도 않고 적당하던데 스포츠형으로 깎으라고)
키가 큰 아이라 자세가 약간 어깨 구부정이 되는데 그 꼴도 보기 싫다고,
그리고 일거수 일투족을 지적하며 그게 다 엄마가 잘못 가르쳐서 그런 거라고 엄마랑 싸워서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그래도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관계가 호전될 기대를 하게 했었는데,
엄마가 새아빠와 사이에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그 아이가 태어나니 완전 찬밥에 눈에 가시 취급을 하더랍니다.
그렇게 힘들고 낳아준 아빠가 경제 사정이 좋아서 (엄마랑 새아빠랑 살면서도 아이에게 들어가는 교육비 양육비는 아빠가 다 보냈답니다)
아빠랑 방학이면 해외여행을 보름 이상 다녀오고 시간을 보냈다고 하길래,
그럼 아예 아빠집으로 옮기지 그랬냐고 (아빠는 재혼 안 하셨을 때) 하니,
엄마가 너 없으면 안 된다고 하시니 그럴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지금은 대학 입학하여 서울에 와서 아빠집에서 살게 됐는데,
아빠가 삼 년 전에 재혼을 하셔서 이제 새엄마랑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터라
고난의 연속이구나 싶어요.
이혼이 많아지고 재혼도 재혼 가정의 새가족과 관계도 많아지고,
어른들이야 선택을 하고 책임진다는 개념이지만,
아이들은 그것도 아니고 따라가야 하는 입장인데 그 배려도 못 해주는 성숙하지 못 한 인간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속이 너무 상해요.
1. 솔직히
'11.6.11 12:48 PM (58.120.xxx.243)인지 상정일듯 합니다.
내가 낳은 아이도 미워 죽겠을때가 많은데..
남의 아이잖아요.
물런 그럼 안되지만..인간의 마음이란게 원래 그렇죠.
처음엔 미워서 구박시작이지만..또 더 나쁜 인간마음..전 인간이 좀 사악한 면이 있다고 믿어요.
구박하다보면 그 강도가 세어지지요.
엄마가 막아줘야하지만 또 그게 잘 되지 않죠.
저런일들 때문에 이혼 못하겠다 싶기도 해요.전 애가 많아요.2. ,,,,,,,
'11.6.11 12:51 PM (216.40.xxx.155)수컷 사자들이...영토확장을 할때 제일먼저 하는게 다른 수컷 사자의 새끼들부터 제거하는일 이랍니다.
남의 새끼들은 생존 경쟁자일 뿐이거든요.
사람이라고 뭐 크게 다르겠어요?.. 자기자식이니 참고 기르는거고, 남의 자식은 작은일도 밉게 보이고, 다른 남자 사이에 낳은 아이를 자기가 부양해서 먹여 살리니 더 심통나고 그렇죠.
이래저래 아이있는 재혼이 그래서 힘들답니다. 제주변에..각자 아이데리고 재혼한 경우 보면,
좋게 끝난 경우가 별로 없네요.3. ....
'11.6.11 12:52 PM (72.213.xxx.138)그런데, 사실 검색해 보심 아버지가 첫애와 둘째 차별하는 얘기 참 많아요. 딱히 핏줄 보다는...
그게 내 자식이고 아니고가 아니라 보다 어린 아이한테 더 관대한 태도이고 첫애에게는 모범을
보여라 기대감도 크고 그 무엇이 있는 거 같아요.
자식 데리고 재혼한 재혼남도 제 자식들 보다 새로 태어난 아기한테 더 잘해줘서
원 자식들은 찬밥신세 됬다는 얘기도 많잖아요.
멀리 갈 필요없이 똑같이 자기 배로 낳은 엄마들도 첫째, 둘째 다르게 대해요.
그러니 부모 노릇하기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겠지만요.4. ㅇ
'11.6.11 12:53 PM (125.186.xxx.168)1년 안에 재혼은 너무 성급한거 같네요. 대부분 아이들 크길 기다렸다 하시던데.
5. 샬랄라
'11.6.11 12:53 PM (116.124.xxx.189)그래서 입양은 아무나 못하는 것인가 봅니다.
차인표 신애라 참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6. 저기요..
'11.6.11 12:59 PM (112.185.xxx.182)친아들에게도 그리 하는 남자들 많습니다.
딸에겐 안 그러는데 유독 아들에게 그러더군요.
그리고 제 동생의 경우는
정말 큰애는 줏어온 자식, 둘째는 지자식인것처럼 어린애를 편애하더군요.
세째가 태어나자.. 둘째가 다시 줏어온 자식이 되었습니다.
제아이의 경우는 제가슴에 손을 얹고 정말 공평하게 처리하려고 매번 노력합니다만
딸은 제가 공평하다고 하는 반면에 아들은 항상 엄마가 누나를 편애한다고 말합니다.
엄마가 자기만 미워한다고 그럽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딸은 대범한 성격인 반면에 아들은 날카로우며 피해의식이 강합니다)
반면에 남편이랑 시어머니는 제가 아들을 편애한다고 난리구요.
제가 말씀드리는 요점은..
그 지인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잘 못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라
인간은 완벽하지 못 하고 사람을 대하는데에 누구나 다 완벽하고 공평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기르면서 스스로 배우고 터득하여 둘째나 세째때에는 태도가 많이 달라집니다. 부모의 나이에따라 아이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다르기도 하구요/
(20대에 낳은 아이에 대한 태도와, 30대에 낳은 아이에 대한 태도, 그리고 40대에 낳은 아이에 대한 태도는 확연히 다릅니다.)
물론 그분이 받으신 상처도 크겠지만
양아버지의 그 모든 태도가 단순히 친아버지가 아니었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들을 길러보면 그나마 조금은 아시게 되겠지만 말입니다.7. ..
'11.6.11 1:02 PM (115.41.xxx.10)내 자식이어도 하는 짓마다 미운 넘 있어요.
8. ..
'11.6.11 1:12 PM (119.69.xxx.22)내 자식인데 미운거랑.. 내 아이가 아니라서 미운건.. 많이 달라요..
먼저 고민하는 글에는 좋은 댓글만 달렸지만........9. -_-
'11.6.11 1:19 PM (220.86.xxx.73)내 자식을 차별하는것과 내가 들인 아이를 차별하는 것은
아이들 입장에선 천지차이입니다.
세상엔 자기 자식도 다 다르게 대하는데... 이건 그냥 사례일뿐입니다
남의 영역에 있는 아이라고 인식되는 순간 대하는것은 정말
차가울 수 있구요. 그건 그 사람의 잘못은 아닙니다. 노력하는 것일 뿐..10. scup
'11.6.11 1:20 PM (221.138.xxx.87)저기요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큰오빠가 스물 넘은 아들형제를 두셨는데, 아이들 어릴 때 차별을 엄청 심하게 했습니다.
작은조카가 혼자 놀다 울기만 해도 큰조카를 혼내는데 정말 보기 힘들 정도였어요.
나중에야 시행착오였다고 인정하더군요.
20대 젊은 아빠일 땐 실수가 많았지만, 30대 나이든 아빠가 되고 보니 아 이건 아니구나 싶었겠지요.11. **
'11.6.11 1:22 PM (125.143.xxx.207)저위에님 차라리 공개적으로 입양한아이는 오히려 낫지않나요
12. ..
'11.6.11 1:35 PM (112.186.xxx.108)저희 엄마도 오빠랑 저 엄청 차별하셨어요
오빠는 진짜 모든걸 다 누리면서 컸고 전 그런 오빠한테 치여 살았죠
전 딸인데도 어릴때 오빠옷 다 물려 입어서 사람들이 아들만 둘인줄 알았어요
친자식도 이렇게 차별하는데..
남의 자식을 차별 안한다는거 자체가 ...가식인거 같은데요13. 재혼가정
'11.6.11 1:37 PM (110.47.xxx.62)대부분 그 상황이 있을 법한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들이시군요.
전 씻는 것도 먹는 것도 혼날 일인가 싶고 글에는 차마 못 썼지만 인간이 그럴 수 있나 싶게 모멸감주고 심하게 해서 참 덜 되어 먹은 인간이다 했었는데...
나이 서른 여섯이면 많은 나이 아니지만 적은 나이 아니고 지금은 46 되었는데,
자기 자식 낳은 지 9년이나 지났으면 처음 새끼 생겨서 애틋하고 좋은 마음과 별개로 자기가 품어줄 아이라는 생각은 가져야 정상이라고 생가했어요.
친아빠가 계속 관심가져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방 소도시에 살면서도 서울에 좋다고 부러워 하는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시키고 한 것이
새아빠랑 사이에 보이지 않는 걸림돌이 된 것 같다고도 하던데,
그것도 참 밴댕이 속이구나 싶었거든요.14. ㅇ
'11.6.11 2:07 PM (125.186.xxx.168)덜되어먹은 인간은 맞구요. 그입장에 처하면 우리들도 어떨지 모르죠. 그런 갈등이 있었다면, 엄마가 어떻게 정리를 좀 했어야 했다고봄..
15. ...
'11.6.11 2:46 PM (118.46.xxx.91)자기 자식 낳기 전부터 구박했다니 새아버지라는 사람 됨됨이가 별로 였던 것 같구요.
엄마가 좀 더 현명했어야한다고 봐요.
그리고 친아버지여도 저런 사람 있어요.
제 아버지도 그런 사람이었구요....16. ,,
'11.6.11 3:14 PM (110.14.xxx.164)어느쪽으로 가도 새엄마 새아빠에겐 그 아이가 달갑진 않겠지요
빨리 커서 독립하는게 낫겠어요17. 참..
'11.6.11 3:56 PM (210.123.xxx.244)그 남학생의 입장이 안쓰럽네요.
어릴때부터 마음고생하면서 자랐는데
이제 대학생이 되어 친아빠랑 지내려고 하는데
또 새엄마라.. 딱해보여요.
그래도 이제 성인이고 하니 지혜롭게 대처해야죠.
친자식들도 성인이되면 부모하고의 관계가 소홀해지니
새아빠든 새엄마든 이제 감정적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고 싶네요18. 꽃
'11.6.11 7:33 PM (123.213.xxx.157)마음이 참 아프네요.
사실 저도 자식 키우면서 가끔씩 내 자식이라도 막 미울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나도 모르게 "어휴~남의 자식은 도대체 어떻게 키우나" 이랬거든요.
하지만 인간이 제대로 되었다면 데리고 온 자식이라도
끈끈한 원시적인 사랑은 못주더라도 바르게 양육할 책임은 느껴야지요.
그 아이 새아빠는 의붓자식까지 보듬고 살 깜냥이 안되는데
재혼을 해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네요.19. 우울하시니까
'11.6.11 8:36 PM (124.195.xxx.67)이번엔 해피엔딩을 들려드릴께요
능력있는 돌싱녀가
연하남을 만났습니다.
능력은 그녀만 못하지만 집안이 좋은 남자이고
집안에서는 하도 기가 막히니
오, 저애가 무슨 마음의 상처가 있어서 이렇게 괴상한 선택을 한걸까
자책도 하다가
그냥 모르는 척해서
결국 절연 비슷하게 둘은 결혼했습니다.
이 얘기는 한참 오래전 얘기고요
아이를 데리고 결혼한 부부는 잘 살았는데
사춘기 초입의 사내아이가 좀 마음에 걸렸답니다.
부자는 잘 지냈지만
엄마에게 못하는 말 아빠에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겉도는 것 같기도 하고
이삼십년전만 해도 사춘기 뭐 이런게 그렇게 이해받는 시점은 아니고요
둘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늦동이가 생겼고
아내는 아이를 낳았습니다.
시가와는 이미 그런대로 왕래하고 잘 지내고
아빠가 자기 자식이 없는터라
시어른들은 그래도 저 녀석(의붓아들)이 나중에 제애비 제삿이라도 챙겨주련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빠가 출산을 반대했었습니다.
어쨌든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가 아빠와 형의 단단한 거멀못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겉돌던 형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아우를 굉장히 이뻐해서
형때문에 동생 버릇 버린다 소리 들을만큼 끼고 돌았고
아이 어버지는
제아이를 낳고 나서야
비로서 어버이된 마음으로 아이가 보이더랍니다.
예전에는
참 이상한 애네, 그냥 원래 저런가
하던것이
애가 애지 어리니까 이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하지
애가 어린데도 기특하지
뭐 이렇게요
지금은 형이 결혼하고
동생은 건실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부부도 잘 살고 있고요
드문 예기는 하죠20. ;
'11.6.11 10:26 PM (123.123.xxx.181)이혼 1년만에 재혼한 친엄마,
원래 인간성이 덜된 새아빠.
애만 불쌍하네요.21. 이런말
'11.6.11 11:15 PM (113.59.xxx.203)이런말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애가 있는데 이혼이나 사별한 경우는
그냥 혼자사는게 나을것같아요.아님 재혼하더라도 애를 낳지말던가
남겨진 첫번째 애는 너무 상처도 되고 인생도 가엾고 그래요.
오늘 그런 비슷한경우 봤는데 애낳고 재혼하는거 그것도 남겨진
애한테는 분명히 죄짓는거 맞더라구요.
남들이야 당연히 머라고 할자격없지만 그 남겨진 애의 인생은
참 가엾었어요.그 남기진 아이의 인생이 참으로 슬펐어요.22. 222
'11.6.12 2:09 AM (64.180.xxx.182)저는 아이를 키워본 입장은 못되고,
또 결혼하여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부분에 공감하네요.
222
제가 말씀드리는 요점은..
그 지인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잘 못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라
인간은 완벽하지 못 하고 사람을 대하는데에 누구나 다 완벽하고 공평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기르면서 스스로 배우고 터득하여 둘째나 세째때에는 태도가 많이 달라집니다. 부모의 나이에따라 아이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다르기도 하구요/
(20대에 낳은 아이에 대한 태도와, 30대에 낳은 아이에 대한 태도, 그리고 40대에 낳은 아이에 대한 태도는 확연히 다릅니다.)
물론 그분이 받으신 상처도 크겠지만
양아버지의 그 모든 태도가 단순히 친아버지가 아니었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2223. 내참
'11.6.12 3:23 AM (124.55.xxx.133)이런 글에도 그런 새아빠를 옹호하는 여편네들 많군요,,,
대체 여기 82는 뭡니까...세상의 불편한 진실들에 대해선 무슨 민주투사처럼 난리를 떨면서 이런 상황은 아주 관대하게 뭐나 되는거처럼 잘난척들은...
그 새아빠란 인간이 그 아이에게 한 행동이 그럼 정상적인거란 말입니까? 내속에 난 아이도 미워죽겠는데 어쩌구 하는 데 그런 심정이랑 이렇게 교묘하게 학대하는 거랑 같단 말이요?
여기서도 툭하면 이혼하니 마니 난리들 떠는데 이런 경우 보면서 반면교사하시지들,,,,,
하긴 이혼하면서 자식 안맡으려고 여기저기 떠넘기는 인간들도 천지라던데....쯧쯧24. 어이없네
'11.6.12 10:36 AM (180.182.xxx.181)친자식도 미운 넘은 차별하는데 남의 자식은 오죽하냐구요?
82 보다보면 정말 못되먹은 생각들 뻔뻔하게 버젓이 드러내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그게 인간으로서 할 소립니까?
세상에는 친자식 공평히 잘 해주고 재혼해서 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도 성의껏 잘 키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얘기 나오면 득달같이 그럼 그렇지, 원래 인간이란 다 그래 하면서 신나게 떠들어대는 사람들 아주 꼴 같잖습니다.25. 어이 없네요
'11.6.12 11:47 AM (110.8.xxx.175)그러게요,,새아빠가 인간이하인데,,,내자식도 미운데가 왜 나오나요? (정말 자기자식이 미우면 당연하게 아니고 본인한테 문제있는거예요..치료받으시길;;;)
그런놈하고 재혼한 그여자가 아이한테 참 큰 죄를 지었네요.자기아들이 어떤 대접을 받느지 모를만큼 둔한 친엄마라니;;;
정말 부모자격증 주고 아이낳게했으면 좋겠어요..자기자식 학대하는데도 그런남자랑 또 아이낳고 살고 싶을까요??26. 친어머니
'11.6.12 11:53 AM (220.116.xxx.10)애가 힘들어 하면, 친아빠한테 보내주지... 저게 모래요? 완전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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