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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동유럽 출장글에서 이혼녀에 대한 편견 얘기를 읽고

글쎄요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1-06-10 16:28:37
IP : 119.149.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0 4:39 PM (211.197.xxx.36)

    그러니까요,
    제 절친도 남편의 무능으로 이혼했는데 (결혼생활 10년동안 2년간만 직장생활)
    친구나 아는 사람들은 다 그럴만했다, 이렇게 생각하고
    굳이 회사에 말하고 다니지 않는 이상은 이혼녀인지 기혼녀인지 신경도 안씁니다.
    일만 잘하면 되지 않나요?ㅇ

  • 2.
    '11.6.10 4:50 PM (218.102.xxx.7)

    그러게요...능력도 있으신 분인데.
    전업이고 애들 딸리고 애들은 키우고 싶고 이러면 솔직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이혼이 어렵지만
    능력있고 아이 없는 데 이혼녀에 대한 편견이 무서워 참고 산다는 건 말이 안되죠.
    물론 신중하게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해야할 일이지만요.

  • 3. 친구도
    '11.6.10 4:53 PM (121.190.xxx.228)

    돌싱인데 직장생활을 오래 같이 했던지라
    얼마나 좋고 사람인지 남편이 얼마나 찌질했는지 잘 알거든요.
    근데 편견들이 친구의 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기더라구요.
    본인들도 편견에 상처 받았을꺼 같은 사람들이 더해서 놀랐구요,
    그런 사람은 정리하고 살아도 좋은 사람 많으니
    현명하게 상황판단 하시길 바래요.

  • 4. 글쎄요
    '11.6.10 5:43 PM (125.135.xxx.43)

    편견??
    원래 사람 됨됨이가 좋았던 사람은
    이혼하고도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걸 많이 봐서..
    동유럽 그분이 주홍글씨 무서워서 이혼못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요즘 이혼율이 얼마나 높은데..
    약간의 핸디캡은 될수 있으나..주홍글씨 수준은 아닌걸로 알아요.
    사람을 보고 이혼의 경력은 대수롭지 않게
    덮어주는 좋은 남자도 세상에는 많아요.
    아내 출장 따라가서 매춘하는 찌질한 놈을 이혼 무서워서
    데리고 살기에는
    인생이 짧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ㅁㅁ
    '11.6.10 5:51 PM (183.109.xxx.230)

    이상할만큼 제 주위엔 이혼해서 더 행복하고 잘 사는 여자들이 많아요. 정말 10명중에 10명다..
    팔자 고쳤다는 표현.. 같은 여자로써 정말 쓰기 싫은 표현인데 인정할 수 밖에 없을만큼 확 바뀌었더라구요.
    예전에 힘들었던 시간들을 다 보상받고도 남을만큼 지금은 너무 잘살아요. 정말 행복하게.. 경제적으로도 부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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