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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가 문제진 내가 문젠지...
아파트 어린이집도 있고 해서 애들은 평소에도 많았지만 날도 좋고 하니 애들이 저녁 늦게까지 노는 일이 더 많아
졌는데 오늘은 여자애들과 남자애들이 같이 놀고 있는데 숨바꼭질을 하는 지 여자애들의 비명이 2시간 이상 들리
네요. 벌레가 나타나면 지르는 그런 비명 있잖아요. 미치겠습니다. 부모도 옆에 있는데 좀 제지 시키지도 않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df
'11.6.10 7:28 PM (175.112.xxx.223)저희집앞엔 농구코트가 있는데 무지 시끄러워요.. 여름엔 어쩔수없나봐요..
그래도 애들은 저녁되면 들어가기나 하지 고딩인지 대학생인지 새벽까지 농구공 팅겨서 미치겠어요2. ㅓㅓㅓ
'11.6.10 7:29 PM (220.70.xxx.29)아파트단지....한여름되면 놀이터 소음 더 심해지죠...
제 친구네 아파트 단지는 그 놀이터 소음 때문에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놀이터 없애고 화단으로 메꿨다더라구요....3. 제가
'11.6.10 7:38 PM (117.53.xxx.171)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앞에 놀이터가 있으면 절대 이사가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4. ....
'11.6.10 7:40 PM (180.69.xxx.229)제가-사는곳도앞베란다에 놀이터가 있는데요 아침부터운동하고 떠드는 사람들 ,아침마다 줄넘기하는 중학생 ,오후되면 초등학생 여럿이서 축구를 하는데요 공차는 소리 너무 커요 .공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벌렁벌렁 얼른 아파트뜨고 싶어요
5. ..
'11.6.10 8:23 PM (110.14.xxx.164)그래서 놀이터 보이는 집은 잘 안사더군요
제지해도 그때뿐이거든요 여름엔 늦게까지 놀고 불꽃놀이도 하고 피곤해요
우리집 뒤엔 다행이 한적해서 일찍 다들 들어가요6. ㅎㅎ
'11.6.10 8:34 PM (112.151.xxx.43)저희 단지에는 아파트가 네방향으로 둘러싼 가운데에 놀이터+공터가 있어요.
4월말부터는 그러려니 합니다.
애들 놀고 소리지르는건 애들이려니 하고(사실 아-------ㄱ 하고 소리지르는거 무지 시끄럽지만)
놀면서 그러는거니 괜찮은데!
아주머니 또는 커플 또는 불량?학생들이 밤 열두시 넘어서까지 벤치에서 떠드는건 정말 싫네요.
그리고 제가 애가 없어서 몰랐는데,
얼마전에 안 사실로는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 다른 단지 애들도 많이 놀러온다고...
엄마들이 일부러 거기로 보낸다고....
이유는 아파트에 둘러싸여서 해가 번쩍거리지 않아서 애들 놀기 좋다고 그런데네요...
그다지 시설 좋지도 않은 놀이터에 애들이 넘쳐나네 신기하다 했던 이유가 있긴 있었네요..
뭐 딱히 아파트 단지별로 벽 쌓고 살자 주의는 아니지만
떠드는 사람이 늘어나는건 싫어요 ㅠ.ㅠ7. 아기엄마
'11.6.10 8:36 PM (125.179.xxx.150)저도 베란다 바로 아래 놀이터가 있는 집에 2년 동안 살았었는데, 이사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한 여름에는 밤 12시까지 시끄럽구요, 주말 아침 늦잠이라도 잘라치면 놀이터에서 뛰어다니는 소리가 마치 제 머리맡에서 나는 것처럼 울리더군요.
그 뒤로는 놀이터 근처에 있는 아파트는 돌아보지도 않습니다.8. 아휴
'11.6.10 9:00 PM (118.91.xxx.104)충분히 이해가네요...
저도 바로앞에 놀이터있는 동에 살고있는데...그나마 전 층수라도 높아서 아이들 노는소리 올라오는것만 참으면되는데....가끔 내려갈때보면 아이들이 공을 아파트 벽쪽에 튕기며 놀더라구요. 어휴...여기 1층 사시는분들 정말 도닦으실거 같아요...
저도 처음 놀이터근처 동은 처음 살아보는데...다음에 집살때 꼭 고려해야겟더라구요...9. 음ㅂ
'11.6.11 11:18 AM (61.75.xxx.172)근데 원래 놀이터에서 그렇게 놀라고 있는거죠.
집안에서 그렇게 비명지르며 뛰어놀순 없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