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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두신 엄마들 우유도 안 먹이시면 고기도 안먹이시는지 궁금해요

걱정맘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1-06-10 14:57:46
저도 방사능땜에 먹을거리 스트레스 엄청 받는 엄마인데

우유 끊었다가 아이가 너무 졸라서 가끔 주고 있어요. 그냥 일반우유를....

그런데 아래 우유 글 보니 안먹이시는 엄마들도 있으신것 같아서

그럼 생선은 제외하더라도 육고기도 안먹이시는지 궁금하네요.

영유아는 하루에 어느정도 고기는 섭취해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나름

고기를 먹일려고 노력하거든요.

우유, 고기 둘다 안먹이시나요???
IP : 218.239.xxx.2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0 3:00 PM (121.186.xxx.175)

    전 먹여요
    해산물은 거의 안먹고
    고기류는 아이가 워낙 좋아하고
    아니면 먹을게 너무 없어요
    채소도 방사능에 오염 됐을꺼 뻔하구요

  • 2. d
    '11.6.10 3:01 PM (211.110.xxx.100)

    먹여요
    성장기 아이 영양이 중요하죠

  • 3. 걱정맘
    '11.6.10 3:04 PM (218.239.xxx.204)

    댓글 감사합니다,
    위에분들 그럼 우유 안먹이시는 분들도 고기는 먹이신다는 뜻인가요??
    우유 고기 둘다 언급해서 답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4. .
    '11.6.10 3:06 PM (58.121.xxx.122)

    전 우유도 먹이고.. 두유도 먹이고.. 고기도 먹이구.. 생선(오징어랑 조개포함)은 안먹여요.

  • 5. 채식하고픈
    '11.6.10 3:07 PM (59.3.xxx.56)

    어린이집에서는 모르겠으나
    아기때부터 우유나 고기 생선등 동물성은 잘 안 먹였어요.
    성장하는 아이든 어른이든 동물을 꼭 먹어야 건강하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 6. ..
    '11.6.10 3:08 PM (218.234.xxx.163)

    유치원생은 아니고 이제 14개월 된 아가입니다.
    우유,고기 다 먹여요.생선만 안먹여요.
    생협,한살림 이용합니다.
    제가 생선은 안먹인다고 말하면 주위에서 어자피 다 오염됬다 말해요.
    생선을 안먹이는건 그냥 저 자신 스스로의 위안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 7. 음..
    '11.6.10 3:09 PM (58.145.xxx.124)

    생선은 솔직히 진짜 위험하죠...
    방류한 방사능물질이 얼마인데....

  • 8. ..
    '11.6.10 3:11 PM (218.234.xxx.163)

    채식하고픈님, 그런가요?
    제가 읽는 119소아가 같은 책에서는 꼭 고기를 먹여야 한다고 하던데요.
    다른 이유식책이나 육아서에서도 그렇고요.
    영유아검진시 의사들도 그렇게 말하고요.

  • 9. ...
    '11.6.10 3:13 PM (211.36.xxx.130)

    5세 아이가 유난히 우유를 찾는 시기가 있어요. 두어달에 한번쯤은 한 열흘 내내 우유를 500ml씩 먹기도 해요. 그렇게 찾을 때는, 달라는 대로 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두번 유치원에서 오전 간식으로 우유가 나오니까 제가 따로 챙겨주지는 않아요.
    그리고 생선은 3월초에 사서 냉동실에 넣어 놓은 거 진짜 먹고 싶을 때 꺼내 먹고 고기는... 남편의 고기 사랑이 아주 아주~ 대단해서, 주말에 사 먹고 있어요.

  • 10.
    '11.6.10 3:15 PM (211.110.xxx.100)

    유아건 성인이건, 동물성 단백질 꼭 먹어야 합니다.

  • 11. 음..
    '11.6.10 3:20 PM (58.145.xxx.124)

    동물성 단백질 꼭 먹어야하는건 아니라고 저도 들었는데... 뭐가 맞는걸까요;;

  • 12. .
    '11.6.10 3:25 PM (58.121.xxx.122)

    성장기 어린이는 먹어야하고, 성인은 성장할것이 없으니 동물성 단백질이 꼭 필요한것이 아니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해보네요^^;
    저도 유치원에서주는 서땡우유먹이고 집에서는 생협우유를 먹여요. 방목한게 걸리지만..
    그래도 자체적으로 검사를 하니까..

  • 13. ...
    '11.6.10 3:31 PM (211.44.xxx.175)

    호주산 소고기, 수입 분유.....대체품이 있잖아요.

  • 14. ....
    '11.6.10 3:32 PM (59.3.xxx.56)

    http://cafe.daum.net/cobehealth/NlRi/95?docid=18vee|NlRi|95|20080921115626&q=...

    보통 맛으로 먹지만 먹을 것이 부족하다면 모를까 영양적으로는 따로 동물을 먹을 필요는 없어요. 풀과 곡식 열매에도 우리가 흡수하고 필요한 만큼의 모든 영양이 들어있으며 동물성보다 몸에 무리를 안주고 고급입니다.
    그리고 동물의 열악한 사육환경과 사료등의 먹이를 봐서라도 좋은 식품이라고는 할 수 없죠. 광우병, 콜레라, 구제역, 독감등 병에 취약한 것도 열악한 환경에서 비동물적으로 사육한 결과물이죠...한번 전염병이 돌면 종자개량하고 면연력이 떨어져있는 동물들이 견디지 못하고 집단 폐사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먹는 고기예요.
    동물을 잔혹하게 혹사시켜서 꼭 고기를 섭취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전 동물성은 음식이든 걸치는 것든 사용하는 것이든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 15. 지나가다
    '11.6.10 3:32 PM (118.220.xxx.42)

    현비밥 채식의 황성수 박사 말씀하시길
    인간이 출생후 백일까지가 인간의 일생 중 가장 급성장하는 시기인데
    이 때 주로 먹는 모유 만으로 출생시 몸무게에서 두배 내지는 세배까지 성장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모유의 단백질량이 총량의 8%밖에 되지 않는데요.
    그 정도의 단백질만으로도 충분히 성장 가능하다는 거죠.
    아기가 6개월 후 이유식을 하는 것도 철분과 같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서이지
    단백질이 부족해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그런데 현미밥에는 이 8%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현미밥과 나물반찬만으로도 인간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16.
    '11.6.10 3:46 PM (114.201.xxx.74)

    6살 3살 아이 둘다우유랑 고기 다 먹여요
    야채도 먹이려 노력 중입니다만.

  • 17. 그 날 이후
    '11.6.10 3:59 PM (121.88.xxx.39)

    우유는 사 본 적이 없구요.. 가끔 어린이집에서 먹었단 말은 듣지만...
    우유귀신인 우리 아들.. 그 날 이후 한 달 간은 찾더니만, 이러저러 이유로 설명하고 안 사줬더니.. 그러고보니 언제부턴가 우유 사달란 말을 안하네요.
    대신 쥬스 엄청 마십니다.
    고기는 일주일에 두서너번 먹이구요.. 생선은 원래 안 먹던 아이라 새로이 먹이려는 시도만 포기하면 되었습니다.

  • 18. ...
    '11.6.10 6:23 PM (221.138.xxx.220)

    방사능 걱정에 일단 해산물 안먹이고 우유 안먹여요. 채소는 먹이긴 하네요.

  • 19. 호주산
    '11.6.10 7:54 PM (121.88.xxx.129)

    소고기 호주산 먹이세요. 그래도 호주산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호주는 남반구니 그나마 낫겠죠

  • 20. 딴지
    '11.6.10 11:24 PM (211.202.xxx.137)

    집에서 갈아만드는 걸 제외하면
    쥬스는 그야말로 화학 덩어리 아닌가요?

  • 21. 에휴
    '11.6.10 11:42 PM (218.209.xxx.145)

    4월초부터 우유, 계란 안먹었어요. 유치원 급식에서 나오는건 어쩔수 없구요.
    해산물류도 안먹이구요. 채소 위주로 먹어요. 두부, 콩나물 자주 먹고..
    이것도 언제까지 이럴수 있나 모르겠지만요.
    우유랑 계란 들어가는 음식 많잖아요. 빵, 케익등 가려 먹이려니 먹을게 없네요.
    그래서 간식으로 떡종류 자주 먹이구요.
    햅쌀 나오면 것도 걱정이고..곧 있음 장만데 비로인해서 모든게 오염될까봐
    겁나네요.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ㅠㅠ

  • 22. .......
    '11.6.12 2:42 AM (58.140.xxx.233)

    쥬스회사직원 아는데
    주스 절대 먹이지 말라고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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