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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키우시는 분들 - 벽/가구 등 상태 어떻나요?
애들 있음 집 상한다고.. 낙서나 스티커 붙여논다고 이런 리플이 많던데..
대부분 그런가요?
전 두돌 애기 키우는데요..
다행히 애기가 순한건지.. 가구에도 그렇고 가전도 그렇고 벽지/장판같은곳에 장난 안치거든요..
오히려 제가 게을러-.- 제가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더럽지
애기때문에 더러운건 없거든요..
애기 키우시는 분들..
집(전세던 자가던)에 있는 가구나 벽지 장판에 애기들이 장난 많이 쳐놨나요?
그냥.. 순수한 질문글입니다~
참고로.. 위에 말한 베스트 글..
저라면 신혼부부 줄거 같아요..^^
1. ..
'11.6.10 2:36 PM (183.99.xxx.254)저희는 말짱했어요.
가구도 장판도 벽지도 멀쩡했습니다.
남편과 우스갯소리로 애들이 좀 고장내줘야 그 덕에 바꿀텐데...
오히려 아이들때문에 더 깔끔하게 유지했죠.2. 세입자
'11.6.10 2:43 PM (211.234.xxx.96)정말 사람에따라 다른거 같아요.
전 결혼해서 3번 이사했는데 우연찮게 모두다 새집였어요.
처음엔 신혼부부였고. 두번짼 아기있는집였네요ㅎㅎ
신혼부부였을 땐 결혼사진 거느라 못질 딱 하나했네요.
두번째집 못질. 낙서하나 없었어요.
내집이 아니니 더 조심해서 쓰게되던데요. 스티커를 붙이더라도 나중에 다 떼어지는 걸로 사게되고.
근데 다른집은 그러거나말거나 못질로 벌집 만들어놓는 경우도 있더라구요;;3. .
'11.6.10 2:49 PM (121.169.xxx.78)4살된 아기엄마인데요. 아기 친구들집 가보면, 집집마다 달라요. 저희집은 처음부터 그림,글씨는 무조건 종이에만 할수 있다고 가르쳐서 돌지나 딱 벽에 딱 한번 선 그은일 외엔 이제껏 낙서자국 한군데도 없어요. 그런데 다른 아기들집 보면 저희같은 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고...집집마다 달라요.
4. ..
'11.6.10 2:49 PM (110.14.xxx.164)애나 엄마 나름이에요
우리 아인 벽이나 바닥에 선 하나 안긋는 아이였고 저도 사는 동안은 내집이라 생각하고 살았고요
친구네 보면 벽에 깨끗한 구석이 하나고 없더군요 돌쟁인데요
엄마도 발 디딜데 없이 살고요5. 두돌
'11.6.10 2:51 PM (124.49.xxx.208)제 아기도 두돌인데 낙서같은거 안해요. 그림그리는거에 흥미를 아직은? 못 느끼는거같고
가끔 낙서를 해도 꼭 종이에만 하도록 시켰구요.
그리고 스티커는 ..주로 매트나 티비에 붙이더군요.벽에는 전혀 관심무.그리고 요즘 스티커가 좋은지
붙였다떼고 말짱하던데요.
그러나..이것도 언제갈지..아마 좀 월령이 지나면 그림그리기에 열중해서 집안전체를 스케치북으로 말든지도 모르죠. 애들은 그렇더라구요.어 왜 우리 애는 안하지..했더니만 단지 때가 아니여서 안했을뿐 ㅎㅎㅎ6. ...
'11.6.10 2:56 PM (59.3.xxx.56)어릴때 부터 아이한테 세뇌를 잘 시켜야 해요...
우리집 아이가 순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연필 쥘때 부터 공책이나 스케치북등 허락되는 곳만 그리는 거라고
벽이나 가구등에는 절대 안된다고 말해줘야 해요...나의 소중한 가구에 밑줄 그어 놓으면 아이 앞에서 너가 이랬냐고 매우 슬퍼했어요^^;; 앞으론 이러면 안된다고 하면서...
아이 교육은 어릴때 세뇌 시켜 놓는 것이 편해요...특히 절대 하면 안되는 것들은 일러서 주입시켜 놓아야 해요.7. ..
'11.6.10 2:58 PM (124.49.xxx.143)전 세돌아이 키우고 있는데
벽에 낙서시작할때 스케치북을 사주면서 스케치북에만 그리는거라고 가르쳤더니 딱 한번 벽에 그리고는 말았어요. 바닥에 낙서도 마찬가지구요.(바닥은 닦으면 지워지잖아요...)
스티커는 매트위나 혹은 스티커북에만 붙이도록 했구요.
그런데 아이 친구네 집에들 가보면..
자기집 아니라고(전세, 월세) 원목마루에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 잔뜩 붙여도 그냥 놔두는 집 많더라구요. 일일이 따라다니며 잔소리하는거 힘들고 지친다고 그냥 붙이거나 말거나.. 스티커가 마루, 벽, 냉장고, 장식장, TV, 가구 등 곳곳에 붙어 있었어요.8. 온집안이 스케치북인
'11.6.10 3:02 PM (58.125.xxx.141)주방에서 일보는 사이에 안방 벽에 파스넷으로 도배를 해버렸더라구요 웃음밖엔 안나오구요 ㅠ,ㅠ 아이가 얼마나 신나하던지 얼굴을 보니 야단을 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는 얼마후에 장농에다가 낙서를 했어요 장농이 화이트인데 아이 켄버스가 되버리더군요 그리고 방바닥 ,,,크레용이나 싸인펜이 잇으면 방바닥이고 벽이고 가리질안아요 벽은 의자 놓고 올라가서도 그려요 티비며 컴퓨터 모니터 냉장고 가스레인지 그릴 안쪽 세탁기며 스뎅 냄비 꺼내서 냄비 뚜껑이며 냄비 바닥까지 방문에도 거울에도 손에 쥐고 다니면서 영역표시인지 하고 다닙니다 저는 포기하고 산지 오래네요 아마 이사갈땐 도배장판 해주고 갈 각오 되었네요 그런데 우리 이사올땐 도배장판 쓰던거 그대로 썼어요 ㅠ.ㅠ 프린터가 세번째 구매구요 씨디 플레이어 뚜껑 어디가버려는지 사용 못하구요
방문선생님이 울집 와서는 눈이 똥글해지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 집이 귀신 나올것 같죠 ㅎㅎ 그랬네요
참고로 저는 아이가 6살 4살 3살인데요 둘째아이가 두돌때부터 온집안을 이렇게 만든 주범이랍니다 아이의 성향도 그렇구 엄마가 어찌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기도 합니다9. 다 습관
'11.6.10 3:03 PM (119.67.xxx.4)붙이기 나름...
처음부터 낙서 못하게 스티커 못 붙이게 교육하세요! 그럼 됩니다.10. 음
'11.6.10 3:18 PM (175.117.xxx.75)창의력 기른다고 막 그리게 하는 친구도 있더군요.
11. ....
'11.6.10 3:37 PM (211.176.xxx.112)벽에 낙서도 안하고요. 가구도 안 망가트려요. 고장난 가전 하나 없어요.
그런에 원목 바닥에 가끔 애들이 실수로 뭔가를 떨어트려서 패인 자국이 자잘하게 있어요...ㅠ.ㅠ12. 이웃집
'11.6.11 12:20 AM (124.51.xxx.61)아이 따라하기도 합니다. ㅡㅡ..