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하체튼튼이라 치마, 레깅스 이런거와는 담 쌓고 살았습니다만,
저도 30대 중반... 한번 입어보고 싶습니다.
실내자전거를 5개월 째 꾸준히 타고 있어서, 하체가 좀 단정해졌다고 할까요ㅜㅜ
하체살이 빠졌다는게 아니라 그냥 하체의 울퉁불퉁하고 널널하게 삐져나온 부분이 좀 정리된 것 같아요.
짧은 치마에 레깅스, 이런 건 영감생신 꿈도 못꾸구요.
허벅지 아래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를 하나 구입했는데, 그 아래 살짝 7부 레깅스 같은 걸 입어보고 싶네요.
자수 놓아진 단정한 아이보리색 면 원피스인데, 여기에 레깅스 같은 걸 입으면 좀 방정맞아 보일까요??
그냥 다리 내놓고는 못입습니다.
무릎도 워낙에 못생겼고, 여전히 하체는 튼튼하니까요.
검정색 7부 레깅스에 단화나 플랫 신어도 될까요?
레깅스 좀 볼까 하고 지마켓 둘러봤는데, 뭐 이리 종류가 많은지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이쁜 레깅스도 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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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밑에 레깅스를 한번 입어보고 싶은데... 처음이라..
아기엄마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1-06-10 14:56:36
IP : 125.179.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 아줌마
'11.6.10 2:58 PM (114.200.xxx.56)레깅스....요즘은 안입는 추세 같아요....예쁘보이지가 않아서리....
2. ..
'11.6.10 3:05 PM (110.14.xxx.164)아무리 그래도 요즘 원피스는하늘거리고 짧아서 그냥은 못입겠더군요
그냥 흰 레깅스 입으세요3. ㄹ
'11.6.10 3:10 PM (112.186.xxx.108)요즘은 더워요 입은 사람 못봤어요 그냥 하늘 거리는 원피스나 쉬폰 스커트 같은거 플랫에 입으세요
4. ==
'11.6.10 3:15 PM (220.79.xxx.115)여름에 입기 좋은 쿨맥스 같은 소재의 레깅스가 나오더라구요.
잘 찾아서 시원하고 편하게 입으세요! ^^5. ...
'11.6.10 3:31 PM (14.52.xxx.60)다리짧아보여요. 지송..
6. 지적질죄송
'11.6.10 3:51 PM (175.112.xxx.106)영감생신-->언감생심
7. ==
'11.6.10 3:53 PM (220.79.xxx.115)영감생신 조크 아니었나요? ;;
8. 레깅스는
'11.6.10 4:05 PM (175.196.xxx.22)요즘엔 살짝 유행이 간 느낌 이에요.
9. 원글이
'11.6.10 8:29 PM (125.179.xxx.150)헉, 전 레깅스 한번도 못입어봤는데, 벌써 유행이 가다니요, 버럭버럭!!!
이럴수가 없어요 흑흑. 제 계획이 숲으로 돌아가다니요ㅜㅜ
며칠 전 1박2일에서 염정아도 레깅스 입고 나온 것 같은데요;;
물론 기장의 차이가 상당하지만, 제가 입으면 그리 다리가 짧아보일까요..
전 그냥 영감생신 꿈이라도 한번 꾸어본걸로 만족해야하나요.
근데 저 같이 하체튼튼하고 기장 짧은 사람이 흰 레깅스 입어도 되나요?
전 검정색 레깅스 입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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