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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괴로워서 펑할께여 죄송합니다.

우울해요... 조회수 : 5,570
작성일 : 2011-06-10 17:08:51
댓글들 감사합니다.

요즘 계속 힘들어서 조언을 얻고싶었는데 남편이 나쁜놈으로만 몰아가지니 제가 더 비참햐지는것같아요.

전 그래도 남편은 좋은사람이라고 생각되요. 절 사랑하고요. 그래서 좀 잘지내보려고 제 고민들만 수면위로 띄워올려 본건데... 무한한 바닷속은 구구절절 설명할 수도 없구요.

짧은글로는 조언주시기 힘드실것같은데 제가 무리를 했나봐요...

좋은 저녁되세요.
IP : 221.148.xxx.20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0 5:13 PM (122.36.xxx.84)

    남편분 = 상당히 이기적인 사람.

  • 2. 음..
    '11.6.10 5:14 PM (211.253.xxx.235)

    1. 주말에도 업무상 약속이라면 놔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매주 약속이라고 나가나요? 그건 아닐텐데요. 그럼 어쩔 수 없죠. 친정부모님한테 죄송하면 그냥 베이비시터를 부르거나 혼자 감당하실 수 밖에요.
    2. 친정부모님한테 금전적인 도움 받지 마세요. 부모님이 근검절약하신 걸 왜 받으세요.
    남편 그런 마인드가 싫다면 안받으시면 되죠.
    3. 형제들에게 해주고 싶은 건 말 그대로 마음이죠. 글쓴님도 형제 있다면 마음으로는 해주고 싶으실걸요. 다만 형제가 없을 뿐이지. 금액은 조율하시면 되고, 님께서 천만원 해주는 게 아니라 남편이 자기형제들한테 천만원해주는 거죠. 전업이라 하셨으니 딱히 돈을 제재할 방법은 없ㅇ르 듯.
    4. 이건 모르겠네요.

    생각을 좀 바꾸셔야할 필요도 있겠어요. 단점만 찾으려고 하면 끝없이 찾아지잖아요.

  • 3.
    '11.6.10 5:14 PM (121.151.xxx.155)

    정말 이기적인사람이죠
    원글님은 좋은사람이라고할지 모르겠지만
    그냥보기엔 이기적인사람이에요
    그냥 적당히 포기하고 사셔야겠지요
    그런데 더이상 부모님돈은 쓰지마세요
    나중을위해서라도

  • 4. 논리가 아니고
    '11.6.10 5:17 PM (124.195.xxx.67)

    억지네요

    부모가 육아 도와줄수는 있죠
    그렇지만 그건 도움이고
    그건 기본적으로 부모가 해결해야 할 문제에요

    친정에서 받는 금전적인 도움은 따로 모아두세요
    어느 한쪽이 잘 살고 못산다면
    아무래도 어려운 쪽에 조금이라도 더 신경쓰게 될 수밖에 없는거지만
    주시는 걸 받으면서 당연지사로 아는 건
    얄미운게 아니라 내건 내거 니것도 내꺼라는 심보에요

    시누이 결혼부조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글님 형편에 달린 일이니까요

    마지막은,,,
    부부간에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해서 대화하는건 바람직하겠지만
    글쎄요 남편분이 속된 말로
    간이 얼마나 크길래 라는 생각이 드는 발언이군요

  • 5. 우울해요...
    '11.6.10 5:18 PM (221.148.xxx.207)

    네... 1번은 제가 감내해야겠네요.
    2번은... 아버지가 지병이있으시고... 제일 행복한일이 외손주들이 좋은집에서 잘먹고 잘 자라는거? 라네요. 저도 별난리 다 쳤지만 소용없었구요. 결혼할때 신랑은 모아놓은 돈하나 없고, 시댁에서는 돈쓸생각이 없으셨고... 제가 번돈으로 구입한 오피스텔 들어가 살다가 보다 못한 아빠가 집 사주신거에요.

    3. 전업이지만 돈은 제가 관리해요. 신랑 월급이 많이 않고 이사하면서 대출받은걸 갚느라고, 저금은 하나도 못해요. 신랑은 마이나스에서 빼서 해주면 된다... 당연히 해주어야하니 돈이 우리 상황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다는거에요.

    생각은 어떻게 바꾸나요? 제일 어려운 일인거 같네요.

  • 6. 대체
    '11.6.10 5:24 PM (220.70.xxx.199)

    원글님 남편께서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남자들 사이에서 주말에 바쁘다..하면 유통업계, 방송사등 근무하는 사람(마트나 백화점등은 주말이 더 바쁠수 밖에 없죠)아니면 대부분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되더군요
    그건 뭐 그렇다 치고...
    2. 부모님 도움 받지 마세요 혹시나 주시더라도 그건 없는돈..하고 원글님만의 비자금으로 만드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3. 과합니다
    연봉이 1억이상 되는 사람들도 한번에 천만원 나가는거 결코 쉬운 선택 아닌데 원글님 남편 연봉이 어찌 되시는지 모르나 시누이 되는 사람한테 천만원짜리 머그컵 받은건 아닐거고 오는게 있어야 가는거죠
    어찌 오는것도 없는데 간답니까? 형제라서? 그렇게 애틋한 형제들은 님네 집에 뭘 해줬는데요?
    그쪽에서도 천만원 어치 해줬으면 이쪽에서 나가는거 당연합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천만원씩이나 우리한테 어찌 해주냐 ? 남편 그러시겠죠?
    결혼 안했으니 천만원 해줘야지 결혼하고나면 천만원해주기 더 어려운거 알텐데요
    혼자벌어 둘이 나눠쓸텐데...미혼이면 혼자벌어 혼자쓰니 천만원해주는게 더 쉽죠

    4. 다른집 여자 누구? 하고 물어보시죠
    첫번째 제가 쓴 글처럼 좀 의심의 여지가 보이구요
    다른집 여자 자꾸 운운하면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냥 참고 한다구요? 참고 할만큼의 가치가 있으니 참고 한다 하십시오

    원글님 자상한 남편이라고 하셨는데 자상한게 아니라 자기만 아는 남편 같네요

  • 7.
    '11.6.10 5:27 PM (175.219.xxx.193)

    <전업이라 하셨으니 딱히 돈을 제재할 방법은 없ㅇ르 듯. >

    진짜 이런가요? 차라리 전업 와이프 월급을 따로 주지 뭐에요 이건. 애 낳아기르는 노예도 아니고.

    남편분 이기주의자에 궤변론자. 자기 이로운 것만 취하려고 하고.

  • 8. 추가로
    '11.6.10 5:28 PM (211.253.xxx.235)

    그런 남편이랑 결혼한 건 님 선택인데요. 이혼 안하고 사는 것도 선택이구요.
    남편 돈 없는 거 모르고 사기당해 결혼하셨어요?
    부모님한테 그렇게 죄송하면 집 안받으셨으면 될 일이고, 차곡차곡 벌어서 갚으셨어야죠.
    이건 받은 돈이 아니라 빌린 돈이다.
    님께서 돈 관리하신다면서 왜 안그러신건데요? 그러니 남편이 이제는 당연하게 여기죠.
    친정에서 집 사준담에 끌고 가서 살아라 한것도 아닐거고
    부모님이 돈 안받으시면 부모님앞으로 적금 들어놓고 입금해놨다가 한번에 드려도되고.
    외동딸이라 어차피 상속은 혼자 받으시겠지만 일단 심적으로는 부모님께 돈을 갚고 있는게 되죠.
    금전적인 도움주시면 그것도 따로 적금 들어두고 남편에게 도움 안받겠다 못박으면 될 문제고.
    결국 님이 편하자고 받을 거 다 받아놓고 남편이 안 알아준다고 섭섭한건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던가 뭐 그런 말이 있던데요.
    결국 지금 남편 논리는 님께서 만들어준 거나 마찬가지예요.
    자식이라고 해도 돈을 받는다가 아니라 돈을 빌린다는 개념을 잡으셨어야죠.
    그리고 부모님이 집 사주셨다면서 무슨 대출을 갚아서 저금을 못한다는건지?
    오피스텔 전세였으면 전세빼면서 대출 갚지 않으셨어요?
    아니면 생활하면서 계속 대출받아서 생활비 대세요?

  • 9. 우울해요...
    '11.6.10 5:32 PM (221.148.xxx.207)

    형제들에게 애뜻한건 어머니가 어릴때 돌아가셔서 그런것 같아요. 뭐 저희 사촌 동생들 집에 놀러와도 10만원씩은 꼭 쥐어주니 원래 통이 크고 돈무서운줄 모르는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결혼해서 처음 자기도 돈을 벌기 시작했고, 남들보다 훨씬 쉽게 (친정의 도움) 모든걸 이루어서 경제 관념이 없는듯해요.

    남편은 법조인인데... 주변에 처가 잘만나서 편하게 시작하는 부류들이 많으니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드나봅니다. 아닌 사람들도 많은데... 그건 자기일이아니니 별 신경 안쓰이겠죠.

    어떻게 생각하면 남편은 좋은집 좋은 옷 좋은 차에 뭘 먹고 누리고 그러는데 별 뜻이 없는것 같기도해요. 그냥 제가 누리던걸 동경? 하는 정도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은 안하는듯...
    그냥 남한테 베풀기 좋아하고, 쪼잔한 놈이라는 소리듣기싫어하는 순박한 시골 총각정도?

    제가 뭘 모르는건지... 매번 이해하려해도 잘 안되요.

  • 10. 2번만
    '11.6.10 5:35 PM (203.232.xxx.3)

    시댁에서 뭐 해 준 거에 대해 차곡차곡 벌어서 갚는 며느리 이야기 못 들어봤어요.

    시댁이든 친정댁이든,
    주시고 싶다는 어르신들 마음이 그러하시면 감사히 받고 나중에 효도하면 되지
    주실 수 없는 상황인(펑펑 쓰든 말든 그건 시댁어르신들 돈이죠) 시댁 이야기 꺼내면서 자꾸 비교하시면 어쩝니까.
    그렇게 억울하면 받지 마셨어야죠. 님 편하게 살라고 부모님이 돈 주시는 것 같은데
    친정댁 은 받고 싶고
    돈 안주는 시댁은 밉고..
    그렇게 생각해봤자 님 속만 터져요.

  • 11. ...
    '11.6.10 5:36 PM (124.48.xxx.211)

    님남편에게는 처부모님이 과분하네요...

  • 12. ...
    '11.6.10 5:37 PM (121.169.xxx.129)

    에휴.. 궤변에 능한 전형적인 이기적 남편이군요.
    그래도 자상하고 좋은 남편이라니 자상하지조차 않은 우리남편보다는 낫네요. ㅠ.ㅠ
    천만원, 어쩜 주겠다는 금액도 똑같네요. 그나마 우리는 동생이 한명이라 다행인가....
    남편의 궤변에 휘둘리면 안되어요. 친정에서 주시는 건 무조건 비자금.
    제가볼 때 천만원은 그냥 해보는 소리 같아요. 그냥 막연하게 많은 금액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천만원..
    막상 그때되면 천만원이 어디 하늘에서 떨어진답디까? 그때가서 죽는소리 하면 돼요...
    4번은....할말이 없네요....그런이야기 하는데도 좋은 남편이라니 매치가 잘...ㅠ.ㅠ
    암튼 힘내요 우리....

  • 13. 우울해요...
    '11.6.10 5:37 PM (221.148.xxx.207)

    아 그리고 추가로님... 몰아 붙이시는건 나쁘지 않지만...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처음 오피스텔은 제 소유였고, 집사느라 필았어요. 거기에 부모님이 보태주셔서 작은 아파트를 산거구요. 둘째 낳으면서 집 넓히느라 대출받은거에요.

    전 꼭 강남쪽 아니어도 상관없는데.. 신랑은 직장이 멀면 못다닌다고 구지 대출받아 얻게 된거에요.

    그리고 지금 부모님이 도와주시는건 돈으로 도와주시는건 아니에요. 때마나 신랑 보약이나 양복, 우리애들 옷이나 가구 그런것들입니다. 그래도 많이 줄어든거에요.

    그리고 저도 최선을 다해 부모님께 보답합니다. 돈으로 따지면 50%도 안되겠지만요.

  • 14. 친정에서
    '11.6.10 5:38 PM (203.232.xxx.3)

    법조인 사위를 두셨군요.
    그렇다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대개 저렇더라구요.
    법조인 사위에 딸은 전업이고
    집안이 넉넉할 경우
    딸에게 많이들 보내주신다고 들었어요.

  • 15. 우울해요...
    '11.6.10 5:40 PM (221.148.xxx.207)

    그리고 시댁에서 받은거 없어서 화난적은 없어요, 뭐 친구들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사람이니 조금 마음이 동요하긴했지만... 키워주신것만으로도 부모님께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남편의 그런 마음이 싫다고 한거에요. 시댁에는 불만별로없어요.

  • 16. ..
    '11.6.10 5:43 PM (110.10.xxx.95)

    무남독녀시니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재산도 상속받으시겠네요.
    남편분은 그래서 노후대책은 걱정 안하고 현실에 충실하는
    경제관념을 갖고 계신건 아니실까요?

  • 17. .
    '11.6.10 5:46 PM (119.203.xxx.73)

    4번을 보면 뭐가 자상해요.
    원글님이 너무 순하고
    남편분이 좀 보수적인 사람 같아요.
    갈길이 머네요.^^;;

  • 18. 에효
    '11.6.10 5:52 PM (121.151.xxx.155)

    원글님댓글을보다가 화가나서
    원글님 님남편 자상하고 좋은사람아니에요
    자상하고 좋은사람이라면
    아이들에게 그리하지않구요
    부인하고의 잠자리에서 그런식으로 말하지않아요
    왜 자상하다고 이야기하는지 조금은 알것같은데
    그건 자기인생이 편하기위해서 하는것일뿐일겁니다
    님을 위해서도 아이들위해서도 아니에요

    그리고 아무리 법조계에 있더라도 일요일마다 나가는것
    그것 그리 좋은형태아니에요
    잘 알아보세요

    위에 저는 그냥 간단하게 이기적인사람
    친정돈 관리 잘하라고만햇지만
    정말 원글님 갈길 멀어요
    고쳐서살 방법도 없어요
    그냥 단돌이 잘하면서 내갈길 찾아야지요

  • 19. 헐~
    '11.6.10 5:56 PM (124.48.xxx.211)

    ................전업이라 하셨으니 딱히 돈을 제재할 방법은 없ㅇ르 듯. ......................
    이런글 다는 사람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
    남자인 울 남편도 버는돈 다주는데...
    자기 뒷바라지 잘해줘서 덕분에 회사 잘 다니고 있다고..
    얘기 나누다 보면
    남자들이 하지도 않는 생각을 여자들은 다하고 있다고...전업주부가 남편이 번돈에 대한 권리가
    없다고 하는 말이라든가 , 취집이라는 하는말..
    내가 맞벌이때도 얼마 받는지 묻지도 않고
    그저 묵묵히 자기가 번돈 아내의 것마냥
    자기거 통장채로 다 넘겨 줬는데..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여자들은 돈을 못벌 처지가 되면.. 죽을 병에 걸려 남편이 내쳐도
    암말 안하고 나가주는건지...아내가 돈을 못버니 부부의 역활이 끝난거라고..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 20. 이런
    '11.6.10 5:58 PM (58.148.xxx.12)

    미친놈

  • 21. 좀헷갈리기는하지만
    '11.6.10 6:02 PM (58.122.xxx.54)

    마지막 부분에 자상하고 잘 챙긴다 라고 쓰셔서 다소 헷갈리기는 합니다만,
    잠자리 묘사쪽만 보면 남편분이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상당히 강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부관계가 서로 노력해서 같이 잘 느끼도록 해야지 무슨 부인이 더디다는 식으로 탓을 하나요.
    게다가 마이너스 통장쓰면서 형제들 결혼에 1000만원씩 쓴다는 것은, 너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2. ...
    '11.6.10 6:05 PM (124.48.xxx.211)

    아마
    남편분 부인 모르게 뒷주머니 두둑히 챙기고 있을거예요
    부부니 만큼 투명하게 하라 그러세요 ...
    남편의 능력도 알고 싶다고 꼬셔 가면서요...사알살...

  • 23. ,,
    '11.6.10 6:08 PM (211.49.xxx.39)

    남편이 둥글둥글요? 다른분들 다 알아보시는데 본인만 몰라보시네요.
    약아빠졌어요. 겉으로 둥글둥글한척 하면서 뒷통수 칠 준비하는 사람이네요.
    보통내기 아니에요. 님은 절대 이길수가 없는사람.

  • 24. 우울...
    '11.6.10 6:08 PM (221.148.xxx.207)

    잠자리부분은... 저도 놀랐어요...
    제가 잘 몰라서그런데.

    최근 3번정도 잠자리기회를 갖었는데, 남편이 빨리 on되기는했는데 저 5분정도 지나서 죽더라구요.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고 최근 3번이나 이런일이 생겨 자기도 민망하니 그런소리한것같기도하구요...
    이건 왜이러는건가요? 제가 수유중이라 너무 어미로서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별게 다 문제네요.

  • 25. 님쫌
    '11.6.10 6:13 PM (150.183.xxx.252)

    답답하신거 같네요.
    친정 아버지가 그래도 저같음 딱 잘라서 제 명의로 돈 묻어놔 달라고 말할수 있을꺼 같은데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원조가 들어오니깐 님쪽으로 돈을 안쓰지요,
    천만원 써봐짜 어짜피 천만원 친정에서 들어올건데.

    님 좀 요령이 없거나
    아니면 님 스스로 남편의 부당함은 알지만 스스로 그렇게 당해도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는듯.
    솔직히 의지가 없어보여요

  • 26. .
    '11.6.10 6:18 PM (119.203.xxx.73)

    올리신 글 전체적으로 남편이 너무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
    벌이가 좋아 형제 결혼에 축의금을 많이 하고싶더라도
    아내와 의견을 조율해야지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하는 식은 건강한 부부관계가 아니지요.

    자년 문제도 그렇구요.
    무슨 법조인이면 주말 매일 약속이 있어
    이다음 돌아보면 가장 아이들과 행복햇을 시간을 그리 보낸답니까?

    부부 성생활도 세상에 어느 남편이
    부인이 준비도 안됐는데 아픔을 참고 하라고 하나요?
    부부과 몸으로 사랑을 나누는거잖아요.
    원글님 남편 그리 경제적으로 능력있는 사람이면
    원글님 도우미도 쓰고 그러면서 여유있게 사세요.
    친정 부모님께 아이 맡기지 말구요.

    남편분은 돈만 잘번다 뿐이지 사고가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님이 너무 순종적으로 모든것을 따르지만 말고
    부드럽게 요구하고 표현하고 하세요.
    가족이 무엇인지, 부부란 또 서로에게 어떤 사람인건지
    남편분이 생각좀 하고 사셔야 겠어요.
    이런식을 결혼생활이 계속 유지된다면
    원글님 홧병 내지는 우을증 걸립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 존중해 주는 결혼생활을 해야지요.

  • 27. .
    '11.6.10 6:21 PM (119.203.xxx.73)

    원글님 마지막으로 남자들은요,
    참으로 이상한것이 착한 여자에게는 나쁜 남자로 군다는거죠.
    원글님 제발 착한 여자 하지 마시고 지혜로운 여자 하세요.

  • 28. .
    '11.6.10 6:22 PM (119.203.xxx.73)

    아참 남편의 논리 아니고 어거지가 맞습니다.

  • 29. 이런
    '11.6.10 6:39 PM (114.201.xxx.206)

    미친놈 2

  • 30. 흠...
    '11.6.10 6:40 PM (113.130.xxx.97)

    남의 일 같지 않네요.
    현직인지..개업했는지 모르겠지만...
    수입이 아직 그다지 많지 않은 걸로 봐서 현직이네요.
    님은 남편 그 버릇 못 잡습니다.!!!!!
    왜냐면.....주위에 다들 그러고 살거던요!!!!!
    그러니...자기 번 돈은 지 돈이라서....불쌍한 자기 식두들한테 팍팍 쓰고 싶고...
    님이 쓰고 싶은 건...부자 처가집에서 받아쓰라는 거죠.
    마이너스 내서 사용하다가...나중에 개업하면 다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주말에 나가겠지만......
    나중에....외국까지 툭하면 나갑니다.
    물론...여자문제도 당연 따라다니겠죠.
    님 남편은 전형적인.....사다리타고 올라온 근성 있는 촌놈 마인드로....
    어릴 때 알 던 온 주위 사람들 (동창...향우회...등등...) 다 거두어 먹일껍니다.
    조금씩 객관적으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살피세요.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 많죠..

    저도 그런 사람 주에 하나라....후유,....
    딸 있으면..(아들뿐입니다)......
    절대로!!!!!!!!!!!!!! 그 계통 사람이랑은 결혼 못하게 할껍니다.
    물이 아주 아주 더러운 곳입니다.

  • 31. 보통남자
    '11.6.10 6:47 PM (210.106.xxx.37)

    1. 주말약속은 일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세요. 남자들도 마음대로 살아갈 수 없는겁니다. 남편분도 주말에 아이들하고 놀고 싶은데 참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2. 장인어른이 주실만 해서 주시고 남편분은 받을만해서 받을겁니다. 친정부모님들이 기분이 상해하시거나 경제적으로 무리하신다면 모르지만요. 원글님 눈에는 친정부모님이 해주시는 유형의 자산만 보이시나본데 남편분이 친정부모님께 해드리는 무형의 자산도 그 이상입니다.

    3. 처음에 천만원이라고 해서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편분 직업이 법조인이라는 댓글을 보고 생각이 변했습니다. 큰 무리도 아니고 한두 번 있는 일이니까 그일로 다투지 마세요.

    4. 이건 남편분 책임인데 너무 여자를 잘 몰라서 그러는 듯 합니다. 남편분이 처음 남자라고 하시니 마음 편하게 남편분하고 대화를 하세요. 남편분이 결혼 전에 순진하게 산 게 죄는 아니잖아요.

    마지막으로 말도 안되는 윗 댓글은 신경쓰지마세요. 세상물정 모르고 멀쩡한 부부 이상하게 모는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 32. 전형적인
    '11.6.10 6:48 PM (118.216.xxx.68)

    쌩 마초네요
    올린글 읽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미친놈 아냐??"

  • 33. .
    '11.6.10 6:58 PM (119.203.xxx.73)

    보통남자님
    다른여자는 아파도 참고 한다고 말하는 남편이 순진하게 산건가요?????
    지금 부인분이 우울하다잖아요.
    왜 우울할까요?

  • 34. 보통남자
    '11.6.10 7:00 PM (210.106.xxx.37)

    여자를 잘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거죠. 순진하게 살아서 여자를 잘 모르고요.
    그리고 제가 그 부분은 남편분 책임이라고 딱 짤라서 말했잖아요.

  • 35. ㅎㅎ
    '11.6.10 7:04 PM (14.59.xxx.224)

    논리가 아니구요,어거지라고 하죠.
    모든 걸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좀 "똑똑한"사람들이 갖는 이기적인 유형이 아닐까요?
    똑똑하긴 한 지 모르지만 인간으로서 성숙한 듯 보이지는 않습니다.

    "내가 법조인,즉, 남들이 쳐주는 남편이니 받을 건 좀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저변에 있겠죠.

    그러나 명심하셔야 할 건, 법조인이고 의사고 님 남편처럼 다들 이기적이진 않다는 사실입니다.

  • 36. .
    '11.6.10 7:08 PM (119.203.xxx.73)

    말도 안됨.
    부인이 아프다는데 아프지 않게 배려해 주는게 남편이지,
    인간대 인간으로 말이죠.
    그게 무슨 순진?

  • 37. 순박
    '11.6.10 7:21 PM (220.70.xxx.199)

    웬 순박? 대~박 쪼잔이인뎅...
    여기 댓글들 좀 보여주시죠 남편 반응 좀 보죠..
    법조인이시군요
    우리 나라 법이 왜 그리 쪼잔하고 졸렬한 구석이 많은지 알겠네요
    저런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서 판결을 내고 법 집행을 하니 오죽하겠어요 ㅉㅉㅉ

  • 38. 순박
    '11.6.10 7:25 PM (220.70.xxx.199)

    글구 남편 부모님 돌아가신게 참 안타깝긴 하지만 부모님 돌아가신게 무슨 벼슬입니까?
    부모님 돌아가시고도 본인 부인 챙기며 잘 사는 사람들한테 오히려 누가 됩니다
    원글님 남편같은 분들이..
    부인보다 형제랑 산 세월이 길어서 혹은 부부는 등돌리면 남이라 형제가 더 애틋할지는 모르나 지금 원글님 남편 하는거 봐서는 부인은 그저 잠자리를 가끔 할수 있는 집안일해주고 애키워주는 사람으로 보는듯합니다
    여기 있는분들이 다 아는데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만 그걸 모르는듯...

  • 39. 위의
    '11.6.10 7:26 PM (121.134.xxx.44)

    보통남자님 댓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1,,능력이 좋은 남자일수록,,가정적이기 참 힘든게 요즘 세상살이입니다.
    특히,,젊어서 아직 자리잡히기 전(직장에서)인 경우는 더더욱 그렇죠.
    여자도 그건 마찬가지구요,,
    어떤 일이든,,시간과 노력과 돈이 투자되기 때문에,,거기에 상응하는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2..보통남자님 의견 100% 동감합니다.
    법조인 사위 보는 거,,,잘사는(특히,돈만 많은 사람이거나,사업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단하게 생각합니다,무형의 자산은 유형의 자산,그 이상입니다.222(친정부모님이 해주시는 건,,하실 만 하니까,,해주시는 겁니다,,원글님 잣대로 계산할 필요없어요..)

    3.제 생각엔,,
    남편이 처가에서 받는 게 많아,,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니,,그걸 감안해서 금액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자기 본가에 드는 비용은,,본인의 경제력에 맞는 정도로 하는 게,,더 상식적일 거라 생각되는데,,,,아마도 남편 생각에는,,처가집 재산도 결국은 다 유산으로 받을거란 생각에,,풍족한 소비를 하는 것 같네요.,,,,,,,솔직히,,원글님 입장에선,,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같으면,,남편과 의견을 조율해보겠습니다.

    4.이부분에 대해선,,서로 좀 더 의견을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요?
    솔직히,,원글님이라고 남편에 대해 다 만족스러운 것도 아닐텐데,,직설적으로 나쁘다는 표현을 안하는 것처럼,,
    남편에게 좀 더 상대방(원글님)을 배려해서 얘기해달라고,,,말하면 어떨까요?
    모든게 100% 잘 맞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서로 맞춰가려고 노력해보고,,안되면,,얘기해서 조율하고,,양보도 하고,이해도 하고,,그렇게 살아가는 거죠..

    그리고,,친정에서 받는거,시댁에서 받는 거,,너무 따져가며 계산하지 마세요..
    친정어머니 말씀처럼,,너무 피곤하게 사는 거랍니다..

  • 40. 보통남자
    '11.6.10 7:55 PM (210.106.xxx.37)

    앞으로는 이런 이상한 사이트에 인생상담하지 마세요.
    정상인들하고 대화하시면서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제가 볼 때 님 가정은 큰 문제도 없어요.
    남편분이 조금만 여자 마음을 헤아려주시면 좋겠는데.

  • 41. 에이구
    '11.6.10 9:11 PM (124.195.xxx.67)

    보통 남자님

    어떤 아내가
    당신은 왜 그렇게 빨리 끝내
    딴 남자들은 안 그런데
    좀 참아

    라고 말했다면
    어떤 기분이 드실까요?

  • 42. 보통남자
    '11.6.10 9:37 PM (210.106.xxx.37)

    제가 윗쪽 댓글에서 남자 책임이라고 딱 짤라 말하고 또 한번 상기시켰는데요? 잘 읽어보세요.
    하지만 이건 남자가 여자를 잘 몰라서 생긴 일이니까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는 댓글도 달고요.
    원글에 보면 남편분이 부인을 사랑하고 잘해준다는 말이 분명히 나오는데 왜 자꾸 남편을 나쁜 사람으로 모나요?

    뭐, 제가 봐도 좀 남편분이 답답하기는 합니다만, 조금만 노력하면 해결가능한 문제아닙니까?

  • 43. ;
    '11.6.11 12:48 PM (123.113.xxx.188)

    법조인 사위 보는 거,,,잘사는(특히,돈만 많은 사람이거나,사업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단하게 생각합니다,무형의 자산은 유형의 자산,그 이상입니다.(친정부모님이 해주시는 건,,하실 만 하니까,,해주시는 겁니다,,원글님 잣대로 계산할 필요없어요..) 33333333333333333333333333

  • 44. 댓글
    '11.6.11 1:46 PM (58.120.xxx.243)

    대충 읽어봐도..댓글만..
    전 한가지만 말할께요.저도 법조인 쪽은아니지만 여기서 욕먹는 전문직 마눌인데요.
    친정재산 님이 다 상속 받으시더라도..절대 절대 남편에게 다 주면 안됩니다.
    아버지께..남편 몰래..내 명의로 주세요.하세요.절대요.

  • 45. 뒷조사,사람찾기,외
    '11.6.11 3:25 PM (218.101.xxx.234)

    뒷조사,사람찾기,외도,바람,불륜,가출,이혼,상간녀,내연녀,간통,내연남,탐정,탐경사,장일도,PIA,심부름센터,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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