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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문제..무족권 위층이 나쁜 걸까요.. 촘 길어요..
한달 전쯤 제가 둘째 아이를 출산하러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갔다가 20일 뒤 집에 왔어요.
5살 큰 딸아이는 계속 집에 없었구요, 집근처 친한 언니집에서 머물면서 어린이집을 다녔죠
주말에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니 아이는 좋았나봐요..
오후 3시쯤 아이가 좀 쿵쿵거렸어요..베란다에 나가서 큰 소리도 좀 지르구요..
전 뛰지 말고 소리 지르지 말라고 주의 주고 있었지만, 그나마 약간의 안심?도 있긴 했지요.
그 전에 아이가 어린이집 안다니고 4살일때(종일 집에 있으니 소음이 있었겠죠..)
아래층에 가서 먼저 미안하다고 한적있었어요,..근데 그 분이 웃으면서 괜찮다고..
자기는 거의 집에 없어서 뛰는 줄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그 뒤로 트러블 전혀 없었구요.
그런데 5분쯤 있다가..
어떤 여자분이 올라온거에요..자긴 새로 이사온 사람인데 짜증난다면서요..
제가 아기 낳으러 간 사이에 아래층에 신혼 부부가 새로 이사를 온거였더라구요.
제가 뭐라 달리 말하겠어요.. 아 예 정말 죄송합니다..하면서 굽신굽신..단단히 주의주겠습니다...했죠
근데 이 여자분도 뭐랄까..처음부터 와서 막 흥분하면서 자기 예민하다고..
좋은 말로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는게 아니고..자기는 무조건 피해자니깐 당신 뭐냐?..하는 분위기..
암튼 큰 아이를 많이 조심시켰어요. 근데 평상시에는 여자애라 거의 뛰지 않지만..친구가 놀러오는게 문제에요.
일주일 뒤 오후 5시쯤에 딸 아이 친구가 엄마랑 놀러왔어요..그 친구가 남자애거든요..
집에 들어와서 5분..암튼 10분은 안되었는데..좀 콩콩거리긴 했어요.. 뛰지 말라고 한창 잔소리 중인데 띵동 하더군요..
전 모유수유 중이라 못나가고..친구 엄마가 나가봤더니..손가락을 덜덜 떨면서
자기 편두통이 넘 심한데..뭐냐고 막 화를 내더군요..(소리는 들렸죠)
그 엄마가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대신 얘기해주구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도 5분만에 올라오니깐..한밤중도 아닌데 언짢긴 하더군요..근데 어쩌겠어요..우리가 피해주는 입장인데 할말은 없죠..
다음날 우편함에 그 여자가 뭔가 넣어놨더라구요..보니깐 유아영어교재랑 씨디랑 워드로 친 편지에요..
아줌마 자식만 이쁘다고 그렇게 몇시간씩(ㅜ.ㅜ몇시간씪 뛴적 없는데..)뛰어도 되냐..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저녁 8시까진 무슨일이 있어도 참아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아무소리도 안났으면 좋겠다.. 매트좀 더 까세요..자기가 유아 영어교재만드는 일을 하니깐 샘플 드립니다...등등 ..제가 피해준 입장이니깐 미안도 하지만..야속도 하고 속도 상하고..
저도 친필로 정성껏 써서 3장쯤 우편함에 넣어줬어요..교재랑 씨디 돌려주면서..
정말 미안하다..우린 그동안 아래층에 사람이 거의 없는 줄 알고 신경 못썼습니다..
하지만 아이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우리애만 생각하는무식한 아줌마는 아닙니다..
우리 애는 아침 9시에 어린이집 가서 5시 반에 와서 저녁 8시에 잡니다...(7시에 잘때도 있어요..아침까지)
물론 주의하고 노력하겠지만..밤늦게 그러는건 아니니..주말같은 경우 사람들이 사는 공동공간이니 조금만 이해 달라고..썼죠. 교재는 부담스러워서 돌려드립니다..까지.
케익이라고 살까..생각 안해본것도 아니지만..첫 인상이 넘 안좋아서 망설여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계속 초긴장 상태...아이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은 저녁때 잠깐인데..그 여자는 5시쯤 퇴근하나봐요..전 애 잠들때까지 발끝으로 걷게 하고..애는 정말 8시면 기절입니다. 작은 애(두달된 아기)도 밤새 잘 자주고요
(진짜 친구 오는 경우 아니면 거의 뛰지 않습니다..)
한동안 조용해서 안심중이었는데..어느 날은 현관문에 쪽지가 붙어있더군요..
<한동안 조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만 또 시작이시네요..주의해주세요..
하긴 제가 이런말 해봤자 소용없겠지만요..>
또 계속 초긴장 상태..누가 딩동 하면 가슴부터 벌렁 벌렁..근데 또 큰아이 친구가 놀러왔죠..저녁 6시반..
아이들은 또 흥분해서 콩콩하고..저희들은 계속 야단치면서 짜증내고..그러기는 10분쯤..
또 올라왔더라구요..문 열자마자 저한테 버럭!!! 지금 너무하시는거 아니에요!!!!
저도 화가나서..미안해요..하고 문 콩 닫아버리고..
근데 화가 안가셔서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띵동 한다음에 여자가 나오길래..우린 집에 외출했다가 들어온지 10분밖에 안됬고..미안하긴 하지만..
8시까진 참아준다더니..뭐냐고..우리도 노력하고 있다고...그랬죠..
그 여자는 그래도 너무하잖아요!! 하면서 버럭 해대고..
저도 넘 화나서 당신 언제까지 그럴꺼야!!!하면서 소리질러버리니깐 질렸는지 안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아..머리아프고 한숨밖에 안나오고..
근데 그 여자가 다음날 관리사무소 가서 소장한테 뭐라뭐라 했더군요..관리실에서 사람이 찾아와서 주의주고..
며칠을 지낸뒤..과일이라도 사가서 사과하면서 좋게좋게 풀어볼까..아님 그냥 이대로 지내나..ㅠ.ㅠ 온갖 갈등에 시달리고..주말에면 애가 조금만 콩 해도 막 짜증내고..
한동안은 작은 애는 아빠한테 맡기고..큰 애는 계속 데리고 나가기만 했어요..
지금도 누가 현관문 노크만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아 정말 미치겠어요..우리가 피해를 주는 사람이 맞긴 한데..정말 그분도 너무한거 같애요..
네..이 글 올리면 저를 질타하는 댓글들도 많겠죠..압니다. 아래층이 피해자라는거..
근데 저도 노이로제 걸릴것 같애요..ㅠ,ㅠ
빨랑 이사가고 싶네요..무족권 1층..
1. ㅇ
'11.6.10 5:44 PM (199.43.xxx.124)으하하 무족권 ㅋㅋㅋㅋㅋㅋ
2. --
'11.6.10 5:49 PM (203.232.xxx.3)친구를 못 놀러오게 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그나저나 큰아이는 8시만 되면 잠들고
작은 아이도 밤새 잘 잔다니..
원글님 복받으셨네요..저희 아이는 2시간 간격으로 깨어났답니다.ㅜㅜ3. .
'11.6.10 5:51 PM (220.116.xxx.10)아이 친구 못 오시게 하는 방법 밖에 없네요...
4. 음 길어서
'11.6.10 5:54 PM (58.148.xxx.12)다 읽진 못했지만...무족권은 아니겠지요...^^ 에고 층간소음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5. 좀이상한사람들
'11.6.10 5:59 PM (218.53.xxx.129)무조건은 아니고
병적으로 예민한 밑엣집 사람도 있어요.
제가 아는 어떤 집은 아이도 없는 부부였는데
맨날 밑엣집 남자 쫒아 올라와서 환장하겠다는데요.
제 여동생 예전에
밑엣집 여자
제 여동생이 아이들 데리고 저희 집에 와 있고 제부 혼자서 자는데
새벽에 딩동딩동 하더래요.
시끄럽다고 무슨 소리 난다고
물소리도 나고 발딛는 소리도 난다고 ㅎㅎ
제부가 잠결에 아니라고 다시 잠에 취해 자고
뒷날 가만가만 생각하니 열불나서 내려가서 한바탕 하고 왔다잖아요.
당신 정신병자냐고 ㅎㅎ6. 완전착각
'11.6.10 6:00 PM (119.70.xxx.84)오후 3시쯤 아이가 좀 쿵쿵거렸어요..베란다에 나가서 큰 소리도 좀 지르구요=====>
이런 생각이 아랫집을 거의 미치게 합니다.
물론 낮시간이라 애매하긴 하지만
본인들에겐 정말로 좀 쿵쿵이란 짧은 시간이
그걸 겪고 인내해야하는 아랫집에겐
너무나 긴 시간이 되어있죠.7. T
'11.6.10 6:15 PM (59.6.xxx.100)[무족권] 1층으로 이사가시길 부탁드려요. ㅠㅠ
당장 이사갈 형편이 안되시면 매트 여러장 더 깔아주시구요.
어쩔수 없는 부분.. 어쩔수 없지 않습니다.8. ㅋㅋㅋㅋㅋㅋㅋ
'11.6.10 6:21 PM (58.232.xxx.72)<<<<<<<<<<<<<<무족권>>>>>>>>>>>>>>
1층으로 이사가시길 권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9. 이해해요
'11.6.10 6:24 PM (122.199.xxx.80)좀 심한 아랫집 있어요. 이해됩니다.
저희 집 얘기 좀 해드릴까요??
저희집 중딩, 초딩고학년 여자애만 둘, 맞벌이,
하루종일 빈집이다가 7시 넘어야 다들 귀가합니다.
집에 와도 뛸 사람없고, 심지어 걸어다닐 사람도 없도,
TV도 안방에 14인치 하나, 정말 절간이에요.
일년에 한 두번. 지방에 사는 동생네가 놀러오는데 그래봐야 주말에 한나절.
자고 가는 것도 아니고 낮에 다니러 오는 수준인데
돌 지난 애기가 좀 왔다갔다 했다고 바로 전화오더군요. 헐~~~
그런데 어느 날 새벽 3시경.
우리집 현관문을 주먹으로 쿵쿵 때리는 소리에 놀라서 자다말고
벌~벌~ 떨며 누구시냐, 무슨일이냐 했더니 아랫집 분.
우리집 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 고래고래 소리부터 칩디다.
그만 좀 싸우라면서....헐~
우리 남편은 지방에 있어 주말부부라 싸울 사람이 없다. 잘 못 아셨다고 해도 막무가네.
제가 거짓말이라면서 자기눈으로 확인하시겠다고.
설마 하는 마음에 보고싶으면 보라고 (그땐 너무 열받고 어이없어서... 왜그랬나 몰라요)
했더니 진짜 자고있는 애들방 안방 다 보더니 미안하다더군요.
그러더니 물 한잔 달라고....얼떨결에 물도 드리고...
다음날 케익사들고 사과하긴 했는데....이런 사람도 있어요.
아마 저희집이니까 지금껏 살지, 왠만한 집이었으면 정말 살인사건 났을 듯.....
글 보니까 다시 울컥해서 썼네요.10. 원글
'11.6.10 6:32 PM (221.162.xxx.219)ㅠ.ㅠ..122.199...이해해요 님...그래도 이해된다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
정말 머리아파요..누가 현관문 노크만 해도 심장이 벌렁 벌렁 해요..
저희도 피해주는 입장이라는걸 아니깐 저도 할말이 없어서 그런거죠..
애 발을 묶어 둘 수도 없고...온 집안에 매트를 깔까..뭘 사다가 더 깔까..별의 별 생각을 다 해요.
근데 저희 아랫집의 옆집을 알게 되어서 그 애기엄마한테 들었는데..집에만 오면 라디오를 엄청 크게 틀어서 시끄럽다고 하네요..주말에도 내내 티비소리랑 라디오땜에 시끄럽다고..자기들이 우리 아랫집 때문에 소음 피해본다고...평수가 좁아서 티비소리가 벽타고 크게 울린다네요..
(저도 베란다로 그 라디오 소리를 듣긴 했었어요..)
아랫집에 미안도 하고..속상하고..1층이 답이겠지요..11. 그런데요
'11.6.10 7:20 PM (111.118.xxx.243)아기엄마들이 층간소음으로 항의하는 아랫집에 대고 하는 아기 키워보시면 알겠지만...이 말 너무 무례하다 생각합니다.
혹시 아랫집 분들이 불임일 수도 있잖아요.
저도 아기 키워 본 사람이지만, 왜 윗집들은 하나같이 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지 모르겠고요.
저 아기 키우면서 바닥에 이중삼중 장치하면서, 아이 계속 주의주면서 키웠고, 항상 아랫집 사람들에게 머리 조아리고 다녔습니다.
아랫집 이사 오면 제가 먼저 내려가 인사드리고, 혹시라도 시끄러우면 바로 말씀하시라 했고요.
왜 윗집들은 자기네가 시끄럽게 했으면서 아랫집이 시끄럽다 하면 발끈들 하실까요?
그리고, 아이 친구들 놀러 오면 뛰어다녀도 되나요?
당연히 내집이든 남의 집이든 아파트에선 소란 피우지 않는 거라 교육시켜야죠.
시끄러웠다면 당연히 사과해야 하고요.
우리 윗집도 그렇게 조카들이 드나드는데, 그 이유가 그 조카들 사는 아파트 아랫집에서 하도 시끄럽다고 해서 놀러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라디오는요...
저희는 tv를 안 보는 집인데요.
우리 집이 너무 고요해서 별의별 소리가 다 들리는가 보다 하고, 정말 다른 집 소리때문에 괴로울 때 자구책으로 라디오 크게 틀어놓을 때도 있습니다.12. 6월
'11.6.10 7:53 PM (211.237.xxx.51)아..이해는 해요 원글님
정말 이해해요. 그리고 원글님 글 읽어보니 정말 조심하려고 하시는거 알겠고요.
어쩔수 없는 부분 분명히 있죠.
어떻게 애를 계속 졸졸 쫓아다니면서 못뛰게 하겠어요..
그 밑에집도 예민하긴 하네요.
저는 윗집이 시끄럽게 해도 쿵쿵 거리는건 별로 없는데
자주밤낮없이 청소기 돌리고 낮에도 피아노 한 30분 치는데
한번도 올라가본적은 없고요. 올라갈만하게 한 일도 없었지만...
그래도 계속 집에서 혼자 분통은 터트리고 있네요.
청소기 소리도 거슬리고 피아노도 제법 연주용으로 잘치고
한 3~40분 낮에 치는건데도 제 귀엔 괴로워요.
그래도 먼가 내가 참아주는거 같아요.
물론 우리 밑에집도 마찬가지겠죠. 내가 내는 어떤 소음이 있겠죠..
아파트에 살면서는 정말 되도록 최선을 다해 조심해줘야 하는게 맞아요
매트 좀 더 사다 깔아보세요... 어쨋든 피해를 주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님 경우없는 윗집은 아니에요 최선을 다해 피해 안주려고 하는거 느껴져요.
그 밑에집도 예민하고요...
그냥 아파트 사는 죄려니 하고 마음 푸시고 매트 더 사다 깔아보세요13. .
'11.6.10 7:58 PM (125.139.xxx.209)그렇게 예민한 사람이 아파트 밖 차 클랙션 소리, 오토바이 붕 하고 깜짝 놀라게 지나가는 소리는 어찌 견딘답니까? 댓글 다는 사람들 모두 자기네 집에서는 소음을 안내고 아래위층에 피해 안준다고 생각하고 사시나봐요
아이들 뛰는 소리 만만치않게 어른들 걷는 소리, 늦은 밤 샤워 소리, 식탁의자 끄는 소리, 방문 여닫는 소리 등등 수없이 소음 내거든요. 공동주택에 사는 것 자체가 피해를 입고 피해를 줍니다
매트는 깔아주시구요. 심하게 예민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14. 그정도로
'11.6.10 8:39 PM (180.70.xxx.86)예민하면 아파트 살지 말고 산속이나 단독짓고 살아야죠.
원글님이 쓰신 상황 그대로라면 아랫집이 심히 예민한거죠.
그런 사람한텐 너무 절절매실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8시까지는 참는다고 했으니 참으라고 하세요.
어떤 경우는 너무 굽신거리는거보다 세게 나가는게 해결일 수 도 있어요.15. 아기엄마
'11.6.10 8:54 PM (125.179.xxx.150)아래층 분이 예민한 분 맞네요. 그렇지만 어떡해요. 좋은 아래층 사람 만나는 것도 복불복이에요. 저는 아래층 사시는 분이 75살 노부부. 외출 안하시고 하루종일 집에 계세요. 제 아이들은 7살 5살. 오히려 뭘 알고 하지 말라면 안하는 나이에요. 그래도 아래층 할아버지가 워낙 예민하셔서 놀이방매트를 거실에 3장, 아이방에 1장, 이렇게 4장 깔았어요. 요것만 50만원 넘게 들었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항상 집에서 덧신 신고 다녔어요. 소리 덜나게.
최소한 이 정도의 노력은 하시고 불평 하셨으면 좋겠네요. 제 아이들도 유치원 다녀오면 밖에서 뛰어놀고, 5시 넘어 집에 들어와요. 9시 못되어 잠자리에 드니 집에 머무는 시간은 4시간도 못되요. 예민하다 아래층 사람 탓해봐야 내 속만 타요. 원글님도 매트를 깔고 덧신을 신기고, 좀 노력해보세요.16. ...
'11.6.10 9:59 PM (112.151.xxx.12)힘내세요.
저희도 남매키우는 입장이라, 얼마나 곤욕스러울지알아요.
우리도 아랫집에늘 미안한 마음으로 음식보내고 신경쓰는데, 우리윗집은....쩝.
두돌된 아이가 뭘알겠어요.....라고 나올게 뻔해 말않고 지내나, 꼬맹이 공굴리는소리. 울음소리.애아빡의 쿵쿵걸음.
신경이 곤두서면서 화만나요.
서로 주고받고...공동주택이다..생각하며 참고 산답니다.
놀이매트말고 헬스클럽에 까는 매트가 있어요.
일미터 짜리 정사각형인데 장당 이만원꼴로17. ...
'11.6.10 10:01 PM (118.176.xxx.217)아랫층이 예민하기 하네요. 저희집 윗층아이 새벽 1시넘어서 자나봅니다.
제가 요즘 아주 도를 닦고 있어요...
한번 딱 얘기했는데 별로 조심하는것 같지도 않고 그집도 저도 이사온지 얼마안되는
자가라 당장 이사갈것도 아니고 그냥 참고 사는데 화는 많이 나네요...18. 아랫층 예민에 한표
'11.6.10 10:45 PM (218.39.xxx.17)저도 그런 아랫층두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구요.
심심하면 울리는 인터폰때문에 처음에는 죄송하다가 나중에는 솔직히 짜증나더군요.
오후 5시에 자기 낮잠자야 한다면서 인터폰하는 아줌마 어떻게 합니까!!!!
처음에는 너무 미안하다가요, 나중에는 경비아저씨께 이렇게 인터폰하는 집이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집 아닌데 새벽에 런닝머신 뛰지말라면서 인터폰해서 자는 우리 깨운적도 있고요.
하여간 예민하신분이었습니다.
이사했는데 저희도 무조건 1층으로 가야겠다 했는데 1층으로 못했는데 아랫층 분들 아직 인터폰도 한번 안하시고, 엘리베이터네에서 만나 아이때문에 시끄러우시죠? 죄송합니다 했더니 애들이니까 그렇지요. 하시네요. 그뒤로 더욱 아침이른 시간에 주의시키고 있습니다만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정말 윗층이 피해자이긴하지만, 특이한 아랫층도 있습니다.
기회되시면 이사하세요 그게 답이예요.19. 나빠요.
'11.6.11 2:15 AM (125.141.xxx.221)알려주시지 놀리는 것도 아니고 역지사지해서
내가 실수 했을때 저런식으로 댓글 달면 화날거 같아요.
원글님
무족권-무조건으로 바꾸심이 어떠실지....20. ??
'11.6.11 6:34 AM (114.200.xxx.81)이해해요 ( 122.199.232.xxx , 2011-06-10 18:24:03 ) <- 엇! 내 친구 같은데?
스토리 똑같음. 혹시 송** 아니유? 비****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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