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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로 빤 빨래가 점점 회색이 되어가요.
빨면 빨수록... 빨래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아기 빨래가 있어서 늘 삶음 기능을 쓰는데도,
다 된 것 보면 얼룩도 그대로 남아있고, 하얀 빨래도 칙칙한 회색으로 되어 나와요..
처음보다 눈에 띄게 세척력이 약해진 것 같은데,
a/s를 불러야할까요?
아님 세탁기 청소 전문업체에 따로 문의해서
한 번 분해청소를 해야할까요?
아기 빨래도 흰옷 / 색깔옷 구분하고,
어른 빨래도 흰옷 / 색깔옷 구분해서 빨래 돌려대려면 하루 종일 돌려도 모자란데,
기본이 2시간이니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헹굼을 최대 횟수로 설정해놓아도 마지막 세탁물에 거품 남아있는 것 보이고,
아주 쓰면 쓸 수록 애물단지입니다. ㅡ.ㅜ
드럼 세탁기 잘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ㅇㅇ
'11.6.10 6:04 PM (125.141.xxx.36)혹시 은나노 세탁기인가요?
2. ..........
'11.6.10 6:05 PM (1.245.xxx.116)저희집도 그래요..
트$인가요?
저희집 수건은 거의다 걸레색이에요..
컬러풀하던 수건들이 점점 회색으로..
남보기 부끄럽습니다
제가 주위 드럼사용자들에게 많이 물어봤는데
저희집만 그래요3. 미지근한 물로
'11.6.10 6:07 PM (211.245.xxx.100)빨아서 그래요.
흰 옷 빨땐 물 온도 냉수로 하세요.
글고 통세척도 자주 하시구요.4. ...
'11.6.10 6:10 PM (221.155.xxx.88)저도 그 문제로 한참 고민했어요.
손빨래도 해보고 완전무결 흰색옷 끼리만 빨아보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제 생각엔 세탁기 탓이 아닌것 같아요.
그냥 시간이 흐르다보니 색도 바래고
각 빨래에서 조금씩 나온 염색물이 아주 서서히 다른 옷을 물들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통돌이 쓸 때도 빨래 색은 변하거든요.
할머니가 매일 손빨래하고 삶아 빠시는 백양 순면 메리야쓰 ^^ 말고는 세탁기 쓰면 다 그런 듯 싶어요.5. 저희도
'11.6.10 6:26 PM (14.52.xxx.162)트x이구요,
빨래가 다 회색입니다,
아예 회색수건으로 몽땅 바꿀까 고민중이네요6. ..
'11.6.10 6:36 PM (1.252.xxx.59)세제탓아닐까요?
전 세제 바꾸고 나니까 정말 깨끗하더군요7. 저도
'11.6.10 6:44 PM (119.67.xxx.4)회색이 되어가요~~
방법 좀.....
6-7년 됐는데 걍 통돌이로 바꿀까요? 통돌이땐 이렇진 않았던거 같은데...
참! 점 두개님...세제 뭐 쓰세요?8. ...
'11.6.10 6:47 PM (180.224.xxx.200)저도 트롬 8년째인데요.
한 달에 한 두번은 통만 세척 개념으로 돌리는데요.
가끔 락스 약하게 넣어서 돌리기도 하고요.
회색....은 잘 모르겠던데.9. .
'11.6.10 7:00 PM (211.201.xxx.64)흰색은 흰색끼리만 빨아야합니다.
과탄산나트륨이랑 같이 세탁하니...하얗게 되던데요.10. !!!
'11.6.10 7:03 PM (121.139.xxx.81)저 해결방법 아는데^^
저 작년에 6모션 트롬 사서 좋아라 4~5개월 쓰니 회색이 되었는데요
살돋에서 베이킹소다 넣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완전 하얘졌어요.
그렇다고 바로 하얗게 되는게 아니니 저는 일단 하얀 빨래는 다 삶아놓고
그 담부터 세제, 표백제, 베이킹소다 이렇게 세가지 넣고 빨래를 했더니
지금까지 거의 안 삶고도 하얗게 유지합니다.
베이킹소다를 가르쳐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한번 해보세요. 신세계예요.^^
참, 일반 코스로 40도 온수에 돌리고 있어요.11. 저도
'11.6.10 7:14 PM (114.200.xxx.42)느꼈던 부분이라 곰곰히 살펴보며 생각해봤는데요...
그회색이되어가던 옷을 다시 통돌이로 빨다보면 약간은 하얘지는거 같드라구요..
저흰통돌이인데 드럼사용하는집에서 물려온 옷을 보면 그런거같고 ㅈ희가 다시 몇차례
세탁후엔 하얘지는거 같았어요...
드럼헹굼을 한번 지켜보니 물이 엄청 적게 들어가던데...
헹굼시에는 통돌이처럼 물이 옷감을 통과하며 오물과세제찌꺼기를 분리해주어야하는데
드럼은 위아래로 떨어질뿐 헹굼효과는 약하게 느껴졌어요...
옛날 개울가에서 빨래할때도 방방이로 두둘겨 빨다 물에 푹 담가 이리저리 휘저으며 헹궈내는
장면도 떠오르드라구요...
이차이가 회색이 되가는 차이를 만드는거 아닌가 싶어요...
흰옷에 흙탕물 얼룩을 지리잡다 든 생각인데...양손으로 잡고 비비대면 묻었던 자리에서 떨어져나가면서 그주변에 흐리게 퍼지게 되는데....그때 그회색비슥한 느낌 나드라구요....
그러다 물에 여러번 헹구면 빨래끝 원래디로 돌아오는거 같아요...
아...글로 설명하기 어렵다....
이해가 쫌 되시는지....제가 얘기하려는 부분이 뭔지....12. 흠
'11.6.10 7:44 PM (121.184.xxx.121)결혼하고 7년 정도 통돌이 사용하다 그 다음 2년은 빌트인된 트롬, 그 다음 1년은 트롬 6모션 사용 중인데요.
드럼 사용으로 빨래가 회색이 되거나 한 적은 없어요.
세제는 예전 어디선가 한 세제 비교 실험에서 가루세제가 액체세제보다 세척력이 좋다고 한 결과를 보고 가루세제만 사용하고 속옷/수건 빨래 할 때는 옥시크린 약간 넣어줍니다. 속옷이랑 수건은 60도로 돌리구요. 딱히 추가 헹굼은 안해요. 세제는 권장량보다 조금(반 정도?) 쓰구요.13. ..
'11.6.10 7:45 PM (121.165.xxx.130)저희 아파트 입주할때 드럼용 세탁기가 지급됐는데...집집이 같은 조건인데도 흰옷이 색깔차이가 나는거예요..
결국 깨끗한 세탁하는 집은 분리해서 세탁하더라고요..
수건,속옷은 삶은 코스,,중간색깔,,진한 색깔로요..14. 저도님 의견동감
'11.6.10 8:28 PM (119.201.xxx.51)수건이 회색으로 변하고 좀 뻣뻣하고 그랬는데..
물추가로 선택하고 헹굼하고 난 뒤로 부터 많이 괜찮아졌어요.15. ^*^
'11.6.10 8:30 PM (116.41.xxx.182)저도 수건이나 하얀속옷이 세탁기 돌려도 자꾸 때탄것 같아서
옥시크린+액체세제로 수건, 속옷은 삶은 뒤 그 삶은 물로 나머지 색깔있는 속옷 빨아서
트롬에 헹굼5번으로 돌리고 널어요.
제 색깔로 돌아오던데요.16. 허니
'11.6.10 8:32 PM (110.14.xxx.164)안그런데요 속옷은 자주 삶아주고요 흰건 따로. 빨아요
17. ..
'11.6.10 8:49 PM (175.209.xxx.207)전 이게 무슨말인지알아요..
저도 결혼하고 AEG를 혼수품으로 해갔기에 드럼세탁기를 사용했는데...회색.
딱 그렇게 됐어요.
그거 세탁기탓 맞고요...지금 통돌이로 바꾸고
흰옷은 하얗게..색깔옷은 선명하게...로 바뀌었답니다,18. 세탁조
'11.6.10 9:13 PM (180.64.xxx.147)안에 베이킹 소다랑 식초 듬뿍 넣고(세제통 말고 세탁조에 직접)
불림 코스 눌렀다가 1시간쯤 지난 후에 급속으로 돌리세요.
그렇게 세탁기 때 뺀 후에 빨아 보시면 흰빨래가 얼마나 하얀지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점점 회색이 되어가는 빨래 보며 세탁조 청소 저렇게 했는데
우리집 수건이 이렇게 하얗구나 하고 감탄했어요.19. 흠
'11.6.11 2:12 AM (182.209.xxx.125)답글 안쓰려 했는데 남깁니다.
세탁기랑 세제 궁합이 문제가 아니라..
세제를 써서 해결된다면 그 세제가 세척력이 좋은 겁니다.
그런데 회색이 되셨다고 하니.세제 문제는 뒤로 넘기고..
드럼 세탁기가 정말 빨래를 걸레로 만들정도로 빨래를 쳐댑니다.
거기서 나온 먼지들(섬유먼지, 매연등)이 많이 나오겠죠(제 경험상 통돌이보다 많이 나옵니다.)
드럼세탁기가 물을 많이 사용안하는 방식이기에 그 먼지가 섬유속 틈틈히 자리잡게 됩니다.
그러면 빨래는 그 먼지들로 인해서 회색빛이 돌죠..(빨래 돌리고 나서 드럼세탁기 뚜껑에 먼지 찌꺼기들이 붙어 있는 경우를 보셨겠죠?)
답은 통돌이로 바꿔라가 아니라 드럼세탁기로 돌린 후에 물에다 직접 빨래를 담가서 헹구는 과정이 필요하다입니다..
드럼세탁기는 헹굼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물에다 직접 헹구십시요. 그럼다음 헹굼1번(유연제넣고)하고 탈수~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도 좋지만 제가 볼때는 그게 근본원인이 아닌 듯 싶습니다.
암앤헤머 좋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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