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보육비신청을했어요.
맞벌이하다 퇴직하고 애기보고있는데요.
신랑회사 동료중에는 애기두명에 재산상황이 비슷한데 첫째애부터 지원됐다고 하네요.
둘째때문에 지원이 되었는지 알순없지만 첫째때부터됐다고..
신랑월급은 세후 300만원정도고 집전세는 9천만원이에요.
그런데 제 이름으로된 주식이 좀있어요.
결혼전 재직사원들한테 배당된주식 저렴하게 샀거든요. 근데 사실 비자금이라 잊고있었어요.
이게 7~8백만원정도고..
적금으로 15백만원.
년초 제이름으로된 비자금 엄마 줬어요.신랑은 전혀 몰라요.그냥 가계가 쪼일때 사용했어요.
처녀적 안입고 안쓰고 모은돈 결혼해도 결국 이리저리 시댁행사나 뭐 그런데 들어가더라구요.
좀 되요.전세값 약간 모자르게..
신랑은 전혀 없어요. 용돈통장밖에는.잔액도 제가 알고있어요.워낙 그쪽으로 무뎌서..
이게 걸려요.
신랑은 동사무소에 전화해본다고..저한테 숨겨둔 재산있냐고하는데..
거짓말하면 표나는 전 너무 떨려요..
얼굴보면 표날지도 몰라요.
보험이나 뭐 그런것들도 재산에 들어가나요? 그건 별로 없는데..
공인인증서로 보자고할까봐 걱정되네요.
그런 섬세한 성격은 아니긴한데..
의심할지도 몰라요. 비자금가지고있다고..
이쪽으로 알고계신분들..
혹시 재산내역 세세하게 알려주진않죠?
제 비자금은 없으니 년말즘에 신청하면 될까요?
이젠 정말 돈이 별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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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보육비지원때문에 조마조마해요.
조마조마 조회수 : 346
작성일 : 2011-06-10 16:33:59
IP : 119.71.xxx.1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11.6.10 7:28 PM (220.70.xxx.199)서류로 통보가 오는데 서류에는 자세한 이유가 안 나옵니다
근데 왜? 하고 전화해서 물어보면 이거저거 있어서 안된다고 자~세~히 안내해 달라면 안내도 해줍디다
동네마다 달라서 확실히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엄마들 두어사람한테 물어봤는데 다들 그리 대답하더군요
전화해서 물어보면 다 알려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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