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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세명인 엄마

푸념한줄 조회수 : 10,222
작성일 : 2011-06-11 11:42:17
치우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IP : 1.245.xxx.11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1 11:43 AM (58.122.xxx.247)

    다큰딸도 있는 나도 그렇다 ㅠㅠ

  • 2. 아들2
    '11.6.11 11:46 AM (210.103.xxx.39)

    남편 포함 남자셋
    치우는 사람 저도 나뿐

    집에 잘 있질 않아요..
    항상 밖으로만 돌죠..
    안보면 스트레스 줄어듬..ㅎㅎ

  • 3. .
    '11.6.11 11:48 AM (110.13.xxx.156)

    딸많은 집도 그래요
    근데 딸이 있는집은 의식적으로 안시키는집 수두룩해요. 공주처럼 키워야 한다고
    오죽하면 저희 옆집 아줌마는 딸결혼했는데 결혼때부터 자기딸은 청소랑 밥못한다고
    옆집으로 이사오라 해서 딸이 전업인데 4년째 청소 밥해주는 집도 있어요

  • 4. ...
    '11.6.11 11:48 AM (58.233.xxx.249)

    딸있는 울집도 저만 치워요^^

  • 5. 딸만 세명인 엄마
    '11.6.11 11:49 AM (119.67.xxx.4)

    저도 저만 치워요~ ㅠㅠㅠㅠ

  • 6. ..
    '11.6.11 11:50 AM (125.139.xxx.209)

    님, 저랑 만나요. 저희집 아들 셋, 남편인데 아, 정말 주말엔 미치겠어요
    골병들어가고 있어요

  • 7. 나도
    '11.6.11 11:51 AM (180.67.xxx.228)

    아들만셋.......
    요즘 머리를 좀 써서
    칭찬스티커발부하면서 시켜먹고있어요

  • 8. 저도
    '11.6.11 11:52 AM (183.107.xxx.162)

    아들만 셋
    이제는 저도 안치웁니다.
    사람사는 집이 이럴수도 있다는걸 보여주려고요.

  • 9. ...
    '11.6.11 11:52 AM (175.193.xxx.110)

    아들만 셋..ㅋㅋ 저는 딸만둘인데 한애는 워낙 꼼꼼하고 한애는 쓰레기 산으로 만들고..
    분담해서 무조건 시키세요..

  • 10. ...
    '11.6.11 11:53 AM (175.194.xxx.21)

    직업 창출을 위한 현명한 처사다.
    미래엔 도우미란 직업이 각광 받을 것이라 예감한다.

    모두들 바람직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ㅠ.ㅜ

  • 11. 딸만 셋
    '11.6.11 11:57 AM (121.148.xxx.128)

    딸셋에 남편,,
    치우는 것은 저혼자입니다.
    어떤날은 침대위에 있는 것들 모두 걷어서 비닐봉지에 담아 현관에 내놓고
    찾아다가 정리시킵니다.

  • 12. 과거
    '11.6.11 12:02 PM (61.79.xxx.52)

    딸 셋,아들 하나..
    것도 과년한 딸들..
    그래도 엄마 혼자 다 치웠습니다. 예전에..엄마 밑에 살때..
    지금은 제가 치웁니다. 그러나 제가 시키니 가족이 다 하게 되네요.

  • 13. 아들 둘
    '11.6.11 12:03 PM (122.34.xxx.200)

    치우는 사람많습니다

    저 식기세척기돌리려하면 작은아들이 방방마다 거실마다 컵이나 접시 모아옵니다
    빨래돌리고 나면 베란다까지 큰아들이 빨래감 날라다주고요
    전 거실만 청소기돌립니다 각자자기방은 소형청소기나 1000냥빗자루로 해결
    소리한번지르면 방방마다 이불털어 침대위에 가지런히 ...
    이불턴날만 청소기 밀어줌...

    간단해요
    어릴땐소리지르구요
    초딩고학년되면 살살달래구요
    중딩되면 핸드폰요금제로 혐박도하구요
    손목아프다고 엄살도 많이 피우구요
    반드시 하고나면 무지무지(*1000)칭찬해줍니다

    공주라서 행복해요 하구요

    애들에겐 세뇌시킵니다
    이담에 혼자살때 대비해서 연습해둬야해 ...
    유학도가고 직장기숙사도 갈지모르는데 그때엄마가따라갈순없잖아

  • 14. ..
    '11.6.11 12:04 PM (119.196.xxx.80)

    치우는거 시키세요 아들이든 딸이든 ㅎㅎ
    나중에 결혼하면 후회해요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아예 아들 방 안들어간 일인...

  • 15. ..
    '11.6.11 12:06 PM (112.185.xxx.182)

    딸하나 아들하나 남편하나..

    딸 - 현관부터 동선을 유추할 수 있음. 쓰레기통 옆의 식기건조기위에 쓰레기를 올려놓는 이해불가능 성격의 소유자.
    아들 - 현관부터 큰방까지 저놈이 멀 먹었는지 유추가능..내방엔 들어오지 말란 말이다!!!
    남편 - 입으로 떠드는 걸 손으로 실천했으면 우리나라는 벌써 통일 됐음.

    해결책

    아들.딸 = 다 치우기전엔 컴퓨터, 닌텐도, pmp 사용불가
    남편 - 손으로 안하는 건 주둥이로도 하지 말라고 수시로 질러 줌
    주말 - 딸 - 청소기, 아들 - 증기밀대, 남편 - 욕실, 본인 - 부엌 분담 청소

    but..
    저것들 반드시 기숙사로 보내서 탈출하고야 말겠음..

  • 16. oops
    '11.6.11 12:08 PM (220.73.xxx.145)

    혼자 사는 나...

    어질르는 사람도 치우는 사람도 없다...

  • 17. 뜨아,,
    '11.6.11 12:08 PM (211.222.xxx.117)

    이렇게 임팩트 있는 한줄 글은 오랜만이다. -_-a

  • 18. 딸1딸2
    '11.6.11 12:09 PM (58.122.xxx.54)

    딸둘인 저는
    딸1은 얘기하면 도와주지만 말안하면 치우는 법없고,
    딸2는 눈에 보이면 치워줍니다.
    그래서 딸2가 고맙습니다~

  • 19. ..
    '11.6.11 12:10 PM (123.215.xxx.16)

    아들만 하나~
    셋이서 같이 치웁니다
    설겆이,분리수거,본인방 청소,마른빨래겆어개서제자리가져다두기,갖은심부름..
    교육!!!

  • 20. 원글상관없이
    '11.6.11 12:15 PM (211.237.xxx.51)

    너무 든든하실듯...큰아들 세명 집에 있으면 강도가 와도 안무서울듯 ㅋㅋ

  • 21. 저도
    '11.6.11 12:17 PM (114.253.xxx.161)

    큰애 기숙사 보냈고
    작은애도 기필코 기숙사 보낼 예정임다 꼬옥~!

  • 22. 울 집도
    '11.6.11 12:18 PM (125.186.xxx.131)

    치우는 저 혼자 뿐 =_= 딸이 있어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저 아는 분은 아들만 다섯인데...그 집은 완전 군기 팍 잡혔더군요^^;; 엄마가 아들 다섯 키우다 보니, 완전 군대 상사 됐어요. 아들들이 엄마에게 꼼짝 못해서 웃음 났어요^^

  • 23. ...
    '11.6.11 12:25 PM (222.233.xxx.161)

    울집도 저만 치워요
    딸둘에 남편 암것도 하는거 없어요...

  • 24. ㅎㅎㅎ
    '11.6.11 12:32 PM (222.99.xxx.104)

    울집은 저도 안 치워서
    이사가기 직전 집입니다.

  • 25. ..
    '11.6.11 12:33 PM (112.185.xxx.182)

    기숙사 보낸님들 부럽습니다..
    전 내년에 딸부터 시험치기 시작니다. 떨어지면 목을 잡고 흔들지 싶습니다!

  • 26. .....
    '11.6.11 12:35 PM (119.69.xxx.55)

    우리집은 저도 안치우고 사네요 ㅋㅋㅋㅋ

  • 27. 딸만 둘인 엄마
    '11.6.11 12:35 PM (1.225.xxx.126)

    치우는 사람은 나밖에 없음 ㅠㅠㅠㅠㅠㅠㅠ

  • 28. 에효
    '11.6.11 12:36 PM (121.151.xxx.155)

    울집은 딸만있는집도 아닌데도 저만 치웁니다
    울집은 딸보다 아들이 더 잘치웁니다
    그냥 이제 포기하고삽니다
    잔소리하기도 싫습니다^^

  • 29. 그냥
    '11.6.11 12:52 PM (58.120.xxx.243)

    주말을 치워버리고 싶다.

  • 30. ..
    '11.6.11 12:56 PM (114.203.xxx.5)

    울 집도 남편포한 아들만 셋 ㅎㅎ
    근데 안 치워도 뭐라고 하지 않아서 다행..
    그냥 나 혼자 좀 치워야하는거 아닌가 하고 고민하다가 대충 ㅋㅋㅋ

  • 31. ㅋㅋㅋㅋ
    '11.6.11 1:08 PM (115.41.xxx.10)

    심히 공감 ㅋㅋㅋㅋㅋㅋㅋ

  • 32. 치워도
    '11.6.11 1:09 PM (112.222.xxx.218)

    표시도 안나여,,
    딸도 시켜야겠네여..
    딸은안시켰는데..7세

    6세아들은 빨래널때 털어달라고했더니
    이젠아주제법잘도와줍니다..
    게임할때빼고여
    엄마이거하고도와줄게..이럼서
    ㅋㅋㅋ

  • 33. 남편은 청소중
    '11.6.11 1:10 PM (183.102.xxx.63)

    대청소를 부탁했더니
    미술 좋아하는 아들 방을 다 뒤집어놔서
    지금 아들까지 방에 앉아 종이들을 정리해서 버리고있어요.

    남편이 집안일을 도와주는 건 좋은데
    어찌나 질문이 많은지.. 귀찮아요.
    차라리 제가 하는 게 나은 것같기도 합니다.

  • 34. 우리집은
    '11.6.11 1:29 PM (120.50.xxx.170)

    아무도 안치운다
    남편은 치운다 입으로...

  • 35. plumtea
    '11.6.11 1:50 PM (122.32.xxx.11)

    애들 내보내고 청소하다 물 마시러 잠깐 정수기 옆에 왔다가 정수기옆에 꽂힌 아이폰을 켜고 봅니다.

    딱 방금 1분전쯤 느낀 저의 감정이네요. 저희집은 딸1+아들2의 조합. 거기에 자신을 아들 하나로 봐달라고 대놓고 말하는 남편이라는 작자 하나 추가.

    여기서 키를 하나 얻어갑니다. ㅋㅋㅋ 기숙형 학교 괜찮네요. 남편은 오데로 보내야하나요.

  • 36. 남매
    '11.6.11 1:53 PM (125.152.xxx.173)

    마찬가지.....

  • 37. 아들 둘인
    '11.6.11 2:10 PM (119.196.xxx.27)

    저도 주말 온식구가 집에 있는날엔 같이 기다랗게 누워 티비나 보고 지내요.
    월요일이 되어 가족들이 나가면 그때부터 열심히 집안일 하지요.

  • 38. ..
    '11.6.11 2:15 PM (175.114.xxx.13)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교육이 최고...

  • 39. 우리집은
    '11.6.11 2:31 PM (121.124.xxx.153)

    딸이 더하다

  • 40. .
    '11.6.11 4:00 PM (110.14.xxx.151)

    우리집도 남자 셋. 치우는 사람 저밖에 없었는데 입양해왔어요. 로봇청소기. 혼자 열심히 절 도와줍니다.

  • 41.
    '11.6.11 4:30 PM (183.98.xxx.193)

    거기에 내가 원하지 않은 개까지 있다..ㅠ.ㅠ

  • 42. 공감백배ㅠㅠ
    '11.6.11 5:49 PM (118.220.xxx.36)

    그냥 주말을 치워버리고 싶다. 2222222222222222222222222

  • 43. 우리는
    '11.6.11 5:52 PM (124.48.xxx.211)

    각자방은 각자가 한다...
    20대 딸 초6딸 남편은 남편서재..
    난 침실 내서재 거실 부엌...화장실3개...그래도 힘들다...

  • 44. ..
    '11.6.11 7:12 PM (110.12.xxx.70)

    혼자 치우며 성질부리다 청소도구가 성한게 없다.
    손목 무릎 골병들었다.
    이제 대충 산다.

  • 45. 아들둘맘
    '11.6.11 7:18 PM (123.213.xxx.157)

    전 아들 둘인데 제가 청소를 싫어해서리 어릴적부터
    청소기 밀고 밀대 미는 습관을 들여줬더랬어요^^
    큰아들넘 대학교 1학년인데 여름방학 계획 세우면서
    첫째, 매일 청소기를 민다. 요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동안 지가 기숙사 생활하느라고 엄마가 힘들었을 거라면서...ㅋㅋ
    고2인 작은 아들넘은 아무래도 면제해줘야 할듯.
    저 전업주부...ㅠㅠ

  • 46. 원글님
    '11.6.11 8:21 PM (180.66.xxx.37)

    나도 아들만 셋이다...
    격하게 이하 동문이다................................................................;;;;;;;;;;;;;;;;;;;;;;;;;;;;;;;;;;;

  • 47. 딸,아들 다나름
    '11.6.11 8:52 PM (121.148.xxx.70)

    아들이건 딸이건 다 나름이다
    큰딸은 뭐든 안시키고 공부 하라 했더니,
    가는곳마다 쓰레기, 지옷 가방 동선이 그려진다,
    아들 뭐든 시켰더니, 재활용쓰레기 버려달라고 해도 안버려서
    쓰레기 놔두고 싸우는데, 아들이 덜렁 가지고 나간다ㅠㅠ
    아들도 시키기 나름이다, 막 시켜먹어라

  • 48. 울집
    '11.6.11 9:42 PM (59.10.xxx.172)

    은 나도 안 치운다
    같이 어지른다
    물고기,토끼와 고양이도 키운다.
    ㅋㅋㅋ
    나도 외출하면 내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진다

  • 49. 나도
    '11.6.11 11:09 PM (211.44.xxx.93)

    울집은 나도 안치운다 2222222

  • 50. ㅋㅋ
    '11.6.11 11:14 PM (211.215.xxx.39)

    울집은 나도 안치운다 3333333

  • 51. 백살공쥬
    '11.6.11 11:30 PM (180.71.xxx.24)

    울집은 나도 안 치운다 4444444
    대신 8살 아들이 엄마~ 아빠~ 이거 다 치워 내가 청소기 밀게!!! 한다

  • 52. 진홍주
    '11.6.12 12:01 AM (121.173.xxx.146)

    저희집도....제가 제일 어질러요....저랑 막강이 아들 동선이보여요
    딸내미도 비슷한데...그나마 죄끔 괜찬아서 치우면서 투덜
    이집은 어질른 사람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ㅋㅋ

    남편....빛의 속도로 잘 치우는데...문제는 걸레질은 죽어도
    안해요ㅋㅋ

  • 53. 그런데..
    '11.6.12 12:05 AM (114.200.xxx.81)

    아들들이 계속 안치우면 나중에 여자 셋이 고생하지 않겠습니까...
    지금부터 버릇 들이셔서 치우게 하세요.. 엄마야 낳은 사람이니까 그렇다치더라도
    와이프될 여자는 무슨 죄인가요.. 아들 버릇 잡지 않으면 고부갈등이 계속 되는 거죠..

  • 54. 딸둘
    '11.6.12 1:45 AM (121.147.xxx.80)

    있어도 치우는 꼴을 못봤다. 나도 이제 지쳤다.
    그래서!!!! 난 침대 밑으로 다 쓸어 밀어 놨다. 신을 양말없음 꺼내서 빨라고 했다. ㅠ,ㅠ
    그래도 그대로다.......아직도 침대 밑에 박혀있다.
    양말 사달라고 하기만 해봐라...

  • 55. 아들만 셋
    '11.6.12 11:19 AM (210.99.xxx.18)

    아들만 셋인 우리 시어머니는
    아들들이 다 엄마 일 많이 도와주었고

    딸만 넷인 우리 친정엄마는
    늘 혼자 다 치웠던듯




    낼모레 50 다 되어가지만
    딸만 넷이였던 저는 살림이 발바닥이고
    아들만 셋이였던 우리 영감은 여전히 집안일 잘 도와주네요
    ;;;;


    어머니 감사드려요
    엄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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